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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독점 다차원 코인 전쟁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8.01.07 14:34
최근연재일 :
2020.05.10 10:57
연재수 :
76 회
조회수 :
554,518
추천수 :
11,484
글자수 :
888,688

작성
19.10.07 12:00
조회
4,699
추천
102
글자
9쪽

제7장. 꿈으로 시작된 인연.

모든 것이 연결될 때




DUMMY

중학교에 들어간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 텐데 미리 시작해서 괜한 걱정만 끼치게 생겼다.

당장이라도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

진실을 말씀을 드린다고 해도 믿지 않으실 테니 말이다.

상식적으로는 절대 이해가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수련을 너무 일찍 시작해버린 내 욕심을 어리석다 탓할 수밖에는 없다.

‘그나저나 어머니가 오신다고 했는데······.’

이제 조금 진정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발작이 시작되고 나서 할머니가 무척이나 놀라셨다.

연락을 받으신 부모님도 마찬가지일 텐데 걱정이 든다.

‘오신 모양이구나.’

바쁜 발걸음 소리가 나더니 병실 문이 급하게 열렸다.

생각한 대로 어머니가 병실로 들어오신다.

“서, 성진아!”

“엄마!”

‘지금 한 참 바쁘실 텐데······.’

어머니는 지금 대입 부정입시 비리사건을 마무리하시느라 한 참 바쁘시다.

정규 근무시간이 끝나자마자 오신 것을 보니 놀라시기는 많이 놀라신 모양이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성진아! 괘, 괜찮은 거니?”

“아무렇지도 않아. 엄마.”

“정말 괜찮은 거야?”

“괜찮다니까!”

“어머니 늦게 와서 죄송해요.”

“네가 죄송할 게 뭐 있다고. 나랏일 하는 사람이 당연히 일을 끝내고 와야지. 내가 있지 않느냐.”

“그래도요.”

“쯧! 쯧! 쓸데없는 걱정은. 그나저나 밥은 먹은 게냐?”

“아직 먹지 못했어요. 어머니.”

“괜찮다고 하니 나랑 밖에 나가서 밥이나 좀 먹고 오자.”

“어머니도 식전이세요?”

“그래. 나도 배가 좀 고프구나. 성진아! 할미는 엄마하고 밥 좀 먹고 올 텐데, 괜찮지?”

“그럼요. 할머니. 엄마에게 맛있는 것 좀 먹게 해 주세요.”

“호호호! 알았다. 나가자.”

수진은 유정이 이끄는 대로 병실을 나섰다.

‘무슨 일이 있구나.’

병실 문을 닫자마자 얼굴이 굳어지는 시어머니를 본 수진은 밥을 먹기 위해 나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병원을 나선 후 근처 식당으로 간 유정은 아무런 이야기도 꺼내지 않고 먼저 밥을 시켜서 수진과 함께 먹었다.

식사가 끝난 후 수진이 입을 열었다.

“어머니, 마음의 준비는 됐으니 말씀해 보세요.”

식사를 마친 수진에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후우우, 아가. 성진이가 간질이라고 하는 구나.”

“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어머니.”

“추가 정밀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간질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어, 어머니. 정확히 어떤데요?”

“후우우,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

“흐흐흑! 어떻게 해요?”

수진이 울음을 터트리며 시어머니에게 물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아가! 너무 염려하지 마라 내 어떻게 해서든지 성진이를 났게 만들 테니까.”

“하지만······.”

“걱정하지 말고 이 시어미를 믿어 보도록 해라.”

유정이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실제로 손자인 성진의 병을 치료할 할 방법을 알고 있었기에 하는 단언이었다.

평소 유정이 허튼 소리를 하지 않는 성격임을 잘 알기에 수진은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예, 어머니.”

“성진이에게는 절대 내색해서는 안 된다. 애늙은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니 말이다.”

“염려하지 마세요. 절대 내색하지 않을 게요.”

“그리고 아범한테도 단단히 일러두도록 해라.”

“예, 어머니.”

유명한 검사이기는 하지만 손자에 관해서만큼은 팔불출이나 다름없는 아들이라 유정이 다짐을 두었다.

며느리가 중심을 잡고 있으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었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어머니도 저리 힘을 내시는데······.’

시어머니의 결심이 굳은 것 같아 수진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고아로 자란 자신을 딸처럼 여기는 시어머니다.

지신이 흐트러지면 실망하실 수도 있기에 수진 또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사랑스러운 아들을 위해서라도 그래야만 했다.

“성진이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이만 병원으로 가 보자.”

“예. 어머니.”

두 사람은 식당을 나와 서둘러 병원으로 돌아왔다.

병원으로 와 병실에 들어서니 성진이 책을 보고 있었다.

태평한 얼굴로 어디에서 빌린 것인지 모를 책을 보고 있는 성진을 보면서 속이 탔지만 두 사람은 내색하지 않았다.

“성진아! 무슨 책을 그리 재미있게 보는 거냐?”

“과학 잡지에요. 간호사실에 있어서 빌렸어요. 그런데 맛있는 것은 좀 드시고 오셨어요?”

“길 건너 설렁탕집에서 한 그릇 먹었다.”

“에이! 비싼 것 좀 드시지.”

“할미도 그러고 싶었지. 그렇지만 이 근천에서 그나마 먹을 만 한 음식은 그 집뿐이라서 말이다.”

“쩝! 그렇기는 하죠.”

할머니 말씀처럼 분당에 있는 병원 근처에는 할머니가 만족할 만 한 음식점이 없다.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겼던 음식점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둘 정리되고 있는 중이다.

남아 있는 음식점 중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맛을 내고 있는 곳은 말씀하신 설렁탕집뿐이다.

“그런데 엄마!”

“왜?”

“이번 사건 때문에 아주 바쁘다고 그러지 않았어요?”

“바쁘기는 하지만 아들이 아픈데 어떻게 하니.”

“에이!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뭐.”

“그래도 오늘은 아들이랑 같이 있을게. 어머니도 힘드셨을 텐데 그만 들어가서 쉬세요. 여기는 제가 있을 게요.”

“그러마. 잘 지켜봐다오.”

“예, 어머니.”

평소라면 간호를 자처했겠지만 유정은 오늘은 무슨 일인지 며느리인 수진에게 손자를 맡기고 병원을 나섰다.

항상 버스만 타고 다니는 그녀가 택시를 탔다.

그 만큼 손자인 성진으로 인해 마음이 급했기 때문이었다.

지금 그녀가 가려고 하는 곳은 집이 아니었다.

내키지 않지만 손자를 위해 남편이 죽은 후 인연을 끊었던 이를 만나러 가려는 길이었던 것이다.

모진 인연이라 생각해 과감히 끊어버렸지만 손자를 살리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후우, 인연이 이렇게 다시 이어지는 구나. 마지막 만남을 가졌을 때 핏줄의 인연으로 다시 만날 것이라던 말이 바로 이 뜻이었나?’

아주 오랜 전, 헤어지면서도 인연이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던 이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때 들었던 것처럼 손자로 인해 다시 찾아가고 있기에 유정은 어떻게 이야기 할지 생각을 정리해 나갔다.

유정이 간 곳은 성남시 금토동에 있는 지인의 집이었다.

택시에서 내린 유정은 기와집을 바라보았다.

그동안 개축을 했는지 많이 변한 것 같았지만 옛날 모습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마지막 만남에서 인연이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너무 오랜만이었다.

‘이렇게 다시 올 것을······.’

인연을 끊은 지 거의 30여년이 훌쩍 넘도록 오지 않아서 그런지 감회가 남달랐다.

‘후우, 언니가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만나 봐야 한다.’

떨리는 가슴을 누르며 유정이 손끝이 초인종으로 향했다.

초인종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기와집의 대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쪽진 머리에 백발이 고운 노년의 부인이 인자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랜만이구나.”

“오랜만이네요. 언니!”

“어서 들어오너라.”

유정은 활짝 열린 대문을 넘어 집안으로 들어갔다.

식사를 마칠 시간이라 식구들이 있을 법도 하건만 아무도 없는 듯 집안은 쥐 죽은 것처럼 고요했다.

‘집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니 언니는 내가 이곳으로 올 줄 알고 자리를 비우도록 한 모양이구나.’

자신이 만나러 온 부영 말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면 예지의 능력으로 식구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 것이 분명했다.

“자 앉아라.”

“예. 언니.”

“손자는 괜찮은 게냐?”

“이미 아시고 계시네요. 다행이 괜찮은 것 같아요.”

“많이 놀랐겠지만 안심해도 될 게다.”

“정말 괜찮은 건가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귀하디귀한 손자의 일이라 유정은 부영의 말이 사실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괜찮을 게다. 이제 천연이 이어져 선연을 이루게 될 테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후우우!”

부영의 말이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유정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고마워요. 언니.”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니 내게 고마워 할 것은 없다. 대신 손자 녀석을 이곳으로 한 번 데리고 오도록 해라.”

“성진이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라는 건가요?”

뜻밖의 제안에 유정이 놀라 물었다.

남편의 죽음이후 관련된 것은 모두 감추었다.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영과의 인연도 끊었다.

남편이 살아가던 특별한 세상과 인연이 다시는 자신의 가족에게 이어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부영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지금까지 연락을 취하지 않았는데 손자를 데려오라니 이상한 일이었다.




새로운 세상이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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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제21장. 사고로 위장된 테러. +2 19.11.07 2,653 6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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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제20장. 사건의 시발점. +1 19.11.06 2,640 6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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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제19장. 그날이 다가왔다. +1 19.11.05 2,628 69 12쪽
64 제19장. 그날이 다가왔다. +1 19.11.04 2,660 66 13쪽
63 제19장. 그날이 다가왔다. +2 19.11.03 2,950 67 12쪽
62 제18장. 누군가의 야망. - 2권. 끝. +1 19.11.02 2,900 71 12쪽
61 제18장. 누군가의 야망. +5 19.11.02 2,867 63 11쪽
60 제18장. 누군가의 야망. +1 19.11.02 2,866 72 11쪽
59 제17장. 능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 +2 19.11.02 2,943 66 12쪽
58 제17장. 능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 +1 19.11.01 3,005 67 12쪽
57 제17장. 능력에 대한 새로운 관점. +2 19.10.31 3,041 68 12쪽
56 제16장. 운기를 배우다. +1 19.10.31 2,964 75 12쪽
55 제16장. 운기를 배우다. +1 19.10.31 2,946 72 13쪽
54 제16장. 운기를 배우다. +1 19.10.30 2,980 75 11쪽
53 제15장. 무공을 전수받다. +1 19.10.30 2,975 69 12쪽
52 제15장. 무공을 전수받다. +1 19.10.30 2,954 73 12쪽
51 제15장. 무공을 전수받다. +1 19.10.29 3,100 74 12쪽
50 제14장. 다시 만난 유준우. +3 19.10.28 3,156 79 13쪽
49 제14장. 다시 만난 유준우. +2 19.10.27 3,247 73 11쪽
48 제14장. 다시 만난 유준우. +1 19.10.27 3,279 71 12쪽
47 제13장. 본격적인 준비. +1 19.10.26 3,390 77 12쪽
46 제13장. 본격적인 준비. +1 19.10.25 3,379 74 13쪽
45 제13장. 본격적인 준비. +1 19.10.24 3,510 77 12쪽
44 제12장. 코드라 불리는 코인. +1 19.10.23 3,604 86 12쪽
43 제12장. 코드라 불리는 코인. +1 19.10.22 3,672 78 12쪽
42 제12장. 코드라 불리는 코인. +1 19.10.21 3,767 86 12쪽
41 제11장. IMF 그 이후……. +1 19.10.20 3,853 84 13쪽
40 제11장. IMF 그 이후……. +2 19.10.19 3,817 81 13쪽
39 제11장. IMF 그 이후……. +1 19.10.18 3,930 8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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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제10장. 움직이는 사람들. +2 19.10.16 3,917 9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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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9장. 환란을 이용하다.-1권 끝. +1 19.10.14 4,219 78 12쪽
34 제9장. 환란을 이용하다. +1 19.10.13 4,259 89 12쪽
33 제9장. 환란을 이용하다. +1 19.10.12 4,478 91 12쪽
32 제8장. 큰할머니. +1 19.10.11 4,463 82 10쪽
31 제8장. 큰할머니. +1 19.10.10 4,498 90 9쪽
30 제8장. 큰할머니. +1 19.10.09 4,537 104 9쪽
29 제8장. 큰할머니. +1 19.10.08 4,776 103 9쪽
» 제7장. 꿈으로 시작된 인연. +1 19.10.07 4,700 102 9쪽
27 제7장. 꿈으로 시작된 인연. +2 19.10.06 4,754 111 9쪽
26 제7장. 꿈으로 시작된 인연. +1 19.10.05 4,860 96 9쪽
25 제7장. 꿈으로 시작된 인연. +3 19.10.04 5,030 106 9쪽
24 제6장. 예상치 못한 만남. +3 19.10.03 5,063 96 9쪽
23 제6장. 예상치 못한 만남. +3 19.10.02 5,160 107 9쪽
22 제6장. 예상치 못한 만남. +1 19.10.01 5,307 100 9쪽
21 제6장. 예상치 못한 만남. +1 19.09.30 5,472 107 9쪽
20 제5장. 미래를 위한 준비. +1 19.09.29 5,765 103 9쪽
19 제5장. 미래를 위한 준비. +3 19.09.28 6,154 112 9쪽
18 제5장. 미래를 위한 준비. +3 19.09.27 6,459 118 9쪽
17 제5장. 미래를 위한 준비. +5 19.09.26 6,847 106 8쪽
16 제4장. 코인으로부터 전해진 데이터. +5 19.09.25 7,227 133 10쪽
15 제4장. 코인으로부터 전해진 데이터. +2 19.09.24 7,492 127 10쪽
14 제4장. 코인으로부터 전해진 데이터. +5 19.09.23 7,867 138 9쪽
13 제4장. 코인으로부터 전해진 데이터. +4 19.09.22 8,480 125 9쪽
12 제3장. 이상 현상과 특이점. +4 19.09.21 8,465 137 8쪽
11 제3장. 이상 현상과 특이점 +14 19.09.20 8,836 133 8쪽
10 제3장. 이상 현상과 특이점. +5 19.09.19 9,420 142 8쪽
9 제3장. 이상 현상과 특이점. +4 19.09.18 9,876 148 8쪽
8 제2장. 구주금령(究鑄金領)의 산화(酸化). +4 19.09.17 10,788 167 9쪽
7 제2장. 구주금령(究鑄金領)의 산화(酸化). +6 19.09.16 11,045 174 9쪽
6 제2장. 구주금령(究鑄金領)의 산화(酸化). +6 19.09.15 11,365 177 9쪽
5 제2장. 구주금령(究鑄金領)의 산화(酸化). +7 19.09.14 12,166 177 8쪽
4 제1장. 바다에서 유물을 얻다. +3 19.09.13 12,882 185 8쪽
3 제1장. 바다에서 유물을 얻다. +2 19.09.13 13,723 21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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