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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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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484,072

작성
14.12.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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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글자
15쪽

병주 - 원소(26-원소-4)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낙양 - 사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도적이 모두 2천에 가까운데 태수께선 어찌 생각하십니까?”


유융의 물음에 양습이 잠시의 고민도 없이 입을 열었다.


“이 몸은 꿈도 못 꿀 때부터 전장을 오간 대장군의 생각에 저들이 도적이라면 이 몸은 그저 어린 백성들을 생각하는 태수라, 당연 도적들의 머리를 잘라 거리에 효수(梟首)함이 옳다 생각됩니다.”

“과연 태수께서는 현명하십니다.”


말없이 유융과 합의를 본 양습의 사심 가득한 판결에 왕탁이 물러나려 하자 사마의가 앞으로 나섰다.


“장군. 낙양의 민심은 큰 전투에 불안한데 2천에 이르는 시신을 만드는 것을 잠시만 미뤄 주심이 어떻습니까?”


사마의의 말에 학소가 잠시 놀란 사이 유융이 인상을 구기고 물었다.


“언제까지 미룬단 말이지?”

“비록 성 한 구석이라곤 하나 성벽 하나를 가득 매울 만 명이 넘는 시신이 있습니다. 이것을 그냥 둔다면 낙양의 위생에 좋지 않은데 이를 처리할 손이 모자라니 낙양 성 밖, 남쪽에 2천의 도적들로 구덩이를 판다면 피해를 입은 낙양의 백성들에게도 좋다 생각됩니다.”


이에 양습이 표정을 풀고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지난날 사마의가 양습에게 성 내벽을 쌓는 계책을 일러준 후 양습은 사마의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고 승리의 흥분과 원소군에 대한 분노에 휩쓸려 시체들은 물론 전후 낙양성에 관련된 문제들을 생각하지 못했던 탓이었다.


“대장군. 저들을 잠시 살려두어 이 양습에게 맡겨둔다면 도적들의 호구를 책임짐은 물론 그들의 목을 깔끔히 돌려드리겠소. 원소 덕에 낙양에 처리할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니.”

“좋습니다. 허나 그들에게 약간의 은혜라도 베푸실 요량이시라면 그들이 난적이었음을 잊으시면 안 될 것입니다.”


두 사람의 대화가 갈무리되기 무섭게 낙양성의 부장 하나가 나서서 보고했다.


“장군님, 태수님. 원소의 거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안량 부대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보고입니다.”

“아니, 벌써?”

“4만 전체에 달하진 않으나 약 1만에 달하는 병력이 낙양성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중이라 합니다.”


막 전쟁에서 해방되었던 양습이 피곤하고 난감한 표정으로 사마의와 유융을 번갈아 보는 것이 이제 전쟁에는 온전히 두 사람을, 아니 정확히는 유융을 의지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내심 만족한 유융이 표정에 변화 없이 답했다.


“허면 아직 원소와 그 군세가 만나지 않은 모양이며 지난날 원소가 낙양을 공격하기 앞서 미리 준비한 병력의 이동이라 생각되니 태수께서는 낙양성의 보수와 성 주변의 잔챙이 수색을 맡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들 1만은 이 유융이 나서서 처리하겠습니다.”

“대장군께서 본인의 일처럼 수고해 주신다니 이는 황실 만고(萬古)의 복입니다.”


유융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왕탁과 사마의, 학소를 대동하고 회의장을 나섰다.

유융의 세력이 모두 자리를 비우자 보고를 올렸던 부장이 조심스레 양습에게 다가와 물었다.


“태수께서는 어찌 낙양의 만사를 저들과 공유하십니까?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란 속담(俗談)이 있습니다. 저들이 입은 피해가 우리의 것보다 적고 저들이 거둔 수확이 우리의 것을 빼앗는 수준에 있습니다. 소장이 둘러 보건데 낙양 백성 사이에서 이미 유융의 이름이 황실의 은혜와 같이 쓰이고 있었습니다.”

“허면 어쩔까? 그대는 황명보다 군명이 가깝단 속언(俗言)도 모르는가? 오로지 홀로 서서 황실에만 충성할 수 없는 시절이니 그나마 백성을 위하고 황상의 이름과 황실의 명예를 앞세우는 자와 손을 잡는 것이 좋을 것이네.”


----낙양 전선 안량 진영


신명은 원소의 명을 받들어 안량의 진영을 바쁘게 방문했다.

어찌나 빨리 움직였던지 고작 2백의 강행군에도 누락하는 병력이 발생할 정도였다.

허나 안량은 이미 정치판에서도 겪을 만큼 겪은 장군이요, 만만한 황소가 아닌 잰 늑대였으니 신명은 속도를 낸 보람도 없이 안량 휘하 부장들의 홀대 속에서 안량이 그를 만나주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신명 장군. 오랜만이네.”

“실로 오랜만입니다, 안량 장군.”


연배와 직급이 더 높은 안량과 마주하고서도 기죽지 않는 신명의 날카로운 기세에 부장들이 당황하자 안량이 거구를 비틀며 어깨를 한번 움직이는 것으로 좌중을 압도해 주변을 안정시켰다.


“급하디 급한 주군의 명이있다고?”

“예. 주군께서는 안량 장군이 명을 완수하지 못하신 것에 크게 화를 내었으나 한편으로는 신뢰도 여전하신 바, 장군의 직위를 유지한다는 명을 내리셨습니다.”

“그으래? 헌데 고작 그런 일로 낙양공성의 총 책임자를 내게 보낸단 말인가?”

“물론 명이 더 있습니다. 주군께서 하명하시길 흩어진 유융의 군세를 정리하고 유융의 발자취를 쫓는데 1만이면 충분할 것이니 3만의 병력을 낙양 공략에 합하라 하셨습니다.”


순간, 대화를 듣던 좌우의 부장들의 안색이 굳었다.

이를 구경하며 잠시간 딴청을 부리던 안량이 신명에게 답했다.


“지난날 유융의 강력한 반항을 몰아내며 낙양으로 가는 길을 연 것은 이 안량일세. 그 과정에서 1만 5천에 달하던 유융의 군세를 잘게 조각내어 어제 시신이 된 5천으로 만든 것도 날세.”

“...........”

“오로지 이 안량에게 단 하나의 실수가 있었네. 헌데 그 실수 도중에 낙양군이 섞여있었다지? 바로 그대가 책임지고 있는 낙양성에서 빠져나온 군세만 자그마치 4천이 넘고 그 군세가 만든 틈을 타고 튀어나간 것이 유융이오, 내 실수의 실체라네. 허니 이를 어찌할까?”

“낙양에서 병력이 빠져나간 일은 더 오래된 일일 것입니다.”

“허면 어찌 내게 일언반구의 보고도 없었는가!”


안량의 고함으로 회의장에 냉기가 차올랐고 안량이 내뱉은 말 속에 담긴 뜻을 눈치 챈 신명이 한숨을 내쉬고 빙 둘러 답했다.


“저는 장군의 지위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주군의 명을 전할 뿐, 장군께서 명을 따르지 못하겠다면 이 신명은 주군께 그것을 고하면 그만입니다. 그 후에 이 신명의 죄를 논해도 될 것입니다.”


이에 안량의 안색이 환하게 변하여 신명에게 말했다.


“허! 천상 무부(武夫)인 그대가 어찌 저 곽도와 큰 소음 없이 어울릴 수 있었던가 궁금했는데 그대 또한 문관의 기질이 다분하지 않은가! 그대가 소득 없이 돌아가면 모두 내 죄요, 그대가 빠져나갈 구색은 만들어 놓았겠지?”

“대군을 이끄는 장수에게 어찌 복안이 하나뿐이겠습니까?”

“허면 좋네. 이곳의 사정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음이니 대군을 한 번에 갈라 움직인다면 군심에 좋지 않겠지.”

“군심이라기 보단 장군 휘하 장수들의 기분이겠지요. 허나 잘 알겠습니다.”


안량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머지를 제안했다.


“당장 1만의 군세를 이끌고 가게.”

“제가 다녀오는 짧은 시간동안 밉보인 인상과 잃어버린 공을 반전할 대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장군.”


안량과 차 한 잔 하지 않은 신명은 곧 1만의 병력을 골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안량 또한 신명이 움직이기 바쁘게 사방으로 군을 풀어 유융의 행방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런 안량의 군막으로 후방에서, 단기간에 밀리고 밀려나느라 안량과 연락이 미미하던 곽도 휘하의 병사가 도착해 후방의 상황을 전한 것은 해가질 때 즈음이었다.


----사수관


가목이 장패에게 말했다.


“안량은 당장 낙양을 돕는 일과 후방을 확보하는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4만의 군세라면 두 곳을 한꺼번에 공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데?”

“4만을 어떻게 나누든 지금의 상황에선 빠르게 성공을 보장하기 힘드니 차라리 한곳으로 힘을 몰아주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니까요.”


지난날 비의와 양의의 언쟁에서 공통되었던 부분인 곽도를 몰아내는 일은 서황과 장패가 각기 주장이 되어 나눠이끄는 주력 1만 군세가 쉽게 처리했다.

연전연패에 지리적 이점은 물론 물자와 연락책까지 소실(消失)한 곽도의 2천 군세는 압도적인 병력으로 옥좨는 서황을 피해 점차 조양 부근으로 군을 물리며 버티다가 서황과 교대하듯 조양에서 튀어나온 장패에 의해 군을 내동댕이 치고 황하너머로 완전히 물러나야 했다.


곽도를 밀어 내면서 하동의 왕평과 긴밀히 연락하여 하내의 황하 주변 현들을 돌아가며 관을 노략했는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하급관료들을 포로로 잡을 수 있었고 실무를 책임지는 하급관료들을 고신해 그들의 정보를 모았기에 황하를 향한 하내 원소군의 도발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가목이 다시 입을 열었다.


“곽도를 허무하게 놓친 일이 제일 아쉽지만.....”

“허허, 일군의 대장이란 작자가 그리 쉽게 군을 내버릴 줄 누가 알았겠는가?”

“비의 공의 말에 따라 패전 후 뿔뿔이 흩어진 원소군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기에 전령으로 움직이던 적병을 대다수 잡아올 수 있었지만 어찌 이 너른 곳을 다 지키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아마 지금쯤 아군의 눈에서 벗어난 전령이 못해도 도착했을 것입니다.”

“내가 안량이라면 후방을 다질 것인데-.”

“원소라면 겨우 2만이 머무는 사수관을 공격하는 일보다 낙양이 우선이겠지요. 우리를 공격해 보았자 실리가 없으니-.”


장패가 긍정을 표하며 눈을 돌려 문빙에게 물었다.


“비의 공은 형양으로 향했다?”

“예, 장군. 지금과 같이 중요한 때에 가장 강력한 변수는 외부에서 시작되는 법이란 소리를 하며......”

“다른 말은 없었고?”

“안량이 주군을 놓치고 곽도의 전령을 만나게 된다면 단번에 사수관으로 향할 것이라 했습니다. 주군을 놓친 과실을 메우려 필사적일 것이라며 사수관에서 지키기보다 물을 사이에 두고 군세를 견제하며 낙양에서 올라올 주군의 병력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에 가만히 앉아 듣고 있던 서황이 나서서 말했다.


“거기에 더해 안량이 강가에 오기 전 아군이 나서서 미약한 피해를 입힌다면 마음이 급한 안량의 전략적 시야를 좁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네.”

“서황, 지난밤 비가 내려 강물이 거세다네, 또 비가 더 내릴지도 모르지.”

“나만 강을 건너야 하는가? 그대는 꽤 오래 어리고 여린 장수들 뒤에 숨어서 문관들을 닦달해 보급이나 보더니 이제는 그 자리가 편해 나와 공을 다투기 싫나보군.”


장패가 크게 웃더니 순간 정색했다.


“허, 그간 공이 적던 자네와 경험이 적은 장수들을 생각해 내 뒤에서 듣고 명했네만 오늘 자네의 말을 듣고서도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지.”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가목은 비의를 대신해 관 밖, 강 너머의 안량군이 있을 곳을 향해 첩자를 더 많이 풀어 안량의 움직임을 더 자세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동안 외로이 강을 넘어 지친 몸을 이끌고 하내의 주도, 회성으로 향하던 곽도는 생각을 바꾸고 길을 돌아 회성이 아닌 기주를 향해 말을 달리기 시작했다.

후방에 위치한 자신이 가장 먼저 무너짐으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모든 전투의 결과에서 단 하나의 패배라도 있을 시 그 책임을 자신이 모두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과 원소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병사를 파견, 후방의 일부라도 재건해 놓아야 한다는 생각 중에서 몸보신이 먼저란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원소세력의 중심인 기주는 아직 소속감이 옅은 하내의 관료들과 달리 원소의 아들인 원상을 비롯해 충심과 탐욕이 비등해 원소와 생사를 함께하는 기주 출신의 잘난 명사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고 예주출신의 곽도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으므로 곽도가 책임을 만회할 수 있는 공을 세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허나 기주의 업에서 하남까지는 먼 거리라, 패전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이는 곽도가 될 터였고 진실을 약간 간추려 전달하면 패장이요, 외지인인 곽도를 믿지 못하는 기주의 인사들이 곽도를 대신해 공을 세우려 덤벼들 것이 분명했다.

주군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은 만세에 이름을 남길 공이 분명하니까.

그리고 청하기도 전에 그들이 먼저 나서 준다면 곽도의 책임은 기주의 인사들에게 나뉘어져 패전의 죄가 줄어들 터였다.


허면 패전을 누구와 나누어야 보기 좋은가?

곽도의 머릿속에 낮지도 높지도 않지만 명망 있고 실력 있는 인물들의 이름이 잽싸게 떠올랐다 사라졌는데 이미 원소에 대한 걱정과 패전의 부담감은 사라진 후였다.


******


병주 - 태원군 기현


잘 닦인 바닥에 앉은 이의 옷차림은 어울리지 않게 남루했지만 옷의 주인이 지닌 관상은 너른 왕씨 가문의 장원보다 더 값비싸 보였다.

허름한 옷과 마주한 남성이 주인의 예를 차려 손에게 따뜻한 술을 권했다.


“먼 길, 좋지 않은 시기. 이리 바쁘게 돌아다니는 곽가님을 뵈니 제 담이 다 떨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는 그대의 담도 못지않고 눈은 더 좋은데 어찌 원소가 그대를 몰라보는가? 그 덕에 그대가 반란을 일으키게 생기지 않았나.”

“저희 가문이 작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좋지 않은 죄는 다 뒤집어 써 그렇습니다. 그나마 탐관노릇 하며 치부해둔 것이 있기에 이리 먹고 사는 것이지요.”

“호오- 나 또한 내 자손을 위해 치부하고 있다네. 다 자리에 있을 때 해먹는 것이지.”


곽가의 말을 끝으로 두 사람이 크게 웃었는데 실로 눈치 보는 것이 없는 이들의 교만한 웃음이었다.


“이제 시작해야지.”

“아직 술병이 다 비지 않았습니다. 무에 그리 바쁘십니까?”


주인이 곽가에게 은근히 권했다.


“그런가? 허면 다 마시고, 한 숨 자고 하지.”

“명보다 술이 먼저이니 이 왕모는 곽형의 주군께 이르겠습니다.”

“허면 나는 선수를 쳐 그대의 반역을 황상께 고하고 조정의 친우들과 짜 탄핵해 주겠네.”

“탄핵을 받으려면 말직이라도 해야할 터, 우선 관직부터 주시지요.”

“죄부터 받게.”

“허면 죄부터 듣고 관직을 받겠습니다.”


주인, 왕릉의 말에 품 안에 두었던 황명을 꺼내는 곽가의 손길에 왕릉의 몸에 소름이 돋았다.

원소가 여는 새 하늘에 왕씨들의 집 한 채 없다면 헌 땅의 헌집에 비가 얼마나 세든 그와 함께 해야 하지 않겠는가.

지난날 그 헌집에서 얼마나 재미가 좋았는가?


“영원한 한의 충복, 왕릉! 칙명을 받드나이다.”


지난날 동탁과 공존하며 막강하던 권력을 꿈꾸는 왕릉의 눈에 이채가 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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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ㅇㅅㅇ

내일 고치죵 ㅇㅅㅇ;;;;; 죄송합니다.


ㅇㅅㅇ★고침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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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익주 - 백제(형산 너머-1) +10 15.01.24 2,620 35 16쪽
140 익주 - 백제(유표와 채모) +6 15.01.23 2,440 41 17쪽
139 익주 - 백제(유종-3) +4 15.01.22 2,461 55 19쪽
138 익주 - 백제(유종-2) +6 15.01.21 2,550 39 17쪽
137 익주 - 백제(유종-1) +4 15.01.16 2,535 43 17쪽
136 익주 - 백제(도(度)) +9 15.01.15 2,572 40 22쪽
135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2) +6 15.01.14 2,795 51 17쪽
134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1) +9 15.01.09 2,875 49 16쪽
133 익주 - 성도(남만-3) +8 15.01.08 2,919 61 17쪽
132 익주 - 성도(남만-2) +8 15.01.07 2,480 43 15쪽
131 익주 - 성도(남만-1) +8 15.01.02 2,729 47 17쪽
130 익주 - 성도(숙청(肅淸)-2) +4 15.01.01 2,753 51 16쪽
129 익주 - 성도(숙청(肅淸)-1) +2 15.01.01 2,977 58 19쪽
128 익주 - 성도(남쪽에서 부는 바람) +8 14.12.31 3,163 44 16쪽
127 익주 - 성도(남쪽으로 부는 바람) +6 14.12.26 3,384 65 22쪽
126 병주 - 원소(33-설욕(雪辱)-3) +10 14.12.25 3,077 43 16쪽
125 병주 - 원소(32-설욕(雪辱)-2) 14.12.25 3,262 40 17쪽
124 병주 - 원소(31-설욕(雪辱)-1) +4 14.12.24 2,845 54 16쪽
123 병주 - 원소(30-원소-8) +6 14.12.19 2,870 46 17쪽
122 병주 - 원소(29-원소-7) +4 14.12.18 2,988 66 15쪽
121 병주 - 원소(28-원소-6) +4 14.12.17 2,801 48 15쪽
120 병주 - 원소(27-원소-5) +2 14.12.12 2,779 45 13쪽
» 병주 - 원소(26-원소-4) +8 14.12.11 2,891 55 15쪽
118 병주 - 원소(25-원소-3) +4 14.12.10 2,763 51 18쪽
117 병주 - 원소(24-원소-2) +6 14.12.05 4,479 70 14쪽
116 병주 - 원소(23-원소-1) +6 14.12.04 4,540 72 13쪽
115 병주 - 원소(22-낙양의 파종(破腫)-4) +4 14.12.03 3,411 59 12쪽
114 병주 - 원소(21-낙양의 파종(破腫)-3) +4 14.11.21 2,962 51 13쪽
113 병주 - 원소(20-낙양의 파종(破腫)-2) +8 14.11.20 2,731 54 14쪽
112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4 14.11.19 3,383 64 14쪽
111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6 14.11.14 3,203 49 14쪽
110 병주 - 원소(17-추수(秋收)-1) +2 14.11.13 3,486 56 15쪽
109 병주 - 원소(16-쟁(爭)-4) +8 14.11.12 3,397 56 16쪽
108 병주 - 원소(15-쟁(爭)-3) +8 14.11.07 3,512 60 12쪽
107 병주 - 원소(14-쟁(爭)-2) +6 14.11.06 3,645 54 14쪽
106 병주 - 원소(14-쟁(爭)-1) +6 14.11.05 3,148 59 15쪽
105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2 14.10.31 3,877 73 15쪽
104 병주 - 원소(12-남(南)) +8 14.10.30 3,409 51 18쪽
103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4 14.10.29 4,511 50 14쪽
102 병주 - 원소(11-동(東), 서(西)-3) +8 14.10.23 3,823 57 13쪽
101 병주 - 원소(10-황하너머로) +8 14.10.22 3,406 58 15쪽
100 병주 - 원소(9-사수관을 울리며) +6 14.10.21 3,888 69 16쪽
99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10 14.10.16 3,566 73 14쪽
98 병주 - 원소(7-기둥(柱)) +4 14.10.16 3,714 61 15쪽
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0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1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6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4 66 17쪽
92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10 14.10.02 4,846 6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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