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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재입니다.

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조회수 :
1,0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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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484,072

작성
14.10.31 20:00
조회
3,877
추천
73
글자
15쪽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하내 - 회(恢)성


“하하하하하하하-!!”


기분 좋은 웃음이 회성의 넓디넓은 회의장 곳곳을 울렸고 그 웃음의 주인은 접힌 눈알을 굴려 사방을 담았다.


평소 자신의 곁에 서서 표정 숨기기에 능숙하던 '정치인들'이자 공자와 맹자를 논하며 고상한 채 하던 고위 관리들의 얼굴에서 돈줄에 아양떠는 기생마냥 사사로이 챙길 이득을 계산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좋아 어쩔 줄 몰라 하는 것도 좋은 구경거리였다.

그래, 승리란! 나의 승리란 이런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원소가 입을 열어 목을 울렸다.


“하하하-. 제장들은 들으라, 지금 당장 하남의 땅으로 가자꾸나!”


원소의 칼 같은 명에도 움직이지 않고 평소와 달리 일제히 고개를 숙이며 축하의 예만 표하는 신하들.

그들의 빤한 속내에 원소는 다시 한 번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또 다시 사수관을 넘어 후한(後漢)의 황도(皇都)로 진군할 생각에 천하일통(天下一統)이 손에 잡히는 듯 했다.


이전에 함께 걸었던 열국의 제후들은 이미 죽고 없으니 저 혼자만 당당히, 마치 황제와 같이 진군하리라-.


----같은 시각, 사예 사수관 앞


“사수관에 머무는 병사가 몇이 되었든 물셀 틈 하나 없이 앞뒤로 포위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2만에 달하는 아군이 적에게 포위된 꼴이 될 수 있다.”

승전 후에도 진지하며 오히려 더욱 날이 선 곽도의 명에 부장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을 향해 바삐 움직였다.

이를 곁에서 구경하던 '장군', 서훈이 붓을 놀려 무언가를 적다말고 곽도에게 참견한다.


“곽도 장군. 원소님께 보내었던 전령이 방금 돌아와 내게 전하길, 주군께서 크게 기뻐하며 선봉군을 이끈 장수들을 위해 큰 연회를 준비했다하오. 아마 졸병들에게도 적지 않은 포상이 돌아갈 듯 하니 이미 패배한 적군에게 너무 큰 신경을 쏟지 말고 우선 이 사실을 알려 아군의 사기를 북돋는 것도 좋을 것 같소.”

“옳은 말씀이나 주군께서 오셔서 가장 먼저 보실 것은 저 사수관과 그와 대치하고 있을 아군의 군율입니다, 서훈 장군. 만일 사수관을 대하는 아군의 움직임에 흠이 있다면 그 흥(興)은 그보다 큰 노여움으로 바뀔 것입니다.”


곽도의 정색에 좋던 기분에 먹칠을 진하게 한 서훈은 인상을 구기고 칼질하듯 붓을 놀렸다.

이 때 퇴각한 유융군을 쫓았던 신명이 돌아와 곽도에게 보고했다.


“곽도 장군.”

“오-. 신명 장군! 수고하셨습니다. 그래, 어찌되었습니까?”

“후, 지난날 퇴각하던 조조군을 쫓던 기분입니다. 적 하나하나가 잘 훈련된 정예이기에 퇴각이 마치 진군같았으며 아직 그 수가 만 수천에 이르니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이번 승리가 완전하지 않음을 보고합니다.”


산통을 깨는 것 같은 소식에 이미 굳어있던 곽도의 표정이 더 심하게 굳었고 신명을 따라 들어온 곽조에게 물었다.


“그래, 원소님이 이곳에 오시기 전까지 아군이 유융군에 입힐 수 있는 피해가 얼마쯤이라 보는가?”

“글쎄요....... 전쟁의 시작도 전에 적의 견제가 워낙 단단했고 준비도 훌륭하다 보이는 바, 적을 낙양까지 물리긴 쉬워도 낙양은 지난날 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 보입니다. 설마 유융도 불을 지르고 함곡관 너머로 도망가겠습니까?”

“흠, 아군은 이제 정말 많이 지쳤는데-.”


최대한 빠르고 피해가 적게 상륙후의 전과를 올릴 생각에 잠긴 곽도의 기색을 살피던 서훈이 신명의 느긋이 열리는 입술을 제치고 말했다.


“꼭 아군이 서쪽으로 가란 법은 없지 않소? 사수관이 군사적 요로(要路)를 지키기 위한 튼튼한 관문이나 동쪽으로 가는 길이 없지 않으니 잘하면 예주에서도 공을 세울 수도 있겠지요. 아닌가?”


곽도만큼 놀란 곽조가 그간 생각하나 없이 그저 놀고먹는다고 굳어져버린 서훈에 대한 인물평을 재고할 때 곽도가 빠르게 명을 내렸다.


“두 장군은 고생하셨습니다만 저를 대신해 이곳을 순찰하며 진영을 한 번 더 정리해 주세요. 대장의 전권을 드리겠습니다. 부장 한순은 지금 당장 그나마 체력이 남았을 서훈 장군 휘하의 2천 병사를 이끌고 나를 따르라.”

“예!”


부장에게 명을 내리기 무섭게 움직이는 곽도를 보던 곽조가 자신의 병사를 빼앗기고도 별다른 반응 없이 붓질만 해대는 서훈을 보고 다시 한 번 인물평을 재고했다.


“가세, 곽조 장군.”


그런 곽조의 눈에 비친 신명은 곽도보다 군무에 더욱 칼 같아 마치 원담을 보는 것 같았다.


******


사예 - 하남 유융군


“아직, 아직 낙양으로 향하기에는 이르다.”

“주군.”


유융의 곁에 선 이는 사마의로 패전 후 정신을 살짝 놓은 것처럼 끝없이 사방을 살피는 유융을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주군, 사수관의 부융 장군과 가목은 무탈할 것입니다.”

“알고 있네. 사수관 서남부의 작은 현들은 어떠하던가?”

“지난날 반란을 일으킨 세력이 현의 정체성 그 자체인 듯 제가 군을 이끌고 떠나기 전부터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으니 지금쯤 알아서 원소군에게 항복했을 것 같습니다.”

“허면 서북부는?”

“꽤나 공정히 사무를 보던 조조에 대한 향수로 아직 중립인 듯싶습니다. 허나 눈앞에 원소군을 둔다면 행보를 알 수 없겠지요.”

“일단 서북부에서 원소군의 선봉과 대치하며 시간을 끌 것이다!”


유융의 명에 바삐 소매 속을 뒤져 작은 지도를 꺼낸 사마의가 사방이 탁 트여 기댈 산 하나 없는 낙양 근처의 곳곳을 살피기 시작했다.


“강만 건너면 낙양까지 사방이 평야이니 적은 아군이 낙양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잡고 싶어 할 것이다. 우리에게 의지할 곳은 필요하지 않고 다만-.”

“낙양까지 빠르게 움직일 길이 필요하지요! 주군, 다시 한 번 황하를 의지하심이 옳을 듯합니다.”

“적은 수병을 움직여 수로를 따라 낙양까지 진군할 수 있으니 그것이 좋겠지. 가자.”


유융과 사마의를 따르는 1만이 넘는 유융군은 잠깐 사이에 둘로 나뉘어 한쪽은 낙양성으로 다른 한쪽은 황하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사예 사수관.


“상황이 변한 지금, 주군께서 약조하신 것만 기다린다면 사수관을 지키는 7천 장병을 모두 건사할 수 없을 것이네.”


부융의 말에 가목이 긍정을 표하며 말했다.


“후방에는 곽도가 이끄는 2만이, 전방에는 형양에서 나온 4천 원소군이 버티고 있습니다. 만일 두 곳이 이미 협력했다면 아군은 지원이 오기 전까지 사수관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옳네. 다만 우리가 능동적으로 움직인다면 주군께 도움이 된다는 것도 사실이지. 또 후방의 곽도는 아직 정비가 완전하지 않다네.”

“허면 곽도군에 대한 기습을 계획하실 생각이십니까?”

“아니, 아직 협력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하내의 원소군이 도강을 성공해 사수관 앞에 진을 치고 있단 소식이 형양의 원소군에도 도달했을 터. 만만치 않게 방심하고 있을 그들을 쳐 우리에게도 후방이 있다는 여유를 늘리고 싶네.”


부융이 말을 끝내자 가목이 눈을 감고 고심했다.


“부융 장군. 확실히 도강 이후 원소군의 경계가 허술한 점이 있습니다. 차라리 사수관을 버리고 형양을 점령한다면 똑같이 외로운 처지더라도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수관을 버린다?”

“예. 사수관은 적의 도강을 막고 하남 진출을 방해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후방의 적절한 지원이 없다면 대군을 이끌고 온 적을 막기에 버거운 한계가 있으며 적은 사수관을 공략하는 공략법이라도 본 듯 알맞게 행동할 것이 분명한 바, 차라리 아군이 동쪽으로 향한다면.”

“허면 그간 주군께서 염려하시던 영천 전선을 건드리는 꼴이 나지 않겠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원소군이 도강하기 전에는 아군의 측면에 대한 위협이 적을수록 좋았지만 지금은 원소군의 전선을 넓게 펴 그들을 정신없게 모는 한편 조조군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가목의 말에 부융이 사수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재차 확인했다.


“형양의 방비가 허술할지?”

“남쪽으로의 방비는 단단하겠지만 그마저도 겉보기에 구색을 맞춰놓은 것일 뿐. 적어진 군세를 자르고 잘라 늘어 놓았으니 아군이 빠른 속도로 적의 군세가 합치기 전에 각개격파한다면 저들은 넓은 형양을 수비하기 벅찰 것입니다.”

“그러자면 사수관의 7천에 손해가 없어야하네. 반면 사수관 앞을 지키는 적군은 4천. 이들을 따돌릴 계책이라도 있는가? 사수관과 병력을 한꺼번에 잃는 것이야말로 이 부융이 패전보다 더 걱정하는 것이네.”

“사수관을 내어주면 그들은 장군처럼 사수관에 미련을 두어 필사적으로 퇴각할 아군의 뒤를 강하게 잡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사수관을 갖는 공을 세우게 된다면 지금 우리와 같은 심정일 테니까요. 큰 공일 것이 분명한 사수관을 다시 빼앗기기도 싫고, 적당히 쌓은 공을 두고 아군의 뒤를 치다가 병력과 공을 한꺼번에 깎아먹기도 싫을 것입니다.”


가목의 말을 마지막으로 잠시의 정적이 두 사람 사이를 한없이 오갔고 마침내 결단을 내린 부융이 세세한 명을 내리고 가목이 바로잡기 시작했다.

공격을 가장한 퇴각에 부융의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


예주 - 영천


“미리 살펴본 바, 적의 방비는 우리에게 알려진 것과 달리 결속이 단단하고 병력도 알맞으며 구색도 갖추고 있어 형양 공략은 비의공에게 듣었던 것보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딘지 비꼬는 것 같은 문빙의 말에 장패가 진지하게 답했다.


“음. 보고가 정확하다는 것에 의심할 것이 없고 적의 수와 준비가 아군과 비등하니 정공법은 무리라 생각되네. 다른 작전을 짜는 동안에도 적의 움직임을 잘 살펴 아군의 움직임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비의공?”


지도를 보고 문빙과 상의한다는 핑계로 젊고 전쟁경험이 없어 보이는, 그것이 확실한 비의에게 침착하게 설명하던 장패가 비의의 하품에 붉어지는 문빙의 얼굴을 보고 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눈을 돌렸다.


“하~아아. 예? 장패 장군님.”

“음. 내가 보기에 형양의 지형은 사방이 탁 트여 있고 다만 성벽을 의지할 뿐이니-.”

“그렇습니까? 문빙 장군의 보고에 따르면 남, 남동부로 각기 1천씩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며 그들 사이에 약 5백의 병사가 있어 동쪽 원소 본군과 연락을 맡고 있다 들었습니다.”

“맞소. 다만 형양성은 원소군에 의해 보수되어 그리 낮지 않고 2천이 넘는 군세가 주둔하고 있으리라 예상되오. 또 1천에 달하는 병력이 성 밖-.”


비의가 하품을 참느라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우아하게 손을 들어 장패의 말을 막고 문빙과 장패에게 부탁 반, 명령 반의 뜻을 담아 말했다.


“아아, 제가 보기에 적이 전체적으로 아군과 비등한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하나 사수관을 신경 쓰며 군사를 차출하여 각 부대 사이가 너무 동떨어져 있고 배치된 숫자가 적습니다. 아군이 이를 각개격파(各個擊破) 한다면 적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일 듯싶습니다. 물론 믿음직한 두 장군께서 각 3천씩 거느리고 두 곳으로 향해 한곳에서 만난다면 일이 더 빠르고 적이 대응할 시간도 없겠지만요.”

“물론 형양에서 사수관을 견제하느라 병력이 줄고 이에 따라 늘어놓은 군세 사이의 연계가 약해진 것은 사실이오. 허나 꾸준한 훈련보다 오래된 실전을 겪은 군은 무섭기 그지없어서 이론과 다르다오. 해서 조조군도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니.”


다시 한 번 문빙의 입이 열리는 것을 막은 장패의 말에 비의가 문빙을 똑바로 바라보고 나른하게 웃으며 들고 있던 고급스러운 단검을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조조군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군을 총괄하는 인물이 신중한 성격이기 때문일 것이고 조조에게서 방어에만 치중하란 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큰 그림 없이 형양을 손에 넣는다면 병력에 한계가 있을 조조군에 부담만 늘어나는 꼴일 뿐이니까요. 이런 큰 그림을 그려 전체적으로 군을 통솔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조조 본인은 아마 멀~리 멀리에서 다른 중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겠지요.”

“조조는 허도에 있소.”

“그렇습니까? 흠- 글쎄요. 어쨌든 눈에 보이는 약점을 우리처럼 한가한 군세가 그냥 놔두는 것은 손해입니다. 아, 그리고 말씀 편히 하세요. 저는 그리 각박한 사령관이 아니니까요.”


마침내 약이 잔뜩 오른 문빙이 입을 열어 말했다.


“4만에 달하는 조조군과 1만이 넘는 왕탁 장군의 군세도 이를 알고 있으나 치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괜히 전선을 흔들어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살펴서-.”

“아아! 그만. 신중은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행동해야지요. 역시 장패님보다 젊은 문 장군이 불안해보이니 저는 문빙 장군과 동행하겠습니다.”

“흠!”


---- 형양현, 성 앞


“장패 장군! 하하하, 역시 젊은이들이 더 빨랐습니다!”


반가이 맞이하는 비의의 잘난 외모와 어울리는 음성이 부드럽게 귓가로 전해주는 외침에 근래들어 가장 통쾌한 승전으로 들떴던 마음을 진정한 장패가 속으로 혀를 찼다.


장패가 상대한 형양의 남동쪽 1천과 5백의 원소 군세는 비의의 말대로 겉만 그럴듯 할 뿐, 실제는 허술하기 그지없어서 사방이 탁 트인 평야에서 불가능한 기습을 성공할 수 있었고 이는 공에 상관없이 침착한 장패마저 흥분할 정도였기에 그는 고대의 명장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원소군이 패배한 원인은 형편없는 수준의 방비에 있었다.

1천이 결코 적은 군세가 아니지만 충분한 군세도 아닌 것이 분명한데 고착화된 전선과 승리만 해대는 원소세력이라는 자부심에 방심하고 외형만 그럴듯하게 갖추고 있었기에 각 1천과 5백의 군세를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격파했음에도 장패의 3천 군사 중 난전을 겪은 후에 종종 보이는 길을 잃어 누락된 병사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사망자도 십 수 명만을 헤아릴 정도였다.


그리고 눈앞에 반갑게 맞이하는 비의와 떨떠름해 보이는 문빙이 별다른 말이 없으니 저쪽 사정도 장패와 비슷할 터, 초보 중 초보를 장군으로 내세운 전쟁은 대승이었다.


“이제 형양성도 한 번 흔들어야지요? 해가 지기 전에 끝냅시다!”


활짝 웃으며 가지런한 치아를 반짝이는 비의의 말에 문빙이 인상을 구기고 침을 뱉었다.





추천과 댓글은 글쟁이에게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ㅅ◐;; 문빙의 이미지를 사춘기 ☜비행☞ 청소년 정도로 구기고 있는 작가입니다.

◑ㅅ◑;; 비의의 이미지를 모 순정;;(청춘?)만화의 잘생기고 능력있는 병★신으로 만들고 있는 작가입니다.

장패가 묵묵해서 다행입니다.

서훈도 이미지를 열심히 구기고 있는데 아무도 서훈을 모르게찌☆


+연재가 계속되다 보니 어느새 작가의 말에 더 큰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봐요~☆

지저 바스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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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RockHear..
    작성일
    14.11.01 11:22
    No. 1

    촉의 4상의 한명인 비의가, 여기선 잘생기고 능력있는 병신 이미지를 맡게 생겼군요...

    왠지 분위기가 중업과 문위가 저리 투닥대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서 절친이 될 수도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흐후루
    작성일
    14.11.01 15:41
    No. 2

    마지막 줄에서 ㅇㅅㅇ;뜨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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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익주 - 백제(유표와 채모) +6 15.01.23 2,440 41 17쪽
139 익주 - 백제(유종-3) +4 15.01.22 2,461 55 19쪽
138 익주 - 백제(유종-2) +6 15.01.21 2,550 39 17쪽
137 익주 - 백제(유종-1) +4 15.01.16 2,535 43 17쪽
136 익주 - 백제(도(度)) +9 15.01.15 2,572 40 22쪽
135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2) +6 15.01.14 2,795 51 17쪽
134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1) +9 15.01.09 2,875 49 16쪽
133 익주 - 성도(남만-3) +8 15.01.08 2,919 61 17쪽
132 익주 - 성도(남만-2) +8 15.01.07 2,480 43 15쪽
131 익주 - 성도(남만-1) +8 15.01.02 2,729 47 17쪽
130 익주 - 성도(숙청(肅淸)-2) +4 15.01.01 2,753 51 16쪽
129 익주 - 성도(숙청(肅淸)-1) +2 15.01.01 2,977 58 19쪽
128 익주 - 성도(남쪽에서 부는 바람) +8 14.12.31 3,163 44 16쪽
127 익주 - 성도(남쪽으로 부는 바람) +6 14.12.26 3,385 65 22쪽
126 병주 - 원소(33-설욕(雪辱)-3) +10 14.12.25 3,077 43 16쪽
125 병주 - 원소(32-설욕(雪辱)-2) 14.12.25 3,262 40 17쪽
124 병주 - 원소(31-설욕(雪辱)-1) +4 14.12.24 2,845 54 16쪽
123 병주 - 원소(30-원소-8) +6 14.12.19 2,870 46 17쪽
122 병주 - 원소(29-원소-7) +4 14.12.18 2,988 66 15쪽
121 병주 - 원소(28-원소-6) +4 14.12.17 2,802 48 15쪽
120 병주 - 원소(27-원소-5) +2 14.12.12 2,779 45 13쪽
119 병주 - 원소(26-원소-4) +8 14.12.11 2,891 55 15쪽
118 병주 - 원소(25-원소-3) +4 14.12.10 2,763 51 18쪽
117 병주 - 원소(24-원소-2) +6 14.12.05 4,479 70 14쪽
116 병주 - 원소(23-원소-1) +6 14.12.04 4,540 72 13쪽
115 병주 - 원소(22-낙양의 파종(破腫)-4) +4 14.12.03 3,411 59 12쪽
114 병주 - 원소(21-낙양의 파종(破腫)-3) +4 14.11.21 2,962 51 13쪽
113 병주 - 원소(20-낙양의 파종(破腫)-2) +8 14.11.20 2,731 54 14쪽
112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4 14.11.19 3,383 64 14쪽
111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6 14.11.14 3,203 49 14쪽
110 병주 - 원소(17-추수(秋收)-1) +2 14.11.13 3,486 56 15쪽
109 병주 - 원소(16-쟁(爭)-4) +8 14.11.12 3,397 56 16쪽
108 병주 - 원소(15-쟁(爭)-3) +8 14.11.07 3,512 60 12쪽
107 병주 - 원소(14-쟁(爭)-2) +6 14.11.06 3,645 54 14쪽
106 병주 - 원소(14-쟁(爭)-1) +6 14.11.05 3,148 59 15쪽
»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2 14.10.31 3,878 73 15쪽
104 병주 - 원소(12-남(南)) +8 14.10.30 3,409 51 18쪽
103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4 14.10.29 4,511 50 14쪽
102 병주 - 원소(11-동(東), 서(西)-3) +8 14.10.23 3,823 57 13쪽
101 병주 - 원소(10-황하너머로) +8 14.10.22 3,406 58 15쪽
100 병주 - 원소(9-사수관을 울리며) +6 14.10.21 3,888 69 16쪽
99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10 14.10.16 3,567 73 14쪽
98 병주 - 원소(7-기둥(柱)) +4 14.10.16 3,714 61 15쪽
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0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2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7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4 66 17쪽
92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10 14.10.02 4,846 6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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