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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재입니다.

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조회수 :
1,002,136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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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484,072

작성
14.11.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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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글자
14쪽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비가 며칠째 내리지 않은 탓에 비교적 잔잔히 흐르는 강물은 세차게 달려 도망치느라 목마른 말들과 지친 병사들의 목을 축여줄 준비는 되어있었다.

다만 그들이 평화롭게 건너지 못할 정도로 넓고 깊었다.


사예 - 낙양전선


병사가 가져온 물을 마상에서 한 모금 들이키며 숨을 돌린 유융이 혼자 말했다.


“사방의 적들이 훤히 보여 따로 살필 일이 없으니 좋구나.”


천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백성들을 먹여 살린 너른 들판과 역시 같은 세월동안 예측불가로 범람하며 헤아릴 수 없는 백성들의 삶을 빼앗았을 강이 서로 마주하고 있었고 그 오랜 세월동안 이곳에서는 누구도 보지 못했을 인산(人山)이 유융의 5천 군마와 마주하며 그 주변을 빼곡히 둘러싸고 있었다.


“나도 기습이 불가능하고 적도 기습이 불가능하니 창과 칼을 사내들의 그것처럼 당당히 마주하기 좋은데 아쉽게도 불리한 처지라니-.”


족히 4만은 되어 보이는 군세에 둘러싸여 외로운 처지에서 퇴로마저 물로 막힌 상황이 꽤나 절망적이었다.

때마침 적진에서 백기를 단 말 다섯 필이 유융의 진영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안량의 최후통첩이로군.”


마상에서 내리지도 않고 유융과 마주한 말단 부장 하나가 유융을 볼 것도 없다는 듯이 입을 열고 크게 소리쳤는데 유융에게 무언가를 전하겠다는 의도보다 이 소리를 들은 유융의 제장들이 너나없이 동요하길 바라는 것이 빤히 보였다.


“오늘날에 이르러 그대와 그대가 일으킨 난이 이 지경이 되었으니 영웅으로 태어나 난적으로 죽어야 하는 그대의 애통함을 이 안량도 모르는 바 아니나 시절이 이러하니 어찌할까! 다만 불쌍히 여겨 마땅한 대우를 하고자 하니 갑옷을 벗고 스스로를 묶어 말 꼬리를 따라 홀로 투신하여 우리에게 머리를 조아린다면 그대를 따르던 죄 없는 병사와 무식한 관료들은 불쌍히 여겨 처벌하지 않을 것을 약조하는 바이오!”

“예의도 없는 것이 주제를 모르고 시끄럽구나.”


유융이 느긋하게 활을 쟁여 사절의 뒤에 매달린 백기의 꼭대기를 쏘아 백기를 길게 찢자 놀라 얼굴이 붉어진 안량의 부장이 크게 당황하며 화난 목소리로 외쳤다.


“너야말로 궁지에 몰려 곧 죽게 생긴 난적주제에 제 처지를 모르는구나!!”


뒤돌아 돌아가는 원소군의 사절을 외면한 유융이 뒤돌아 자신의 군사들에게 크게 말했다.


“사방에 역적의 군세가 가득하여 외롭고 오늘날 충성스러운 그대들이 치욕스러운 소리까지 듣게 된 것은 이곳까지 그대들을 이끈 못난 유융의 덕이오! 허나 오늘의 치욕은 훗날 만세(萬歲)에 남을 충신의 고난이 될 지니- 누가 이 유융을 따라 적군을 가르고 활로(活路)를 열겠는가!”


유융의 말에 부장들이 고개를 숙여 긍정을 표하자 그 뒤에 열을 맞춰 서 있던 병사들 또한 창과 방패를 땅에 찍어 충성을 표했다.


“자, 가자!!”


곧 땅을 울리고 강을 가르는 발자국소리가 천하에 가득 찼다.


******


사예 - 사수관

비의가 좀처럼 보기 힘든,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진지하고 다급한 표정과 말투로 두 장수를 설득했다.


“한시가 급한 일입니다.”


이에 문빙이 말했다.


“이미 한번 당한 적은 황하의 물가를 단단히 정비했을 것이고 아직 아군 2천의 수군 병력이 건재하나 배는 수전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뿐이오. 차라리 관문을 열고 원소군과 일전을 겨루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가목이 비의에게 다시 물었다.


“그간 그대의 행동에 어느 정도 이유가 있었소. 급하다는 하나의 이유로 빤한 수를 쓸 수 없고 문빙 장군의 말처럼 우세인 적에게 정공법이란 무리수를 던지는 것도 나는 반대이오.”


이렇게 세 사람이 서로 대립하며 회의 내용이 돌고 돌 때 자리를 비웠던 장패가 급한 걸음으로 회의장에 들어왔다.


“잠깐, 잠깐. 모두들 이 장패의 말부터 듣게.”


제장들의 이목이 장패에게 집중되자 장패가 말을 이었다.


“조양에 머물던 서황 장군과 8천의 군세가 움직일 모양이네. 우리는 이에 응하여 비의 공의 말처럼 수군으로 적의 이목을 끌고 문빙 장군의 말처럼 관문을 열어 호응해야 한다고 보네.”


장패가 말을 끝내자 지도를 두드리던 비의의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였다.


----같은 시각 곽도가 관리하는 군량고.


유융군이 한번 털고 간 후 방비가 강화된 것은 강 너머 회성 군량 보급진지 뿐만이 아니었다.

강 건너 사수관 원소진영의 군량고를 관리하며 황하에 수시로 작은 배들을 띄워 오지 않는 유융군을 견제하는 수고를 하던 곽도는 지루한 후방에서도 병사들에게 고생을 시킨다는 악명을 듣고 있었다.


"아군에게 보고들어오지 않은 배가 아군의 기를 달고 나타났습니다."

“한번 속지 두 번 속아줄까! 배를 띄우라!”


곽도가 직접 지휘하는 4천 병사가 급히 배를 띄우고 황하를 거슬러 나타난 유융군을 공격하기 위해 물을 가르기 시작했는데 물길을 따라 빠르게 흘러가는 원소군의 배는 전쟁에 적합하게 재작된 군용이었지만 유융군이 물길을 거슬러 타고 온 배들은 상인들의 그것이었기에 곽도는 승리를 장담하며 지난날의 수모를 되갚으려했다.


잠시 멈춰 멀리서 화살을 몇 번 주고받은 두 세력의 배들 중 유융군의 배에 먼저 불이 붙기 시작하자 유융군이 뱃머리를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보라, 도망가는 적의 배가 우리의 배보다 부실하고 느리다. 놓치지 마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유융군이 곽도의 손끝에 땀을 흐르게 했다.


----


그동안 쉴세 없이 첩보를 운영하고 반란을 일으킨 홍롱과 하남 사이 몇몇 현들을 진압하며 동쪽으로 군을 움직일 기회를 노리던 서황은 유융이 수세에 몰려 낙양으로 도망간다는 소식과 사수관에서 수군을 운용해 군량고를 습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수관에 사람을 보내어 답이 오길 기다렸다.


“장군님, 사수관에서 삼색(三色)기 여섯 개와 흑색(黑色)기 두 개 가 포착되었습니다.”

"장군님, 곽도가 수병을 움직이고 있다는 첩보입니다."

“좋다. 당장 군을 움직이겠다.”


성공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물자의 대부분을 조양성에 남겨둔 채 삼일분의 식량만을 소지한 서황의 군세는 빠르게 동쪽으로 달리며 곽도가 배치해둔 방어선을 돌파했는데 그동안 모아둔 정보의 양이 적지 않았기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지금 강가의 적은 어차피 조양을 공략할 군세도, 생각도 없다! 돌격과 돌파에 사력을 다하라!”


곽도가 돌아오기 전에 적들의 군량고에 소란을 일으켜야 했다.


----


빠른 속도로 배를 움직여 유융군을 쫓던 곽도의 목덜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아났다.


“기를 올려라! 이만하면 되었구나. 이제 돌아가자.”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뱃머리를 돌려 귀환하는 곽도의 군세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오후의 식사를 기대하며 강을 거슬러 오를 때 본 것은 하늘을 뒤덮고 길게 올라오는 검은 구름들이었다.

순간 곽도가 빠르게 부장에게 명을 내렸다.


“속도를 더 내라, 다른 깃발을 올려 아군을 재촉하라. 따라오지 못하는 배는 무시하고 빠른 귀환을 우선으로 한다.”


돌아온 곽도와 4천의 병력이 확인한 것은 불타오르는 군량고와 여기저기서 함께 타오르는 전우들의 시신들이었다.

곽도는 당장에 회수 너머로 사람을 보내는 한편 사방으로 전령을 급파했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조양의 유융군이 움직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어서 빨리 불을 꺼라! 불이 번지지 않토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곽도의 눈앞에 아직 멀쩡해 보이는 창고가 몇 개나 있어서 곽도의 마음을 더욱 급하게 몰았고 사수관으로 군을 파견하는 일을 미루게 했다.


그런 군량고를 근처의 강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는 작은 배 몇척이 있다는 보고가 곽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곽도가 쫓던 유융군의 배와 크기와 규모가 달랐기에 곽도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일단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만명이 넘는 사수관 원소군의 뒤를 고작 수백의 병력으로 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설마 일만의 원소군이 고작 배위에서 화살이나 쏠 수백의 군세에 질까?

게다가 곽도가 보내놓은 전령이 곧 사수관을 지키는 한순에게 도착할 터였다.

곽도는 불에 타 검게 변한 것들을 살피며 자신의 패배를 실감하느라 사수관까지 신경을 쓸 수 없었다.


한편 사수관의 문이 열리고 쏟아져 나온 유융의 군세에 놀란 사수관의 원소군은 애초의 계획에 따라 관을 공격하는 일보다 유융군을 상대로 성과 같은 방어를 보여주는 일에 힘썼다.

허나 유융군의 공세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관 밖으로 나온 군세도 3~4천 뿐이 보이지 않자 정쟁(政爭)에서 밀려나 후방에 배치되어 잘해도 공이 제자리인 장수들의 마음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서훈이 후방을 총괄하게 된 한순에게 졸랐다.


“수와 사기 양면에서 우세인 아군이 관을 나온 적군을 그냥 돌려보낸다면 그것이 바로 피해를 입고 패했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이오. 후방에서 진이나 치며 노는 군 일부를 전면으로 운용해 적의 측면을 친다면 최소 적의 절반을 포위해 섬멸하는 공을 세울 수 있을 것이오.”


후방에 남은 대다수가 서훈과 친한 장수들이라 서훈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고 내심 공을 탐하던 한순은 이를 쉽게 허락해 후방의 진 몇 개를 허물고 유융군을 공격하는 일을 지원했다.

원소군이 움직이기 무섭게 사수관이 열렸다.


“한순 장군님. 관이 또 열리며 유융군이 더 밀려옵니다.”

“얼마나?”

“약 2천 정도입니다.”


곁에서 함께 보고를 듣던 서훈이 한순의 마음이 흔들릴까, 말을 보탰다.


“방어만 하던 아군이 급작스럽게 움직임이니 위협이 되어 적들도 놀란 것이지요. 적군이 다 나와도 우리가 5천은 더 많습니다. 헌데 아군을 상대로 고작 2천을 더 움직이다니.”


한순 또한 서훈의 말에 동감하며 냉정을 되찾고 유융군을 포위하는 것을 목표로 군사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이때 또 다른 보고들이 앞 다투어 들려왔다.


“한순 장군님. 강가에 늘어서 보초를 서던 부대들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적의 수군 수백의 기습인 듯싶습니다.”

“군량고를 관리하던 곽도 장군님의 전언(傳言)입니다. 군량고를 돌파한 적군 약 5천이 동쪽이나 동남쪽으로 향하고 있으니 방비를 단단히 하시라는-.”


보고가 채 끝나기도 전에 시작된 함성에 한순이 다급히 말을 몰아 후방으로 향하며 서훈에게 외쳤다.


“서훈 장군께서 전방의 유융군을 압박해 주시오! 아직 적은 아군의 후방에 소란을 모를 것이 분명하니 압박을 강하게 한다면 적들은 다시 관으로 들어갈 것이오!”

“알았소.”


서훈은 한순의 말에 따라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심정으로 난잡해진 전선을 조절하기 시작했는데 지난날 곽도의 곁에서 보고 배운 것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며 사방에서 밀려드는 밀고 당기는 내용의 보고에 절박해진 가운데 또다시 사수관의 관문이 열리고 유융군이 쏟아져 나오자 그 수가 얼마 되지 않음에도 크게 놀라 냉정을 잃었다.


“아니, 1만 뿐이던 적군의 군세가 어찌 단숨에 그 배가 되었는가? 어째서 관에서 적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냔 말이다!”


사실 관에서 뛰쳐나온 군세는 겨우 8백에 불과했지만 좁은 관문을 가득매워 그 이상으로 보이는 것을 전쟁 경험이 적은 서훈은 몰랐고 착각하기 충분했다.


“후방을 기습한 군세가 5천뿐이며 전방에는 족히 1만이 넘는 적군이 있으니 후방을 지키던 부대를 전방으로 불러 올려라, 어서!”


다급한 장수의 모습에 당황한 병사들이 사방으로 흩어지며 부대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고 후방에서 내일이 없는 듯 돌격해오는 서황의 군세를 막던 한순은 순간 고립되는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한순은 결심했다.


“사수관 쪽에 일이 있나 보구나! 문관 나부랭이를 믿고 맡긴 내 잘못이다. 지금 적장을 잡으면 적들을 와해하는 일이 쉬울 것이니 내가 직접 적장의 머리를 베어오겠다.”


곧 서황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한순과 그를 따르는 5백 기마대는 용맹함을 떨쳐 유융군을 베어 넘기며 군중으로 파고 들었고 마침내 서황과 만난 한순이 소리쳤다.


“네 이놈!”


******


사예 - 낙양전선


거대한 군마에 앉아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의 작고 볼품없는 진영을 살펴보는 안량의 눈가로 적들의 진영 너머 잔잔히 흐르는 강이 비추는 것 같았는데 마침내 유융을 만나러 간 부장의 백기가 찢어져 두 동강나고 원소군의 사절이 말머리를 돌리자 내심 초조했던 마음을 여미며 활짝 웃어보였다.


“그렇지! 역시 유융은 이 지경이 되어도 투항하지 않는구나! 이제 천하에 안량의 고명(高名)이 울려 퍼질 일만 남았다.”


지난날 연주 전선에서 활약하던 안량은 후방에서 일어난 문관들의 정쟁에 희생되어 곽도가 물러나자 그와 함께했던 안량도 대군의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그 많은 군공과 명성을 전풍과 그 수하들에게 양도해야 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4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일방을 호령하던 군웅의 목을 취하는 인물은 전풍도, 곽도도 아닌 안량 자신이었기에 안량은 그 곰 같은 팔뚝을 높이 들어 올렸다.


아주 잠시간 과한 정적에 휩싸였던 유융군이 순간 돌변해 진군하기 시작하자 안량은 들었던 팔을 내리며 명을 내렸다.


“전군은 침착하게 진영을 유지하며 강을 향해 진군, 강가로 유융군을 몰아 멸살(滅殺)한다!”


안량의 말처럼 천천히 진군하며 유융군을 옥죄기 시작한 원소의 대군에 유융은 말머리를 돌려 이곳을 한번, 다시 저곳을 한번 두드려 보았지만 워낙 단단하고 잘 정렬된 원소군은 길을 열어 진내로 그들을 끌어들이지도 않았고 사망한 병사의 자리를 비워두어 유융이 돌파할 수 있는 흠을 보이지도 않았다.


이처럼 단단한 원소군을 상대하는 유융군은 긴 시간동안 단 하나의 진도 뚫지 못하고 그저 강을 따라, 원소군이 양보한 길을 따라 점차 남서쪽으로 이동할 뿐이었고 행군에 속도가 붙고 승리가 보이기 시작한 원소군은 사지로 향하는 유융군을 신경 쓰지 않는 듯 창을 숨겨두고 차분히 방패만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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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ㅇㅅㅇ

평소보다 질이 떨어지죠? 평소랑 똑같아서 모르겠다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작가가 아픕니다.

목이 부어서 입고 있는 목티가 목을 조르고 있어요.

벗으면 춥고.....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목요일에 올라오지 않으면 금, 토요일에 올라올 거예요.

낮은 퀄리티로.(당ㅇㅅㅇ당)

그치만 현실이 그렇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지적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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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익주 - 백제(형산 너머-1) +10 15.01.24 2,620 35 16쪽
140 익주 - 백제(유표와 채모) +6 15.01.23 2,440 41 17쪽
139 익주 - 백제(유종-3) +4 15.01.22 2,461 55 19쪽
138 익주 - 백제(유종-2) +6 15.01.21 2,550 39 17쪽
137 익주 - 백제(유종-1) +4 15.01.16 2,535 43 17쪽
136 익주 - 백제(도(度)) +9 15.01.15 2,572 40 22쪽
135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2) +6 15.01.14 2,795 51 17쪽
134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1) +9 15.01.09 2,875 49 16쪽
133 익주 - 성도(남만-3) +8 15.01.08 2,919 61 17쪽
132 익주 - 성도(남만-2) +8 15.01.07 2,480 43 15쪽
131 익주 - 성도(남만-1) +8 15.01.02 2,729 47 17쪽
130 익주 - 성도(숙청(肅淸)-2) +4 15.01.01 2,753 51 16쪽
129 익주 - 성도(숙청(肅淸)-1) +2 15.01.01 2,977 58 19쪽
128 익주 - 성도(남쪽에서 부는 바람) +8 14.12.31 3,163 44 16쪽
127 익주 - 성도(남쪽으로 부는 바람) +6 14.12.26 3,385 65 22쪽
126 병주 - 원소(33-설욕(雪辱)-3) +10 14.12.25 3,077 43 16쪽
125 병주 - 원소(32-설욕(雪辱)-2) 14.12.25 3,262 40 17쪽
124 병주 - 원소(31-설욕(雪辱)-1) +4 14.12.24 2,845 54 16쪽
123 병주 - 원소(30-원소-8) +6 14.12.19 2,870 46 17쪽
122 병주 - 원소(29-원소-7) +4 14.12.18 2,988 66 15쪽
121 병주 - 원소(28-원소-6) +4 14.12.17 2,802 48 15쪽
120 병주 - 원소(27-원소-5) +2 14.12.12 2,780 45 13쪽
119 병주 - 원소(26-원소-4) +8 14.12.11 2,891 55 15쪽
118 병주 - 원소(25-원소-3) +4 14.12.10 2,763 51 18쪽
117 병주 - 원소(24-원소-2) +6 14.12.05 4,479 70 14쪽
116 병주 - 원소(23-원소-1) +6 14.12.04 4,540 72 13쪽
115 병주 - 원소(22-낙양의 파종(破腫)-4) +4 14.12.03 3,411 59 12쪽
114 병주 - 원소(21-낙양의 파종(破腫)-3) +4 14.11.21 2,962 51 13쪽
113 병주 - 원소(20-낙양의 파종(破腫)-2) +8 14.11.20 2,731 54 14쪽
»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4 14.11.19 3,384 64 14쪽
111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6 14.11.14 3,203 49 14쪽
110 병주 - 원소(17-추수(秋收)-1) +2 14.11.13 3,486 56 15쪽
109 병주 - 원소(16-쟁(爭)-4) +8 14.11.12 3,397 56 16쪽
108 병주 - 원소(15-쟁(爭)-3) +8 14.11.07 3,512 60 12쪽
107 병주 - 원소(14-쟁(爭)-2) +6 14.11.06 3,645 54 14쪽
106 병주 - 원소(14-쟁(爭)-1) +6 14.11.05 3,148 59 15쪽
105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2 14.10.31 3,878 73 15쪽
104 병주 - 원소(12-남(南)) +8 14.10.30 3,409 51 18쪽
103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4 14.10.29 4,511 50 14쪽
102 병주 - 원소(11-동(東), 서(西)-3) +8 14.10.23 3,823 57 13쪽
101 병주 - 원소(10-황하너머로) +8 14.10.22 3,406 58 15쪽
100 병주 - 원소(9-사수관을 울리며) +6 14.10.21 3,889 69 16쪽
99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10 14.10.16 3,567 73 14쪽
98 병주 - 원소(7-기둥(柱)) +4 14.10.16 3,715 61 15쪽
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0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2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7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4 66 17쪽
92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10 14.10.02 4,846 6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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