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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재입니다.

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조회수 :
1,002,138
추천수 :
16,348
글자수 :
1,484,072

작성
14.10.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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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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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글자
14쪽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기주 - 업


“그래, 좀 어떻소?”


정신도 차리지 못하고 꺽꺽대는 어린 자식의 육신 앞에서 눈물로 얼룩져 처량한 여인의 음성에 담긴 것은 슬픔이 아닌 분노였다.


“소인의 생각에 도련님께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의원의 힘없는 말을 시작으로 무려 5명의 의원이 자신의 식견을 고했는데 모두 부정적이기 그지없었다. 허나 가장 마지막에 말하는 굵고 단단한 음성에서는 약간의 과한 희망이 보였는데 늘 그렇듯 젊은이가 제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기회를 잡아 출세를 노리는 아첨으로 들리기도 했다.


“-해서 도련님께서는 좀 더 따뜻하고 통풍이 잘되는 방으로 옮기심이 좋으실 듯합니다. 허면 손 쓸 방도가 없진 않아 보이는 바, 허나 이 방에서 가장 젊고 경험 없는 의원의 의견이니 모든 처우는 부인께서.”

“일단. 일단은 내 아들이 살고 볼 일입니다.”


유씨가 젊은 의원의 말을 자르며 얼룩진 눈가를 휘둘러 의원들의 노려보았는데 오로지 위협만을 담고 있을 뿐이어서 노의(老醫)들은 그녀와 한번 눈을 마주한 후 눈을 들지도 대답을 뱉어내지도 못했다. 다만,


“예, 부인 마님.”

“좋소. 허면 그대가 밤낮으로 책임지고 돌볼 수 있겠는가?”

“예. 도련님과 목숨을 함께 하겠습니다.”


유씨의 째림을 당당히 받는 젊은 남성의 목소리만 방을 가득 채울 뿐이었다.


사흘 뒤, 원소와 유씨 사이의 유일한 아들이 숨을 거두었지만 업을 비롯해 전시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저수와 신평, 원상 등이 회의를 거쳐 전선에 있는 원소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지난날 공손찬과의 전쟁 당시 어린 원상이 아파 몸져 누웠다는 소식을 전한 후 원소의 고집으로 요동쳤던 전선과 유리함을 잊고 공손찬에게 회생의 기회를 주었던 전황들을 기억했던 탓이었다.


업 궁성의 구석진 방 하나, 어린 아이의 작은 관이 있는 곳에는 촛불하나가 외로이 어둠을 밝혀 인적하나 없었고 유씨만이 덩그러니 지키고 앉아있을 뿐이었다.


“부인 마님.”


부드럽게 유씨의 어깨를 잡는 손을 보고 유씨가 떨리는 음성으로 물었다.


“그래, 좀 어떻소?”

“과연 마님의 혜안대로 시신의 입속, 혀에 푸른빛이 도는 것은 음독(飮毒) 현상의 하나입니다.”

“누가, 누가?”

“짐작하신 그대로.........밤이 늦었다 하나 이곳은 궁, 소인의 눈에는 아직도 사방이 너무 밝습니다. 남의 이목이 두렵습니다.”


젊은 의원의 말에 유씨가 일어났고 곧 그녀와 의원의 발이 향한 길을 따라 누런 쥐새끼들이 소소소 움직이기 시작했다.


******


사예 - 하내 회(恢)성


“어쩜 이리 늠름하면서도 귀여울 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낭군(郎君)님?”

“허허허허.”


애교가 가득한 젊은 여인의 팔에 안겨 강보 속에서 꼬물거리는 아이는 오로지 성(姓)만 있을 뿐, 아직 이름이 없었다.

원소가 조가에 사람을 보내 급히 찾아온 작은 조씨는 아직 철이 없어 전시에도 평화로운, 아니 전시가 되어서 원소와 그의 대군이 머물고 있기에 더욱 평화롭고 호황인 회성에서 황후(皇后)와 애첩(愛妾)의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그것들을 함께 맛보고 있었다.


“원소님, 안량 장군이 들었습니다.”

“허허, 흠. 흠! 들라하게.”


군무로 장수가 찾아왔으나 조씨는 원소의 곁을 비우지 않았고 원소 또한 자신의 사랑스러운 두 핏덩이를 내쫓지 않았다.

그렇게 원소의 곁에 당당히 서서 문가를 살피던 조씨의 눈에 거대한 안량은 열린 문을 채워 닫을 또 다른 문이 들어온 것처럼 보였다.


“주군.”

“무슨 일인가. 또 곽도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이냐.”


조씨의 앞에서 더욱 위엄이 깃든 원소의 목소리에 수염에 흰털이 가닥가닥 보이기 시작한 안량이 예를 다해 말했다.


“곽도 장군의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껏 버티던 유융군도 그 전력의 대부분을 소모했는지 더 이상 강력한 반발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청주와 병주에서 끌어온 수병(水兵)만 잘 활용한다면 내일 당장 사수관의 땅을 다시 밟아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호! 그런가?”

“예. 소장이 들고온 문제는 동쪽, 하동군입니다. 공손독 장군의 군세가 하동군과 연합해 분전하고 있으나 애초 흑산적과 본을 달리하는 유융의 정규군인지라 잡기 힘들어 보입니다. 또한 수확(收穫)철이 다 되어가 군량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사옵니다.”

“군량이야 이 하내의 것을 빌어다 쓰면 될 일. 허나 문제는 그 막대한 하동의 곡식들이 유융군에 넘어가는 일이겠구나.”


안량은 물론 말똥말똥한 조씨의 눈길을 받고 이를 의식하던 원소는 10년은 젊어진 듯 가슴을 펴고 당당히 명했다.


“수원진에게 2천의 병사를 이끌고 공손독을 지원하게 하라. 공손독은 그 피해에 관계없이 하동의 서부, 곡창지대를 점령하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명하고.”

“예. 만일을 대비해 왕문에게 1천을 맡겨 하동군과의 연락을 긴밀히 하겠습니다.”

“좋아, 그리하도록.”


원소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안량이 그 덩치에 맞지 않게 조심스레 물러나자 조씨가 감격에 찬 눈으로 원소와 그의 지위, 권력을 올려보았고 이를 본 원소는 때에 맞지 않는 성적 충동에 휩싸여 조씨의 손을 조심스레 잡아끌었다.


하늘에 높이 뜬 태양은 아직 둥글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원소가 나체의 조씨를 누인 황금빛 금침(衾枕)이 태양처럼 밝았다.

그녀의 피부가 원소에게 선물하는 나긋나긋한 향(香)과 매끄러움은 지난날 원소가 모신 영제가 쓰다듬었을 것 같은 결(結)이었다.


----


“허면 곽조 장군과 신명 장군이 각기3천씩의 군을 이끌고 유융군이 지키지 못할 사수관의 동쪽으로 도강을 마치면 아군의 승리란 말씀이십니까?”


서훈의 물음에 곽도가 그를 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아니지요, 서훈 장군. 아마 아군이 눈을 속여 두 장군의 군이 도강을 성공했을 때 적은 군을 나누어 도강한 아군을 견제하려 할 것입니다. 그 때 이 곽도와 서 장군이 1만 2천을 이끌고 공격했던 곳을 통해 다시 도강 시도를 하는 것이지요. 군을 나누어 반토막이 난 유융군은 쉬지 않고 연이어 공격하는 우리의 대군을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6천이 넘어간 상태에서 1만 2천이라면, 2만 선봉의 전군이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왜요, 그간 최전선의 후방에 있던 서훈 장군께서 끝까지 편하게 군공을 챙길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아무리 서훈 장군을 향한 주군의 총애가 깊다 해도 공의 상벌에 있어 주군의 판단은 칼과 같습니다.”


곽도의 말에 서훈은 입을 다물고 후방에서 저수를 도우며 편안히 있을 진림을 생각했다.


“곽도 장군. 병주의 병력이 우리가 필요한 모든 물자를 갖고 도착했습니다.”

“오오, 그렇지 않아도 청주보다 가까운 병주의 물자가 더 늦어 초조했거늘. 시간이 딱 맞아 떨어지니 하늘도 주군의 편인가 보오. 그렇지 않소, 신명 장군?”


신명, 그가 앉은 자리는 비록 회의장이 그늘지다 하나 지나치게 음침해 보였고 곽도는 그런 신명을 보며 그를 천거한 음습한 원담의 외양을 생각했다.


“내 곽도 장군께 드릴 말씀이 있소.”

“듣고 있습니다.”

“지난날 유융의 전력을 볼 때 그는 매우 신중한 인물로 다음 수 까지 서지 않으면 움직일 인물이 아니오. 허니 나와 곽조 장군이 움직일 때를 맞춰 그도 움직일 것이나 곽도 장군께서 상륙할 사수관의 방비가 결코 허술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지요.”

“좋은 수가 있으십니까?”

“서훈 장군이 저리 두려워하니 그에게 2천의 군사를 따로 맡겨 곽도 장군이 도강하기 전, 지난날 아군의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소? 우리가 그리 행동한다면 도강한 6천이 주력인 것으로 착각한 유융은 사수관에 적은 군사를 남겨놓을 것이오.”


적이 쉴 세가 없도록 치고 빠지는 행위는 그간 곽도의 주 전략이었고 이는 최전선의 후방에서 글이나 쓰며 전장을 기록에 남기던 서훈 '장군'에게도 익숙한 광경이었기에 못미더운 서훈의 통솔력도 이정도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적이 다음 수를 생각할 때 다다음 수까지 써야한다는 말씀, 이 곽도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작 이를 멍하니 들으며 업에 있을 문관들의 편리를 생각 중이던 장본인, 서훈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 중에 자신의 이름만 알아 들었을 뿐, 자신이 맡게 될 임무의 중요성에 대해선 알아챈 것이 없었다.


******


청주 - 제남


서주에서 일어난 반란의 규모는 서주의 절반, 남부 전역에 조조의 깃발이 휘날리는, 황제가 아닌 조조를 위한 반란이었으며 그들이 백성을 선동하기 위해 서주의 북부는 물론 청주의 남부까지 골고루 뿌려댄 투서(投書)에도 [황제를 보위해온 한(漢)의 유일한 장성(長成)이자 최후의 보루(堡壘), 조조 장군을 위해-]라고 적혀있었다.


“서주를 휩쓸고 있는 병력 중 관병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허면 10만에 달한다는 반군들 중 관군은 겨우 7천? 8천? 정도란 말씀입니까? 나머지 9만이 민병이라? 곡괭이와 낫이란 말씀이시지요.”


원담의 싸한 눈길 앞에 서 물음에 답하는 이는 그와 비교되는 유순한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치 신방에 드는 시골의 마흔 노총각 같은 인상을 가진 인물로 이름을 ‘왕수’라고 했다.


“예. 그리고 서주가 이에 크게 흔들리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비록 도겸과 유비, 여포를 잇는 무능하고 허약한 주인들 탓에 그 풍족함이 줄어들었으나 서주는 청주에 비견되는 여러 부(富)를 품은 고장. 길게 늘이면 저 무위까지도 닿을 백성들도 그 중 하나이니 이번 민란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청주가 불안정하면 연주까지 흔들릴 것이오.”


원담이 담담한 음성으로 심각하게 고민하자 왕수의 곁에 선 인물이 나섰다.


“소인이 듣기로 청주 남쪽의 동래태수 관통은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고 환심을 사는 일에 능하여 서주의 백성들까지 존경하는 인물이라 합니다. 허니 그를 시켜 청주를 방비할 군의 한축을 담당하게 하면 혹 이반할 청주의 백성들을 잡을 수 있으며 서주의 백성들에게도 아군이 그리 큰 피해를 입는 일은 없으리라 사료되옵니다.”

“이 왕수의 생각으로도 유헌의 말이 옳습니다.”


이를 들은 원담은 두 사람의 조언에 따라 서주와 청주의 경계에 1만의 군사를 파견했다.

회의를 비롯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자택에서 남은 업무를 살피던 원담은 기척에 고개를 들었다.


“자사님.”

“무슨 일이오, 화언?”


마침 일을 모두 마무리하고 한숨 돌리려던 원담은 내심 그의 등장이 반갑지 않았기에 물리려 했지만 키가 작고 얼굴이 큰 인물의 손에 들린 서찰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


“기주 업에서 도착한 것으로 아마........”

“음.”


화언은 지난날 원상이 원담의 근신에 자리해 각종 천박한 잡무를 맡는 일에 추천한 인물로 생긴것과 달리 행동이 빨랐고 잔머리도 꽤나 굴리는 인물이었다.


“허! 기어이 일을 저지르는 구나-. 전시(戰時)에는 후방이 조용해야 하거늘.”

“허나 이 같은 일을 처리하기에는 사방이 시끄러운 전시만큼 적기가 없지요.”

“.....이 일은 무조건 함구하라.”

“소인은 당연 서찰의 내용도 모릅니다, 자사님. 그저 가정에 화목이 깃들어 바라시는 바대로 만사가 잘 이뤄지시길.”


말을 끝낸 화언은 다른 서찰도 내밀었는데 연주에서 도착한 전풍의 공문(公文)으로 화언이 원담의 잡무를 본다하나 그의 손에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것이었다.


“화-.”


잽싸게 사라진 짧은 이의 긴 그림자를 눈으로 쫓은 원담의 차가운 손이 이미 개봉한 듯 엉성한 봉인을 더듬어 적힌 내용들을 남김없이 쓸어 담았다.

이를 확인한 원담은 고민에 휩싸였다.


“상의 서찰을 확인하기 전에 이를 알았더라면, 일의 우선을 정하기 쉬웠을 것인데-.”


동생을 걱정하는 원담의 성정이 공사(公事)에 사사로움을 깃들게 했다.

이런 청주자사의 머리위에 편히 앉은 관(冠)이 기우는 햇빛을 반사해 어지러이 빛을 내뿜었고 하늘이 이에 미처 보지 못한 동부의 소란함은 서쪽의 전쟁보다 조용한 것 같았다.


******


연주 - 영천 전선 원소군 진영


“조조군 또한 일이 커지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 그간 안정적으로 군을 운용해 여유가 넘치는 아군과 달리 적은 초조하고 남아있는 힘도, 이를 유지할 물자와 기세도 얼마 남지 않았을 테니까요.”


심배의 말에 전풍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적의 생각과 달리 청주와 연주는 물론 기주에도 연락해두어 우리는 서주에 신경 쓸 일이 없으니 오로지 영천과 예주를 아우르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전풍은 공문의 격식을 빌려 청주의 원담에게 전한 서한을 생각하며 단호히 입을 닫았고 이를 본 좌우 제장들은 전풍의 성격과 일처리를 믿기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다만 지난날 공을 세운 초촉이 나서 심배를 향해 물었다.


“형양에서 유융을 견제중인 아군은 겨우 수천. 반면 사수관의 유융은 수만. 만일 조조와 유융이 서로 돕는다면 아군이 당장에 처하게 될 상황은 조조군의 현 상황보다 나쁘지 않겠습니까?”

“겉으로 보기에 그들은 마치 이와 잇몸같은 사이이나 실상 조조는 조조를 돕는 것이고 유융은 유융을 도울 뿐, 어느 한쪽이 큰 손해를 입어가면서까지 눈앞에서 흔들리는 자신의 이득을 포기하려 들지 않을 것이네. 전투는 짧고 전쟁은 기니까.”


이들이 느긋하게 회의장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부리고 있을 때 조조는 동쪽으로, 동쪽으로 군을 움직여 서서히, 북상하고 있었고 또 같은 시간- 조조는 허도의 황제 곁에서 업무를 맡아보고 있기도 했다.


허도에 가득했던 원소의 간자들이 조조를 허도가 아닌 곳에서 발견하고 이를 보고했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 한때 원소의 그것이었던 서주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조조군의 깃발들이 흔들리고 있었다.

사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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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오늘은 ㅇㅅㅇ 북부에 있는 원소군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지난 11개 이야기를 포함한 모든 화들이 전시에 처한 내부, 외부적 상황과 앞으로 전장의 흐름에 미칠 것들을 소개하는 중이지요.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도 상황은 여전히 전쟁중입니다. 거대한 세 세력의 전쟁이라 지난날 전쟁보다 비교적 평화로와 보이는 것이징요.

오늘은 북쪽, 그렇다면 다음 이야기는......ㅇㅅㅇ?


+최대한 자잘한(;;)내용을 줄였는데 여전히 여긴 어디, 쟨 누구....헷갈리시나용ㅠㅜ.

지도는 서재-게시판-유융전 항목에서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슴미다.


내일 당장 뵙지요!

지적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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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익주 - 백제(형산 너머-1) +10 15.01.24 2,620 35 16쪽
140 익주 - 백제(유표와 채모) +6 15.01.23 2,440 41 17쪽
139 익주 - 백제(유종-3) +4 15.01.22 2,461 55 19쪽
138 익주 - 백제(유종-2) +6 15.01.21 2,550 39 17쪽
137 익주 - 백제(유종-1) +4 15.01.16 2,535 43 17쪽
136 익주 - 백제(도(度)) +9 15.01.15 2,572 40 22쪽
135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2) +6 15.01.14 2,795 51 17쪽
134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1) +9 15.01.09 2,875 49 16쪽
133 익주 - 성도(남만-3) +8 15.01.08 2,919 61 17쪽
132 익주 - 성도(남만-2) +8 15.01.07 2,480 43 15쪽
131 익주 - 성도(남만-1) +8 15.01.02 2,729 47 17쪽
130 익주 - 성도(숙청(肅淸)-2) +4 15.01.01 2,753 51 16쪽
129 익주 - 성도(숙청(肅淸)-1) +2 15.01.01 2,977 58 19쪽
128 익주 - 성도(남쪽에서 부는 바람) +8 14.12.31 3,163 44 16쪽
127 익주 - 성도(남쪽으로 부는 바람) +6 14.12.26 3,385 65 22쪽
126 병주 - 원소(33-설욕(雪辱)-3) +10 14.12.25 3,077 43 16쪽
125 병주 - 원소(32-설욕(雪辱)-2) 14.12.25 3,262 40 17쪽
124 병주 - 원소(31-설욕(雪辱)-1) +4 14.12.24 2,845 54 16쪽
123 병주 - 원소(30-원소-8) +6 14.12.19 2,870 46 17쪽
122 병주 - 원소(29-원소-7) +4 14.12.18 2,988 66 15쪽
121 병주 - 원소(28-원소-6) +4 14.12.17 2,802 48 15쪽
120 병주 - 원소(27-원소-5) +2 14.12.12 2,780 45 13쪽
119 병주 - 원소(26-원소-4) +8 14.12.11 2,891 55 15쪽
118 병주 - 원소(25-원소-3) +4 14.12.10 2,764 51 18쪽
117 병주 - 원소(24-원소-2) +6 14.12.05 4,479 70 14쪽
116 병주 - 원소(23-원소-1) +6 14.12.04 4,540 72 13쪽
115 병주 - 원소(22-낙양의 파종(破腫)-4) +4 14.12.03 3,411 59 12쪽
114 병주 - 원소(21-낙양의 파종(破腫)-3) +4 14.11.21 2,962 51 13쪽
113 병주 - 원소(20-낙양의 파종(破腫)-2) +8 14.11.20 2,731 54 14쪽
112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4 14.11.19 3,384 64 14쪽
111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6 14.11.14 3,203 49 14쪽
110 병주 - 원소(17-추수(秋收)-1) +2 14.11.13 3,486 56 15쪽
109 병주 - 원소(16-쟁(爭)-4) +8 14.11.12 3,397 56 16쪽
108 병주 - 원소(15-쟁(爭)-3) +8 14.11.07 3,512 60 12쪽
107 병주 - 원소(14-쟁(爭)-2) +6 14.11.06 3,645 54 14쪽
106 병주 - 원소(14-쟁(爭)-1) +6 14.11.05 3,148 59 15쪽
105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2 14.10.31 3,878 73 15쪽
104 병주 - 원소(12-남(南)) +8 14.10.30 3,409 51 18쪽
»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4 14.10.29 4,512 50 14쪽
102 병주 - 원소(11-동(東), 서(西)-3) +8 14.10.23 3,823 57 13쪽
101 병주 - 원소(10-황하너머로) +8 14.10.22 3,406 58 15쪽
100 병주 - 원소(9-사수관을 울리며) +6 14.10.21 3,889 69 16쪽
99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10 14.10.16 3,567 73 14쪽
98 병주 - 원소(7-기둥(柱)) +4 14.10.16 3,715 61 15쪽
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0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2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7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4 66 17쪽
92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10 14.10.02 4,846 6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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