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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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주-장안성

“근래 마등과 그 오랜 친우가 서로의 욕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싸운다던데.”

유융의 말에 서황이 가슴을 펴고 말한다.

“첩보에 따르면 서량 전역의 마등군이 고비를 겪고 있다 합니다. 다만 마등 아들들의 분전이 눈에 띄어 아직 승패를 확신할 수 없다지요. 그리고 그 승패는 아군이 어느 때에 끼어드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사옵니다.”

“그럼 위강의 보고는 어떤가?”

“예, 주군. 옹주자사의 보고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진창을 포위한 한수의 군세는 여전하지만 그들의 경계가 공격이 아닌 방어를 준비하는 듯 보인다합니다. 아마 진창에서 시간을 낭비 중인 마초에게 아비의 위기을 들키지 않을 생각이겠지요.”

장완의 보고가 끝나자 그와 눈길을 주고 받은 동화가 나서서 보고했다.

“진창성의 장기 장군에게서 온 연락에 의하면 산관을 통해 적지 않은 군사가 옹주 동부로 투입되었으며 그 절반 정도가 무위출신이란 보고입니다. 아마 마초가 속해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허, 그 마초란 인물은 듣던 바와 다른가 보군. 여포의 몸에 진궁의 머리가 아니지 않은가?”

“예, 주군. 소문은 항시 부풀려지는 법이니까요. 또 그는 서량출신이니 서량을 벗어나면 그 능력이 필부만 못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유융이 동화 다음으로 사마랑을 바라보자 사마랑이 나서 말하기 시작했다.

“주군께서 명하신 그대로 고릉성을 점령한 후 그곳에 머물던 아군의 1만 군세가 바로 엇그제 고릉성의 보수를 마쳤고 무장 또한 단단히 준비되어 동진(東進)에 대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흠. 좋네. 내 생각과 딱 맞아. 좋아. 병주와 원소라.......”

하늘이 유융을 도와 아직 원소가 전풍에게 제시한 보름은 지나지 않았고 유융이 빠르게 손을 써둔 왕평이 이끄는 3천의 군사는 곽원이 왔던 길을 따라 황하에 기대었다 길을 틀어 산길을 따라 북상하고 있었다.

일단 본격적인 전면전 보다는 적에게 소소한 타격부터 입힐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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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한성

“이제 때가 되었구나!! 이 위연은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유엽님.”

“그래도 병사들 앞에서는 기쁜 기색을 좀 더 참아주세요. 그들에게 전쟁이란 죽음으로 가는 가장 크고 가까운 문이니까요.”

“사사건건 걸고넘어지는 그 맹달도 없으니 더 좋습니다.”

“장군!”

맹달은 넉 달 전, 아버지 맹타의 부고(訃告)에 상을 치르기 위해 한중 태수 유엽의 허락 하에 관직을 내려 놓고 상용으로 향했다.

“아, 태수님도 너무 화만내지 마시지요. 그래, 주군께 연락이 왔으니 태수님께서 이 위연에게 내어줄 수 있는 군사가 모두 얼마나 됩니까?”

“장군께는 일만이면 충분하겠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생각보다 많은 군사를 내어주시는 것을 보니 서량의 상황이 꽤나 분잡한모양입니다.”

구석에 앉아 얌전히 듣기만 하던 팽양이 이제 제법 자라난 수염을 부스스 쓰다듬으며 빠르게 위연의 말을 잘랐다.

“장군께서 그 군사를 전부 이끄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유엽님?”

“그렇지요. 위연 장군께서는 여기 팽양과 오반, 탁응 장군과 군을 나누어야할 것입니다. 장군의 말씀처럼 옹주와 서량의 상황이 매우 분잡하니까요. 아군의 1만 군세를 낭비할 수 없지요.”

유엽의 말을 들은 위연이 모두 팽양 때문이라는 듯이 그를 노려보자 팽양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약올리듯 말했다.

“이리 중요한 전투의 큰 공을 장군께서 독식하실 생각이셨습니까? 이 팽양을 빼놓고요?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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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주-무풍(괴려성)

“안정의 한수군이 아군을 맞이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차분해 아군의 진격에 좋지 않습니다.”

양부의 말에 비요가 나서서 이를 거들었다.

“이는 이전 장기 장군께서 안정을 다스릴 때와 비슷합니다. 적은 아군의 공격에 땅을 내어주고 물러나되 그 피해는 최소화하고 아군에게는 곡식 한 톨, 물 한 모금 남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뿐입니까? 적은 낮은 성과 허름한 요새를 포기하고 물러날수록 그 수가 많아지고 행동 또한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날 마등을 상대했던 장기 장군의 수법과 한 치의 다름이 없습니다.”

비요의 분석에 위강이 양부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군의 규모는 2만. 당시 마등의 군세는 1만 5천이 되질 않았지만 대부분이 기마군이었다. 숫자는 더 많으나 기동력은 배로 떨어지며 적군의 준비 또한 예사롭지 않으니 보급이 걱정인데.”

“아, 그에 대한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사님의 말씀처럼 아군이 당시의 마등군보다 6천은 더 많습니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이를 활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적들의 노련한 움직임으로 아군의 진군로가 짧아 보급선이 짧기 때문에 상시 주위를 경계한다면 당분간 보급에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음. 당시 마등의 군사 활용은 상당히 단순했으니 아군은 복잡하게 움직여 적의 계획을 파토 내는 것도 괜찮겠군.”

“예. 전선이 많아지면 힘들어지는 것은 적군입니다. 지금 그들은 그저 잘 짜인 계획에 단 하나의 응용도 없이 그대로 행동할 뿐이니 아군이 뜻밖의 움직임을 보이면 대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양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위강이 비요에게 명했다.

“그대가 6천을 거느리고 북부를 적당히 휘저어주시게. 양부는 3천의 군세를 이끌고 후방에 남아 때로는 동으로 때로는 서로 이유 없이 군을 나누고 움직여 적의 첩보에 혼란을 주고. 나는 남은 군세를 이끌고 이곳에 잠시 머물며 적의 변화를 파악한 후 움직이도록 하지.”

위강의 명에 비요가 건의했다.

“자사님. 적중에 제대로 된 적장이 없다는 것은 아군에게 큰 기회인데 이 기회에 빠르게 움직이심이 어떻습니까?”

“마등이 입은 피해는 지금 안정의 한수군이 입은 피해와 상황과 같네. 마등의 군세는 적은 피해를 입고 무위로 속속들이 모이는 중이며 마등군이 무위에서 입은 피해는 미미하지. 이런 상황에서 한수의 뒤를 친다면 아군은 한수가 피해를 주지 못한 마등군도 상대해야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음이네. 둘 중 하나가 확실히 꺽인 후, 혹은 양패구상한 후 안정을 접수하는 것이 상책일세.”

위강은 자신이 천천히, 노골적으로 움직여도 진창성의 한수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다.

한수의 목 바로 밑에 마초와 그가 이끄는 1만의 마등군이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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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주-진창성 한수와 마초, 장기 전선

진창성의 단단한 수비를 상대로 분전하는 것은 마초군이 아닌 한수군이었다.

그 과정에서 한수는 자신이 당한대로 위수의 물을 끌어와 진창성을 진흙 밭으로 만들 생각도 했지만 이에 대한 대책으로 대나무를 엮어 성 곳곳에 군도(君道)를 미리 마련했고 지난 진창성 보수 당시 파놓은 성 밑 물길을 통해 물의 대부분을 성 밖으로 빼내어 성벽에도 큰 무리가 가지 않았기에 장기는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오히려 성 밖의 흙만 잔뜩 물을 먹어 공성에 차질을 빚을 뿐이었다.

“그래, 산관의 가후와 이감에게서는 무슨 좋-은 보고가 있는가?”

한수의 물음에 양추가 대답했다.

“마완 장군과 마초 장군 사이에 알력이 생겼다는 보고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이끄는 6천의 군세는 전력에서 제외하는 것이 차라리 좋으리라는 가후와 이감 장군의 보고였습니다. 덧붙여 가후는 그들을 불러들여 피해를 좀 많이 입더라도 진창성을 총공격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양추의 보고에 기분이 상한 한수는 한 손으로 이마를 짚고 생각에 잠겼다.

유융과 위강 사이에 마등과 한수 사이보다 더 깊은 골을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했던 원소군이 오히려 유융에게 명분만 안겨준 채로 손해 하나 입히지 못한 채로 패배하고 진창성으로 향할 것이라 기대했던 위강군도 원소군의 패전 소식에 무풍에서 안정군으로 향해 안정군을 차분히 갉아먹고 있었는데 그 행동이 마치 약 올리는 것 같아 마초를 비롯한 2만의 군세를 모두 안정으로 돌릴 뻔했었다.

그 와중에 군영의 분위기가 싸함을 눈치 챈 마초는 한수에게 강하게 따졌고 한수는 정은과 양추의 조언에 따라 마초와 마완에게 각기 3천씩 총 6천을 나눠주어 산관을 통해 옹주를 약탈해 적군의 사기를 낮출 계획을 짜 마초를 안정시켰다.

‘가후를 불러야 하는가? 아니다. 지금 그가 온다면 장수에 대한 나의 계획을 그가 눈치 채는 것은 시간문제. 장수가 사고를 쳐 그를 박대할 명분이 생길 때까지 나는 가후를 크게 신임할 수 없다.’

하지만 몇 번을 고민해도 방책이 떠오르지 않자 한수는 가후에게 의견을 구하는 서찰을 쓰기 시작했다.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한수는 진창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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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남양성

영천의 전선에서 쉴 세 없이 군을 지휘하며 원소군의 끝없는 규모를 깨달은 후 남양에 돌아온 왕탁의 풍모에서는 더 이상 어리바리함이나 무모함을 찾아볼 수 없었고 누규의 활발하고 장난기 가득한 인사에도 예의만 차릴 뿐이었다.

“흐-응! 그간 수염을 기르더니 늙은이가 다 되었구먼! 그래도 전장에 충실한 와중에 힘을 써서 딸도 봤다지? 응?”

“하하하. 감사합니다, 누규님.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떠나실 적에 서찰 한 장만 남기고 훌쩍 사라지셔서 서운했는데 더욱 좋아 보이는 모습을 뵈니 참으로 사방이 뒤숭숭하여 좋지 않은 와중에 경사입니다.”

누규는 왕탁의 능청스러움에 입을 비죽 내밀고 고개를 삐딱하게 한 채 새우 눈을 하여 왕탁의 더욱 곰 같아진 얼굴을 요리조리 꼬집어보았다.

그간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머슴의 관상이 장군의 관상으로 바뀌었다.

장군의 자리와 군공은 1만의 유골과 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옛 말을 되뇌던 누규는 왕탁의 입이 움직자 그것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유복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전선에서 군무중이던 저를 급히 부를 정도로 급한 일이 있다지요? 최소한 중요한 정보라거나. 혹은 주군의 긴급 전갈 정도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음, 나는 전자로 하지. 주군을 못 만난 지 벌써 몇 년이나 지났는지, 후우-.”

“말씀하시지요.”

“뭘?”

왕탁은 그간 전장의 지휘부에서 온갖 인간군상을 겪으며 갈고 닦았던 인내심이 고갈되는 것을 느꼈다.

분명 누규라는 가짜 도사와 몇 마디 나누지 않았거늘.

“정보 말입니다. 도사님.”

“아, 거 참! 다 그대가 의심스러워서 그렇다네. 고 몇 년 사이에 사람이 이리 변해서야. 난 말하기 싫으니 여기 이거나 보게.”

누규가 그의 존재만큼 불쑥 내민 서한을 받아든 왕탁은 잠시 난감함에 휩싸였다 심호흡을 하고 조심스레 서한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누규가 방해하기 전까지.

“그간 눈은 좀 뜨였는가? 이 애비가 읽어주지 않아도 되어? 아니면 네놈의 젖통 크고 그만큼 똑똑한 작은 마누라나-.”

“도사님!!”

그렇지 않아도 서한의 글자가 헷갈려 슬슬 눈치를 보던 왕탁의 노성이 누규의 머릿속을 기분좋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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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진류성

전풍에게 보름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장기전을 주장하는 전풍이 단기간에 조조군을 압도할 뾰족한 수는 없었다.

그 명을 이행하는 방도는 전선에 널리 퍼진 대군을 단기간에 한곳으로 응집, 그 군세로 일전을 벌여 단판을 짓는 것으로 그것은 그가 주장하던 장기전의 계획 -같은 기간 동안 아군은 군사를 유지하는데 드는 물자 정도의 손해만 입고, 적군은 나라를 쪼갤 정도의 물적, 인적 손해를 입고 자멸하는-과 정 반대 되는, 지난날 곽도의 주장과 같은 방법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전풍의 면전에 앉은 사내의 입에서 곽도, 원소의 말과 똑같은 말이 흘러 나왔다.

“애초에 곽도가 주장한대로 대군을 한, 두개의 전선에 집중한다면 보름이 아니라 사흘 안에 허도를 포위하여 눈에 보이는 전공을 세우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천막에 앉아 지도를 보며 중얼거리기보다 말을 타고 전선에 뛰어들어 지휘하는 것을 좋아하는 적당한 체격의 사내, 심배의 태평한 말에 까슬까슬하고 노련하게 굴러가는 눈빛을 빼면 딱 바둑이나 두며 낮술 한 잔에 정치를 논하게 생긴 전풍이 분통 터진다는 듯 자신의 찻잔을 탁상에 내려놓았고 그 반동으로 반이 넘는 찻물이 이리저리 튀어 올라 심배의 수염과 전풍의 옷자락을 적셨다.

“저수공은 이미 다 포기했다는 듯 원소님과 곽도의 무리에게 동조해 움직이는데, 나는 그도 참을 수 없소! 저수공은 봉기같은 소인배와 달리 움직일 것 같더니!”

“전풍님. 원소님께서는 결코 바보가 아니고 원소님께 바람을 불어넣은 곽도 또한 결코 혼자가 아니니 보름 안에 설득하여 뜻을 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제 의견도 저수님과 같습니다. 이왕 주군께서 유융까지 치기로 결심한 거, 손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안해내는 것이 좋고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빠르고 완벽한 출전 준비니까요. 오히려 출전 준비에 드는 시간이라면 보름도 적으니 저는 이것이 더 걱정입니다.”

휘어지지도 않고 부러지지도 않는 전풍의 단호한 성정과 표정에 심배는 저수를 원망하며 말했다.

어찌 자신에게 전풍을 설득하는 임무를 맡긴단 말인가? 자신이 할 일이 없어 보이는가?

아니, 애초에 이 노인이 정치나 손해, 타협이란 단어를 누구에게 배웠는지부터 의문이 생기는 심배였다.

“전풍님. 타협의 의미를 아십니까?”

“........”

“이 심배를 그리 째려보셔도 변하는 상황은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 무례는 사과드리지요.”

“허험.”

“장기전은 적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물자를 절약하며 전략에서의 완벽을 추구하는 대신, 군공이 차근차근 쌓일수록 내부에 이를 두고 다투는 적을 만드는 전술입니다. 이 말씀은 전풍님께서 원소님께 직접하신 말씀이 아닙니까. 해서 저수공과 저는 반대파의 의견도 적절히-.”

“주군께서 내 말을 까먹었다는 것이 문제다! 그놈의 호승심을 주체하지 못하고선!”

심배는 맥이 놓이며 원소와 전풍의 성격이 비슷하기에 두 사람의 싸움이 잦다는 생각이 옳다고 단정 지었다.

“이 전풍이 보름동안 아무런 전과도 올리지 못할 것 같으냐!”

찻잔을 조심스레 내려 놓은 전풍은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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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ㅇㅅㅇ; 또 전선이 넓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무리수가 아니라 이야기 전개상 어쩔 수가 없군요.

지난번처럼 외전으로 서량의 이야기를 빼둘수도 없고. 한중 때처럼 두 전투를 강행해야 겠죠 ㅇㅅㅠ

이번에는 (무위)장수-마등-한수, (옹주)마초-한수-위강-위연, (병주)유융-원소, (영천)왕탁-조조-전풍 으로 전선이 나뉘겠네요.

작가의 필력에 관중은 혼란스러워집니다.

이건 전부! 절대! 작가의 의도 대로다! ㅠㅅㅜ

절대 작가가 모자라서 그러게 아니다아!

더불어 분량도 늘어나겠죵.★(낚싯대를 휘두르며) 쳅터의 전체적인 분량이◐ㅅ◐;

지적질은 언제나 받습미다. ㅇㅅㅇ★ 다음주에 뵈요!!

[별무리랑]

외전으로 빼는것보다 지금처럼 한꺼번에 조금씩 전개 해주시는게 재밋네요

[흐후루]

ㅇㅅㅇ 역시 그런가요.
익주전투 때는 너무 복잡하게 전개해서 천수를 끼워넣을 틈이 없었거든요. 능력에 비해 이야기 전개에 대한 마음이 급해서요.

[장한별]

너무 복잡합니다.
정리가 안된 글들을 여기저기서 뜯어다가 대충 붙어 놓은듯 산만합니다.
여러각도에서 너무많은것을 한꺼번에 설명하려고 무리하시는듯 합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좀 간략하게 설명하는것이 낳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초는 어떤 입장인지 헷갈립니다.
마등과 한수는 동맹의 친한 사이였지만 전에 한수가 공격해 원수가 되어 갈등이 커졌는데 마등의 아들인 마초는 아직도 한수의 명령을 따르는데 어찌된 상황인지...

[흐후루]

역시 작가의 설명이 부족하군요(영혼 이탈 화법 ㅇㅅㅇ;)
마초의 입장은 일단 한수의 거짓 동맹에 따라 마등이 파견한 상태로 진창(옹주방향)에서 1만을 지휘하는 중입니다. 한수가 마등을 공격한 것을 모르는 상황이구요 ㅇㅅㅇ

원소와 조조의 전쟁에 세력이 불어난 유융이 끼어들면서 전황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거랍니다.
더불어 옹주의 이야기도 남아있고요.ㅇㅅㅇ; 틈틈이 본문에 배경을 넣어야겠군요 ㅇㅅㅇ;;

[RockHear..]

@.@

[흐후루]

◐-◐;; ◑ㅅ◑;;;; ◐ㅁ◐;;
역시 너무 복잡한가요.
다음화부터는 조금씩 개선해보도록 하죠.
초보(....) 작가를 믿어(?) 봐주세요.

[취익]

요새 접속을 못해서 ㅠㅠ 독자님들의 피드백을 받으시는군요. 부럽 +_+

[흐후루]

90화를 써도 글이 늘지 않으면 됩니다. ㅇㅅㅜ
쉽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ㅅㅜ

[버지니아맨]

잘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흐후루]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