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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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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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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10.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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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글자
14쪽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예주 - 영천 - 허도


“허도를 위협하던 역적의 군대를 몰아낸 그 공이 참으로 크니 짐은-.”


평화로운 조당을 평화로이 울리는 젊은 황제의 낭랑한 목소리는 이제 안정적이어서 곧게 퍼지니 사춘기가 다 지나간 티가 났다. 그리고 그 앞에 이제 막 사춘기의 중반을 지난 젊은 사내가 당당히 가슴을 펴고 황제의 은혜로운 칭찬을 받고 있었는데 그 좌우에 서 이를 보는 고관들은 그 사내의 이름을 조용히 나누고 있었다.


“하하, 조공이 절륜하여 처첩이 십 수 명에 아들도 십 수 명이라 들었는데 그 중 조공을 닮아 용맹하고 똑똑한 인물이 반드시 있어 짐의 든든한 신하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했소.”

“그저 충심으로 행동했을 뿐. 과찬이십니다, 황제 폐하. 아마 그 누구의 아들이더라도 똑같은 충심을 보여주었을 것이 분명하고 결과 또한..... 이와 같았을 것입니다.”

“아, 그, 그렇지요?”


황제의 곁에 서 있던 조조는 조비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담담히 말하여 황제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럼에도 가슴을 움츠리지 않고 당당히 편 조비는 지난 전장을 회상하며 자신이 아니라면 그런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였으며 아버지가 화난 이유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원소의 공격에 자신의 얼굴에 먹칠이 되었기 때문이리라 생각했다.


----*95화- 허도 전투 조비의 회상


두 줄로 나뉘어 둥글게 감싸오는 왕탁과 하후연의 군세에 한 치도 움직이지 않고도 조비를 압박하던 고람은 후방의 군을 더 풀어서 조비의 측면을 치던 장합의 군사를 돕도록 했지만 고람의 후방이 어지러워지는 약간의 틈을 놓치지 않고 본능에 가깝게 움직이는 왕탁의 행동에 고람 부대는 후방이 슬슬 어지러워지며 단단히 유지되던 진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고 이를 눈치 챈 고람이 급히 명했다.


“홍기를 올리고 징을 쳐라!”


이런 고람의 움직임에 장합 역시 머리를 빠르게 돌리기 시작했다.

전풍이 미리 생각해 마련해둔 모든 사안에 패배가 가장 마지막에 위치했지만 없진 않았고 이를 대비해 훈련해둔 장합의 군사는 지휘에 맞게 빠르게 움직여 절묘한 순간에 가장 약한 조비군의 허리를 끊어내며 조비군을 돌파하니 장합을 향해 돌격하던 하후연군은 오히려 조비의 병력과 충돌해 미미한 피해를 입어버렸고 군을 어느 정도 수습했을 때는 장합군이 이미 벗어난 후였다.


“자, 청기를 올리고 북을 울려라!”


다시 명하는 고람에 목소리에 붉은 기가 내려가고 푸른 기가 올라갔으며 북소리가 넓게 울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움츠린 것은 원소군이 아닌 남양, 허도 연합군이었고 곧 장합을 따라 군을 물리기 시작한 고람의 단정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군세가 흉흉히 내뿜는 기세에 압도된 남양군은 쓸데없는 피해를 피하기 위해 군을 물렸다.


허도는 안전했지만 조비가 입은 피해는 결코 적지 않았다.


----*다시 현재


“어째서 물러가는 원소군의 후미를 치지 않으셨습니까?”


회의가 파한 후 조비를 찾아온 순욱의 물음에 조비가 가슴을 둘러 상처를 감싼 비단을 갈도록 시녀에게 명하며 말했다.


“선생께서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것입니다. 적의 퇴각은 거대한 진이 움직이는 것처럼 질서가 내뿜는 위압감이 있었고 결코 완전히 패배해 군을 물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많이 지치고 피해가 극심한 아군이 쫓을 수 없었습니다.”

“하-아. 비록 전장에서 활약하진 못했으나 그래도 책 꽤나 읽은 이 순욱이 한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비단을 갈던 시녀의 손길이 부드럽게 조비의 허리를 쓸며 무언가를 재촉하자 조비가 살짝 인상을 쓰며 말했다.


“흠, 선생. 전후로 쉬지 못했더니 많이 피곤합니다.”

“허면 짧게 말씀드리지요.”

“부탁드립니다.”


여전히 시녀의 장난스러운 손길에 즐거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젊은 조비가 살짝 짜증을 담아 말했고 순욱은 이를 보고서도 모르는 척 말을 이었다.


“저 원소군이 이같이 대담한 행동을 할 때는 모든 경우를 미리 생각하고 작전에 안배해둔 후 행동했을 것이고 우리가 적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따라잡기 급급할 때 적들은 우리의 행동을 살피고 미리 해둔 예상 안에서 재빠르게 준비해둔 작전을 찾아서 움직였을 것입니다.”

“그렇군요.”

“조비님은 ‘도망’한 그들이 어디로 향한 줄 알고 계십니까?”

“그들이 향한 방향이 영음이니 그곳으로 향했겠지요. 마침 그곳이 아군 보급의 주요 거점중 하나가 아닙니까?”


순욱이 고개를 좌우로 휘젓자 조비가 몰래 허벅지를 쓰다듬던 시녀의 손을 잡아 때고 인상을 쓰며 물었다.


“허면 어디로 향했단 것입니까?”

“적은 아군의 눈을 그곳으로 돌리고 곧바로 보급의 주요 거점이 아니라 보급 그 자체인 부영성으로 향했습니다. 말 그대로 쾌(快)진격이라 부를 만한 속도였지요. 과연 원소군이지 않습니까? 마치 패전의 군세가 아니라 작전을 이행하는 부대 같았지요. 그리고 실제 입은 피해도 얼마 되지 않았고요.”


조비는 이제 시녀의 허리를 밀어 물리며 조조의 인상이 요 며칠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했다.


“그래서 아버님이?”

“예.”

“허면 복잡하기 그지없는 전투 와중에 이 조비가 어찌해야 했단 말입니까?”

“이는 불민한 이 순욱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끝까지 적의 뒤를 쫓아야했습니다. 적은 아군이 뒤쫓지 않는 것을 보고 성 밖 아군을 제외하면 허도가 텅텅 비어 허도 밖으로 군을 운용할 수 없음을 눈치 챘을 것이니까요. 혹은 숨겨둔 군사가 더 있다 하더라도 또다시 허도를 습격 받을까 겁먹은 우리가 허도를 벗어나서는 움직이지 않으리라 생각한 것이겠지요. 이런 낌새들이 적에게 드넓고 과감한 행동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생각합니다.”

“선생, 그는 억측이십니다.”

“글쎄요. 한때는 아군 사이에 전마(戰馬) 장군이라 불리며 무식하게 돌격만 해대던 남양 왕탁 장군의 행동을 생각해 보시지요.”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러난 시녀를 들여보내는 순욱의 행동에 조비의 미간이 심하게 구겨졌다. 전장의 어지럽고 위급한 상황에 그 누가 냉정히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설마 그 까막눈에 남만 출신이라던 왕탁이란 장수의 군재(軍才)가 조조의 아들인 이 조비보다 뛰어나단 말인가?


“어서 이리 오거라!!”

“꺄-!!"


인상을 쓰며 거칠게 여인을 안는 조비의 눈길이 복잡한 무언가로 인해 날카로웠다.


******


예주 - 영천 허~양성으로 향하는 왕탁군의 귀로


“어찌 말리셨습니까? 원소군의 전력은 피해하나 없이 그대로였고 아군, 아니 허도의 군만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분명했거늘.”

“그냥. 왜 물어?”


양성으로 돌아가는 마상에서 들려오는 왕탁의 물음에 누규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또 그러십니다. 제가 원소군을 뒤쫓는 것을 말리지 않으셨습니까?”

“쯥! 이놈아, 네 주군은 저 익주자사님이 아니더냐?”

“맞습니다. 물론 저 또한 그들의 뒤를 쫓는다면 아군의 피해가 커질 것이란 것을 알고 있으며 그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염두에 두고 있단 인물이 멧돼지마냥 튀어 나가려던 것이냐?”


누규의 단정한 이빨 사이에 껴 있던 이물질이 침과 함께 왕탁의 얼굴에 소리 없이 안착하자 왕탁이 급히 얼굴을 닦으며 말했다.


“조조군과의 동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군의 이득이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이 왕탁이 지금 알기로 주인께서 원소군을 상대하는데 이 영천의 전선이 흔들리면 좋을 리가 없습니다. 또 조비라는 애송이가 명해도 하후 장군이 아군만 뒤를 쫓게 두지도 않았을 텐데-.”

“허면 어째서 내말을 듣고 원소군을 쫓지 않았느냐?”

“그야 도사님의 고집이 한몫, 또 여태 도사님의 조언을 들어 손해를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왕탁의 말에 기분이 좋아진 누규가 여전히 이빨사이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손가락으로 후비며 말했다.


“쩝쩝, 흥! 고놈. 말은 여인처럼 잘하누나. 네 작은 색시에게 배운 것이냐?”

“아 참! 답답하게! 어서 답이나 주세요! 어찌 쫓지 말라하신 것입니까?”

“쫓아야하는 이유만큼 당연한 것이다. 쫓는다면 원소군은 정예군을 잃는다는 것, 그리고 주요 전선에서 패했다는 것으로 무시 못 할 피해를 입지. 더불어 군을 연합해 수적으로 우세한 우리의 피해는 적고 앞으로 있을 전쟁에서 아군의 사기를 높일 수도 있지.”

“예.”

“조비가 거드름을 피우며 쫓지 않는다 해도. 결국 조조는 쫓을 것이다. 앞서 말한 이득을 놓칠 수 없고 자신의 영역에 멀쩡한 원소군을 돌아다니게 둘 수도 없으니. 다만.”

“다만?”


말을 끊은 누규가 까무잡잡하면서도 누런 소매를 입속에 집어넣어 이빨 곳곳을 닦기 시작하자 왕탁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누 도사님!!”

“이놈이? 험험, 다만 조조가 허도로 돌아와 보고를 듣는 사이 그 잠깐의 틈으로 원소군은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품게 된다아- 이것이다. 이눔아!! 더불어 피해 없이 기세가 상승하는 조조군보다 피해가 어느 정도 있지만 꼼지락 상승하는 조조군이 주군께 좋느니라.”


말을 마치고 다시 이 닦기에 몰두하는 누규의 모습을 빠르게 외면한 왕탁이 대화의 내용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엇차! 내 애마가 이를 닦았던가? 어디, 보자! 또 누가누가 더럽나? 히히히.”


자신의 입속에서 싯누래 진 소매를 빼낸 누규의 손길이 애마라 지칭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군마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고 왕탁의 주변을 감싸고 있던 제장들은 그 모양을 보고 놀라 황급히 자신의 입을 가렸다.


******


예주 - 여남


“부영성을 기습하고 사라진 원소군은 여남으로 향하고 있으며 예상되는 행군로는 이곳과 이곳입니다.”


만총의 말에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지도를 살피던 조휴가 머리에 비해 한참 커 움직일 때 마다 조금씩 흔들리는 투구를 다른 손으로 잡고 고개를 들었다.


“조비 형님을 괴롭힌 적들이 나도 괴롭히러 오는군요. 흐으음, 아군의 군세는 한곳을 막기에도 부족합니다. 부영성의 피해로 허도에서도 원군을 기대할 수 없으니 큰일이네요. 반면 적은 피해가 적어 군을 나누어도 좋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으니-. 어쩌지?”


열 살 때부터 조조를 따라 종군하며 살아남기 위해 눈치껏 전장의 흐름을 살펴가며 무사히 전장에서 자라난 조휴의 안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아직 생각의 깊이는 성인을 따르지 않는지 끙끙거리며 고심하는 모습이 귀여운 수준이었다.


“문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길이 하나 더 있단 것입니다.”

“예에? 그런 중요한 정보를 만총 장군은 어찌 처음부터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허면 조휴님은 두 길을 막을 방법을 생각해 내셨습니까? 아마 아군이 짧고 가까운 두 길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적 또한 마지막 길에는 관심을 주지 않겠지요.”

“으음-.”


만총은 조휴에게 별 기대를 갖지 않았으나 조조가 아들 이상으로 사랑하는 조카인지라, 무시할 수 없었기에 보고를 잊지 않고 있었다.

그런 기대를 깨고 조휴가 입을 오물거렸다.


“이 길은 숲이요 저 길은 둔덕으로 좁아지는 협로같은 평지이니 우리는 평지를 막습니다. 허나 길이 하나 더 있다면.......”

“어째서 숲길을 방치하시는지요?”

“이 더운 시기, 빤하지 않습니까? 일단 숲으로 이동하면 길이 좋아도 체력 소모가 배는 클겁니다. 또한 속도도 많이 느려지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적은 사람이 다닐 길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우리가 숲에 불을 놓을 것이니까요!”


웃으며 지도의 숲 부분을 여기저기 집는 조휴의 모습에 만총이 감탄하며 물었다.


“이 많은 곳에 말씀이십니까?”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매캐한 연기와 적당한 불 기둥이 필요합니다. 숲 속에 사는 금수(禽獸)와 지금 한창일 해충(害蟲)들을 반대편으로 몰아야지요~. 그래서 적이 숲을 길로 이용하려 숲을 탐색할 때에 인간이 이용할 만한 길을 없애는 것입니다. 아니 길은 있겠지만 사용하면 군의 체력이 남아나지 않겠지요.”

“그렇군요.”


만총이 고개를 끄덕이며 지도의 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었는데 두 길과는 달리 작은 물줄기를 끼고 있었다.


“제가 그들이라면 이곳으로 올 것입니다. 오랜 시간 적지에 고립된 상태에서 보급 없이 버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거운 짐이 되어 얼마 지니지 않았을 물이니까요!”

“허면 물줄기 반대편에 튼튼한 목진을 구축하여-.”

“아니, 아니지요. 만총 장군?”

“예?”

“내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온다고요. 우린 그저 빠르게 군을 풀어 강 건너 모든 우물을 없애고 물이 고인 곳에 독을 풀면 됩니다. 또한 이 강은 마침 폭이 작고 수량도 적으니 흙탕물을 만들기도 좋군요.”


적이 마실 물을 없애 천천히 말려 죽이자며 천진(天眞)하게 웃는 조휴의 작고 보드라운 솜털이 가득한 얼굴에서 승리의 성취감을 아는 장군의 즐거움을 발견한 만총이 허탈하게 웃었다.


“그리하지요. 태수님.”

“예에!”


뒤돌아 회의장을 나서던 만총은 문득 지난날 조촐한 술자리에서 잔뜩 취한 조조에게서 들었던 조휴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생각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 것을 느꼈다.


조조의 거병 당시에는 더 어렸을 조휴가 죽은 할아버지의 서찰 하나에 의지해 홀몸으로 멀고 먼 양주 오에서 수많은 도적과 난민을 뚫고 당시 연주에 머물던 조조에게 상한 곳 하나 없이 당당히 찾아왔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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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다음, 혹은 다다음주에 약속했던 연참을 금주에 하게 되었습미다. ㅇㅅㅇ☆

작가의 9평방 센치의 두뇌가 잊지 않았음 


ㅇㅅㅇ 독자님 한 분의 염려를 등에 업고 어리고 어리며 어린 조휴가 무게 있게 등장했습니다.

본 작품에서 휴보다 나이 많은 조비는 열심히 성장중인데.....

역시 인생은 실전이죠♡

쓰고 보니 삼국지 조씨전 같다능. ◑ㅅ◑;; 그래도 왕탁도 등장했다능!!

그래도 조-하후 라인은 미래의 라이벌 인데!

봐주세용.


담주에 뵙고 지적 받지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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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익주 - 백제(유표와 채모) +6 15.01.23 2,440 41 17쪽
139 익주 - 백제(유종-3) +4 15.01.22 2,461 55 19쪽
138 익주 - 백제(유종-2) +6 15.01.21 2,550 39 17쪽
137 익주 - 백제(유종-1) +4 15.01.16 2,535 43 17쪽
136 익주 - 백제(도(度)) +9 15.01.15 2,572 40 22쪽
135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2) +6 15.01.14 2,795 51 17쪽
134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1) +9 15.01.09 2,875 49 16쪽
133 익주 - 성도(남만-3) +8 15.01.08 2,919 61 17쪽
132 익주 - 성도(남만-2) +8 15.01.07 2,480 43 15쪽
131 익주 - 성도(남만-1) +8 15.01.02 2,729 47 17쪽
130 익주 - 성도(숙청(肅淸)-2) +4 15.01.01 2,753 51 16쪽
129 익주 - 성도(숙청(肅淸)-1) +2 15.01.01 2,977 58 19쪽
128 익주 - 성도(남쪽에서 부는 바람) +8 14.12.31 3,163 44 16쪽
127 익주 - 성도(남쪽으로 부는 바람) +6 14.12.26 3,384 65 22쪽
126 병주 - 원소(33-설욕(雪辱)-3) +10 14.12.25 3,077 43 16쪽
125 병주 - 원소(32-설욕(雪辱)-2) 14.12.25 3,262 40 17쪽
124 병주 - 원소(31-설욕(雪辱)-1) +4 14.12.24 2,845 54 16쪽
123 병주 - 원소(30-원소-8) +6 14.12.19 2,870 46 17쪽
122 병주 - 원소(29-원소-7) +4 14.12.18 2,988 66 15쪽
121 병주 - 원소(28-원소-6) +4 14.12.17 2,801 48 15쪽
120 병주 - 원소(27-원소-5) +2 14.12.12 2,779 45 13쪽
119 병주 - 원소(26-원소-4) +8 14.12.11 2,891 55 15쪽
118 병주 - 원소(25-원소-3) +4 14.12.10 2,763 51 18쪽
117 병주 - 원소(24-원소-2) +6 14.12.05 4,479 70 14쪽
116 병주 - 원소(23-원소-1) +6 14.12.04 4,540 72 13쪽
115 병주 - 원소(22-낙양의 파종(破腫)-4) +4 14.12.03 3,411 59 12쪽
114 병주 - 원소(21-낙양의 파종(破腫)-3) +4 14.11.21 2,962 51 13쪽
113 병주 - 원소(20-낙양의 파종(破腫)-2) +8 14.11.20 2,731 54 14쪽
112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4 14.11.19 3,383 64 14쪽
111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6 14.11.14 3,203 49 14쪽
110 병주 - 원소(17-추수(秋收)-1) +2 14.11.13 3,486 56 15쪽
109 병주 - 원소(16-쟁(爭)-4) +8 14.11.12 3,397 56 16쪽
108 병주 - 원소(15-쟁(爭)-3) +8 14.11.07 3,512 60 12쪽
107 병주 - 원소(14-쟁(爭)-2) +6 14.11.06 3,645 54 14쪽
106 병주 - 원소(14-쟁(爭)-1) +6 14.11.05 3,148 59 15쪽
105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2 14.10.31 3,877 73 15쪽
104 병주 - 원소(12-남(南)) +8 14.10.30 3,409 51 18쪽
103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4 14.10.29 4,511 50 14쪽
102 병주 - 원소(11-동(東), 서(西)-3) +8 14.10.23 3,823 57 13쪽
101 병주 - 원소(10-황하너머로) +8 14.10.22 3,406 58 15쪽
100 병주 - 원소(9-사수관을 울리며) +6 14.10.21 3,888 69 16쪽
»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10 14.10.16 3,567 73 14쪽
98 병주 - 원소(7-기둥(柱)) +4 14.10.16 3,714 61 15쪽
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0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1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6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4 66 17쪽
92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10 14.10.02 4,846 6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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