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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재입니다.

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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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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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11.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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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글자
14쪽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사예 - 하내~하남을 잇는 황하 강변 원소군 선착장.


아직 가을이 한창이었지만 강가의 거친 물살을 타고 일어난 바람은 강가의 나무와 풀들을 휘고 마르게 할 정도로 차가웠고 원소군이 보급을 위해 마련한 선착장도 이와 다르지 않았기에 경계근무를 서며 차가운 갑옷을 휘감는 바람을 원망하는 병사들이 많았다.

말단의 병사들이 바들바들 떠는 동안 아주 잠시, 잠깐의 보급을 위해 행차한 혈색 좋은 관료들이 두꺼운 옷깃을 여미며 두런두런 말했다.


“오늘도 바람이 제법 거셉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배들이 도착하면 병사들을 재촉하여 빨리 오늘분의 분량을 싣고 뒤로 빠집시다.”

“그럴지 말고 일부를 미리 이곳에 내어 놓는다면 일이 더 일찍 끝나지 않겠소?”

“그것이 군법에 위배된다 합니다.”

“아니 왜요? 빠르게 움직이면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응?”

“에에이, 혹 있을지 모르는 적의 침탈이나 소나기, 혹은 병사들이 슬쩍하는 일을 막기 위함이라 하지 않습니까.”


‘병사’들이 슬쩍한다는 이야기에 낄낄거리기 시작한 관료들이 멀리 뱃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시간도 확인하지 않은 채로 병사들에게 이른 명령을 내렸다.


“왜요? 뱃머리가 보이니 도착한 것과 매한가지가 아닙니까? 추운데 빨리 해치우고 들어 따스한 곡주한잔을- 크으으~.”


전쟁이 시작되며 징세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 백성들을 의식한 원소의 관료들에 대한 금주령은 명이 공식적으로 내려진 반나절만에 공중에 두둥실 떠 날 좋은 하늘의 구름과 같은 것이 되었다.

누구의 눈에나 선명히 보이지만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흘러갈 잔 구름.

강한 원소군의 특히 원소가 직접 참전한 전쟁의 후방을 맡은 관료들에게 내려진 정치적 '엄명'은 폭풍을 부르는 검고 두꺼운 구름이 아니었기에 누구나 무시했다.

사실 후방에서 원소 마누라의 치마 속을 누군가 헤매도 설마 그분이 알까?


“금주령도 있거늘, 병사들이 듣지 않소.”

“들으면 지들이 어쩔까.”

“허긴. 허허허.”


정박한 배에서 내려 군량을 싣는 것을 돕기 시작한 병사들은 유난히 급해보였고 또 별다른 수다도 떨지 않았다.

하지만 말단 병사들에게 신경 쓸 관료들이 아니었다.


“그래요, 장군님. 요즈음 전장은 좀 어떻습니까? 또 언제쯤 또 승리를 하겠습니까?”


배에 올라 병사들을 감독하는 척하며 장수에게 다가서 전황을 살피며 연을 만들려는 관료의 노력은 눈물겨웠다.

이에 젊어 보이는 장수가 대답했다.


“사수관을 잃었지만 총 공격이 시작되었으니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오. 오늘은 태복(太卜)의 예측에 따라 근 시일에 내릴 큰 비를 피하기 위해 병량의 일부를 미리 가져가려고 온 것이니 전부 싣지는 마시오.”

“그러고 보니 배도 몇 척 되지 않는군요.”


별다른 의심 없이 일찍 끝난 것에 기분이 좋아진 관료가 냉큼 하선하자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때에 맞춰 거칠게 부는 바람이 멍한 눈의 병사들의 마른 볼을 갉아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앞에 또 다른 배들이 당도한 것은 두 관료가 추운 바람이 선물한 곡주에 거하게 취했을 즈음의 일이었다.


---- 황하, 배 위


“저들이 별다른 의심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문빙이 묻자 가목이 답했다.


“예상외로 일이 쉽게 흘러갑니다. 아마 배에 화살을 좀 덜 실었더라면 군량을 더 훔칠 수 있었을 텐데요.”

“가목 장군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정규군인 우리가 좀도둑이 된 것이 좀 실감이 나는 느낌입니다. 저런 수준의 경계라니......돌아가 화살이라도 좀 뿌리고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화살은 만일을 대비한 것. 사수관의 수비에 쓰일 귀한 화살입니다. 그나저나 형양이란 후방이 아군의 수중에 온전히 있었기에 이리 느긋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 비의란 자의 생각이 참으로 깊지 않소.”


비의에게 향하는 가목의 칭찬에 문빙이 질색했다.


“능력이 뛰어나도 함께 전장에 서고 싶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 오만한 성격과 사내답지 못한 생색에 행동은 또 얼마나 가볍습니까? 저는 그저 주군의 생각이 궁금할 뿐입니다.”

“물론 그렇긴 하지만...... 아, 보이는 군.”


비의의 의견에 따라 적에게서 군량을 탈취하며 시선을 끄는 일은 채택되었지만 탈취후 그대로 하남의 원소군 군량고로 향해 그곳을 공격하는 일은 기각되었는데 마치 이를 예상한 듯 다음 안을 제시하는 비의에게 장패를 비롯한 장수들이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비의 공의 말처럼 강가를 지키는 적들의 규모가 만만하고 경계 또한 허술하기 그지없군. 적들은 이것을 전쟁이라 의식하지 못하는가?”

“너무 우세해도 문제가 되는 것인가 봅니다.”


여전히 원소군의 깃발을 내리지 않고 당당히 강을 타는 가목과 문빙의 배가 강변으로 다가가도 원소군은 당황하지 않았고 그저 검은 깃발 두 개를 높이 들어 무언가를 표시할 뿐이었다.


“저게 무슨 의미일까. 적을 생포해 알아낼 수 있다면 다음 번에 쓸 일이 생길 것인데.”

“이 문빙이 군을 이끌고 잠시 상륙했다가 빠르게 돌아오겠습니다.”


문빙이 작은 배에 흰 기를 높이 올리고 강변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말도 비의의 조언이었다 말하면 저러지 않았겠지. 다 좋게 좋게 지내면 좋으련만.......”


어느덧 완전히 유융군의 소속이 된 가목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작은 배에 옮겨 탄 문빙을 바라보고 사수관의 비의를 생각했다.


---- 사수관


“자, 빨리 움직여라, 좀 더!”


비의의 호통에 사수관을 수비하는 병사들이 땀을 뻘뻘 흘렸다.

장패가 가져온 목재를 이용해 길고 받침이 있는 비스듬하게 기운 나무 방패를 만든 병사들은 그 저주스러운 물건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는 훈련같지 않은 훈련에 열심이었다.


“비의 공. 이 일로 원소군의 눈길을 끄는 것에 어느 정도 성공한 듯싶으니 이제 병사들을 좀 쉬게 해주는 것이 어떻겠소?”

“아, 장패 장군님. 두 분 장군께 기별이 있었는지요?”

“무사히 돌아왔다는 보고가 강가에서 막 도착했소. 다만 형양성에서 사소한 사건이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데.”

“부융 장군께 좋지 않은 일이라도?”


비의가 급 심각해지자 장패가 고개를 저었다.


“군량 문젤세. 급히 징집한 백성들 사이에서 배급받은 양곡의 질과 양에 대한 불만이 불거져 나왔는데 빠르게 번져 기존 병력에까지 여파가 미치는 모양이니, 수확을 막 끝낸 지금 가장 풍요로울 때가 아니오?”

“심각하답니까?”

“나날이.”


잠시 고민하던 비의가 입을 열었다.


“제가 알기로 형양 외곽에 작은 마을들이 있다 들었습니다.”

“나도 보아 알지요. 헌데 그곳은 왜?”

“우리에게 널린 것이 원소군의 갑옷과 깃발이 아닙니까? 이곳의 병사 3백 정도를 패잔 원소군으로 둔갑, 마을을 노략하여 그곳에서 백성들을 형양성으로 몰아내야지요. 또 부융 장군께서 그 백성들을 온전히 받아들여 군량을 풀어 그들을 구휼하면 이를 알게된 병사들 사이에 불만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뿐입니까? 그들의 가족이 사는 고향을 이제 완전히 적이 되어 약탈이나 하고 다니는 원소군으로부터 지키려는 그들의 협조도 순순히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턴 백성들의 곡식으로 그들을 구휼하겠다 말하는 것이군.”

“예, 장군님.”


장패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허락, 자신이 직접 병력을 뽑아 실행하기 시작했다.

튀는 성격과 말투, 행동을 꾸며 외지인의 신분으로 남양의 군세와 기존 유융 장수들 사이에 빠르게 스며든 비의가 고르고 잘생긴 이빨을 활짝 드러내며 웃었다.

이곳에서 그를 겪은 장수들은 비의의 이 같은 면을 기억해 개인적으로는 비의를 싫어해도 공적인 자리에서 나이와 출신을 들먹이며 무시할 일은 이제 없을 것이었다.

이제 시간을 두고 호감을 사는 일만 남은 비의가 병사들에게 다시 명령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저쪽으로!”


******


사예 - 낙양 전선


“선봉만 도대체 몇 부대인지 모르겠군!”


끝도 없이 선봉이란 이름으로 도전해오는 원소의 군세에 도망한번, 대치한번을 반복하던 유융이 짜증을 내며 말했다.

자만하여 타 부대와의 연계 없이 단독으로 돌격한 조독의 8천 군세를 격파하고 조독을 잡아 꽁꽁 묶어 원소에게 돌려보낸 유융은 원소의 성격을 긁어 본진을 전장 깊이 끌어들이는 일에 성공했다.


하지만 원소 본대가 움직인 만큼 안량의 공세도 격해져 유융은 쉴 틈이 없었다.

산개하여 여러 경로로 순서를 맞춰 끝없이 공격하며 한 곳으로 유융군을 몰아 압박해오는 전략에 유융은 앞뒤로 적지도 많지도 않은 군세를 맞이했으며 하나를 물리면 또 다른 하나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아야했다.


“게다가 우리를 몰며 공격하는 부대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이 내가 적의 목표로 순순히 걸어 들어가고 있나보군.”


마상에서 지도를 살피며 자신이 향하던 곳을 추리하는 유융의 눈길이 북쪽의 강을 길게 훑어 내렸다.

한신의 일화로 병법가는 물론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그것.

배수진(背水陣).

만약 지칠 대로 지친 유융의 군세가 수만의 원소군에 포위된 상대로 배수진을 치게 된다면 말 그대로 몰살당하며 원소가 그렇게 원하던 대승과 유융의 목을 품에 덥석 안겨줄 터였다.


“사마의가 잘 해주어야 할 터인데......”


이제 전쟁의 승패는 사마의가 노련한 양습을 상대로 얼마나 분전하느냐의 문제였다.


----퇴각하는 사마의 진영.


마침내 낙양성이 근처에 도착한 사마의가 장수다운 황보숙헌의 당당한 모습과 그가 이끄는 4천의 지치지 않은 정예 군세를 살피며 예를 갖춰 전황을 알렸다.


“도중에 몇몇 부대를 만나긴 하였으나 모두 격파하고 낙양의 성루를 보게 되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장군께서는 후방에서 적에게 몰려 북쪽 강가로 향하고 계시며 적들은 낙양보다 대장군의 군세를 쫓고 있습니다.”

“알고 있소. 원소 또한 친히 도강했다지요?”

“황하를 넘은 것은 진작의 일이며 아마 원소 본인의 부대는 안량에게 대장군의 처우를 미루고 천천히 풍광을 구경하고 전시에 핍박받는 백성들을 살피며 낙양으로 향하는 듯 싶었습니다.”

“그도 알고 있소. 자, 이제 쓸데없는 이야기와 허례는 혀 밑에 갈무리하고 내가 대장군을 구하는 길에 합류하면 낙양이 얻는 것을 말해보시오.”


황보숙헌의 말에 담담히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한 사마의가 푸석푸석해진 입술을 핥고 목소리를 내었다.


“이 드넓은 하남은 더 이상 전쟁에 휘말리는 일이 없을 것이며 황실의 이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설마 이 하남의 풍족함을 탐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는 것이오? 허도의 조가나 장안의 황친이 원소를 몰아낸 후에도 이 낙양을 버려둔다는 헛소리가 내 귀를 간지럽히는 것 같구려.”

“지난날 대장군께서 말씀하시길 낙양 황궁의 기둥에 수놓인 황룡의 자태가 허도의 것보다 아름답고 성벽도 더 높고 더 넓다 하셨으니 하늘이 내린 그분이 낙양으로 돌아오는 것을 힘쓰고 지난날 한의 영광을 찾는 일에 일생을 걸겠다, 굳게 약조(約條)드리는 것입니다.”


황제의 귀환에 대한 단언에 황보숙헌의 동공이 크게 흔들렸다.

예상치 못한 대답이었다. 이에 개의치 않은 사마의가 품에서 여인들이나 쓸법한 비단향낭(香囊)을 꺼내며 말했다.


“이것의 안에 든 것은 대장군의 관인으로 향낭에 묶인 실을 모두 푼다면 비단 안쪽에 대장군의 친필로 가득한 약조와 피를 내어 찍은 지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지금 이 자리에서, 황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장의 1만 백성들 앞에서의 공언(公言)이니 공연한 의심으로 대장군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아 주시길 바랍니다.”

“......... 진심을 잘 알겠소. 허나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높은 자리의 사람도 낮은 사람의 손이 충분히 응해야 일이 이루어지는 법. 나만의 납득으로 낙양의 성문을 열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소.”

“그저 대장군을 구하는 일만이라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사마의가 고개를 숙이자 그를 따르던 수천 장병들의 목도 함께 움직이니 그 충정은 무장 한 사람을 감동시키기 충분했다.


“이 4천 군세의 행방은 오로지 나의 의지에 따릅니다. 나라의 충신을 구하는 일이 한시가 급한 사안이며 그대의 말도 믿는 바, 일단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장군. 이 은혜는 각골난망(刻骨難忘)하리다!”


단숨에 의기투합한 두 사람의 말이 나란히 북쪽으로 향했고 낙양에서 황보숙헌의 측근을 통해 향낭과 관인을 받은 양습 또한 한편으로는 의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감동하여 낙양의 주요 관료와 장수들을 불러드리기 시작했다.

황제가 낙양으로 귀환한다면 조조나 유융에게 흔들리지 않을 황제만의 낙양이 되어야 했다.


서쪽이 이처럼 얽히고설킨 이권 조율과 너른 평야에서 벌어지는 난투에 분주한 사이. 동쪽, 연주에서는 전풍이 노련한 전략과 칼같은 통솔로 진류를 훌륭히 방어하는 일에 성공하며 연합군을 다시 영천으로 몰아냈지만 그간 연주의 동남을 모조리 장악한 조조가 원소 휘하의 산양태수와 공모하여 단숨에 동군을 압박, 이에 급해진 전풍은 때에 맞춰 다시 밀려든 연합군에게 패해 진류를 내어 주었지만 병력의 일부를 건사해 동군의 조조군을 몰아내는데는 성공한다.


연주의 전선이 이와 같이 재 성립 되자 자연스러운 기세로 업의 정권을 거머쥔 원상과 청주에서 남쪽, 서주 만을 굽어 살피며 몸을 사리던 원담은 패전의 소식을 듣자 전풍을 지원하지 않은 것이 들통날까 모든 책임을 전풍에게 전가하여 동군을 정치, 군사적으로 고립시켰다.


한편 동군에서는 전풍에게 패배한 군세를 이끌었지만 당당히 진류성에 들어서며 그날로 진류를 찾는 일에 혁혁한 군공을 세운 남양군을 서쪽으로 보낸 조조는 황제의 칙사가 도착하기도 전에 스스로 연주자사의 자리에 앉아 재기에 성공하였음과 원소에 대한 총공격을 천명했다.

원소-유융 하남전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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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ㅇㅅㅇ 맨 밑에서 무언가 후다닥 지나간 것 같다면 독자님들 센스쟁이★

생략되고 다시 생략된 연주의 조조+남양-원소 전선이었습니다.

헉헉헉........

사실 생략하게 되서 섭섭한 기분과 간편하다니~ 의 기분이 합쳐져 애매한 기분으로 글을 마무리하고 있응미다.

ㅇㅅㅇ;


+지도가 올라왔습니다. 서재의 유융전 카테고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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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익주 - 백제(형산 너머-1) +10 15.01.24 2,620 35 16쪽
140 익주 - 백제(유표와 채모) +6 15.01.23 2,440 41 17쪽
139 익주 - 백제(유종-3) +4 15.01.22 2,461 55 19쪽
138 익주 - 백제(유종-2) +6 15.01.21 2,550 39 17쪽
137 익주 - 백제(유종-1) +4 15.01.16 2,535 43 17쪽
136 익주 - 백제(도(度)) +9 15.01.15 2,573 40 22쪽
135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2) +6 15.01.14 2,796 51 17쪽
134 익주 - 성도(형주를 두고-1) +9 15.01.09 2,875 49 16쪽
133 익주 - 성도(남만-3) +8 15.01.08 2,919 61 17쪽
132 익주 - 성도(남만-2) +8 15.01.07 2,480 43 15쪽
131 익주 - 성도(남만-1) +8 15.01.02 2,729 47 17쪽
130 익주 - 성도(숙청(肅淸)-2) +4 15.01.01 2,753 51 16쪽
129 익주 - 성도(숙청(肅淸)-1) +2 15.01.01 2,977 58 19쪽
128 익주 - 성도(남쪽에서 부는 바람) +8 14.12.31 3,163 44 16쪽
127 익주 - 성도(남쪽으로 부는 바람) +6 14.12.26 3,385 65 22쪽
126 병주 - 원소(33-설욕(雪辱)-3) +10 14.12.25 3,077 43 16쪽
125 병주 - 원소(32-설욕(雪辱)-2) 14.12.25 3,262 40 17쪽
124 병주 - 원소(31-설욕(雪辱)-1) +4 14.12.24 2,846 54 16쪽
123 병주 - 원소(30-원소-8) +6 14.12.19 2,870 46 17쪽
122 병주 - 원소(29-원소-7) +4 14.12.18 2,988 66 15쪽
121 병주 - 원소(28-원소-6) +4 14.12.17 2,802 48 15쪽
120 병주 - 원소(27-원소-5) +2 14.12.12 2,780 45 13쪽
119 병주 - 원소(26-원소-4) +8 14.12.11 2,891 55 15쪽
118 병주 - 원소(25-원소-3) +4 14.12.10 2,764 51 18쪽
117 병주 - 원소(24-원소-2) +6 14.12.05 4,479 70 14쪽
116 병주 - 원소(23-원소-1) +6 14.12.04 4,540 72 13쪽
115 병주 - 원소(22-낙양의 파종(破腫)-4) +4 14.12.03 3,411 59 12쪽
114 병주 - 원소(21-낙양의 파종(破腫)-3) +4 14.11.21 2,962 51 13쪽
113 병주 - 원소(20-낙양의 파종(破腫)-2) +8 14.11.20 2,731 54 14쪽
112 병주 - 원소(19-낙양의 파종(破腫)-1) +4 14.11.19 3,384 64 14쪽
» 병주 - 원소(18-추수(秋收)-2)+지도 +6 14.11.14 3,204 49 14쪽
110 병주 - 원소(17-추수(秋收)-1) +2 14.11.13 3,486 56 15쪽
109 병주 - 원소(16-쟁(爭)-4) +8 14.11.12 3,397 56 16쪽
108 병주 - 원소(15-쟁(爭)-3) +8 14.11.07 3,513 60 12쪽
107 병주 - 원소(14-쟁(爭)-2) +6 14.11.06 3,645 54 14쪽
106 병주 - 원소(14-쟁(爭)-1) +6 14.11.05 3,148 59 15쪽
105 병주 - 원소(13-흔들리는 전선(戰線)) +2 14.10.31 3,878 73 15쪽
104 병주 - 원소(12-남(南)) +8 14.10.30 3,410 51 18쪽
103 병주 - 원소(12-북(北))+지도 +4 14.10.29 4,512 50 14쪽
102 병주 - 원소(11-동(東), 서(西)-3) +8 14.10.23 3,823 57 13쪽
101 병주 - 원소(10-황하너머로) +8 14.10.22 3,406 58 15쪽
100 병주 - 원소(9-사수관을 울리며) +6 14.10.21 3,889 69 16쪽
99 병주 - 원소(8-동(東), 서(西)-2) +10 14.10.16 3,567 73 14쪽
98 병주 - 원소(7-기둥(柱)) +4 14.10.16 3,715 61 15쪽
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1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2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7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5 66 17쪽
92 병주 - 원소(1-분잡(紛雜)-1) +10 14.10.02 4,847 6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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