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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재입니다.

삼국지 유융전 - 한의 재건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흐후루
그림/삽화
문피아 제공
작품등록일 :
2014.06.05 20:50
최근연재일 :
2016.04.21 20:20
연재수 :
189 회
조회수 :
1,002,101
추천수 :
16,348
글자수 :
1,484,072

작성
14.11.06 20:00
조회
3,644
추천
54
글자
14쪽

병주 - 원소(14-쟁(爭)-2)

재밌게 읽으셨으면 해요. 대체역사 소설이므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DUMMY

사수관에서 낙양을 내려 보는 원소군의 깃발이 몰아치는 강바람에 차갑게 흔들렸는데 그 수가 어찌나 많던지 깃발들이 펄럭이는 소리만으로도 황하의 강물에 여진(餘塵)이 일어나기에 충분했다.


또한 아직 대군을 따라 건너오지 못한 물자들이 끝없이 황하를 건너고 있었는데 흔들리는 노란 황하 물에 비친 사람을 닮은 검은 쥐새끼들이 그것을 야금야금 빼먹고 있었지만 대담한 손길에도 강을 넘는 물자가 어찌나 많던지 티 하나 나지 않았다.

전쟁이 일어나서 이처럼 즐거운 가운데 꼭 승자만이 무엇을 얻는 것은 아닌 듯 강을 건너는 인간들의 그림자들을 훔친 강물이 음흉하게 넘실거리고 있었다.


사예 - 유융, 원소 전선 원소군 진영


“주군께서 걱정하신 것과 달리 사수관은 흠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적이 도망하며 군량하나 건드리지 않았으니 분명 앞뒤로 들이닥친 아군의 대군세에 겁을 먹고 군을 물린 것이 확실합니다.”


쓰러질 듯 지친 자신의 노력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는 곽도의 보고에 원소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안량을 바라보고 말했다.


“선봉의 피로가 극심한 듯하니 대군을 통솔하는 일은 당분간 안량에게 맡기겠소. 대저 흠 없이 물러난 적은 자신들의 기세를 다시 올리기 위해 얕은 수를 쓰며 틈을 잡으려 드는 법. 방심하여 단 하나의 병력도 상하는 일이 없게 하도록.”

“예, 주군.”


명에 답하는 당당한 풍채가 곽도의 곁에 서자 그렇지 않아도 지쳤던 곽도의 등이 더욱 굽어보였다.


“낭랑(朗朗), 낭랑. 피곤한 장수들은 이제 그만 풀어주셔요-오. 그리고 소녀에게 사수관을 구경시켜 주신다고 약조하지 않으셨습니까아?”


회의장에서 작지 않게 울리는 나른한 여인의 음성에 굽었던 등이 쭉 펴지도록 당황한 곽도가 원소를 바라보았고 전시에 맡지 않게 원소가 앉은 자리의 양옆에 길게 늘여진 화려한 휘장(揮帳)에서 여인의 음영(陰影)을 찾자 무언가 말하려했다.


“이제 그만 물러나라. 명이다.”


그 낌새를 눈치 챈 원소는 목소리에 적지 않은 무게를 담아 곽도를 쫓아내고 사수관으로 향했고 애첩(愛妾)과 사수관의 가장 높은 장소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눌 계획을 실현하는 일에 성공했다.


한편 원소의 막사를 나선 곽도가 묵묵히 곁에 자리한 안량에게 물었다.


“어찌 군중에 젊은 여인이 있소?”

“업의 큰 부인께서 첩들에게 투기를 부렸다 합니다. 이에 막 몸을 풀고 득남한 작은 조씨가 단신으로 도망 나온 것을 주군께서 가엽게 여겨 곁에 두신 모양입니다.”

“주군께서 회성에 여인을 남겨두었어도 좋았을 것인데?”

“지난날 전쟁에 앞장서 전풍님과 다투며 작전을 짜고 부하들을 전장으로 몰아내던 주군이 아닙니다. 천하의 반을 차지해 인재가 넘쳐나고 스스로 개척하신 만인지상(萬人之上)의 자리에 앉아있는 와중에 수하를 믿지 못하여 주군께서 하나하나 신경 쓰시며 참견하는 것도 보기 좋지 않고요. 또 영웅호색이라 하지 않습니까?”


나이가 들면 분홍빛 혈기가 빠지고 그 자리에 누런 게으름이 차는 법. 지난날 제환공과 관중도 나란히 그리하지 않았던가? 이에 곽도가 업에서 기다릴 자신의 어린 애첩과 나이 많은 정실을 떠올려 상황을 납득하고 안량을 흘긋 바라보았다.


“장군. 아직 사수관에서 도망간 7천 병력의 행보를 찾지 못했는데.”

“곽 선봉께서는 오늘 하루 푹 쉬어도 좋다하지 않습니까? 이 안량이 못미더운 것입니까?”

“하핫, 그럴 리가요. 다만 서훈과 그 무리에게 이 일을 맡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장도 선봉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신성한 전장에 어딜 계집보다 여리여리한 것들이......”

“하하하!”

“하하하하!”


곽도가 반나절 자리를 비운 사이 전장에서 정치를 논한 적 없고 그럴 생각에 약간의 틈도 줄 수 없는 안량에 의해 서훈과 그 무리들은 모든 작전에서 예외 하나 없이 제외되고 그들의 권한이 모두 축소, 몰수 되었다.


“말이 됩니까? 이는 큰 공을 세우며 최전방에서 고생하신 서훈 장군님을 무시한 처우입니다. 저 철옹성 같은 사수관도 장군의 혜안이 없었다면 어디 단 반나절만에 점령할 수 있었겠습니까?”


갑옷을 벗고 가벼운 차림으로 발걸음만 한 번 떼어도 공을 세울 수 있을 전장에서 손가락만 빨게 생긴 서훈의 처지를 듣고 어울리지 않는 갑옷을 걸친 족제비 같은 인상의 남성이 입을 놀렸다. 혹자는 아첨한다 말하겠지만 실상은 같은 처지에서 오는 공분을 분출한 것으로, 서훈의 막사에 몰려든 인물들은 하나같이 안량이 전군을 통솔하며 외면 받은 자들이었는데 서훈의 반도 못 따라오는 공을, 그나마도 빈대 붙어 세운 이들이었다.


“이런, 진정들 하세요. 흠흠-. 내 주군께 이를 말씀드리려 했으나 안량 장군과 그 무리들이 사방을 통제하며 주군의 행보를 알려주지 않으니 그는 불가하고 또 이번에 문신출신 곽도 장군이 물러났으니 우리 같은 문신들이 소외되는 것도 당연합니다.”

“곽도 장군이야말로 무신인 척, 공을 품앗이 하려면 무장들의 편에 서지 않겠습니까?”


어느 이름 모를 비리비리한 장수의 말에 서훈이 인상을 구기며 말했다.


“이럴 때일수록 군권하나 없는 문신들은 뭉쳐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문신들 중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갖은 인물은 단연 곽도 장군이고 그 총애와 공도 안량 장군에 못지않으니 장군들은 분함에 죄 없는 곽도 장군을 헐뜯어 그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외다.”


이렇게 사람 좋게 말하는 서훈의 속내에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던 곽도의 상판이 얄밉게 스쳤지만 그는 이를 내색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곳은 전장이 아니오? 허나 전쟁이 다하면 돌아갈 곳은 우리의, 흠.”


서훈을 비롯한 대다수 인물들의 억울함은 자신들이 실무에서 쫓겨난 지금도 쉴세 없이 황하를 건너고 있을 많고 많은 양곡의 산에서 기인한 것이었기에 수장이 되어 말을 하던 서훈도 자신이 놓친 이익을 생각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 다시 말을 이었다.


----같은 시각, 유융 진영


“현재 아군은 또 다시 강줄기를 사이에 두고 원소군과 대치중입니다. 허나 황하에서 갈려나온 물줄기는 황하에 비해 얕고 잔잔하기 그지없어 사실상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낙양에서 2천의 병력을 더해 합류한 사마의의 말에 유융이 물었다.


“서황은?”

“서황 장군과 그를 따르는 군세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허나 아군과 꽤 떨어져 있어 큰 도움은 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적은 아직 여유를 부리고 있는가?”

“적도 아군에 그리 큰 피해가 없음을 알고 있을 것이며 대군을 운영하면서도 물자에 큰 모자람이 없는 바, 결코 서둘러 빈틈을 보이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허면?”

“적이 움직이지 않는다하여 아군도 움직이지 않는 것은 괴멸의 지름길. 주군, 끝없는 공격을 통해 적에게 아군의 건재함을 자랑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유융은 비의가 낙양으로 파견한 병사에 의해 사수관에 대한 소식을 접했으며 비의의 합류로 후방이 안정된 사수관과 연계하며 아직 물자가 완전히 건너오지 않았을 원소군을 압박하며 보급을 방해하는 작전을 폐기하려 했으나-.


[주군, 못난 비의가 너무 늦어 비록 사수관이 적의 수중에 떨어졌으나 신과 장수들에게는 아직 1만 3천에 달하는 군세와 형양의 견고한 성벽이 있는바, 단 열흘의 말미만 주시면 사수관을 멀쩡히 되찾아 원소의 뒷목을 물고 두 번 다시 놓지 않겠습니다.]


라는 비의의 서신과,


“소장이 보기에도 비의의 말에 근거 없는 자신감이 많이 보이나 어차피 아군은 이곳에서 최소 열흘은 버텨야 합니다. 아직 낙양에서 수확을 시작하지 않았으니까요. 자칫 잘못하면 저 드넓은 땅의 곡식이 모조리 원소군의 입에 들어가거나 불을 놓아 아군이 일 년의 농업을 방해했다 백성들에게 악명을 남길 것입니다.”


라는 사마의의 조언에 작전을 폐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렇다 해도 제 2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사수관은 괜히 사수관이 아니니.”

“물론입니다. 주군.”


******


예주 - 형양


“왕탁 장군께서 조조군과 함께 군을 이끌고 전선을 재형성 중이란 서신이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이제 슬슬 우리도 움직여야 할 때인 듯싶은데-.”


비의의 활기찬 음성에 문빙이 나섰다.


“비의 공께서는 주군께 호언장담을 하시고 벌써 이틀을 날렸습니다.”

“중요한 서신이 오지 않은 덕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서찰이 도착하려면 아직 하루는 더 남았을 테니 아직 열흘의 단 하루도 흐르지 않은 셈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가목 장군?”


가목은 은근히 자신을 경계하던 사마의의 뒤에 서 그를 보좌하던 비의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표정을 굳히고 말했다.


“남은 일수에 상관없이 그대의 말은 군법에 의해 처분 받을 것이니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좋을 것이오.”

“물론입니다. 해서 오늘 이렇게 모이지 않았겠습니까?”


부융이 얼굴을 붉히며 앞으로 나서 말했다.


“오늘에서야 모두 모인 것은 그대가 자리를 비웠기 때문 아닌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벌을!!”

“부융 장군. 이 장패가 그에 대해 미리 말해두지 않았소. 다 필요에 의한 것이었소.”

“장패 장군께서도 무엇에 필요한 무슨 일이었는지 모르시지 않습니까?”

“그것은........ 자, 비의 공. 나도 더 이상 장수들끼리의 불화를 참을 수 없소. 말해보시오.”


이에 비의가 정색하고 말했다.


“불화는 무슨? 그저 소인은 사수관에 소문으로 무성하던 쥐구멍을 찾으러 갔을 뿐입니다.”

“쥐구머-엉?”

“없더군요.”

“쥐구멍!!!!”


장수들 중 나이가 가장 적었지만 그간 비의와 쌓인 것은 가장 많던 문빙이 제일 흥분해 목소리를 높였고 가목이 침착하게 그를 저지하며 비의에게 물었다.


“그간 없는 쥐구멍만 찾으며 느긋하게 서한만 기다렸을 리는 없겠지요.”

“물론입니다. 하하하, 아군이 비록 적지에서 외로이 형양을 수비하고 있지만 왕 장군과 조조군의 연합군이 북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연주의 원소 세력이 아군을 신경 쓸 틈이 사라졌습니다. 정확히는 아군이 사수관을 견제하리란 생각이 사라진 것이지요. 아군이 먼저 사수관을 포기했고 원소가 직접 관리하는 사수관을 치는 것 보다 왕 장군을 도와 연주를 치는 것이 당연한 순리로 보일 테니까요.”

“그렇지요. 문제는 사수관을 지키는 자들도 만만치 않기에 연주의 일과 상관없이 탄탄히 지킬 것이란 것입니다. 연주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에게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가목 장군과 부융 장군께서 그간 사수관을 직접 지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사수관은 적은 군세로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철옹성이 아닙니까? 그런 철옹성을 과감히 포기하신 것은 적의 공세에 앞뒤로 보급이 끊겼기 때문이고요.”


비의의 말에 부융이 나서서 스스로 변호했다.


“당시의 원소군은 사수관에 아군을 그냥 두면 앞뒤로 포위되어 황하에만 의지하는 보급선이 불안하게 될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에 사수관을 점령해 육로를 확보하는 한편 관의 아군을 몰살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을 것이 뻔했고 가목과 나는 불리한 전황이 앞뒤로 들이친 와중에 적의 손아귀에서 흠 하나 없이 빠져나왔소. 후방이 없는 사수관은 결코 철옹성이 아니오.”

“예, 허나 원소군 휘하의 사수관은 8만의 후방을 두고 있지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그렇다고 믿고 있으며, 아직 적들은 승리에 도취되어 아직 이를 알아채지 못한 듯싶습니다. 도망한 아군의 군세만 찾고 있지 사수관의 방비를 독립된 상태에서 단단히 하진 않고 있지요.”


비의의 말에 가목이 눈을 빛내며 말했다.


“허면 그 상태에서 8만 군세를 먹이고 입힐 물자를 운반하고 있단 말씀이십니까?”

“예. 지금의 사수관은 일종의......그.....뭐랄까, 관문이 아니라 그냥 목책진의 후방과도 같습니다. 사수관의 군을 움직이려면 저 멀리 군중에 있을 장수, 안량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는 입장이지요.”

“성이 높고 해자가 깊어도 신경 써 방비하지 않으면 목책만도 못한 법. 적의 눈만 돌릴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의 출혈을 감수하고 관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장패가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하며 말했다.


“때마침 연주에서도 전쟁이 일어났으니 아군은 올곧이 사수관에 머무는 적의 시선만 끌어 온다는 것이군.”

“이 문빙은 아직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 적들은 도망간 아군을 찾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아군이 탈영으로 인해 숫자가 줄어든 채 사수관 근처에서 발견된다면 관문이 열리고 적군이 나오겠지요. 또한 독립된 군단이 사수관을 지키고 있지도 않으니 아군의 급습에 적들이 빠르게 대응하지도 못할 것이구요.”


비의가 돌돌 말린 지도를 과도한 손짓을 섞어가며 펼치자 모두의 이목이 비의에게 향했다.


“이제 우리에게 여유로울 틈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문빙 장군?”


문빙의 인상이 굵게 찌푸려졌지만 비의에게 대꾸하지 않았다.

허나 이를 눈여겨 보던 가목이 입을 열어 다른 제안을 내놓음으로 비의를 중심으로 흘러가던 회의장의 분위기를 바꿔 놓았지만 정작 따돌림 당할 위기에 놓인 비의는 이에 개의치 않는 듯 즐거워 보였다.






추천과 댓글은 글쟁이에게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ㅇㅅㅇ;

비의를 보낸 사람은 유융이지만 실상 비의만 믿고 보낸 것은 아니라능.

비의가 밉상이지만 작가의 애정이 (비뚤게)깃들어 그런 거라능.

용서해 달라느응.


전쟁의 장면 전환을 빠르게 하는 법과 설명에 부족함이 없게 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쓰다보면 늘겠징 ㅇㅅㅇ★


지적 받습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Bilene
    작성일
    14.11.06 20:49
    No. 1

    비의 참 미묘한 인물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흐후루
    작성일
    14.11.06 20:51
    No. 2

    너무 나갔나요 ㅇㅅㅇ;?
    어떻게 미묘하신지 여쭤도.....ㅇㅅㅇ 될까요오오.
    하지만 캐릭터 상 아, 이 인물 뭔가 있다 라고 느끼셨다면 좋은 미묘함입니다 ㅇㅅㅇ;(소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ilene
    작성일
    14.11.06 21:51
    No. 3

    뭔가 있어보이는데 약간 어그로끄는 느낌이랄까요;
    능력은 있는데 주위에 인기없을 타입이랄까 저는 그런 느낌을 받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흐후루
    작성일
    14.11.06 21:55
    No. 4

    어....음......독자님이 댓글로 작품을 스포한다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
    ㅇㅅㅇ;;어쩌징.
    맞게 보신 게 맞습니당.
    앞으로도 얼마간 계속 그럴 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RockHear..
    작성일
    14.11.07 00:04
    No. 5

    감사히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흐후루
    작성일
    14.11.07 00:07
    No. 6

    처음부터 댓글 달아주신 거 ㅇㅅㅇ항상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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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병주 - 원소(6-황윤(皇胤)) +13 14.10.15 4,670 67 15쪽
96 병주 - 원소(5-동(東), 서(西)-1) +10 14.10.14 4,489 108 16쪽
95 병주 - 원소(4-영천을 사이에 두고) +8 14.10.09 4,261 84 16쪽
94 병주 - 원소(3-황하를 사이에 두고) +6 14.10.08 4,506 67 16쪽
93 병주 - 원소(2-분잡(紛雜)-2) +6 14.10.07 4,464 66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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