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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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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64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7.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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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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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2쪽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DUMMY

"쿵.쿵.쿵.쿵."


"쿵....쿠쿵...쿠쿵...쿠쿠쿵..."


아델린의 뒤에 도열해 있던 좀비군대는 대열을 갖추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후다다다다다다다닥"


그러다 이내 전력질주를 하며 적을 향해서 쏟아져 나아갔다.


괴인들은 연이은 운석공격을 당한 상태였다. 그중에 생존 가능한 이들도 아직 완벽한 재생을 마치지 못한 상태였다.

그들은 메테오 마법이라는 재앙을 겪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하나의 커다란 시련을 바로 마주하게 된 것이다.


"끄아아아악!!!!"


"이 괴물 놈들...."


"으아아악....살려줘...."


아델린의 좀비들은 명나라 괴인 군대의 목을 처참히 뜯어내고 있었다.


사실 이들은 '그분'이라는 자의 신형작품이다. 구형작품인 아델린의 좀비들에 비해서 월등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비들은 이미 주유검을 구할 때 거대한 전투를 한번 겪으면서 진화를 하였었다.

거기다가 아델린의 강화마법을 통하여 일시적으로 강해진 상태였다.


메테오 연격을 통해 입은 피해를 완벽히 복구하지도 못했던 명나라 괴인들은 결코 아델린의 좀비군대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구 천 여명에 달하는 대군이었지만 만 여 명에 달하는 아델린의 좀비 군대가 나서니 순식간에 처리가 되었다.


황량한 가도는 머리가 뜯겨진 시체로 가득 차 버렸다.


명나라 괴인들은 이미 한번 죽어버렸던 좀비들도 아니고 다만 '영'만 빼앗겼기에 살아있는 인간과 다름없었다.

그들의 시체가 즐비해 있는 장면은 그다지 보기 좋은 것은 아니었다.


"휴우...이제 다들 처리 된 건가."


그 순간 아델린의 좀비들이 모두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외양이 조금 변해버렸다.

덩치가 조금씩 커졌고 그들의 팔이 다양하게 변형이 되었던 것이다.

어떤 것은 검의 형태로. 어떤 것은 해머의 형태로. 어떤 것은 창의 형태로.


"짜식들. 경험치가 짭잘했나 보지. 느껴지는 기운들도 무시무시해 졌구만. 오늘은 이만 들어가 쉬어라."


"δράκων"


아델린의 주문이 마치자 고대반지가 빛을 내며 진화를 마친 좀비군대를 흡수해버렸다.


아델린은 이제 처참한 시체로 가득한 가도를 살펴보았다.


"모문룡. 이놈이 왜 안보일까."


그때 정명공주가 외쳤다.


"저기 봐....저기 작은 배가 있어."


정명공주가 가리킨 방향을 보니 작은 배가 어느 새 해안가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아델린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역시...우리 모문룡이는 나를 실망 시키지 않는구나."


"블링크"


아델린은 순식간에 배 안으로 이동했다. 배를 잡고서 나직이 말했다.


"블링크"


모문룡이 타고 도망치던 배가 통채로 가도의 한복판으로 이동 되어 버렸다.


아델린은 모문룡의 머리를 잡아서 그대로 배 밖으로 던져버렸다.


"야...이놈아. 대장이란 놈이 싸우지도 않고 도망쳐 버리냐? 너 꽤나 강하다며."


모문룡은 커다란 항아리를 품에 꼭 안고서 엎드려서 말했다.


"섬을 통채로 날려버리시는 나리의 위력을 목격하고서 어찌 대항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소인. 그동안 내려오는 명령만 수행했던 하찮은 종 놈입니다. 아무 힘도 없고 그 악행도 제 의지로 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모문룡은 아델린을 힐끗 쳐다보고서 말했다.


"목숨만 살려주신다면 제가 알고 있는 것 하나도 빠짐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을 바치고 다른 이를 혼의 주인으로 섬기는 녀석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목숨을 최우선시 하는 상황에 아델린에게 기시감이 떠올랐다.


'낯선 이 녀석에게서 익숙한 그놈의 향기가 난다. 눈을 감고 있으면 김시정 인줄.'


아델린이 모문룡에게 말했다.


"너 이곳에서 현무를 찾고 있는 중이었지?"


"네. 그렇습니다. 신물의 수호자를 찾아서 보고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거냐?"


"아닙니다. 섬 구석구석을 모두 뒤져보았지만 흔적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문책을 받을까 두려워서 최대한 '영'을 모아왔던 중입니다."


"그건 모아서 뭐하려고?"


모문룡이 품 안에 고이 안고 있는 항아리를 보이면서 말했다.


"제 다른 임무 중 하나였습니다. 많은 '영'을 이 항아리에 모아서 바치는 것입니다.

덤으로 저의 명령에 복종하는 괴인들도 조선 곳곳에 심어 넣고 말입니다."


"'영'은 가져다 뭐하는데?"


"사람의 '영'은 엄청난 고순도의 에너지 입니다. 이것들과 전세계의 신물들을 이용하면 '그분'의 뜻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분'이라는 놈의 뜻이 뭔데?"


"그것이...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세상의 주관자를 소멸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뭐라고??? 그놈의 목적이 그런 거라고???"


아델린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그분'이라는 자의 목적을 듣고서 놀랐다.


'단순히 이 세상을 정복하고자 하는 수준이 아님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신을 죽이다니.'


아델린은 모문룡에게 참교육을 시전해 줄 생각을 마음에 감추고 말을 이었다.


"그래서 너의 품안의 항아리에 있는 '영'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려면 어찌 해야 하느냐?"


"소인은 단지 빼앗는 것만 배웠을 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도구 같은 놈입니다. 목숨만 살려주십시요."


아델린의 머리는 지금 모문룡에게 행할 온갖 잔인하고 참신한 실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그는 자비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흠....그래. 그래. 방법은 모른다는 것이구나. 자. 이제 그 항아리를 나에게 다오."


아델린의 수상한 미소에서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며 모문룡이 품안의 항아리를 꼭 안고서 말했다.


"먼저. 저를 살려주신다고 약조하시죠. 저 배를 타고 무사히 섬을 나가게 해준다고 약조하십시요."


"그래.그래. 내 약조 하지. 자 그것을 나에게 넘겨."


아델린은 미소를 잔뜩 머금고서 천천히 모문룡에게 다가갔다.


"거짓말!!!! 거짓말이야!!!!!"


머리 속에 끔찍한 실험을 할 생각으로 가득찬 채 짓고 있는 아델린의 미소는 그 누가 보더라도 섬뜩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한 아델린에게 겁을 먹은 모문룡은 순식간에 항아리를 열고서 주둥이에 입을 대고 마셔버렸다.


"............너 뭐하냐.........이놈아!!!!"


갑자기 엄청난 빛이 발하더니 충격파가 일었다. 아델린도 그 충격에 휩싸여 멀리 날아가 버렸다.


"아이고.....삭신아....이 썩을 놈. 두고 보자."


아델린은 섬광이 사라져서 시야가 확보된 후에 모문룡을 쳐다보았다.


모문룡의 몸은 눈이 부시게 환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강한 기운도 발하기 시작했다.


"으하하하하하!!! 이리도 강한 힘이 느껴지다니.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구나.

혹시 '그분'마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인가? 으하하하하하!!!"


눈부시게 환한 빛을 발하는 성스럽게 변해버린 모습을 하고서 천박한 말을 마구 내뱉어 내는 모문룡이었다.


모문룡은 아델린을 쳐다보며 말했다.


"네 이놈. 결코 나를 살려줄 생각이 없었지?? 나만큼 비열한 놈이구나 너."


"눈치는 빨라 가지고. 용케 대형 사고를 치셨어. 그 '영'은 니 주인한테 바쳐야 하는 소중한 거 아니였냐?"


"으하하하하. 이제 상관없다. 이제 감히 나를 벌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우선 네놈에게 나의 힘을 보여주마. 영광인 줄 알 거라."


입을 다물고 있으면 성스러운 신의 대리인같이 보이는 그였다. 하지만 비열한 미소를 짓더니 힘을 방출하였다.


"쿠아아아앙"


일대가 진동을 하며 뒤 흔들렸다.


티르빙이 아델린에게 말했다.


'클클클클. 오호라....인간의 '영'이란 것에 이런 힘이 있을 줄이야. 탐이 나는 걸.

주인 놈아. 일단은 진심으로 상대해야 할 듯 하다. 준비해라.'


아델린도 범상치 않은 힘을 느꼈다. 아공간에서 여의주를 꺼내고 티르빙을 들어 올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정명공주도 수호자의 신검을 잡아 들고 어둠의 힘과 삼족오의 힘을 검에 실려 보내기 시작했다.

백호도 의인화를 풀고서 거대한 발톱과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빛으로 감싸인 모문룡이 아델린 일행에게 달려들려고 할 때였다. 갑자기 그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악!!!!! 이것이.....왜......"


모문룡은 고통의 비명을 지르며 온 몸을 부여잡았다. 그리고 찬란하게 빛나던 그의 몸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했다.


"끄아아아악!!!!! 신마저 없앨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는데....도대체 왜!!!!"


의아해 하는 아델린에게 티르빙이 다급하게 말했다.


'클클클클. 거대한 '영'의 에너지를 모문룡의 하찮은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저 아까운 에너지가 그대로 방출되어 버리면 안되는데. 클클클클. 저거 내가.....아니 우리가 꼭 먹어야 대...'


티르빙은 진심으로 군침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티르빙의 검에서 왠지 모를 습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티르빙. 우리가 저 에너지를 흡수한다면 나중에 '영'을 주인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거냐?'


'클클클클. 그거야 모르지. 그리고 왜 그런 쓸데없는 고민을 하느냐. 저 거대한 힘을 도대체 왜 돌려준단 말이냐.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제발 좀!!!! 지금은 저 힘을 흡수하는 데만 집중하거라.'


아델린은 티르빙의 진심 어린 탐욕을 보며 망설였다.


'이놈은 한번 삼킨 '영'을 다시 내뱉을 마음이 전혀 없는 놈이다. 티르빙을 사용해선 안돼.

온전히 나의 몸으로 저 힘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나의 그릇은 충분한가.'


모문룡의 몸은 이제 붕괴하기 직전이었다.


'시간이 없다. 마니산에서 했던 것을 생각해보자. 그때처럼 하면 되는거야.

터져버리기 직전의 정명공주의 몸에 있던 저주의 마나를 받아 들였을 때처럼 천천히 흡수해 나가면 돼.'


티르빙이 길길이 날뛰며 말했다.


'클.클.컥.... 야 이 멍청한 주인 놈아. 저 에너지는 결코 그리 만만하지 않아. 나를 이용해서 흡수하거라.

너의 그릇으로는 터져버린다고.'


'너는 저 힘을 그저 먹어버릴 생각이잖아. 너는 신뢰를 잃어버렸어.'


아델린은 모문룡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에게 손을 얹으며 힘을 흡수하려고 하였다.


그 순간 이미 황폐화된 가도(椵島)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섬 전체가 무너져 내리며 바다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모문룡과 아델린 일행이 있는 중심부만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단단하고 우직한 힘을 가진 보자기가 순식간에 나타나서 터져버리기 직전인 모문룡을 감싸버렸다.


"으으으으....이 힘을 결코 놓칠 수는.........."


모문룡은 세포 하나 하나가 이미 붕괴하고 있었지만 그의 힘에 대한 집념은 그 순간에도 남아있었다.


잠시 후, 결국 모문룡이 터져버리며 거대한 힘이 방출되었다. 하지만 그를 감싸버린 보자기가 그것을 안전하게 잡아내고 있었다.


티르빙은 벌벌 떨면서 말했다.


'클클. 크읍........아.........저건 나의 것이여야 했는데. 아깝다....클클클..젠장. 아델린 개xxx'


티르빙은 이내 아델린에게 욕을 하고 사라져버렸다


거대한 에너지를 안전하게 감싸버린 보자기는 구의 형태를 하고 아델린의 손에 살며시 내려 앉았다.

그 상단에는 어느새 예쁘게 매듭까지 친절하게 매어져 있었다.


아델린은 이 상황에 어리둥절하며 말했다.


"뭐냐. 이 상황은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오......오랜 만이다. 나..나의 친구들아."


그때 느릿 느릿한 목소리가 일행에게 들리기 시작했다. 목소리가 들린 곳은 아래였다.

일행은 그곳을 일제히 쳐다 보았다.


가도가 무너지며 일행들이 있는 조그만 땅만이 공중에 떠올라 있는 상태였다.

그 아래는 이제 무너진 가도의 대지를 삼킨 바다만 있을 터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섬이 사라진 그곳에는 온몸에 커다란 뱀을 휘감고 있는 거대한 거북이가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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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1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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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2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5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6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3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1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7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1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5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5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5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3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500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2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1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8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6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7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5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30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90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3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8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3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4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8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7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71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6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9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3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9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7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6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81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4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7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9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401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61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5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3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80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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