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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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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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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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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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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DUMMY

티르빙의 말은 모든 것이 하찮고 무의미하다고 여기는 아델린의 관심을 끌었다.


'예전에 언급했던 그것 말이냐? 성군이라 불렸다던 네놈이 갑자기 미친놈처럼 세상을 멸망시키려 했다는 것 말이다.'


'클클클클. 그래. 지금의 네놈이라면 이해할 수도 있겠지. 내가 인간의 수준을 넘는 강함을 얻게 된 후였다.

기껏해야 원래의 네놈 정도의 수준이었을 거다. 나는 그 벽을 부수고 싶었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지.

역사상 내가 가장 강했던 거였기에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찾아볼 만한 문헌도 없었다.'


아델린은 코웃음을 치면서 말했다.


'또 시작이구나. 그놈의 잘난 척.'


티르빙은 아델린의 반응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말을 이어 나갔다.


'클클클클. 그러던 어느 날 이었다. 초월적인 존재가 나를 찾아 왔었지.'


아델린은 반색을 하며 물었다.


'그게 신이란 놈이냐??? 신을 만난 것이야?'


'클클클클. 신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네가 찾는 그 녀석은 아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 신이 하나가 아니란 소리냐?'


'클클클클. 우리가 사는 차원의 신은 하나다. 하지만 다른 차원들의 세계가 존재하고 각각의 수많은 신들이 있다.'


'다른 차원의 신이 왜 너를 만나러 왔다는 건데?'


'클클클클. 그자는 나에게 제안을 하러 왔다. 내가 넘어서지 못하는 벽을 넘게 해준다고 하였다.

대신 나의 차원의 신을 죽이라고 말이다.'


'설마 네놈은 단지 강해지고 싶어서 신을 죽이라는 제안을 받아 들인 것이냐??'


'클클클클. 그것만은 아니다. 나도 나름 성군이라 불렸던 몸. 지금처럼 마성에 사로잡히기 전이었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가 있었단 말이냐?'


'클클클클. 스스로를 음모의 성좌라고 칭하였던 그놈의 말로는 우리의 신이 배신자라고 하였다.

원래 서로 다른 차원의 피조물들 간의 전투를 통해서 성좌들간의 우열을 정하고 피조물들은 그 전투를 통해서 더 강한 힘을 얻는다고 말이야.'


티르빙은 흉측한 눈을 빛내며 말을 이었다.


'클클클클. 그런데 우리의 신은 그것을 반대하여 우리의 차원을 격리시켰다고 하더군.

명장의 성좌라 불리는 우리의 신이 만든 그 결계를 다른 신들은 깰 수가 없다고 하였어.

음모의 성좌라는 놈은 간신히 나에게 몰래 나타나 자신의 말을 전하는 게 한계라고 하였어.'


'그래서 네놈에게 신을 없애라고 대신 시킨 것이냐? 그 음모의 성좌라는 놈이?'


'클클클클. 그렇지. 네놈의 시대에는 어떤지 몰라도 나의 시대에는 평화만이 가득했다. 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하지만 강함을 추구하던 나에게는 우리의 신이 만들어낸 그 평화보다는 음모의 성좌라는 놈이 말했던

차원 간의 투쟁을 통해서 다소 희생이 생기더라도 강한 자는 더욱 더 강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세계가 옳다고 여겼다.'


아델린은 티르빙의 눈을 때려버렸다.


'이 미친 놈 아. 니가 무슨 성군이라고 불렸다는 거냐. 너같이 강한 자야 그런 세계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지옥의 문이 열린 것이나 다름없는데.'


티르빙은 전혀 움츠러들지 않고 말했다.


'클클클클. 그래서 내가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네놈은 나약한 소리나 하는 우리의 신과 닮았다.

어둠에 침식 당한 지금은 좀 이해하나 했는데. 여전히 약해빠졌구나.

하지만 목적이야 달라도 우리의 수단은 같지 않더냐. 클클클클'


'그게 무슨 소리냐. 무슨 수단이 같다는 말이냐.'


'클클클클. 정녕 몰라서 하는 소리냐?

나는 인간들이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었고 네놈은 시간을 되돌려 너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함이지만

둘다 찾을 수 없는 신을 불러내기 위하여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는 것은 동일하지 않더냐.'


아델린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가 하는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모습을 감춘 신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게 세계의 질서를 흔들기 위해서는 무수한 피를 흘려야만 했다.

조선의 입장에서는 침략자가 될 나쁜 인간들이지만 후금의 백성들 입장에서는 영웅인 그들을 몰살시켜야 했다.


티르빙은 멍하니 있는 아델린에게 말을 하였다.


'네놈을 그렇게 자책이나 하게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끝까지 좀 들어봐라.

음모의 성좌라는 놈이 알려준 방법으로 나의 벽을 극복해낸 나는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클클클클.

신도 없앨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고서 말이다. 신을 불러내기 위하여 내가 벌인 난동에

신의 대리자인 드래곤들이 나타났다. 새롭게 얻은 나의 강대한 힘으로 그놈들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지만

네놈이 아는 결론대로 나는 그놈들에게 패배하여 봉인되어 버렸다.'


티르빙의 눈은 분노에 가득 찬 채 말을 이었다.


'그 모든 것이 음모의 성좌라는 놈의 음모였던 거다. 나는 바보같이 미끼에 불과 했던 거다.

항상 신의 곁에 있어서 접근할 수 없었던 역사상 최강의 드래곤 레비아탄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나를 이용했던 거다.

나는 봉인되면서 보았다. 음모의 성좌라는 놈이 레비아탄을 타락시키는 모습을'


아델린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듯이 말했다.


'그래서 '그분'이라는 자는 둘 중에 누구냐?'


티르빙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클클클클. 나는 봉인되어버렸다고 하지 않느냐. 내가 그것을 어찌 알아. 하지만 아마도 레비아탄일 확률이 높겠지.

지금의 조선에도 아직 다른 차원의 침략자가 없는 것을 보면 우리의 신이 건재하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음모의 성좌라는 놈이 직접 활동할 수는 없을 테니. 타락하여 신에게 반기를 든 레비아탄이 '그분'일 확률이 높을 거다.'


아델린은 그의 추론에 동의하며 말했다.


'그래. 청룡의 일도 그렇고 제오브리스도 그렇고 '그분'이라는 자가 드래곤이라고 생각하면 설명되는 것이 많아.'


티르빙은 아델린을 쳐다보지 못하고 쑥스러운 듯 결국 하고 싶었던 결론을 말했다.


'클클클클. 그래서....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너의 상황도 나처럼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라는 거다.

나처럼 당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다시 한번 잘 생각하고 움직여라.


아델린은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흥....마검 주제에 너도 나를 말리고 싶었던 거냐?'


티르빙의 눈은 질색을 하며 말했다.


' 클...클.크읍.....무....무슨....나야 네놈이 인간임을 포기하고 시원하게 살육하는 것이 좋다.

네놈이 이용을 당하고 버려지든 말든 아무 상관없단 말이다. 그냥 참고하라고 했던 말이다.'


아델린은 티르빙의 말을 통해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 녀석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우리의 신은 선한 존재다.

피조물들을 살육과 투쟁의 세계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다른 모든 신들의 적이 되기를 선택하였다는 거다.

그런 신에게 대적한다는 것은 옳은 일인가?'


하지만 아델린은 이내 머리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내가 소환되었던 시대는 티르빙의 시대처럼 평화롭지 않았어.

이미 왕국간의 전쟁이 있었어. 내가 살던 현대나 지금의 조선처럼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던 세계야.

차원의 결계가 아직 깨지지 않았다는 건 신이 존재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해.'


아델린은 다시 결심을 굳힌 채 결론을 내었다.


'지금의 신은 세상을 통제할 힘도 없이 약해졌던지. 아니면 그가 변한 거야.

할 수 없다. 티르빙처럼 설령 미끼가 된다고 하여도 신을 만나야만 하겠어.

마음먹은 후금의 정벌은 계획대로 한다.'


마성에 찌든 티르빙은 아델린과 함께하며 정이라도 들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숨을 쉬었다.


'클클클클. 그래. 세상에는 뻔히 아닌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길들이 있지.

너의 이야기가 어떤 결론을 낼런지.....'


-며칠 후-


소현세자는 간소하게 즉위식을 마치고 조선의 임금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나라에 새 임금을 인정해 달라는 고명주청(誥命奏請)을 하지 않았다.

명나라의 속국이 아니라는 대외적인 선포였다. 그것만도 명나라를 놀라게 할 일이었다.

하지만 더 큰 충격의 폭탄을 신속하게 투하하였다.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고명주청 대신에

후금과 명나라에 조선이 후금을 정벌하겠다는 선포를 한 것이다.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의 후계자임을 자처하고 다시 그 영토를 수복하겠다고 하였다.


후금과 명나라의 반응은 일관되었다.


"미친놈이 임금이 되었구나."


자신들의 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약소국 조선. 그것도 임진년 왜란의 상처에 국력의 회복도 이루어지지 않은 조선.

그런 조선 놈들이 모두가 인정하는 떠오르는 대륙의 강자 후금을 정벌하겠단다.


명나라 입장에서야 조선이 스스로 후금에게 덤벼주니 좋은 것이었다.

후금의 입장에서는 명과의 한판을 벌이기 전에 배후의 위협이 될 것 같아서 어찌해야 할지 고심하던

조선을 이참에 쓸어버리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는 일이었다.


영특한 새 임금과 그것을 능숙하게 보좌하는 광해군.

그리고 태반이 좀비화가 되어서 오직 조선의 국운에만 목숨을 거는 신하들로 새롭게 구성된

조선 조정은 엄청난 속도로 새로운 조선 제국의 건설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아델린에게 부탁하여 명나라와 후금에도 순간 이동 마법으로 일순간에 선포문을 전달하고 오니

그 모든 일들이 며칠 만에 다 끝난 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즉위식을 거행하기 위한 예법에 대한 논쟁만으로도 한 달 이상이 걸리고

고명주청을 하지 않겠다는 충격적인 선포와 후금의 정벌이라는 말도 안되는 선포를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당파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몇 년. 아니 수십 년. 수 백 년의 시간도 모자랐을 것이다.


하지만 아델린의 힘을 목격한 대신들과 좀비화가 된 대신들은 군말 없이 밤샘을 하며 한마음이 되어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였다.


아델린의 방 앞에 사람들로 북적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이내 조용히 문이 열리더니 새로운 조선의 임금이 된 소현세자와 광해군이 들어왔다.


아델린은 그들을 보며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 임금이 되시니 한번 움직이는 것이 상당한 일이 되셨습니다."


"아하하...예법을 강제로 없앨 수는 없고 간소화 하였다고 하여도 저리도 무겁습니다."


아직도 나이는 어리나 임금의 자리에 오르자 무언가 성숙해진 소현세자였다. 아델린에게 이제는 존대를 하였다.

사적인 세자와 선비의 관계에서 조선의 임금과 국가의 명운을 맡길 군대 그 자체인 아델린의 관계로 변하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조선의 임금은 말을 이었다.


"말씀하신대로 일단 저희가 할 수 있는 준비는 해 놓은 상태입니다. 명나라와 후금에 공식적으로 선포를 했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참으로 볼만했겠습니다."


"하아....저를 미친놈이라고 여기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 각자의 이해관계에서는 저 같은 미친놈의 등장을 오히려 반기는 듯 했습니다."


"그렇겠네요. 조선이 알아서 자멸을 해주는 격이니."


"네. 그래서 아델린 공께 부탁드립니다. 저희 조선 백성 모두의 명운이 걸린 일입니다.

일을 저질러 버렸으니 반드시 과업은 이루어 내야 합니다."


"뭐...그거야.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조선에서는 후금의 전후 처리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있으십니까?"


"그것이 며칠 사이에 인력을 충원 할 수는 없으니 그 부분은 아델린 공에게 부탁드려야 할 듯 합니다.

고심하고 내린 결론은 광해군을 후금의 왕으로 봉하고 다스리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조선의 대신 삼분의 이가 저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하게 하셨던 방법으로

후금의 대신들이 광해군에게 충성을 하게 만드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아델린은 의외라는 듯이 말했다.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만. 조선보다는 커다란 영토와 국력의 후금입니다.

그곳의 왕으로 광해군을 봉한다는 것은 그만큼 믿으시는 겁니까?"


"물론입니다. 그런 자리이기에 광해군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문화가 다른 두 나라를 갑자기 하나로 병합하기보다는 천천히 조선의 일부로 흡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행정체계와 문화들이 서로 어우러지기에는 시간이 필요할테니까요.

그리고 향후에 점점 조선의 수도를 북쪽으로 옮겨나가면서 하나의 완벽한 나라로 만들 생각입니다."


광해군이 이번에는 입을 열었다.


"물론 우리 두 사람의 시대에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네.

하지만 다음 세대를 거치면서 어찌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

가능하다면 나의 생애 동안에 행정체계를 바로 잡아서 왕을 없애고 수많은 지역으로 나누어서

권력이 분산된 수십 명의 임기제 관찰사가 다스리는 조선의 일부가 되게 할 것이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더라도

나의 생전에 군권만은 확실히 조선 황제의 통제하에 두도록 할 것이고.

나의 뒤를 이어 후금의 왕이 될 자는 지금의 관찰사처럼 황제가 지명한 임기제로 운영하도록 할 것이네.

나의 아들 이지는 개척촌이 상당히 맘에 들어서 떠나지 않으려고 하더군."


아델린은 그들의 눈이 빛을 발하기는 하였지만 퀭하였고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 온듯한 그들의 몰골을 보며 며칠 동안 엄청난 고생을 했음을 알게 되었다.


-컨디션 리커버리-


아델린의 마법에 그들의 피로는 모두 회복되었다. 기력을 찾은 그들은 눈을 빛내며 말했다.


"아...이 마법이 걸린 반지하나 좀........ 할 일이 태산이라......"


"안됩니다. 이것에만 의지하게 된다면 결국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적당한 휴식은 꼭 하십시요.

대신에 광해군께 마침 좋은 물건이 있습니다."


아델린은 철산 부사에게서 빼앗았던 반지 두 개를 아공간에서 꺼내었다. 괴인의 능력을 부여하는 기능은 빼어놓았었다.


"광해군께서 후금의 왕이 되신다면 이것이 필요하실 겁니다.

일단 처음에는 제가 직접 광해군을 후금의 대신들의 혼의 주인으로 각인 시켜 놓고 올 것이나

차후 혼자 그곳에서 일을 도모하시기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나타날 겁니다.

그러 할 때 이 반지를 사용하시면 새롭게 명령에만 충성하는 이들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광해군은 그 반지 두 개를 받아 들면서 말했다.


"하아아.....세상의 순리를 이리도 거스리게 될 줄이야. 왠지 마음이 심란하네..."


"순리를 거스린 것에 대한 대가는 모두 제가 지고 갈 것입니다.

저와의 인연은 후금의 정벌로 끝입니다. 두 분은 조선의 백성과 향후 백성들이 될 후금의 백성들의 안위만을 신경써주십시요."


아델린은 광해군을 바라보며 말했다.


"광해군께서는 오늘 내로 준비를 마쳐주십시오. 내일 후금의 정벌을 하러 떠날 것입니다.

대외적으로 조선의 후금 정벌이니 좀비 군대들은 조선의 군사로 위장할 것이고 광해군이 그들의 지휘관으로

후금에 조선의 강대함과 공포를 심어줄 것입니다."


아델린은 그날 밤 몰래 아진이와 정명공주의 처소를 방문하여 얼굴을 조용히 보고 왔다.

곤히 잠자는 그들을 보며 작별인사를 하고 나오는 아델린의 눈에서 눈물이 맺혔다.


"하아....사라진 줄 알았던 내 안의 인간의 감정이 아직은 남아있었던 건가.

이곳에 와서 맺었던 소중한 인연들아. 부디 행복해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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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2부 프롤로그. 새글로 연재시작합니다. +5 22.07.25 383 3 4쪽
65 1부 마지막화 2. +2 22.07.25 322 4 8쪽
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0 2 16쪽
63 레비아탄의 등장. 신을 부르다. +2 22.07.23 258 4 11쪽
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1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6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3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0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0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4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2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2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6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6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1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3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7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4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1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6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5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4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9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2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5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6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9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3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0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77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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