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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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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91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7.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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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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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DUMMY

현무가 천천히 말을 하였다.


"가..갑작스럽게 일어난 많은 일들에 저는 크게 당황하였었습니다.

어...어찌할 바를 몰라 하던 저에게 오랜 시간 동안 내려오지 않았던 신탁이 내려왔던 것입니다."


삼족오가 놀라서 말했다.


"신탁이???"


"그....그래요. 오랜 침묵을 깨고 내려온 신탁은 신물을 안전히 보관 하고 있다가 또....또 다른 시간을 초월한 자가 나타난다면

그의 자..자격을 시험하고 그에게 신물을 전해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델린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시간을 초월한 자라고요? 혹시 저를 말씀하신 건가요?"


"네. 저....저는 신탁의 내용을 백호에게 전하고 그의 검에 새긴 뒤에 이곳에 와서 저의 본체 위에 거대한 섬을 만들었습니다.

그.....그리고 수 백 년의 시간 동안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모문룡이 가도를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 없던 것은 현무님 자체가 섬이셨던거였군요."


"네. 가....가장 안전한 방법을 택해서 오랜 시간 기다림의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그러다 마침내 조선 땅에 또 다른 시간의 초월자인 당신이 등장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후로 당....당신이 자격이 있는 자인지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델린은 다시금 반문했다.


"아니....시간의 초월자라고 자꾸 하시는데. 저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전이된 것입니다."


현무는 온화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아닙니다. 그곳은 다른 차원의 세계가 아니라. 아주 오랜 과거의 세계........"


"여기서부터는 내가 설명하도록 하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광개토대왕의 무덤에서 삼족오를 어둠의 힘에 폭주시켰던 그 목소리였다.


"슈우우우웅"


이윽고 현무의 안전가옥에 한 사내가 갑자기 나타났다.


일행은 모두 놀라서 낯선 사내의 침입에 공격태세를 갖추었다. 그 사내의 얼굴을 본 현무의 안색이 변했다.


"다...당...신은....."


느릿느릿하고 답답하게 말을 이어오던 현무가 갑자기 다급하게 외쳤다.


"모두 도망가요.!!!!"


"그건 안됩니다."


사내가 조용히 말을 한 후 나짓이 외쳤다.


-언령(言令)-

"모든 이는 가만히 있어라."


놀랍게도 그 사내의 외침이 있은 후에 아델린 일행 전원은 꼼짝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아델린은 그 말도 안되는 상황보다 지금 눈앞에 있는 사내의 얼굴을 보고서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너.....너는....제오브리스....."


눈 앞의 사내는 인자하고 환한 표정을 하고서는 말했다.


"그래. 반갑다. 나의 친우 아델린이여."


아델린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로산드라 왕국이 속한 차원의 세계에 있어야 할 그가 왜 지금 이곳에 있는지.

그리고 그를 본 현무의 얼굴이 왜 이렇게 하얗게 질려버렸는지.


제오브리스가 아델린을 바라보는 표정은 여전히 인자하고 따스했다. 하지만 그가 풍기는 기운은 음산하고 어두웠고 슬펐다.


제오브리스는 아델린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자네에게 해줄 말은 산더미와 같아. 자네도 궁금한 것이 상당히 많을 거야."


현무가 당황하여 말에 끼어들었다.


"어...어떻게 이곳을....나...나의 안전가옥은 어찌 알고서."


제오브리스는 아델린의 손에 있는 티르빙을 보면서 말했다.


"저...검의 본체. 나의 뼈로 만들었더구나. 그것이 있는 곳은 세상 어디에 있던지 내가 알 수밖에 없지.

오랜 시간 잘 숨어 있었다. 현무여. 네가 아델린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을 기다렸었다."


아델린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제오브리스에게 말했다.


"제오브리스....설마...니가 '그분'이라는 자인가?"


제오브리스는 여전히 아델린을 따스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아니야. 나는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그저 보좌하는 자일 뿐."


현무가 말했다.


"그...그래요. 저...저자는 '그분'이라는 자가 이 세상에 왔을 때 그의 옆에 있던 자입니다."


삼족오도 말했다.


"저자다. 부활을 통해서 쇠약해진 나를 기습하여 신물을 빼앗고 나에게 어둠의 사슬을 채워버린 녀석이."


아델린은 머리가 정리가 되지 않았다. 제오브리스를 쳐다보며 말했다.


"도대체...왜...자네가 '그분'이라는 자의 옆에 있다는 말인가. 자네 같이 선하고 정의로운 이가 왜.

'그분'이란 자는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하고 이제는 사람의 '영'마저 추출해버리는 악행을 벌이고 있는데."


제오브리스는 아델린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말했다.


"자네도 결국은 나와 함께 하게 될 거야. 진실을 알게 된다면 말이야."


아델린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췄다. 그것을 본 정명공주가 소리쳤다.


"야...이 xxx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이거 놔. 이거 풀으라고!!!!"


제오브리스는 공주에게 나직이 말했다.


"조용히 하십시오. 그는 지금 진실을 보고 있는 중이니까요."


잠시의 시간이 지났다. 아델린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말했다.


"이것이 무엇이냐. 나에게 보여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제오브리스도 슬픈 눈을 하고서는 아델린에게 말했다.


"이것이 진실이다. 아주 오랜 옛날에 일어났던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일이다.

로산드라 왕국은 조선과 다른 차원의 이세계가 아니다. 단지 아주 먼 과거일 뿐이지."


아델린은 분노에 찬 눈으로 제오브리스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조선이라는 미래로 날아온 후에 로산드라 왕국에서 벌어진 이 참혹한 일은 정말로......정말로........말도 안된다....."


제오브리스도 분노의 기운을 내뿜으며 말했다.


"한치의 거짓도 없는 사실이다. 네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로산드라 왕국을 비롯한 대륙 전체에 비극이 일어났지.

마나와 오러의 기운이 모두 오염되어버렸고 그 힘을 지닌 이들은 모두 급격히 쇠약해졌지.

강대한 마나를 가졌던 우리 드래곤 일족들도 말이지. 알 수 없는 이 사태로 모두가 죽어가고 있을 때"


제오브리스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분노가 서린 목소리로 말했다.


"그 사태에 대한 해결법을 찾기도 모자란 시기에. 커다란 참극이 일어나게 되었지.

바로 자네가 그토록 위해주었던 그놈들이 은혜도 모르고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이다니."


"왜....왜....그들이 그런 짓을....왜......나의 딸에게 마저....."


"태생적으로 마나와 오러를 지니지 못하여 노예처럼 살아가던 그놈들을 해방시켜주기 위하여 자네가 얼마나 오랜 세월 싸워왔었나.

대륙에 가득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자네가 들인 노력과 정성은 도대체 얼마였던가."


제오브리스는 분노에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후 숨을 고르고 말을 이었다.


"그런데....그렇게 해방되어서 인간의 대우를 받고 살게 된 놈들이.

마나와 오러를 가진 이들이 힘을 잃고 쇠약해지자 살육을 시작하였었다네.

그들은 모든 왕국을 정복하였어. 그리고 마침내 자네의 딸이 다스리는 로산드라 왕국마저....."


제오브리스의 눈에도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자네의 딸만이 아닌 나에게도 딸이나 다름없었던 아이였어.

그 아이가 그 짐승만도 못한 그것들에 의해서 살육을 당하였다고.

힘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는 나의 동족들도 뼈와 심장을 노린 그놈들에 의해서 처참히 도륙 당해 버렸네.

최후까지 저항하던 나도 결국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고."


제오브리스에 의해서 모든 과거의 일을 현장에서 보듯 경험한 아델린은

자신의 딸의 비극적인 최후를 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의 딸의 목을 치고서 그 머리를 들어 승리를 외치는 중년의 사내는 아델린이 과거에 구해주었던 노예소년이었다.

마나와 오러를 태생적으로 가지지 못하여 인간 이하의 노예 취급을 받으며 고통을 겪었던

그들의 인권을 위해서 싸우고자 결심했던 것도 학대 받던 그 작은 소년을 구하게 되면서부터였다.


"어찌...어찌.....나뿐만 아니라 나의 딸아이도 그 녀석을 살뜰히 아껴주었었는데....그 녀석이 왜...!!!!!"


그런 그 자가 이제 선두에 서서 새로운 인간의 왕국을 세우는 모습에 아델린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아.....그렇다면 내가 시간을 초월하여 지금 구해주려고 하는 이들이...결국은.....그 자들의 후예.'


아델린은 허탈한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이 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내가 나의 사람들을 버려 두고 온 것이란 말인가.

내가 함께 있었다면 그들의 병을 고칠 방도를 찾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하다못해 나의 딸 아이의 최후에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아델린의 눈에서 피눈물이 흘렀다.


"으아아아아악!!!!"


아델린의 분노가 터져 나오는 순간 현무가 보관하고 있던 '칠지도'와 '금척' 두 가지 신물이 빛나기 시작했다.

꼼짝을 하지 못하는 현무 대신에 제오브리스는 그 신물들을 취하였다. 그리고 아델린에게서 터져나오는 분노를 신물에 흘려보냈다.


"파지직....파지지직...."


곧이어 두 개의 신물을 통하여 칠흑과 같이 검고 커다란 구체가 형성되었다. 제오브리스는 그것을 아델린의 안에 밀어 넣었다.


"으아아아악!!!!!!"


아델린은 순간 고통에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도 계속 되었다.

그것을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정명공주의 애간장도 끊어지는 듯 하였다.


그것은 그의 친우 제오브리스도 마찬가지였다. 제오브리스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의 고통을 쳐다보다가 차마 견디지 못하고 모문룡이 '영'을 모아온 보자기를 잡았다.


"이것은 내가 받은 명은 아니지만 도저히 나의 소중한 벗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가 없구나.

자. 이것을 받아 들여라. 어둠의 기운을 어느 정도는 상쇄 시켜 줄 것이니."


제오브리스는 보자기를 열었다. 그러자 잘 정돈된 거대한 '영'의 에너지가 구체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도 아델린의 몸에 밀어 넣었다. 환한 빛과 칠흑 같은 어둠이 아델린의 몸안을 휘젓고 다녔다.


잠시 후 아델린의 비명이 멈추었다. 그리고 그가 마침내 눈을 떴다.


제오브리스는 속으로 혼잣말을 했다.


'그 거대한 두 가지 힘을 모두 집어넣다니. 혹시 내가 엄청난 괴물을 만들어 낸 건가.

'그분'의 뜻을 어긴 것이 되긴 하지만 결국 아델린은 우리와 뜻을 같이 하게 될 테니 문제 없어.'


제오브리스는 하나의 구체를 공중에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개척촌의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자...이것을 보아라. 네가 '그분'을 대적하며 구하려 하였던 인간들. 우리를 처참히 도륙하였던 그들의 후손들이다.

저들의 추악한 본성은 지금도 결코 변하지 않았다. 보거라."


갓 스물로 보이는 젊은 청년들이었다. 하나같이 지체 높은 가문의 자제들처럼 보였다.

여섯 명 정도 되는 무리가 자리를 잡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이들은 거나하게 술에 취해 있었다.


스태미너 회복에 좋은 군(君)죽을 먹어서 그런지 혈기왕성한 망나니 같은 것들은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이 범상치 않은 집안의 자제들인지 주변의 다른 양반들도 말리지 못하고 그저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개척촌의 책임자인 아진이 어머니가 그들에게 다가가서 공손히 말을 하였다.


"나으리들. 이곳은 술집이 아닙니다. 죽을 다 드셨으니 이제 슬슬 일어나 주시지요."


망나니 중에 하나가 아진이 어머니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


"호오.....이런 곱상한 계집을 보았나. 조선 최고의 기방에서도 찾기 힘든 미모이구나.

좋다. 내 자리에서 일어나 줄 테니 나와 같이 너의 방으로 가자구나.!!!"


다른 망나니 도련님들은 그것을 보고 낄낄대며 웃었다.


아진이 어머니는 체통을 잃지 않고 천천히 그 손을 놓으면서 말했다.


"많이 취하셨습니다. 어서 집으로들 돌아가십시오."


"뭬야???? 이 천한 것이 어디 눈을 똑바로 뜨고!!!!"


망나니 도령은 아진이 어머니를 노려보면서 한대 치려고 하였다.

그때 멀리서 이 상황을 보고서 아진이가 달려와서 어미 앞을 막아 섰다.


"왜!!! 제 어미를 때리려 하십니까!!!"


망나니 도령의 가뜩이나 개차반인 인격이 낮술에 취하니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 하였다.

그 녀석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어린 아진이를 발로 걷어 찼다.


그것을 본 주유검이 눈에서 불꽃을 뿜어내면서 망나니 도령에게 달려들었다. 아직은 어눌한 조선말로 분노를 표출하였다.


"야...이xxxx. 니가 뭔데....이렇게 어린 아이를 발로 걷어차??? 이 xxx 너 죽어봐라."


순간 달려든 어린 소년의 공격에 술에 취한 망나니는 쓰러져 버렸다. 주유검은 그 녀석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하지만 두 방도 때리지 못하고 다른 망나니 두 명이 주유검의 양손을 잡아 들어 올렸다.


쓰러져서 주유검에게 얼굴을 얻어 맞은 녀석은 꼼짝 못하는 주유검의 앞에 다가섰다.

그리고 비열한 웃음을 짓더니 광기 어린 눈으로 말했다.


"하아...어이가 없다. 나의 귀한 존안에 상처를 내? 어디서 굴러먹다 온 지도 모르는 거렁뱅이 같은 네놈이??

내가 누군지 아느냐??? 반정의 일등공신인 신희원 대감의 장자인 신지후님이시다."


어린 소년이었지만 명나라의 차기 황제로 추앙받았던 주유검이었다.

신지후가 자신의 신분을 밝혔음에도 주유검은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주유검의 태도에 망나니 신지후의 눈빛은 살기로 물들기 시작했다.


"퍼억......퍽....퍽......"


"퍽....퍼억....퍼억....."


다 큰 어른들이 어린 아이 하나의 양팔을 붙잡고 일방적으로 주먹질을 하는 실로 망나니와 같은 추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헉....헉....헉....."


신지후는 지칠 정도로 엄청난 주먹세례를 퍼부었다. 하지만 주유검의 눈빛은 전혀 꺾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린 소년의 여린 몸은 더 이상 버티지 못했고 그는 이제 다 죽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아진이는 오열을 하며 달려들려고 했지만 다른 망나니 둘이 아진이와 아진이 어머니를 붙잡고 있었다.


개척촌 주민들이 그들을 말리려고 하였지만 망나니 도련님들의 호위무사들이 칼을 빼들고 그들을 막아 서고 있었다.


신지후는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은 광기 어린 눈으로 죽어가는 주유검에게 말했다.


"징그러운 독한 놈. 니놈을 죽이고 저 두 년도 내가 같이 보내 줄 테니. 외로워 하지는 말아라."


그때 한 소년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 미친 놈들아. 대낮에 감히 나의 친우들에게 이런 일을 벌여? 니놈들. 아니 니놈들의 아비와 가문 모두 내가 멸족 시켜주마!!!"


옆에 세자익위사를 대동하고 나타난 소현세자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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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2부 프롤로그. 새글로 연재시작합니다. +5 22.07.25 383 3 4쪽
65 1부 마지막화 2. +2 22.07.25 322 4 8쪽
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0 2 16쪽
63 레비아탄의 등장. 신을 부르다. +2 22.07.23 258 4 11쪽
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1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6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2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0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0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4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2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1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5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6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1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3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7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4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0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5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4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3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7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1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5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6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9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3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0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76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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