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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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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18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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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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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DUMMY

아델린은 명나라 군사들에게 통역마법을 건 후에 말했다.


"빨리 빨리 답할 거 답하면 순식간에 목숨을 끊어주마. 너희는 누구냐?"


".............................................."


아델린의 물음에도 서로 눈치만 보며 답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들의 흉측하게 타버린 얼굴은 벌써 회복이 되고 있었다.


'허어...'그분'이라는 놈이 만든 좀비보다도 훨씬 빠른 재생력이구나. 거기다가 사람일적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한데.

또 괴물들을 만들어 냈군. '그분'이라는 망할 놈.'


이제 거의 다 회복된 명나라 군사 중 대장으로 보이는 이가 키득거리며 아델린에게 말했다.


"니놈이 그 소문의 그놈이구나. 크크크큭. 아무리 발악을 해봐라. 모든 것은 '그분'의 뜻대로 이루어 질 지니."


"그래??? 내가 묻는 말에 고분고분 답할 생각은 없는 거지??? 지금 이 순간 너희에게도 '그분'의 뜻이 이루어 질지 한번 보자구나."


-헬파이어-


아델린이 다시 주문을 외우자 명나라 군사들은 다시 지옥의 불길속에서 업화의 고통을 겪게 되었다.


"끄아아악!!!!"


"네...이.놈...!!!!!"


얼굴의 피부가 일그러지는 화염의 불길속에서도, 무시무시한 회복력으로 죽지도 못하고 끝없는 고통 속에 머물러 있었다.


"비명 소리 한번 되게 거슬리네. 다른 이들이 몰려오기 전에 그 입 좀 다물어라."


-사일런스-


".............................................."

".............................................."


아델린의 마법으로 일대가 조용해졌다. 명나라 군사들의 지옥의 절규는 공기 중에 전달되지도 못했다.


"하아....이제 좀 괜찮구나. 영 신경이 거슬렸는데 말이야."


아델린은 차가운 눈으로 그들에게 계속 말했다.


"아직은 살만한 건가?? 너희 혹시나 시간을 끌면 누가 구해주러 올 거란 희망으로 버티고 있는 거지??"


-메이즈-


아델린이 주문을 외우자 일대의 공간이 왜곡되어 버렸다.

바깥에서는 아델린의 일행과 명나라 군사. 그리고 잡혀온 조선인들이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된다.


"자...이제 이 공간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 되어 버렸어. 너희 동료들이 와봤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나는 시간이 많다. 그리고 관대하다. 너희가 입을 열지 않겠다면 기다려줄 용의가 충분히 있어."


아델린은 자리에 주저앉아서 살점이 녹아서 내장이 드러나면서도 즉시 회복되어 버리는 그들의 신기한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제 침묵마법은 필요없겟구나.


-캔슬. 사일런스-


"하아...피곤한데 잠이나 좀 자볼까. 혹시 너희 생각 바뀌면 나 깨워라."


뒤에서 그런 아델린을 바라보는 정명공주와 삼족오. 백호는 동시에 말했다.


"저런 악마 같은 놈."


끝없는 명나라 군사들의 절규가 이어졌다.


"끄아아악!!!!! 으아아악!!!!!"


"으아아아악....!!!!.............................."


"................................................................"


"그만...끝내줘. 다 말해주겠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 절망속에서 굴복 되어 버린 명나라 군사들이 아델린에게 말했다.


아델린은 졸린 눈을 부비며 말했다.


"벌써? 근데 어쩐다. 나의 마음이 조금 변해버렸는데. 너희의 그 신비한 재생능력을 조금 시험해 보고 싶어졌어."


아델린이 사이코패스 같은 미소를 띄면서 말했다.


"극도로 얼려 보고도 싶고. 대지의 손으로 뭉개 버려 버리는 것도 괜찮고.

아!! 전격 마법에도 얼마나 견디는지도 궁금해졌어. 재미있겠지?"


그런 아델린에게서 악마를 본 명나라 군사들은 이제 애원하기 시작했다.


"끄아아아악......으아아악......나리.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 저희를 죽여주세요. 제발요."


"응. 시러. 너희를 자세히 실험해봐야 너희 같은 놈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할 방법을 알아내지.

그렇게 생각되지 않니?? 여전히 너희의 입장 만을 생각하는 그 이기적인 못된 마음을 내가 고쳐줄게.

자 이번에는 아이스 마버...........아악...."


정명공주가 아델린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바람에 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 뭡니까. 공주마마. 왜..."


"이제 그만 작작해라. 빨리 처리하고 조선인들부터 돌려 보내자고."


아델린은 그제서야 주위를 쳐다보았다.


조선 백성 백 여명은 아델린을 악마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여기며 벌벌 떨고 있었다.


'하아...내가 장난이 너무 심했나?'


-캔슬. 헬파이어-


아델린은 정신이 붕괴되기 직전인 명나라 군사들에게 화염마법을 취소 시켜 준 다음 그들에게 미소를 띤 채로 질문을 하였다.


"자아...괜히 너희 때문에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오해 받았잖아. 빨리 빨리 묻는 질문에 신속하게 답해라? 알았지?"


"네....하문만 하십시요."


명나라 군사들은 일제히 무릎을 꿇고 아델린에게 조아렸다. 그들의 몸은 서서히 재생되고 있었다.


"아....다시 봐도 신기한데. 내가 부탁 좀 할게. 너희 중 한 명만 나랑 같이 가면 안될까?

내가 알고 싶은 게 좀 많아서 그래. 자 그럼 투표로 한 명만 뽑을까?.....으악...."


정명공주가 다시 아델린의 뒤통수를 후려쳤다.


"작작하라고 했지?"


아델린은 두 번이나 일격을 강타 당한 뒤통수를 감싸 쥐면서 말했다.


"알았다고요...그리고 함부로 뒤통수 좀 때리지 마시라고요."


정명공주는 다시 손을 들면서 말했다.


"어쭈....어디서 눈을 부라리고 있어!!!!"


아델린은 공주의 무지막지한 기세에 움츠려 들었다. 그것을 지켜보는 조선 백성들과 명나라 군사들은 생각했다.


'저것이 진짜 마왕이구나.'


아델린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헛기침을 하면서 명나라 군사들 앞에 앉았다.


"자...너희는 누구냐?"


명나라 군사 무리의 대장격으로 보이는 이가 말했다.


"저희는 모문룡 장군의 수하들입니다."


"일반 군사들은 아닌 듯 한데. '그분'이라는 자가 너희를 어찌 한 거냐."


"명나라의 실권을 쥐고 있는 환관 위충현님께서 특수 군대를 직접 모집하셨습니다.

무한한 힘을 주고 파격적인 승진을 시켜준다고 하여서 저희 모두가 자원 입대한 자들입니다."


"환관 위충현이 '그분'이라는 놈이냐?"


"아닙니다. 위충현도 '그분'의 뜻 안에서 움직이는 장기말에 불과 할 뿐입니다.

명나라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그분"입니다.


"그놈. 조선에서 잠잠하더니 명나라를 접수하고 있었던 거냐. 아무튼 너희의 그런 무한한 재생력은 어떻게 생겨난 거냐?"


"아...그것이......저희의 '영'을 바치고 나니 강인한 힘과 무한한 재생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에서 영이 빠져나가고 나니 더 이상 양심의 가책 같은 것은 느끼지 않는 진정한 강대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명나라 군사들은 입에 비릿한 미소를 머금고 말하고 있었다. 아델린은 그 모습에 섬뜩함을 느꼈다.


'육체만 강할 뿐만 아니라 영을 없앰으로 양심마저 없어져서 거리낌 없이 파괴를 일삼을 수 있는 최악의 군대가 만들어 졌구나.'


"근데. 너희가 왜 이 가도에 있느냐. 모문룡이라는 놈도 너희와 한패냐?"


"모문룡님은 '그분'의 최측근이십니다. 그 강함의 크기는 저희와 비할 수 없고

심지어 일반인들을 저희와 같게 만드실 수 있는 힘도 가지고 계십니다."


아델린은 상당히 반기는 듯 한 얼굴로 말했다.


"그래?? 그렇다면 내 맘 편히 그놈을 참 교육 하러 갈 수 있겠구나. 그런데 특수군대라는 너희가 왜 조선의 섬에 박혀 있는 것이냐??"


"아....그것이. 신물의 수호자인 현무가 이곳에 있다고 하여서 그것을 찾으러 온 것 입니다.

다만 섬 구석구석을 뒤져보아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난감하던 차입니다."


"그래??? 너희의 목적이 현무였구나. 근데 양심의 가책이란 것이 없어서 인지 아는 것을 술술 잘 말해주었다.

그래 이제 되었다. 너희를 편히 보내주도록 하지."


아델린에게 오랜 시간을 고통받았던 명나라 군사들은 죽여준다는 말에 너무나 기쁜 기색을 보였다.


"아...그런데 말이다."


아델린의 말에 혹시나 그가 마음이 변해버렸을까 명나라 군사들의 안색이 순간 변해버렸다.


"아....너희는 어떻게 하면 죽느냐?? 계속 재생되지 않았더냐. 어쩔 수 없이 여러 실험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명나라 군사들은 황급히 말을 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저희의 목을 베신다면 더 이상 재생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습니다."


"그래??? 은근히 귀찮게 되었구나. 만 여명에 달하는 녀석들의 목을 일일이 베어야 한다는 것이.

아...마지막으로...조선의 백성들은 왜 납치해 온 것이냐??"


"아...그것이...모문룡님께서는....능력의 유지를 위해서 피가 필요하십니다. 그리하여서....저들의..."


명나라 군사들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아델린의 일격에 열 명 모두 목이 달아나 버린 것이다.


"이런....망나니 같은 놈. 역사 속의 놈도 끔찍했거늘. 변화된 역사 속에서는 더욱 몹쓸 괴물이 되어버렸구나.

너는 내가 제대로 교육 시켜 주리라."


아델린은 그들의 육체를 소각 시켜 버렸다. 목이 잘린 이상 더 이상 재생하지 않고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아델린은 잡혀온 조선 백성 백 여 명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자....조선의 백성 여러분. 타고 오신 배를 그대로 타고 가시면 됩니다. 얼마 멀지 않은 거리이니 알아서들 가실 수 있으시겠지요??


백성들은 두려워 떨고 있었다. 아델린이 다가가서 보니 그들은 전부 스무 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여자아이들이었다.


아델린은 다시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이런 모문룡. 개xxx'


이미 아델린을 지옥에서 온 악마처럼 여기며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벌벌 떨고 있는 여자아이들이었다.

그중에 한 아이가 용기를 내서 아델린에게 다가갔다.


그 아이도 벌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희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대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응?? 모두 어린 여자아이들이라서 배를 조종할 수 없어서 그런 것인가요?? 그렇군요. 내 생각이 짧았네요."


"아닙니다. 물론 그런 면도 없지는 않지만...."


소녀는 이내 울먹거리며 말했다.


"저희를 모문룡에게 바치기 위해서 평안도 철산 부사가 직접 착출하였습니다.

이대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잡혀올 뿐입니다."


아델린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물었다.


"모문룡의 수하들이 납치한 것이 아니라 조선의 관청에서 직접 뽑아다가 바친 것이라고요? 이런 미친 놈을 보았나."


소녀는 울먹이는 눈으로 아델린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말했다.


"도와주세요. 제 아비가 철산 부사입니다. 모문룡에 의해서 더 이상 제 아비가 아닌 차가운 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그런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따뜻하고 백성을 아끼는 분이셨는데....."


소녀는 말을 잇지 못하고 울었다. 그리고 부탁하였다.


"부디. 제 아비의 목을 취하여 평안한 안식을 허락하여 주십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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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0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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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69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0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5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8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2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09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5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6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2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0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69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8 4 12쪽
»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7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1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2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1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38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6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58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5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0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0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4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5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3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8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7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0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2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6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2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0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5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2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1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6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69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4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4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8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38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44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67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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