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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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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83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6.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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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추천
9
글자
13쪽

마검의 정체.

DUMMY

'일어나보라고....주인 놈아....'


"아...xxx 그지 같은 게..."


잠이 많았던 그였다. 자신의 잠을 방해하는 것들은 용서할 수가 없었다.

한바탕 욕을 해주고 다시 푹신한 이부자리에 누웠다.


'일....어....나...라....이 주인 놈아!!!!'


하지만 자신의 머릿속을 울리는 마검의 목소리에 더 이상 잘 수가 없었다.


"아....왜....도대체 왜....너 회복해야 한다고 동면 해야 한다며....좀 더 자...."


'아니? 난 충분히 회복했다. 니 놈이 마나포션을 마셔준 덕분에 너의 강대해진 힘 안에서 나는 급속 충전을 할 수가 있었지.


영혼의 계약을 통해서 물리적으로 아무리 니 놈과 떨어져 있어도 나는 너에게 기생할 수가 있지. 클클클클....하하하핫!!!'


"아.......혹시나 약해진 틈을 타서 저놈에게 삼켜질 까봐 회복한 마나가 이렇게 쓰여질 줄이야......"


'주인 놈아 나 좀 아공간 에서 꺼내줘 봐봐.'


"왜....뭐 할라구......"


'그냥 이야기나 좀 하자고.'


피곤해서 짜증나기는 했지만, 아델린은 속으로 생각했다.


'이야기?? 하아..........뭐 하지만 이 마검한테서 정보를 얻어내야 할 것들이 꽤 있어 보이니 일단 들어줘 봐야겠구나.'


'흥...주인 놈아 니가 속으로 생각해도 내가 다 아니까...허튼 생각은 하지 마라.'


"야......xxx..... 너 내 생각은 안 읽으면 안되냐???"


'어....싫어....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안 해...클클클클.'


아델린은 한숨을 쉬면서 아공간 에서 검을 꺼냈다. 어제 다 금이 가서 부서져 가던 검은 어느새 멀쩡해져 있었다.

순간 마검의 눈이 부릅 떠졌다.


'하아...역시 눈으로 보면서 얘기해야 하는 맛이 있지. 좋다. 클클클클'


아델린은 그런 마검의 눈을 째려보면서 말했다.


"그래서....뭐...무슨 말이 하고 싶었길래, 그렇게 나를 깨우고 난리였냐."


'뭐 별건 아니고.....너....도대체 뭐냐.....'


"도대체 뭐냐니....뭔 질문이 뜬금없이 그래...?"


'아니, 너 같은 놈에 대해서 들은 게 없었다고, 감히 인간 따위가 나와 견줄만한 힘이 있다니.'


"하!!! 말은 잘해라. 너 따위를 내가 이겼다는 거. 내가 너보다 강하다는 것!!! 잊지 마라. 이놈아. 그리고 나야말로 묻고 싶다.


너는 도대체 뭐냐?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횡포를 부린 거냐. 그리고 누구한테 뭘 들었다는 건데??"


'클클클클...니 놈이 알고 싶은 게 많은가 보구나. 쉽게 공짜로 입을 열 수는 없지. 어제 전투로 많이 더러워졌다. 깨끗이 닦아주어라.

하는 거 봐서 얘기를 해주든가 말든가 할 테니.'


"아........너 사람 짜증 나게 해서 결국은 영혼을 삼키고 다녔지?.

하아.......후우...후우.....후우 "


아델린은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렸다. 가뜩이나 잠을 깨워서 짜증 난 상태인데, 자꾸 심기를 거스르는 이놈 앞에서 현자라 불리던 그의 인내에 한계가 왔다.


"그래....자...이렇게 닦아 주면 되는 거 맞지? 너 왜 광해군을 죽이려고 했지?"


'좀 더 부드럽게 정성껏!!! 클클클클. 광해군을 죽이면 자유를 준다고 그 놈이 약속했었다.'


"그놈??? 그놈이 누군데.???"


'나도 잘은 모른다. 오랜 세월 봉인되어 왔던 나를 찾아 깨운 자이지. 나에게 '이지'를 숙주로 주고서는 그동안은 몇 가지 임무들을 시켜왔을 뿐이다.


그 임무들이 다 피를 보는 것들이어서 나도 굳이 싫지는 않았었지. 클클클클 그리고 마지막 임무가 광해군을 죽이는 것이었지.'


"왜 광해군을 죽이라고 했는데?"


'그거야...나도 알 수 없지. 그리고 별 관심도 없고. 하지만 그놈은 그냥 너도 모른 척 해라. 나랑 같이 그놈 없는 곳 가서 그곳을 정복하자고....'


"뭔 소리야...뭘 모른 척 해...."


'너 따위는 딱 봐도 그놈한테 상대도 안돼. 나한테도 빌빌대던 주제에...오랜 세월 봉인돼왔던 내가 그놈이 시키는 대로 했던 이유가 뭐겠냐.

그놈은 차원이 다른 놈이다.'


"흥....만만찮은 놈이라고는 생각했었는데.....이 마검이 그렇게 말할 정도니....생각보다 훨씬 각오를 해야 겠는 걸..."


마검의 눈이 아델린을 째려보면서 말했다.


'그냥 도망가자니까....나랑 힘을 합쳐도 안된다고....이 멍청한 주인 놈아.'


"그건 내가 정한다. 일단은 내가 주인이니까. 너는 마검....나는 주인...알겠지??"


'니 놈이 결국 죽을 자리를 찾아가는구나.....아....겨우 찾은 주인 놈이 곧 죽게 되다니..'


아델린은 마검의 눈을 손가락으로 살짝 튕기며 말했다.


"내가 왜 죽냐....분명히 방법을 찾아 낼 것이다. 이 놈아...그런 의미에서 너를 통해서 일단 좀 강해져야겠다.

너 어제 '이지'처럼 나한테도 검과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거지??"


'물론이다..클클클클....내력도 없고 검술도 모르는 그 녀석이었기에 그동안 제약이 많았었지....너 정도의 녀석이라면 훨씬 강한 힘을 줄 수 있다.


내가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티르빙'님이시다.'


"티르빙??? 그게 뭔데? 니 이름이냐??"


'그렇다. 티아톤 왕국의 5대 국왕이자, 역사상 유래 없는 본래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심오한 검의 경지에 이른 자.

드래곤마저 상대하였던 나의 위대한 힘으로 세상을 혼돈과 파멸속으로 빠트리려 하였었지.'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마검을 보고 아델린이 말했다.


"티아톤 왕국??국왕??? 니가 혹시 리핀의 선조......그놈이 너의 핏줄이라 그랜드소드마스터가 되었던 건가??."


'리핀??? 그 놈이 내 후손이냐??? 그랜드 소드 마스터가 되었다고??그게 뭔데???'


"내 친구이자 나만큼 강한 힘을 가진 검사다. 그 경지에 이른 자를 소드마스터의 한계를 넘었다고 해서 그랜드 소드 마스터라고 부르는 거고.


그 녀석이 아마 티아톤 왕국의 21대 왕이었나? 그러니 니 후손 뻘이 되겠지."


'흥...너만큼 강하다고... 별것도 아니 구만....이름이 아깝다.'


아델린은 자신의 말도 끊고 생각으로 껴들어 대는 마검을 다시금 째려주고는 말을 이어갔다.


"근데 국왕이란 작자가 그딴 식으로 세계를 파멸시키려 했는데, 어째서 지금도 그 나라가 멸망 되지 않고 존재해 있는 거지??"


'흥.... 나는 내 이상을 위해서 왕국의 힘 따위는 쓰지 않았다. 오로지 내가 얻은 그 힘만으로 하려고 했었지.


그리고 나의 이상을 이해하지 못했던 건 내 아들도 마찬가지였어, 그 녀석을 중심으로 티아톤 왕국도 나를 토벌하는데 앞장섰었다.


그래서 왕국이 유지될 수 있었나 보지. 그래봤자 인간 놈들은 전혀 나의 상대가 되지 않았었는데....'


마검의 눈은 분한 듯이 부르르 떨렸다.


'세상을 주관하는자....그 놈의 하수인인 드래곤들에 의해서 결국 봉인되고 말았지. 그 이후로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지는 모르겠다만.'


"세상을 주관하는 자????그리고 드래곤이 그들의 하수인이라고???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물론 세계를 관리하는 어떤 힘이 있을 거 라고는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짐작만 할 뿐이었지 구체적인 것은 드래곤 로드인 내 친구도 잘 모르는 이야기 였다고."


'하....애송이 놈 같으니.....봉인되어서 잘은 모르겠다만 드래곤로드란 자가 그것도 모른다고???

너한테 거짓말 했거나 아니면 이제는 그놈들도 드래곤이 아니라 그냥 도마뱀정도로 퇴화한 거겠지. 클클클클'


"흠....제오브리스가 거짓말을 했던 것 같지는 않은데....과거의 드래곤들은 9서클을 능가하는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탄을 하고는 했어.


분명히 역사에 우리가 모르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이 확실해."


아델린은 마검의 눈을 쳐다보며 질문을 하였다.


"혹시 니가 알던 드래곤은 나보다 훨씬 강했나?"


'클클클클....그걸 말이라고.....너 따위야 그냥 일반 드래곤 하나를 겨우 상대할 정도??

상위 드래곤은 너하고는 상대가 안되지. 그렇기에 그들이 절대자란 지위를 가지고 있는 거고.'


"그럼....니가 그렇게 강하던 드래곤과 상대할 수 있었다고???"


'클클클클....당연하지. 상위 드래곤과도 당당히 상대 하였던 나다. 다만 그들이 세상일에 참여할 줄은 모르고 일을 벌였던 거지만.'


아델린은 마검의 눈을 위에서 아래로 비웃듯 쳐다보며 말했다.


"근데 왜 너는 나한테 졌냐??? 그렇게 강하다면서....개 뻥 아니야???"


마검의 눈이 분한지 부르르 떨렸다.


'그건 내가 지금 마검에 봉인되서 그런 거 아니냐...이 멍청한 주인 놈아. 봉인되지만 않았어도 너 따위는 그냥 한방거리였다.!!!! 흥...주제도 모르는 놈.


후대의 수준이 참으로 눈으로 못 봐줄 정도가 되어버렸구나. 이깟 놈이 대륙의 강자라고 설치고 다녔다니.'


아델린은 부르르 떨리는 마검의 눈에 가볍게 딱밤을 또 때려주었다.


'아아앗.....아이..xx.썩을 주인 놈 같으니.....

아무튼 내가 본체였던 시절의 나라도 나를 봉인에서 풀어준 '그분'이란 놈한테는 이길 자신이 없다고....


그러니 제발 그놈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서 그곳에서 마음껏 판을 벌여보자고.!!!!'


"싫어....내가 주인이니 너도 결국은 그놈과 다시 만나게 될 거다. ㅎㅎㅎㅎ


그러니 다시 어디 땅속에 처박혀 있고 싶지 않다면, 나를 강하게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해서 협조하도록!!! 이상 끝...이제 볼일을 보러 좀 나가봐야겠다."


웃으며 이야기 했지만 아델린은 자신의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 '그분'이라는 자의 강함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심정이 착잡해졌다.


'휴우...내가 과연 이길 수 있을까???'


'못 이긴다니까....도망가자고!!!!'


'아....이제 혼자 생각도 못하게 되었네......에휴우....'


아델린은 한숨을 쉬면서 명나라와 후금에 소현세자를 데려다 주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궁궐로 향했다.

일단 주문서들을 전해주고 오늘 밤 출발할 예정이었다.


소현세자의 동궁.


아델린은 두 장의 주문서를 소현세자에게 주었다.


'저하....이 주문서를 찢으시면, 저하의 대역을 할 존재가 생겨날 것입니다. 저하의 기억과 육체가 동일한 존재이오니, 며칠 정도는 들킬 일이 없으실 것이 옵니다.


그리고 이 주문서를 찢으시면, 저의 방으로 오는 포탈이라는 통로가 생길 것 이오니 오늘 밤 해시 정각에 오시면 됩니다.


"오오!! 정녕 이 두 종이에 그런 힘이 있다는 말이요?? 그래 오늘 밤 어디로 먼저 갈 생각인 게요?"


"우선은 후금을 먼저 가 볼 생각입니다. 은밀히 그들의 군사력을 살펴보기 위해서 밤 시간을 택한 것이고요."


"좋아 좋아....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들이 따로 있겠나??"


"다 김시정 대감이 준비하고 있으니, 걱정 말고 약조한 시간에 오시면 됩니다."


"그러지...그러지....그럼 이따가 밤에 가도록 하겠네."


아델린은 세자에게 인사를 하고 정명공주의 거처로 향했다. 하지만 공주는 나가고 없었다.


'하아.....왈가닥 공주 또 어디로 간 거야....요즘 매일 개척촌에 들른다더니 거기에 있으려나? 아진이한테도 전해줄 것이 있으니 거기로 가봐야 겠군.'


아델린은 궁궐 으슥한 곳으로 가서 포탈을 열고 개척촌으로 갔다.


개척촌.


마침 개척촌의 일을 진두지휘하는 아진이 어머니가 아델린을 보고서는 반갑게 맞아 주었다.


"혹시 공주마마 또 여기 와있습니까?"


"아....네....지금 와 계시긴 한데...그게 좀...."


"네???"


"오늘 아침 선비님께서 모시고 온 손님들과 같이 계시옵니다."


'하아.....광해군을 직접 만나러 왔구나.....'


"네... 잘 알겠습니다. 아진이 어머니는 참으로 타고난 지도자 이신 듯 합니다. 이렇게 개척촌을 하루가 다르게 발전시키시다니요."


"아닙니다...여기 모인 모든 이들이 누구 하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일해준 덕분입니다.

선비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자신이 개간한 만큼 자신의 것으로 해준다는 목표를 설정해준 이후로는 눈에 불을 켜고 일을 하고들 있습니다."


"그럼...바쁘실텐데 이만가보겠습니다."


아델린은 인사를 하고 광해군의 거처로 향했다.


밖에서 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아델린은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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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0 2 16쪽
63 레비아탄의 등장. 신을 부르다. +2 22.07.23 258 4 11쪽
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1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5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2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0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5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2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0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4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8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2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1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5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6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1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3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7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4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0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5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4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3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7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1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5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6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8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2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49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75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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