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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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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62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6.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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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DUMMY

'이지??? 귀향지에서 탈출하려다 자결을 명받았던 폐세자 이지 말인가??'


자랑스러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출신의 아델린은 역사를 떠올렸다.


'광해군에게 있어서 가장 아픈 손가락인 '이지'가 어찌 살아났다는 말인가. 그리고 어찌하여 아비인 광해군을 죽이러 온다는 말인가.'


정명공주는 이제 원한과 저주의 마나를 모두 방출하였기 때문에, 광기를 보이던 복수의 마음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광해군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고 광해군이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험한 순간에 아델린을 찾아 왔다는 사실에,

마니산에서 자신을 패배시켰던 사내가 혹시 아델린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다시 살아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델린은 시선을 무시하고, 일단은 광해군을 진정시키며 질문을 하였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보시지요."


광해군은 숨을 고르며, 천천히 말을 이어나갔다.


"그게...말일세...내 하나 뿐인 아들인 '이지'는 내가 왕위를 잃고서 얼마 되지 않아서 죽었어.

나에게는 그날 그 작자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대가로 치기에는 너무나도 아프고 힘든일이었지. 아직도 매일 밤 떠올리고는 한다네.


그런데...말이야....그런 '이지'가 돌아왔다네. 분명히 생전 모습 그대로 였네.

다만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차가운 표정도 이상했고, 무사 '김율' 마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했던 것도 이상했네.


그 아이는 결코 무술을 익힌 적이 없는데 말이야. 혹, 그 아이의 얼굴을 한 다른 자인가도 생각해보았지만, 아닐세. 매일 밤 그리워했던 아비인 내가 몰라볼 수는 없어."


"김율 무사님은 어디에 계신 겁니까?"


"나를 피신시키기 위해서 '이지'를 막고 있다네. 염치 없지만 자네에게 도움을 청하러 내가 온 것이야.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야. 시간이 없네."


"당연히 지금 바로 가봐야죠. 공주마마, 죄송합니다. 오늘은 일단 돌아가 주십시요."


정명공주는 말을 하지 않고 여전히 광해군을 노려 만 보고 있었다.

강제적으로 주입되어 확대된 원한의 감정은 사라졌어도, 아직 그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기에 지금 망설이고 있다.


그를 지금 이 자리에서 죽일지, 말지.


"텔레포트"


아델린은 정명공주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서둘러서 광해군의 거처로 텔레포트를 시전하였다.


"공주마마 죄송합니다.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델린과 광해군은 포탈을 통해서 광해군의 거처로 나왔다. 그런데 포탈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기전에 정명공주가 따라와버렸다.


"아니...뭡니까. 마마가 왜 따라 오세요."


정명공주는 무표정한 얼굴로 말을 하였다.


"일단, 가. 급한 상황 정리된 후에 그때 내가 어찌할지 결정할 것이니."


상황이 급하였기에, 아델린과 일행은 우선 무사 '김율'을 구하기 위해서 집 밖을 나섰다.


유배지를 지키던 병사들은 이미 모두 죽어있는 상태였고, 저 멀리 김율조차 이제 피투성이가 되어서 칼도 손에 쥐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김율은 급조된 것도 아니고 오랜 수련을 통해서 자신만의 멋진 기운을 완성한 소드마스터급의 분명히 강한 자다.

로산드라 왕국에서도 기사단장의 역할을 충분히 맡기에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저렇게 일방적으로 당한다고???


폐세자 이지로 추정되는 저 인물의 강함은 소드마스터 이상이라고???'


아델린은 순간 긴장했다.


'이제껏 자신이 상대했던 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혹여라도 이자의 수준이 그랜드소드마스터 급이라면?


나도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여유를 부릴 겨를이 없다.


아니, 근접전에는 아직 미숙한 내가 오히려 위험할 수도...'


그랜드소드마스터와 9서클 마법사의 강함의 우위는 비교할 수가 없다.

보조해주는 동료가 없을 경우에, 일대일로 둘이 맞붙는다면 그랜드소드마스터가 순식간에 승리 할 것이다.


하지만, 9서클 마법사가 동원할 수 있는 마법은 세계도 멸망시킬 수도 있는 능력이 있었다.

말도 안되는 다수의 인원을 일격에 섬멸할 수도 있고, 동료의 보호하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목숨도 쉽게 없앨 수 있는 다양한 마법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만약에 이자가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이른 자라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야만 한다.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어서 피하십시오."


아델린은 광해군과 정명공주에게 말한 후, 우선 김율을 구하기 위해서 주문을 시전했다.


"블링크"


순식간에 김율에게 다가간 아델린을 보고 놀란 '이지'가 대처를 하기도 전에 아델린은 외쳤다.


"블링크"


아델린은 김율을 광해군과 정명공주에게 데리고 갔다. 망설임 없이 또 외쳤다.


"블링크"


조금은 떨어진 숲속으로 순간이동된 그들이었다.


"리스토레이션"


아델리은 우선 김율을 치료해 주었다. 그리고 말했다.


"시간이 없습니다. 우선 마니산 참성단으로 가셔야 합니다."


"텔레포트"


곧 이어서 포탈이 열렸고, 아델린은 말했다.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선 어서 이곳으로"


마니산 참성단에 도착한 일행들이었다. '이지'라는 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쫒아올 것이었다. 빨리 대비책을 마련하여야만 했다.


"너....이 장소는 뭐야. 너 맞지? 그때 그...."


정명공주의 말을 끊고 아델린이 말했다.


"마마 부디 지금은 쫌....나중에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발....이따가..."


안하무인의 왈가닥 공주였지만,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그녀였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기에 더 이상 말을 하지는 않았다.


아델린은 즉시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서 반지를 빼었다. 그 순간 다시금 거대한 아델린의 기운이 분출되었다.

이미 마니산의 간헐적으로 분출하는 마나의 기운과 자신의 기운을 조화시킨 적이 있었기에 지금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의 본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는 정명공주와 김율이었다.


봉인을 풀고 정명공주의 폭주하는 마나를 흡수하였었을때에는 그녀는 제 정신이 아니었던 상태였고,

김율은 이미 전투가 끝난 후 뒷북을 치며 등장했었기에 아델린 본연의 기운을 이렇게 직격으로 맞아보기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러한 그들의 반응과 상관없이, 아델린은 김율에게 질문을 하였다.


"그 자가 어찌 김율님을 그렇게 쉽게 제압하였던 겁니까?"


"아니, 처음부터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았었네. 분명히 '이지' 저하는 아주 단단하고 선명한 검강을 날릴 정도의 고수였네. 전투운용의 능력도 상당히 능숙하셨어.


하지만, 그 정도에 쉽게 당한다면 천하제일검이라는 나의 칭호가 섭하지.

여기 계신 정명공주님도 만만치 않은 상대이시지만, 무려 7전 7승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가볍게 거두었던 나였네. 하하하."


그의 말에 정명공주는 분한 듯 가볍게 째려보았다. 김율은 못 본 척하면서 다시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공주마마께서는 자신의 기운을 충분히 운용하시지 못하셨던 상황이기에 내가 쉽게 이길 수가 있었어.

하지만, '이지' 저하는 철저히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많은 전투의 경험이 있으신 듯 자신의 모든 기운을 최대한으로 운용하셨네.


그렇다 하여도 나도 백전노장으로써, 공주마마를 쉽게 이겼던 것처럼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하더라도 조금씩 승기를 잡아가고는 있었네."


아델린은 이야기를 들으며 안심하기 시작했다.


'휴우...적어도 그랜드마스터의 경지에 이르지는 못한 모양이구나. 김율무사님과 대등한 정도의 수준이라니 천만다행이구나."


김율은 이내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상황이 여의치 못함을 인지한 '이지'저하가 잠시 숨을 고르시더니, 갑자기 놀라운 일이 벌어졌네."


"놀라운일???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말씀이십니까?"


"검에서 갑자기 눈이 생겨나더니 나를 째려보더군. 그 시선이 어찌나 소름끼치던지. 아직도 오금이 저리네.

그리고 나서는 갑자기 저하의 전투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셨네. 마치 검과 하나가 된 듯 하다고 할까.


아니, 그건 마치 검이었네.


우리 같은 무사가 평생을 그리며 다다르고자 하는 그런 경지에 갑자기 이르게 되어버리셨던거네."


"마치 검과 하나가 된 듯 하다라."


아델린은 자신의 검술 스승이자 대륙 두 명밖에 없던 그랜드 소드마스터 리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어이...리핀...자네가 성취한 경지인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어떤 것인가. 소드마스터들과는 무엇이 다른거야?"


"하하하, 자네에게 9서클 마법사의 경지는 무엇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한마디로 정의가 가능한가?

단순히 한 단계 위로 올라 갔다고 정의하기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많은 것이 있다네.


그것도 아직 검술의 길에 있어서는 이제 겨우 초급 수준을 면한 자네에게 검의 길을 논하는 것은 어려워. 하하하하."


"흥...잘난 척 하기는. 자네도 마법에는 문외한이면서, 뭘 그래. 파이어애로우 하나 못 만들면서 말이야."


"하하하하, 그렇긴 하지만 나는 마법을 배울 생각이 전혀 없으니 상관없다네. 다만, 이제 검의 길을 걸어보려는 자네에게 한 가지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있네.


그랜드 소드마스터라 일컬을 수 있는 자에게 나타나는 한 가지 특징은 검과 하나가 되는 것이네."


"검과 하나?? 검술을 평생 몸에 익혀서 머리보다 몸이 반응하는 이들은 다 그렇게 볼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자들은 꽤 많이 있잖아."


"아니, 단순히 그렇게 볼 수준은 아니네. 내 그래서 아직 초급검사인 자네와는 논할 수 없다고 하였던 거야. 하하하하. 약 오르다면 더 수련을 하고 오도록 해."


그때는 단순히 가볍게 넘겼었던 말이었다. 하지만 지금 김율무사의 말을 들으니 그런 경지라는 것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난 파워를 가지는 듯 했다.


설마, '이지' 그자가 그랜드 소드마스터 급으로 전투능력을 상승시켰다면 다시금 심각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젠장, 좋다 말았군. 이걸 어쩐다.'


그 순간 노련한 아델린은 '검에서 눈이 생겨난 후에 그러한 경지를 이루어 냈다.' 라는 대목에서 무언가 방도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쾅....콰콰쾅....."


멀리서 연거푸 소란스러운 폭발음이 들렸다. 봉인을 해제한 아델린의 기운을 감지하고 '이지'가 다가 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전혀 염려하지 않고 맘껏 자신의 기운을 방출하였다.


강화도 군사들이 몰려온다 하여도 모두 몰살 시켜 버릴 작정으로 말이다.


"앱솔루트 스페이스"


아델린은 저번에 궁궐 지하의 동굴에서 사용하였던 공간 분리 마법을 참성단에다가 시전하였다.


그 마법이 걸린 공간은 아델린의 힘이 외부에서 감지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어떠한 기운도 들어오지 못하여 어떠한 공격이나 마법의 피해에도 끄떡없는 일종의 천연 요새가 되는 것이다.


"아무튼 여기 세 분은 일단 피해 계셔야 합니다. 저한테 다 방도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치유가 되었으니 내가 도와주겠네. 자네 혼자 서는 무리야."


아델린은 김율의 말에 빙긋 웃으며, 끼고 있는 반지를 보여주었다.

만명에 달하는 소드마스터급 좀비들을 가두어 두었던 반지였다.


'흠...이렇게 바로 사용하게 될 줄이야.'


아델린은 세 명을 무사히 참성단 안의 공간에 들여 보내고 나서는, 반지에 마나를 흘리며 말했다.


"δράκων"


공간이 협소하였기에 아델린은 백 여명 정도만 일단 꺼내보기로 하였다. 마법사인 자신의 몸빵 역할만 충분히 수행할 수 있었으면 되었기 때문이다.


소환된 좀비들이 얼마 전 입은 상처는 벌써 회복되어 있었다. 그리고 죽일 듯이 아델린에게 달려들었던 그들이 이제는 아델린 앞에서 명을 대기하고 있었다.


아델린이 지금 그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어제 회수하였던 붉은 보석 때문이었다.


제단에 박혀있는 걸, 이무기가 좀비들을 깨워버리려고 삼켜버리고 날랐다가 결국에는 아델린이 회수하였던 그것 말이다.


아델린은 처소로 돌아가서 보석을 살펴보았고, 그것이 좀비들을 통제할 수 있는 귀한 물건임을 알게 되었을 때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일단 아까워서 좀비들을 봉인해 보관은 하고 있었으나, 그것들을 어찌 통제할 수 있을지는 막막했던 그였었다.


보석에 좀비들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깨닫자 마자 보석을 응집하여 좀비들이 봉인되어있는 고대드래곤의 유물인 반지에 박아 넣었던 것이다.


이제 만 여명에 달하는 소드마스터급의 터무니없는 힘을 가진 자신만의 군대가 생겼던 것이다.


'얼마간은 버텨낼 수 있을 거다.'


마치 장수가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투에 임하기 전에 외치는 것처럼,

아델린도 은근 폼을 잡으며, 자신의 좀비 군사들에게 외쳤다.


"내 약점을 보완해줄 귀한 몸빵 좀비들아! 전원 준비태세!!!!"


그리고 이윽고 수풀 속에서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능력을 보여주었던 '이지'가 등장하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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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2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5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6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3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1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1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5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5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3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500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2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1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8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6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7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5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30 8 11쪽
»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90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3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8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3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4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8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7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71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6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9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3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9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7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6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81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4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7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9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401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61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5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3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80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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