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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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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46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6.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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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DUMMY

아델린은 공주의 방에서 가져온 부적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흠...흠....흠.....저번부터 느끼지만, '그분'이라는 놈. 정말 만만찮은 녀석이 확실해. 어쩜 이런 효율적인 방식의 주문서를 제작할 생각을 했을까.


내가 아는 마법술식과 비슷하면서도 달라. 이런 신기한 구조는 동양의 주술에서 가져온 방식인 걸까.? 하지만 분명히 기본적으로는 내가 아는 마법과 동일해.


그것을 효율적으로 변형 시켰을 뿐. '그분'이라는 놈은 마법사인가? 혹시 나와 같은 대륙에서 소환된 자인가?"


아직도 확실한 것은 없었다. 다만, '그분'이라는 자는 분명 마법을 알고 있는 자였다. 다행히 막연했던 그의 정체를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서 흡족한 아델린이었다.


아델린은 오늘 자시에 사용할 주문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세자가 자시에 주문서를 찢음으로 발생하는 대량의 마나의 기운으로 무사들을 유인했을 때,

최대한 그들에게 감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미리 제작된 주문서가 필요했다.


봉인된 입구를 해제하여 들어가게 해 줄 주문서.

어떠한 방식으로 봉인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였기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방법에 대비한 해제 주문서를 준비하여야 했다.


그리고 들어간 공간을 외부와 차단시키기 위한 주문서도 혹시 모르니 고위급으로 준비해야 했고

그리고 혹시 모를 위험한 전투에 대비한 몇가지의 고위마법 주문서도 준비해야 했다.


조금은 쉬었다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촉박하게 주문서를 제작하는 아델린은 다시금 이 말을 뱉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xxx..할일 없는 왕족놈들.....'


"하아...하아...힘들어 죽겠네....고위마법으로 준비하려니 쉽지가 않아....이제 곧 자시인가? 젠장...서둘러야 겠어."


"인비저빌리티". "텔레포트", "그로스"


아델린은 궁시렁 대면서 서둘러서 투명마법과 신체강화마법을 자신에게 걸고서 연못의 정자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는,

낮에 좌표를 찍어 두었던 으슥한 곳으로 순간이동마법을 시전하였다.


'흠....겨우 늦진 않았네...아..근데 너무 피곤하다.'


아델린은 자시가 되어 세자가 주문서를 찢으면, 신체강화된 육체로 순식간에 뛰어가려고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자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묵직하고 거대한 기운이 동궁전에서 분출되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은 깨닫지 못하였지만 궁궐 내에 있는 '그분'의 수하들은 모두 그것을 느끼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그곳을 향해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때다!!!"


연못의 정자를 은밀히 주시하는 역할을 맡은 무사들마저 동궁전으로 향해 가는 순간,

아델린은 신체강화마법이 걸린 다리로 정자를 향하여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정자에 도착한 아델린은 그곳을 살펴보았다.

역시나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았다. 아델린은 그곳의 기운을 감지하기 시작했다.


'흠....흠....흠.....흠???? 옳거니, 바로 이거다'


아델린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즉시 주문서 한장을 찢어 버렸다.

그러자 정자의 하단에 조그만 입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어서....서두르자, 시간은 많지 않다.'


아델린은 서둘러서 입구를 통해서 '그분'이라는 자가 궁궐에 숨겨 놓은 공간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라이트"


깜깜한 어둠속에서 아델린은 빛의 구를 만들었다. 이내 시야가 밝아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커다란 동굴이었다.

일부 무사들은 자신을 치러온 괴한이 북쪽으로 갔다는 세자의 거짓말을 믿고 추적을 시작했겠지만,

중요한 거점인 이 정자를 지키던 녀석들은 벌써 돌아왔을 것이다.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았던 아슬아슬했던 순간이었다.

천만다행으로 공주의 방에서 가져온 부적을 살펴본 결과에 맞추어서 준비했던 주문서가 효과를 발휘했던 것이다.


'의도치 않게 정명공주의 도움을 받아버렸네...하하...'


아델린은 조금은 숨을 고르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마치 커다란 뱀이 지나다니는 통로와도 같이 구불구불한 동굴을 한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궁궐의 지하에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하는 규모의 넓은 방이 나타났다.


그곳에는 일정한 밝기의 마법이 걸려있었는지, 그 큰 지하의 방이 어둡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방에는 수많은 시체가 누워있었다.


"하아...많기도 많다...어림 잡을 수도 없겠는데...일정하게 누워있으니 가로 숫자를 세고 세로 숫자를 세서 곱하면 대충 나오겠지?


"하나...둘...셋.....열.....열다섯....스물......서른....아흔아홉??


맙소사 세로와 가로가 대충 아흔아홉의 숫자이니, 얼 추 만 명이 안되는 숫자라고?"


아델린은 이 시체들이 열에 하나만 돌아왔다는 양산형 무사들의 실패작이라고 생각했다.


"하아아.......참 많은 목숨들을 가져갔구나...'그분'이라는 놈은 목적이 어찌 되었든 용서 받을 수 없는 자인 것이 확실하다. 이리도 많은 이들을 희생시키다니..."


어느 정도 시야만 확보될 정도의 빛은 있는 공간이었다. 다만, 시체 만 구가 충분히 누워 있을 정도로 너무 나도 넓은 공간이었기에,

구석 구석은 칠흑 같은 어두움이 서려있었다.


그리고 이내 저 멀리 어두운 구석에서 번쩍이는 큰 두 눈이 은밀히 나타났다.

빠른 속도로 투명마법으로 보이지 않는 아델린을 알아보고서는 다가오고 있었다.


"역시...쉽진 않겠어."


"다시 또 그로스", "바운드 스워드"


아델린은 전투태세를 갖추고, 다가오는 괴생명체를 응시하였다.


"응??..저것은....이무기???? 뱀이라기엔 너무나도 크다. 전설속에서 보던 이무기인가?"


아델린에게 다가오는 그 괴생명체는 아주 커다란 뱀이었다.

아까 끝없이 이어지던 구불구불한 동굴의 통로를 충분히 채울 만큼, 두꺼운 몸통과 끝을 모를 길이를 자랑했다.


벌써 110년은 지난 일이였지만, 아직도 아델린의 기억이 생생한 것이 있었다.

그의 중학생 시절 제주도에 간 수학여행 때 들렀던 김녕사굴에서의 일이다.


크고 끝없이 이어지는 동굴의 신비에 눈을 빼앗겼었고, 그곳의 전설에 마음을 빼앗겼었다.

그곳에 사는 이무기의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마을의 처녀를 해마다 바쳤다는 것이었다.


정말 그런 이무기가 살만큼 그곳은 커다란 굴이었다.

어린 눈에는 출입금지였던 비공개 지역에서 마치 이무기가 있는 듯한,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었던 것이다.


"아....싫다....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여기서 맞닥뜨리게 될 줄이야."


이제는 세상의 오만가지 풍파를 다 겪은 백전노장인 아델린이었기에,

트라우마로 인해서 떨거나 긴장하지는 않았다. 다만, 굉장히 싫었다.


"빨리 해치우고 조사를 마무리하자."


"캬아아악!!!!"


붉은 눈을 번뜩이는 녀석은 아델린을 바라보더니, 입을 쫙 벌리고 무시무시한 기합을 발산했다. 그러자 이내 보이지 않던 아델린의 모습이 나타났다.


투명마법이 깨진 것이었다. 아델린의 모습이 드러나자 순식간에 달려들기 시작했다.

신체강화가 된 아델린은 가볍게 피하며 이무기의 비늘을 내리쳤다.


"챙.....챙....."


무슨 비늘이 강철보다 단단했다. 오러를 품은 아델린의 일격을 그대로 받아내었다.


'이것 봐라....아무래도 강화마법이 걸려있는 것 같은데...'


아델린은 이무기의 속성을 파악해 보기 시작했다.


'걸려있는 강화마법으로 상당히 강한 물리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물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구만...


전설속에서 용이 되기 위해서 이무기는 1000년을 물속에서 수행한다고 하였지.

역시 음습한 녀석이구만. 그런 녀석에게는 이런 방법이 최고지..ㅎㅎㅎ'


'이곳 조선에서는 니가 수련에 수련을 통해 겨우 이룰 수 있는 상위의 레벨이 용이렸다.

비록 똑같지는 않지만 같은 종족인 드래곤과 나는 친구였던 사이다.


그것도 최강드래곤 제오브리스가 내 친구다. 이놈아!!!!'


"윈드 커터"


"쌔애액.....!!!"


매서운 바람의 칼날이 이무기의 비늘을 찢었다.


'옳지....역시 바람의 속성에 약하구나...이놈...'


윈드 커터에 의해서 비늘이 찢겨나간 이무기는 분노하여 아델린에게 다시 달려들기 시작했다.


"윈드 월"


달려드는 이무기 앞에 갑자기 생성된 바람의 벽.

겁 없이 그 벽을 무시하고 통과하는 이무기의 얼굴이 찢겼다.


"히이이익........."


치명상은 아니지만, 순간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난 이무기였다.


봉인을 풀지 않고 발휘하는 마법으로는 치명상을 입힐 수는 없었다. 계속되는 접전이 이어질 뿐이었다.


"윈드 블레이드"


아델린은 자신의 마법검에 물의 속성에 강한 바람의 속성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한 오러를 마법검에 흘리기 시작했다.


아델린의 아공간에는 강력한 마검이 몇 개 있었다.

그에 비해 기본적으로는 아무 능력이나 강한 공격력도 없는 마법검.


다만 그 검은 무한한 힘을 흘려보내더라도 결코 부서지지 않았다.

그것이 아델린이 마법검을 사용하는 이유였다.


이론적으로 그곳에 부여하는 힘에 따라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자칫하면 신도 멸할 수 있는....


바람속성이 부여된 검에 아델린의 강한 오러가 실렸다.

오러는 마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효율성에 집중되어있다.

그렇기에 마나보다는 적은 기운을 가지고도 훨씬 강한 공격이 가능했다.


그것의 위험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는지 이무기는 갑자기 어둠속으로 숨어들어갔다.


"씨이익....씨이익....."


한낱 인간따위에게 위협을 느끼는 것이 분했는지, 소리를 내며 어둠속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미물이 아닌 이제 곧 용이 될지도 모를 영물이었다. 잠시 생각을 하던 그 녀석은 어둠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커다란 방의 한켠에 있는 제단처럼 보이는 곳으로 돌진했다.


그리고 망설임없이 그 제단에 박혀있는 커다랗고 붉은 보석을 뽑아서 먹어 버렸다.

그리고 나서 다시 어둠속으로 숨어들어갔다.


보석이 뽑혀버리고 나자, 갑자기 음산한 기운이 사방에서 뿜어지기 시작했다.


"스르르릉....스르르릉......스으윽...."


누워있던 만 구에 달하는 시체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젠장....저놈의 뱀 새끼가...!!!"


이무기는 어둠속에서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시체들은 이제 일어나서 눈을 떴다.


'에휴....저것들은 또 뭐냐...'그분'이라는 놈.....야무진 놈이야....시체도 버리지 않고 저리도 알뜰히 사용하다니.


저것들은 단순한 좀비인가, 아니면 내가 만든 것처럼 생전의 능력을 가진 고차원의 좀비인가....

혹시 아니면 생전보다 더 강한 능력을 부여받은 좀비일까.....설마...'


아델린은 자신을 노려보는 만개의 시선을 느끼며, 등골이 서늘해졌다.


'저것들을 어찌 상대하라고....제발 제발...그냥 느릿느릿한 일반적인 좀비여야 할텐데...

자칫해서 봉인을 풀었다가 밖에 있는 무사놈들이 개떼처럼 모여들면 정말 일이 힘들어진다.'


아델린은 좀비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설금....설금....성큼....성큼....성큼..................후다다다닥.............'


그러나 세계최강의 법칙인 머피의 법칙에 따라서,

좀비들은 느릿느릿 움직이는 듯 하다가 이내 아델린을 향해서 쏜살같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아.....그래도 제발 제발 전투능력은 그냥 일반인 인간 같아라....'


제일 먼저 달려온 좀비가 멈추지 않고 아델린에게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

아델린은 그 좀비의 공격을 바람속성의 오러가 실려있는 마법검으로 막았다.


"쾅....!!!!"


산산조각났어야 하는 좀비는 멀쩡했다.


'하아......최악의 최악이구나.....맨주먹으로 저 정도면 양산형 무사의 수준을 넘는거 잖아...

이런 씨x.....이렇게 되면 반정에 사용한 양산형 무사들이 성공작이 아니고 실패작인거고,

쟤들이 성공작인건데...그런 놈들이 만명이라니....


성공률이 10프로가 아니라 90프로 였어.....실패한 10프로도 상당한 실력자들이었고...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놈의 방식이군...나름 존경한다.'


"배리어"


아델리은 급하게 방어주문을 시전하였다.


득달같이 달려오는 그 좀비들은 자비없이 일격의 주먹을 계속 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방에서 이어주는 주먹세례로 인해서 아델린의 방어막은 점점 깨지기 시작했다.


'아....다행히 맨주먹이라서 이 정도지, 저 손에 검이라도 쥐어져 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위험이 되겠어.


"플라이"


아델린은 일단 공중으로 날아 올랐다.


'일단 여기는 못 쫒아 오겠지??? 휴우......공중에서 편하게 공격을 해볼까??'


그순간


하나 하나가 강력한 힘을 가진 좀비군대로 인해서 정신없는 아델린에게

어둠속에서 기회만 노리고 있던 이무기가 눈을 번뜩이며, 입을 벌리고 다가오고 있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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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2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5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6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3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0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0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4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3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2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8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6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6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30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3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8 12 12쪽
»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3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4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8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7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70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5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9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3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8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7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6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81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4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7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8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401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60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5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3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80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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