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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조회수 :
54,464
추천수 :
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6.08 21:26
조회
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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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글자
11쪽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DUMMY

그 집은 마치 대궐같이 넓고, 화려했다.


아직은 이곳 조선에 대한 정보 파악이 너무 나도 안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최대한 자신을 노출 시키지 않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번에도 조용히 해결하기 위해서 저택을 자신만의 차원의 세계로 가둬 둘 셈이었다. 그런데, 한번에 일을 처리하기에는 너무 나도 저택의 규모가 컸다.


물론 마음먹는 다면 이 정도 일은 한번에 처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자칫하여 그러한 정도의 마력을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아직 어떠한 흑막이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먼저 자신의 정체를 들킬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아델린은 각각 저택의 동서남북 4 방면에 마법 술식을 새기기 시작했다.


'흠, 이 정도면 그렇게 요란하지 않은 마나로 주문을 성공할 수 있겠지'


그는 정신을 집중하며, 최대한 마나를 조금씩 조금씩 각각의 술식에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각각의 술식에 충분한 양의 마나가 찼고, 그순간 아델린은 주문을 외웠다.


"메이즈"


주문을 마치자 그 거대하던 저택은 이제 기존의 세계에서, 아델린이 장악하고 있는 공간으로 천천히 분리되기 시작했다.


이제 그 안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던지, 외부에서나 혹은, 안에 누군가 들어오더라도 그냥 평온한 저택의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아진아, 일단 나랑 약속하나만 하자꾸나"


"말씀만 하세요, 뭐든지 제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겠습니다."


"지금 투명화 마법이 걸려있기에 너와 나는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이제 여기에 너를 방어해주는 배리어 마법을 걸어서 다치지 않게 할 것이나,


혹여라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어떠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여도 무조건 구석으로 가서 움직이지 말고 앉아 있거라.

그렇게 한다고 약조한다면 데리고 들어가주마"


"네 알겠습니다. 선비님"


아진이는 방긋 웃으며, 그 정도 일은 문제라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배리어 "


아델린은 아진이와 자신에게 배리어 마법을 걸고나서, 아진이를 안아들고서 가뿐히 담벼락을 뛰어넘었다.


'흠, 이제 초저녁인 시간인데, 너무 조용하구나 전기가 없던 시대에는 밤에는 일찍 잤다는데 , 그게 정말 인가 보네"'


"스캔"


아델린은 스캔마법을 시전하여 누군가 갇혀있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흠, 저기에 갇혀있는 듯 한데, 일단 가볼까'


"아진아, 조심히 나를 따라 오렴 아무도 너를 보지 못하니까 겁먹지 말고"


"네 , 선비님"


아진이는 이제 곧 어미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혹여나 어미가 이미 잘못되어 버리진 않았을까 라는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정을 품고서 조용히 따라나섰다.


스캔마법으로 작성되어진 지도를 보며 따라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치, 관청의 감옥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창고가 있었고, 그곳에 아델린과 아진이는 도착했다.


지키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혹여나, 이미 지킬 필요가 없어졌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조심히 문을 열고 들어갔다.


"끼이익"


"라이트"


아델린은 자그만한 빛의 구를 만들어서 어두운 창고 안을 살펴 보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아진이의 눈에 눈물이 맺히며,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였다.


그곳에는 아진이의 어미로 보이는 여자가 이미 산송장처럼 누워있을 뿐이었다. 아델린은 재빨리 달려가서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휴우...천만다행이다...꺼져가는 숨길이지만, 이 정도면 문제없지'


"리스토레이션"


아델린은 즉시 은신을 풀고 치유 마법을 시전하여서, 송장이나 다름없는 여자를 치료하기 시작하였다.


회복된 여자가 눈을 뜨자, 아진이는 달려가서 그 품에 안기며,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영문을 모르고 어리 둥절해 하던 여자도 자신의 품에 안긴 아진이를 알아 보고서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마찬가지로 울기 시작하였다.


"니가 우리 아진이가 맞더냐??, 이제 내가 죽어서 너를 보는 것이더냐, 그래도 좋다.

이제 몸도 아프지 않고 너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 그 무엇이 문제이겠느냐"


"어머니, 우리 죽은 거 아니예요, 여기 선비님이 다 죽어가던 저를 고쳐주었고, 어머니도 고쳐주신 거셔요"


눈물을 훔치며 어미에게 상황을 조잘 조잘 설명하는 아진이였다. 그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이렇게 버텨주다니 정말 강한 아이였다.


모녀의 상봉을 보면서 아델린은 문득 다른 세계에 두고 온 자신의 딸이 생각났다.


'그 아이도 이렇게 강하고 밝은 아이였는데, 분명히 나 없이도 여왕의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나를 기다려 줄 테니, 걱정은 하지 말자'


"자, 일단은 이곳을 벗어나서 회포를 푸도록 하십시오"


9서클의 경지에 접어들면서 신체는 젊어지기 시작하였고, 그의 직감은 날카롭게 점점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그이기에 지금 느껴지는 이 불길한 기분은 예사로 넘길만한 일이 아니였던 것이다.


아델린의 재촉에 미처 감사 인사도 하지 못하고, 두 모녀는 서둘러서 창고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들이 창고에서 나오자 갑자기 사방이 환하게 밝아지기 시작하였다.


'함정인가, 어쩐지 너무 수월하다고 생각했다'


곳곳에 40 여명을 넘는 횃불을 든 사내들이 아델린과 모녀를 점점 포위해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눈빛이 매서우나 비열하고, 보기에도 탐욕스러운 사내가 나왔다.

아델린은 순간 사내 쪽을 쳐다보며 흠칫 놀랐다.


그런 아델린의 반응에 흡족했는지 사내가 말했다.


“하하하, 네 이놈, 이 몸의 기운에 압도라도 당한 것이냐!!! 암...그럴 법도 하지.

폐주광해를 몰아내고 새 조선을 연 일등 공신 이 김시정님 의 앞이니.. 으하하하!!”


하지만, 아델린의 시야에는 김시정 이라는 사내는 들어오지도 않았었다.

그는 김시정의 양 옆을 지키고 있는 두 명의 사내를 쳐다보며 속으로 말했다.


‘역시 내가 알던 일반적인 조선의 세계가 아니구나. 저 정도면 소드익스퍼트 정도는 되어 보이는데.

저 두 놈이 공간을 분리시키는 기척을 느끼고 함정을 판 게로구나’


소드익스퍼트 정도는 아델린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이였지만, 혹시 모를 변수들이 일어날지 모를 일이었다.


“아진아, 어머니를 모시고 창고로 들어가...어서!!!”


“네?...아...네...”


아진이는 아델린과 했던 약속을 기억하며, 신속하게 어머니를 모시고 창고로 들어갔다.

그들이 창고로 들어간 걸 확인하자마자 서둘러 창고자체에 주문을 걸었다.


“배리어”


비록 물리적인 타격밖에 막지는 못하나, 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그리고 연이어서 주문을 외웠다.


“그래비티 필드”


그 즉시 아델린을 둘러싸던 40 여명을 넘는 인원들이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주저 앉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혼절하는 이들도 생기기 시작하였다.


“네 이놈...이것이...이것이 도대체 무엇이더냐!!!”


일등공신이라고 거들먹대던 김시정도 제 몸하나 가누지 못하고, 그저 입으로만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그와는 다르게 양옆에 있던 사내 두 명은 자신들을 압박해오던 중력마법에 일순간 당황한 듯 보였지만, 정신을 집중하여 기합으로 중력의 속박을 풀어냈다.


‘호오...마나를 꽤 다룰 줄 안다 이거지?’


“그로스”, “바운드 스워드”


아델린은 마법으로 자신의 신체의 능력을 상승시키며, 마법검을 소환하기 시작하였다.


일격에 처리하는 대신, 천천히 상대하며 현재 조선검객의 수준을 파악해 보고자 한 것이다.


“자...와라. 어느 정도인지 한번 보자꾸나”


아델린은 근접전이 불리한 마법사이고 그것도 고령의 마법사이다.


하지만 9서클에 접어들면서 신체가 젊어짐은 물론 지력에만 올인되어,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힘과 민첩성 방어력 등의 능력치도 어느 정도 상승하였었다.


그래서 종종 신체 강화주문과 온갖 속성이 부여 가능한 마법검을 통하여 기사들과 대련을 하는 것을 즐겼었고,

심지어 소드마스터급의 기사단장들과도 상대할 만한 근접전투 마검사의 재능을 뒤늦은 노년에 피우고 있었었다.


‘젊은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근접 전투능력의 실전 경험을 해볼 좋은 기회로다’


이미 평화가 도래한 시대에 얻게 된 능력이기에, 실전사용은 전무하였던 터라 아델린은 은근히 설레었다.


처음보는 중력마법과 소환되는 검을 보며, 일순 당황했던 사내들이였지만 이내 냉정을 찾고서 그중의 한 사내가 말했다.


“우습게 볼 상대가 아니다. 혼신의 일격으로 동시에 들어간다!!”


'슈우웅...'


외침과 동시에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바람조차 가르며, 둘의 협공을 통한 두개의 검은 오로지 아델린의 심장 그 한 곳 만을 노리고 다가왔다.


희미한 아지랑이 같지만, 그래도 검기를 두른 필살의 일격이었다. 그런데 아델린은 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쳤다.


‘콰아앙!!!’


마법검과 검기를 두른 그들의 검이 부딪히며,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사방의 공기가 찢겨져 나갔다.


‘호오...꽤 묵직한 걸, 역시 실전은 다르군’


100 여 년의 세월 동안 무수한 전투와 전쟁을 겪어왔던 그였지만, 생사의 순간에 직접 검을 들고 근접 전투로 싸워 보기는 처음이었다.


아델린은 로산드라 왕국에 소환된 후, 그의 곁에는 항상 훌륭한 동료들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의 약점인 근접 전에 대해서 따로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 조선에서는 혼자이기에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여야 한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 전투에 신체강화 마법과 마법검만으로 임하려 한 것이다.


“허...대단한 걸...검기를 두른 일격이라니...이 정도의 무사들이라면 응당 임금의 곁에 있어야지 어째서 저런 자나 지키고 있는가.”


그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 두 무사는 김시정을 차가운 눈으로 한번 훑어 보고는 아델린에게 말했다.


“단지 그분의 명으로 저자를 지켜줄 뿐이다. 저런 버러지 같은 자에게 충성을 바칠 것 같더냐...

그 분의 은혜로 충분히 강해졌다 자신했는데... 빌어먹을...네놈 같은 놈이 있을 줄이야”


“하하...칭찬으로 듣겠네...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실력자들을 고작...저런 자의 호위로나 보내다니 그분이란 사람 참 안목이 없구만”


그 소리에 그들은 흥분하며 말했다.


“닥쳐라!! 이노옴!! 감히, 그분을 모욕하는 거냐!!! 그분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너 같은 게 감히 입에 올릴 수 있는 분이 아니란 말이다."


두 무사는 흥분하여 검기를 두르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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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33 pa****
    작성일
    22.06.10 21:43
    No. 1

    정주행중입니다.
    스캔마법... ㅋㅋ
    정형돈님이 생각납니다. ㅎ
    ㅊㅊ. 꾹.
    다음화로 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11 10:59
    No. 2

    정통판타지가 아닌 퓨전으로 가볍게 재밌게 읽어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작성일
    22.06.16 07:25
    No. 3

    조금 더 디테일 있게 써주세요
    9 써클 마법사 씩이나되는 양반이
    뭐가 쫄린다고 실드까지 쓰고
    9써클 갑빠가있지 모냥빠지게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16 11:21
    No. 4

    네. 디테일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기서는 아진이가 동행한 상태이기에, 모냥빠짐에도 불구하고
    실드를 쓴걸로 하였습니다. ^^

    그리고 9서클 마법사라도 일단은 정체를 감추기 위해 능력을 일부 봉인하고,
    몸빵해줄 동료가 없기에, 일단은 몸을 최대한 사리는 방향으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적하신대로 디테일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을 조심스럽게 수정해나갈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2.07.28 09:30
    No. 5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7.28 09:32
    No. 6

    감사합니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뇌절이라 느끼는 부분이 있더라도 참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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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69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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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5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2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0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5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2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0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69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8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7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2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1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6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59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8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1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1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5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6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8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8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1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2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7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4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0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5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3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2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7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0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5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6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8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2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49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73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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