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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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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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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글자수 :
37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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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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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인조의 환심을 사다.

DUMMY

다음날, 아델린은 김시정과 함께 인조를 알현하게 되었다.


김시정은 인조 앞에서 아델린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전하...제 친척 되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가 어려서부터 영특하여서

일찍이 명나라에 유학가서 과거에 급제하였고 그 이후 오랫동안 명에서 높은 관직을 맡다가 얼마 전 귀국한 아이입니다. "


아델린은 인조 앞에서 엎드린 자세로, 웃고 있었다.


'김시정...이놈...정말 뻥도 정도 껏 쳐야지...ㅎㅎㅎ 말도 참 잘 지어내는 구나.

뭐...설마 현대에서처럼 전산조회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적당히 구워 삶을 자신이 있으니 이렇게 하겠지...아무튼 알아줘야 겠어..ㅎㅎㅎ'


김시정은 계속해서 인조의 관심을 끌만한 뻥을 계속 지어내고 있었다.


"혹시, 200년여년 전, 명나라 영락제 시절 대함단을 이끌고 세계를 항해 하였었던 '정화 함대'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인조는 흥미를 보이며 대답하였다.


"오, 알다 마다. 그 이야기는 아마 저잣거리의 백성들도 다 알만큼 유명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아닌가

나도 어린 시절에 참 재밌게 들어 왔던 기억이 있다네.


그런데, 오랜 세월 지나친 흥미위주의 과장이 섞이며 계속 구전되어와서 이제는 별 해괴망측한 것들 마저 나오는 그저 전설 같은 이야기 아닌가."


김시정은 그런 인조의 반응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물론, 구전되어온 이야기에는 과장과 허구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정화함대가 세계 곳곳에서 발견했던 신기한 나라는 분명히 존재하였고

그곳에는 별의별 희귀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명나라에서는 은밀히 정화함대를 재창설하여서 세계탐험을 진행하고 있었고

온갖 곳곳의 희귀한 물건들의 수집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옵니다.


여기 이 아이가 그 함대의 일원으로 오랫동안 세계 곳곳을 다니며, 귀하고 희귀한 세계의 보물을 수집을 하였던 자인데,


병환이 생겨서 잠시 쉬러 조선에 들어왔는데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대들보이신 전하의 옥체를 위하여 꼭 전해드려야 할 물건이 있다고 어찌나 성화이던지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찾아오게 된 것 입니다."


인조는 김시정의 환심을 사는 아첨에 넘어가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명나라가 은밀히 모아 오던 물건 중에 하나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동했다.


"병환중에도 조선을 생각하는 그대의 마음이 참으로 갸륵하도다....그래...그래...그게 무언가...내게 꼭 전해야 한다는 그 귀하다는 물건이..."


김시정이 판을 다 깔아 놓은 상황에서 아델린은 이제 품에서 어제 인챈트 하였던 비단을 살며시 꺼내 들었다.


그냥 평범한 고급 비단이기에 인조는 이내 실망한 낯빛으로 말했다.


"고작...이것인가?...나의 옥체를 위한다는 그 물건이?...그냥 평범한 비단 아닌가..."


아델린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인조에게 말했다.


"전하...이것은 보통의 비단이 아니옵니다. 마치 전설에서나 나오는 마법의 비단이옵니다."


인조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말했다.


"마법의 비단??? 그게 무슨 말인지 자세히 설명해 보거라..."


아델린은 인조에게 잠시 양해를 구했다.


"전하, 그렇다면 보여드릴 테니 잠시 내금위장을 들여보내주시겠습니까?"


인조는 허튼소리 같기도 하여 반신반의 하였지만 권신 김시정이 데리고 온 자이니

말도 안되는 거짓을 고하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여 내금위장을 불렀다.

그리고 진정 거짓이라면 바로 베어버릴 셈이었다.


"어허...뭐가 그리 뜸을 들이나....여봐라, 내금위장을 당장 들라하여라!!!!"


내금위장이 곧 편전으로 들어왔다.


아델린은 곧 가져온 비단을 몸에 두르면서, 인조에게 말했다.


"전하...내금위장에게 소인을 있는 힘껏 검으로 베라고 명하십시오..."


인조는 순간 당황하며 물었다.


"무슨 소리인가....고작 그러한 비단을 두르고서 뭐하는 짓인가.!!! 이놈 감히 짐을 모욕하는 것이냐!!!"


김시정도 조용히 아델린에게 속삭였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아무리 주인님이라도 바로 앞에서 아무런 방어도 없이 일격을 허락하신다면 위험하십니다..."


그러나 아델린은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말했다.


"전하...소인을 한번 믿어보시옵소서. 만약 제가 전하를 속이는 것이라면,

지금 내금위장의 검에 베어서 죽을 터이니 손해보는 것이 없으시지 않으십니까..."


인조는 이내 내금위장에게 명했다.


"내금위장 있는 힘껏 저자를 검으로 내리쳐라.

무슨 일이 벌어지든 저자가 자초한 것이니.

어쩔 수 없지..."


내금위장은 잠시 망설이는 듯 하다가, 결국 있는 힘껏 자신의 검으로 아델린을 내리쳤다.


"파아아앙!!!!"


내금위장의 강력한 일격은 아델린이 두른 얇디 얇은 비단에 막혀서 그대로 튕겨져 나갔다.

그 충격으로 내금위장은 뒤로 떨어져 나갔다.


인조는 눈알이 튀어나올 듯이 놀랐다. 그건 김시정이나 내금위장이나 마찬가지였다.


사실, 그 비단은 아델린이 배리어 마법을 인챈트 해 놓은 것이었다.

지금의 인조가 가장 탐 낼 만한 물건으로써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였었는데


그 의도는 적중하였다.


인조는 흥분하여 침마저 튀기면서, 아델린에게 말했다.


"오오오오!!!아니 이것이 무엇이더냐! 그 얇디 얇은 비단이 저 무시무시한 검의 일격을 그렇게 튕겨내다니!

내 조선의 임금이지만, 이런 건 들어보지도 못했던 일이다!!!

오오오....이것을 이것을 나에게 바친다고 하였던 것이냐???오오오!!!"


아델린은 침착하게 그런 인조를 보면서 말했다.


"물론입니다. 조선의 안위는 전하의 옥체에서 나오는법. 전하의 옥체를 위함이 제 조국 조선을 위함인 줄 아옵니다.

이 비단으로 옷을 지어 속에 입고 다니신다면, 그 어떤 암살자의 공격에도 안전하실 것이옵니다.

아...옷을 지으실 때는 이 바늘과 실로 지으셔야만 합니다"


인조에게 나머지 바늘과 실을 건네주며, 아델린은 순간적으로 내뱉은 자신의 말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이놈...김시정 놈 때문에 나도 저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아첨을 내뱉고 말았구나.

어느새 저놈한테 내가 물이 들었나...'


그러던가 말던가, 인조는 이미 넋이 빠져 행복한 웃음을 짓고 멈춰있었다.

김시정은 그 상황에서도 탐욕이 발동하여 이 귀한 물건을 바쳐야 한다는 것이

분한 듯 하였고 내금위장은 아직도 충격에서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인조는 흥에 겨워 아무말이나 지껄이고 있었다.


"조선의 충신이로다..!!!암..!!!! 그 대국 명나라에서 귀한 벼슬을 하였던 재목이 이 나라에 오게 되다니.

이것은 이 나라 조선의 영광이로다!!!암...내 처음 볼 때부터 범상치 않다 생각하였었다..."


사실 반정은 성공하였지만, 광해군을 따르는 자들이 곳곳에 남아있었고

궁궐에는 많은 대신들을 실제적으로 이끌고 있는 인목왕후와 왕조의 정통성을 가진 정명공주가 있었다.

자신의 왕권은 아직 온전치 않았던 것이다.


거기다가 반정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는 자신도 통제하지 못하는 골칫거리인

'그분'이라는 자의 세력까지 인조는 항상 자신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었던 터였다.


이러던 와중에 내금위장의 일격도 가볍게 막아내는 옷을 만들 비단이라니.

그에게는 마치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 같았다. 그러니 오죽 아델린이 이쁘게 여겨졌으랴...


인조는 이내 정신이 들어서 근엄한 표정을 지었지만, 좋아서 죽는 그 심정을 숨기지 못하고 아델린에게 말했다.


"내 이 나라 조선의 임금으로써, 만 백성을 위하여 크나 큰 공을 세운 자네에게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겠네...말하게..."


아델린은 잠시 망설이더니, 준비해왔던 의도를 들어내었다.


"소인이 바라는 것은 단지, 전하의 옥체의 강건하심과 이 나라 조선의 안녕이옵니다.

다만......단 한가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너무 나도 아름답게 지어진 조선의 궁궐을 하나 하나 음미하며 자유롭게 구경을 해보고 싶사옵니다."


인조는 말도 안되는 보물을 들고 온 사내가 너무 나도 소박한 소원을 말하기에 믿을 수 없다는 듯 되물었다.


"정말...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말인가???"


"네...정말 그것으로 충분하옵니다...전하.

오늘 전하의 용안을 뵈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망극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인 바쁘신 전하의 시간을 너무 많이 뺏은 듯 하니 이만 돌아가 보겠나이다..."


인조는 사실 체면 때문에 차마 자제하고 있었으나 이 귀한 보물을 혼자서 자세히 살펴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차였다.

또 아델린이 혹시 또 커다란 요구를 하지는 않을까 은근 조마조마하던 차였는데, 잘됐다 싶었다.


"어허허...뭐 그리 바쁜 건 아니다만...자네가 그렇다면, 이만 가보도록 하게.

내금위장 저 자가 아니, 저 나라의 큰 은인이 궁궐을 자유로이 출입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도록 하게..."


"네!!!전하..."


내금위장은 시원하게 대답을 하며 김시정, 아델린과 곧바로 편전을 나왔다.

그리고 내금위장의 조치로 인해서 이제 아델린은 궁궐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되었다.


내금위장과 헤어져서 이제는 인목대비의 처소로 향하는 김시정과 아델린이었다.


아델린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흠...인조. 저 자는 광해군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구나.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떠한 일을 도모할만한 자로 보이지는 않는구나.

일단은 흑막과는 큰 관련은 없겠어.'


그 와중에 김시정은 아직도 아쉬운 듯이 씩씩거리며 아델린에게 말했다.


"주인님....저 귀한 것을....왜 주십니까...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냥 좀 다른 걸 주셔도 충분하셨을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구한 것이 기껏 해서 궁궐 자유 출입권한 입니까????? 도대체가...생각이!!!!"


아직도 탐욕덩어리인 좀비 김시정은 흥분하여서, 아델린에게 감히 대들 듯이 따져물었다.


아델린은 이제는 어느 정도 포기한 듯이 그에게 말했다.


"뭐....그리 귀한 것도 아니네. 오히려 지금부터 대비에게 바칠 이 목걸이가 훨씬 귀한 것이지.

이건 다소 아깝긴 하다만....아무튼 그러한 비단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네.

자네가 오랜 세월 내 일을 열심히 하여 준다면, 내 자네한테도 하나 만들어 줄 수 도 있......읍..윽!!!!!!.."


말을 마치기도 전에 김시정은 정신이 나갈 듯 기뻐서 아델린의 손에 입을 맞추려고 하였다.


아델린은 질색을 하며....순간 살의를 강하게 느꼈다.


"이런...미친노무 새끼...다시 한번 몽둥이질을 당하고 싶은 게냐!!!....지켜 보는 사람 많은 곳이다.

조심해라....그리고 그것을 니가 가져서 뭐하려고...이미 죽어서 목숨도 없는데..."


김시정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죽은 목숨이라도 귀한 법입니다... 또한 그저 귀한 보물은 지니고만 있어도 행복한 법입니다. ㅎㅎㅎㅎㅎ"


징그럽게 탐욕스런 표정으로 웃고 있는 김시정을 바라 보며, 아델린은 한낮에도 서리는 서늘한 소름으로 인해서 냉기를 느끼며 인목대비의 처소로 향해갔다.


인목대비의 처소에 도착한 김시정과 아델린. 김시정은 상궁에게 말을 하였다.


"고하여 주시게"


"대비마마, 김시정 대감과 일행이 오셨습니다."


"잠시만, 기다리라 하게. 내 잠시 일이 생겨서 말이야"


그리고 이내 대비전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찰싹!!!찰싹!!!찰싹!!!:


"내가 분명히 궁궐 밖을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수없이 말하고 말하고...결국에는 울면서 부탁을 했는데도, 어미 말이 들리지 않은 것이냐!!!

그리고 이번에는 두 손을 다쳐서 붕대를 칭칭 감고 다녀!!!! 이제 하나밖에 남지 않은 귀한 내 자식이 어찌 어미 맘을 이리도 아프게 한다는 말이냐!!!!


이 나라 조선의 유일한 적통인 너의 몸은 너의 것이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 듣겠느냐!!!!!"


대비전에서는 이내 울먹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그것은 지금 맞고 있는 이의 것이 아닌 때리는 대비의 목소리인 듯 하였다.


그리고 애교 넘치게 아양을 떠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마마마....아이아앙....ㅎㅎㅎ 이 두 손은 제가 덤벙대다가 넘어져서 가볍게 다친 것 뿐 이 옵니다.

전혀 아무것도 아닌 상처인데, 괜히 내의원에서 유난을 부린다고 이렇게 붕대를 둘둘 감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 옵니다.

오히려 지금 맞은 회초리에 종아리가 훨씬 쓰라리고 아픕니다. ㅎㅎㅎ 어마마아앙~~"


인목대비는 이내 마음이 풀린 듯, 상궁에게 명해서 약을 가져 오게 하였고, 회초리에 부어 오른 공주의 종아리에 약을 발라주었다. 그리고 상궁에게 말했다.


"들어오라 하거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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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3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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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2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2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6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7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80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3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1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8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7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1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9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5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5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5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8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3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501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3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2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4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9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8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10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6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7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51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41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32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92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5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701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5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6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21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9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74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9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53 12 17쪽
»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7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11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10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9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85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7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42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34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408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67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51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9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86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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