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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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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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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DUMMY

인조반정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난 1624년 4월 11일

평안도 선천군의 하늘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져 내렸다.


그 불덩어리가 떨어진 곳에는 어떤 남자가 서 있었다.


그는 생긴것은 검은머리의 조선인이나, 마치 판타지 소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복식을 갖추고 있었다.


그 남자는 옷을 털면서 의외로 담담하게 말했다.


“아...결국 이렇게 되어버렸군. 이번에는 어디로 오게 된 것인가”


그의 이름은 아델린. 이번은 2번째 이세계 소환인것이다.


첫번째는,


2022년 대한민국에서 보잘 것 없던 인생을 살다가 판타지 세상과 같은 로산드라 왕국으로 소환당하고,


영웅의 능력을 부여받아 자신이 소환된 목적인 마왕을 무찌른 후,


공주와 결혼하고 국왕으로써 오랜 세월 왕국과 대륙의 평화를 이룩하였다는 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았었다.


오랜 세월이후에 자신의 딸에게 왕위를 양위하고 마법의 연구에만 매진하고 있던 터였다.


유일무이한 9서클의 영역에 도달한 후 그는 젊어지기 시작했고,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얻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한번의 이세계로의 소환경험이 있었던 그였기에, 어느 정도 자신에게 다가올 운명을 짐작하며 준비 해오고 있던 그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세계로의 소환은 익숙해지지는 않은 일이었다.


일어날거란 보장을 할 수 없는 상태로, 미리 어떠한 통보도 없이 이루어졌기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와버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젊으나, 세상풍파 다 겪은 120살이 넘은 노인이였다.


그는 이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말했다.


"에휴...뭐 할 수 없지...

최대한 빨리 다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봐야지. 어쩌겠어"


한숨을 쉬면서 주문을 외웠다.


"스캔" "플라이"


탐색 마법을 사용하여 현재 자신의 위치와 주변 100km의 지형을 확인한 후, 플라이 마법을 시전하여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아, 이곳은 ··· 까마득한 한국에서의 시절, 사극에서나 보았었던 조선....”


다른 세계가 아닌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으나, 과거로 오게 된 것이다


“하아... 뭐 어쨌든 상황을 파악하는게 우선이겠지...”


즉시 플라이 마법과 탐색마법으로 조선의 수도인 한양으로 날아갔다.


한양에 도착한 그는 은신 마법을 시전하여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시장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아델린은 과거에 사극에서나 보았던 한양의 시전 거리를 흥미롭게 구경하며 말했다.


‘아, 일단은 남들의 눈에 이상해 보이지 않을 복식을 갖추어야 겠구나’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는 아공간에서 작은 금 덩어리를 꺼내었다.


자신의 이세계로의 소환에 대비하여서 착실히 아공간에 여러가지 물품을 구비하였던 그였다.


"스캔"


아델린은 탐색마법을 시전하여 한양의 구석 구석에 대한 지도를 생성하였다.


"흠, 이곳이라면 금을 사용가능한 화폐로 교환할 수 있겠군"


그렇게 말하며, 전당포 역할을 하는 가게의 정보가 뜬 곳으로 이동했다.


가게 주변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은신마법을 풀고, 조선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그를 다른 사람이 볼까 봐 서둘러서 가게로 들어갔다.


전당포로 보이는 가게 안에는 험악하면서도 비열한 낯빛을 가진 자가 앉아 있었다.


"여기, 금 좀 바꾸어 줄 수 있소?"


아델린은 전당포 주인 인듯한 자에게 말을 걸었다.


혹여나 이상하게 생각하여 문제를 일으킨다면, 기억을 제거하면 되니 걱정할 건 없었다.


금덩이를 본 주인은 대번에 눈빛이 바뀌었다.


처음엔 커다란 금덩어리에 놀라고,


그 다음에는 겉모습으로는 어리고 곱상하게 생긴, 세상물정 모르는 듯한 아델린을 보며


들끓어 오르는 탐욕을 감추지 못했다.


"허..허..., 참 복색 한번 특이하구만, 아랍 상인이라도 되나 보오, 일단 금을 한번 봅시다"


전당포 주인은 흥분한 기색으로 금덩어리를 살펴보려고 하였다.


'하아...이 자 분명히 나를 호구로 보고 있구나.....그런자에게는 응당 그런자에게 맞는 태도를 보여야 겠지 "


"듀플리케이트"


아델린은 들리지 않는 소리로 주문을 외우며, 금덩어리를 살며시 옷 소매에 넣었다가 주인장에게 내주었다.


자신을 호구로 보고 등 쳐 먹으려는 마음을 숨기 지 못하는 전당포 주인이 괘씸했던 아델린은 복제 마법을 사용하여 한 달 후, 사라지게 될 가짜 금덩이를 준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싱글 벙글 하는 주인장.


워낙에 품질도 좋고, 그 크기도 평소 볼 수 없는 고가의 물건을


세상 물정 모르고 곱게 자란 주제에, 겁도 없이 남의 나라에 이런 물건을 가지고 오다니...


이건 호구 안 처먹으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전당포 주인이었다.


'어디 한번 해 보아라...ㅎㅎㅎ 즐겁게 호구 잡혀 주마'


아델린은 겉으로는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는 음흉하게 웃으며 물었다


"내 잘 몰라서 그런데, 이 정도면 얼마나 값을 줄 수 있겠소?"


"아...금이 크기는 한데, 약간 불순물들이 많이 섞여 보이기도 하고...광해군이 쫓겨나고 새 임금님이 세워지신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시대가 어수선하여

생필품도 모자라니 금으로 가공하는 사치품에 대한 시세가 엉망이기도 하고...그리고...또...흠...이걸 어쩐다......"


전당포 주인은 계속 말을 흐리며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아델린은 순간적으로 말이 입밖에 나왔다..


"광해군이 쫓겨 나고 새 임금이 세워졌다.???"


'대박...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도련님이 오셨구나...'


주인장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아델린은 속으로 자신이 소환된 조선의 시대를 유추해 보고 있었다.


'광해군이 쫓겨나고 인조가 즉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대라......'


아무것도 뛰어날 게 없었던, 1차 소환 전 대한민국에서의 삶 속에서 그나마 그가 잘하고 흥미 있었던 것은 국사였다.


실패자 인생으로 살았던 그가 유일하게 성취감을 느꼈던 것도 한국사 1급 자격증 취득이었었다.


잊고 싶은 과거의 삶에 씁쓸함을 느끼면서 그는 어리숙하게 말했다


"내 일단 급히 옷을 사야 하고, 숙식을 해결해야 할 돈이 필요한데, 어찌 안되겠소?"


급한 척, 순진한 척, 아델린은 재촉을 하였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노련한 주인장은 터무니없는 제시를 하였다.


"옷이 필요하다면, 여기 고급 비단으로 만든 옷 한번 봐보시오. 비록, 전당 잡은 물건들이기는 하나 최고급들이라오.

그리고 나머지 숙식에 필요한 경비는 은전이랑 동전으로 두둑이 지불 해 주겠소"


지금의 시세로 보았을 때, 1억 정도에 해당하는 금덩이를 잘해봐야 기껏해야 일천만원 정도에 사겠다는 말도 안되는 심보가 보였지만,


어차피 아델린도 그런 심보에 맞추어 사라질 금덩이를 주었기에, 쿨하게 말도 안되는 거래를 수락하였다.


'흠...이런곳이면 온갖 정보가 들어올 테니 상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겠군'


아델린은 나오기 전 도청마법을 은밀히 설치해 놓았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은 후, 은전과 동전을 챙긴 채 가뿐하게 길을 나섰다.


한 달 후 금덩이가 사라져 절망하는 주인장의 표정을 직접 볼 수 없다는 게, 다소 아쉬울 뿐이었다.


고급 비단으로 만든 옷으로 차려입은 아델린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일단 드라마로만 보던 주막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하였다.


주막에서 먹는 국밥과 막걸리라는 것에 대해서 나름의 환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과거 드라마에서 봤을 때는 맛있게만 보였는데, 실제로는 좀 더럽거나 이상한 맛이 나면 어떻하지'


자신의 로망이 깨지는 것에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어느덧 주막 에 들어섰다.


"주모, 여기 국밥에 고기 많이 넣어서 막걸리랑 주쇼"


주변이들의 동태를 살피며 최대한 어색하지 않게 주문을 성공한 그는 마침내 드라마에서만 보던 조선의 국밥과 막걸리를 받아 들게 되었다.


20년의 삶을 살았던 대한민국과 그 이후 100 여 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 로산드라 왕국에서의 삶.


평범에 미치지 못해서 행복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에서의 삶과 비교 할 수 없이, 최고치의 능력과 행운을 가지고 살았던 꿈과 같이 행복했던 로산드라에서의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만 한 가지, 과거 대한민국에서의 삶이 그리웠던 것은 바로 음식이었다.


100 여 년을 그리워하던 한식을 그것도 정통 조선의 국밥을 먹게 된 그는 자신의 재 소환에 대한 목적도 내려놓고 일단은 이 귀한 순간을 음미하고 있었다.


"아....너무 행복하다"


막 국밥을 입에 뜨려는 순간 도청마법을 걸어 놓았던, 전당포에서 소란스러운 목소리들이 들린다.


험상궂게 생긴 건달 들이 가게에 자루를 들쳐 메고 들어오며 말을 했다.


"형님, 이것 좀 사가쇼"


금덩이에 정신이 빠져서 행복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주인은 황급히 금덩이를 숨기며


건달들이 들쳐 메온 자루를 살펴보며 말했다.


"이게 뭔데 사라는 거냐, 나 지금 좀 바쁜데 "


건달들은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자루를 열어 보였다.


그 자루 안에는 피범벅이 되어 간신히 숨만 쉬는 처참한 몰골의 10살 정도로 보이는 소녀가 담겨 있었다.


"ㅎㅎㅎ 원래는 그냥 처리해서 버려야 할 아이인데,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말이지.

형님... 이년 얼굴도 반반 하니, 좀 치료해서 팔아버리면 꽤 돈이 될 거요, 가격 좀 잘 좀 쳐 줘봐요 .."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델린은 100 여 년을 기다리던 국밥을 앞에 두고, 갑자기 역겨움을 느끼며 분노하였다.


누구나 들으면 분노할 그런 상황에서,


전당포 주인은 철저히 사람이 아닌 물건을 감정하듯이 자루 안에서 벌벌 떠는 불쌍한 소녀를 아무런 감정 없이 찬찬이 살펴보았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흠...분명히 쓸만한 물건이구만, 그런데 혹여나 탈이 날 물건은 아닌감??"


"그러니 형님한테 왔지 ㅎㅎㅎ 몰래 사람들 숨겨다가 명나라에 파는거 그거 형님이 가장 잘하는 거잖소 ㅎㅎㅎ. "


"ㅎㅎㅎ 물론 가장 돈이 되는 품목이기에 내가 좋아하기는 하다만, 누가 찾을 만한 아이는 확실히 아닌 게지?

괜히 골치 아파지게 될 거면, 가격 제대로 못 쳐준다"


건달들은 지옥에서 온 야차와 같이, 잔인하고 탐욕에 가득 찬 모습으로 웃으며 말했다.


"물론이오, 아비도 죽고, 하나 남은 어미도 곧 죽게 될 거고, 이 아이는 이미 죽은 걸로 처리된 아이니 걱정 마쇼...

이 정도로 반반한 아이는 찾기 힘들지...암..."


전당포 주인은 하늘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하루에 대박 거래가 두건이나 떨어지다니, 착하게 살았더니, 하늘도 무심치는 않으시구만 오늘의 운세가 참 좋구나 '


하지만, 이 일은 이미 120년을 넘게 살아오며, 어느덧 인간의 감정을 초월하게 된 아델린을 정말 오랜만에 엄청난 분노라는 감정에 휩싸이게 만든 사건이었다.


그리고 전당포 주인에게는 일 평생 그가 살아오던 날을...아니...태어나게 된 것 자체를 후회하게 만드는 사건을 가져오게 된 사건이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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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27 빌기트
    작성일
    22.06.08 18:15
    No. 1

    살아있는왕을 인조전하라 부르지않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08 20:17
    No. 2

    네...빌기트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소설에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일반백성이 인조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 나름 찾아보았습니다만, 딱히 마땅한 호칭을 찾지 못하여 그냥 사용하였습니다.

    일반백성이 인조가 왕이라는것을 알리는 장면에서 사용할 호칭에 대해서 혹시 잘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pa****
    작성일
    22.06.10 16:52
    No. 3

    선호,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즐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10 16:53
    No. 4

    감사합니다.선호, 추천 꾹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똥싸게
    작성일
    22.06.16 13:26
    No. 5

    "시호"는 왕이 죽은 후에
    다음 왕때 전왕을 평가해 "시호"를 결정함
    "실록" 역시 왕이 죽은후
    관청을 설립 사관일지를 취합한 만든 요약 본이 "실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16 13:50
    No. 6

    좋은 지식 감사드립니다.

    인조라는 것이 현재 왕을 지칭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왕은 누구요?" 라는 질문에
    일반 백성이 "현재의 왕은 인조다" 라고 하는 문장을

    어찌 바꾸면 좋을 지에 대해서 딱히 답을 찾지 못해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능양군이 임금이 되시었소"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적합한 단어를 제시해주시면 즉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하르르하다
    작성일
    22.06.16 15:45
    No. 7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줄거리 보고 흥미로웠다. 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16 15:48
    No. 8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아직 처음 써보는 거라, 생각만큼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면 제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똥싸게
    작성일
    22.06.17 01:20
    No. 9

    세종때 조선역법(달력)을 만들어 관청 및 고위 관료에게
    배포 했기 때문에기 날짜를 물어 보든가?
    조선 인구의 90% 이상이 다 농사에 관련 있어서
    날짜는 다 알고 있을것 같아요

    아님 "전대 임금님은 언제 승하 하셨소??"
    좀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6.17 01:53
    No. 10

    의견 참조하여 다시 살펴보니 왜란을 겪은지 얼마 안되었다는 말도 좀 이상하여 아예 그 대목을 다 수정하였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2.07.28 09:20
    No. 11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아델린
    작성일
    22.07.28 09:32
    No. 12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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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1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5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2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0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5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2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0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4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8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2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1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5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6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8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1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3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7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4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0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5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4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3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7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1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5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6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8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2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49 64 11쪽
»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75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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