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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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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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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글자수 :
37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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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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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이성계의 무덤.

DUMMY

백호와 광해군이 초콜릿의 황홀경에 빠져 있을 동안 아델린은 죽을 마저 다 먹었다. 그리고 벽에 기대어서 잠시 쉬었다.


정명공주는 아델린에게서 초콜릿을 하나 더 강탈해서 먹고 있는 중이었다. 아델린은 모두가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삼족오에게 말했다.


"야. 너 정명공주가 어찌 갑자기 힘을 제어하게 되었는지 말해준다며. 지금 해봐."


삼족오가 으스대면서 말했다.


"너도 알다시피 정명공주의 단전에 있는 어둠의 힘은 상당히 강하다.

그것이 폭주하지 않도록 제어하는데 나의 온 힘을 사용하고 있지."


"그래. 그렇기에 하는 말이다. 두 힘의 균형이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시한폭탄과 같은 정명공주의 몸인데

갑자기 그토록 강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거지?"


"청룡이 어둠의 힘을 불러내어 그것에게 자신을 바쳤을때

공주의 단전에 있는 어둠의 힘이 갑자기 그것에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공주의 단전에서 어둠의 힘이 방출되기 시작했지.

그 찰나에 이 삼족오님이 순간적인 재치를 발휘하여 당황하는 공주에게

침착히 수호자의 신검으로 그 힘을 보내라고 하였지."


"그랬더니?"


"신물인 천부인의 힘으로 나의 재와 나의 불을 사용해서 재련한 검이다. 결코 호락호락한 물건이 아니지.

신물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어둠의 힘이기에 그 검 안에 일순간 갇히게 되더라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삼족오가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검 안에 갇힌 어둠의 힘 만큼만 나의 힘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검에 실려보냈더니

신검 안에서 두 힘이 서로 부딪히면서도 조화롭게 공존하더라고.

그렇게 형성된 강력한 에너지는 이제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지."


"같은 비율로 힘을 방출하게 되니 정명공주의 몸 안에서 대치하고 있는 균형도 깨어지지 않게 되고 말이지?"


"그렇지. 그렇지. 너 좀 똑똑하구나."


"그렇다면 신물인 금척의 힘으로 백호의 발톱과 이빨을 재료로 만들었다는 사인참사검을 통해서도 어둠의 힘의 제어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


삼족오는 아델린을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만. 나처럼 정확한 계산을 통해서 같은 비율의 힘만을 흘려보내지 못한다면

두 힘이 합쳐진 거대한 위력은 고사하고 조금이라도 우세한 힘이 열등한 힘을 삼켜버려서

하나의 힘만 사용하는 것만도 못한 결과가 되어버리지."


"흥. 뭐 그 정도야. 단전의 오러와 심장의 마나를 정확히 제어해 왔던 대마법사 아델린님에게는 일도 아니다."


삼족오와 아델린이 투닥거리는 사이에 백호와 광해군의 정신이 돌아왔다.

초콜릿을 한 개 더 먹고 있는 정명공주를 너무 애타게 바라보는 백호에게 한 개.

이 맛을 재현해보겠다는 열의에 불타는 광해군에게 한 개.


총 두 개의 초콜릿을 더 빼앗긴 아델린은 군(君)죽으로 채워진 스태미너도 잃어버린 채 방에 축 늘어져 버렸다.


어느덧 밤이 되어 아델린과 정명공주, 백호는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健元陵)으로 향했다.

고대왕들의 무덤과 비교한다면 규모면에서는 소박하였지만 정갈한 멋이 있었다.

다만 특이한 점이라면 잔디가 아니라 억새풀이 무성하게 심겨 있었다는 것이다.


"슬립"


아델린은 마법으로 주변의 무덤을 지키는 병사들을 모두 잠에 들게 하고 말했다.


"무덤을 여는 것이 참 꺼림칙 하기는 한데. 어쩔 수 없나?"


백호가 아델린을 만류하며 말했다.


"설마. 그런 신물을 도굴 당하기 쉬운 무덤 안에 넣어두었겠느냐.

'방원'이가 아비 이성계와 사이가 틀어지긴 했어도 효심은 지극했었다.

나에게 도굴의 위험에서 안전한 진짜 무덤을 만들어 달라고 했었는데."


백호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내가 만들어 주긴 했는데....그게 어디더라...세월이 너무 흘러버려서 말이야. 하하하하."


삼족오가 정명공주의 반지에서 머리를 내민 채로 불을 뿜어 대며 말했다.


"아유. 저 등신. 머저리. 딱 봐도 저기에 너의 기운이 흘러나오잖아."


백호도 이내 자신의 기운을 감지하고서는 말했다.


"그렇지. 그렇지. 하하하하. 저리로 가자고."


일행은 백호의 기운이 강하게 뿜어 나오는 권원릉의 신도비로 다가갔다. 백호가 신도비에 손을 대자 환한 빛이 일었다.

그리고 이성계의 진짜 무덤으로 순간 이동 되었다.


"자. 봐라. 내가 직접 만들어 준 감히 사특한 힘이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한 장소다."


아델린은 그 공간을 둘러보았다. 그리 크지는 않았다. 원형의 커다란 방의 중간에는 이성계가 묻혀있을 석관이 있었고.

그 주위로 여러 부장품들이 함께 있었다.


백호는 그중에 작은 검 하나를 들어 올렸다.


"자. 이것이 나의 이빨과 발톱으로 만든 사인참사검이다. 분명 이 검날에 내가 현무의 당부를 새겨 놓았지. 받아라."


백호는 아델린에게 검을 넘겼다.


'오호라...분명히 신성한 힘이 넘쳐 나는 검이다. 빛의 기운을 다스리는 백호의 힘이 그대로 전해지는 구나.

이 검만으로도 충분히 청룡에게서 얻어낸 검은 물체의 어둠의 힘을 다스릴 수도 있을 것이야.'


어리숙한 백호를 잘 구슬려서 사인참사검을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아델린은 검날을 살펴보았다.


검날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시간을 초월한 자여. '가도(椵島)'로 오라."


아델린의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졌다.


"가도라. 가도라........아! 생각났다. 그놈이 있는 곳 이였어."


역사광인 아델린이 치를 떨면서 싫어했던 인물이 있었다. 그는 지금의 시기에 조선에 있었다. 그리고 그곳이 하필이면 가도였던 것이다.


-모문룡-


후금과 배후에서 싸운다는 명분으로 명나라 패잔병과 난민 만 여명을 이끌고 평안도 철산 앞바다의 가도에 머물러 있던 인물이다.


어찌나 무능한지 전투의 성과는 내지 못했던 주제에 만 여명이나 되는 인원에게 지원되는

식량과 은자의 상당수를 명나라 환관 위청천에게 뇌물로 바치며 거짓 보고로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였던 자이다.


물론 조선 왕실에서도 엄청난 식량을 이중으로 빼앗아갔고 가도 인근의 주민들에게 명나라인들이 행했던 만행은

역사책을 통해서 접하면서도 치를 떨 만큼 분노를 일으켰던 것이었다.


"그놈을 만나게 된다. 역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만. 마침 현무가 그곳에 있다니 이것이 하늘의 뜻이 아니고 무엇인가.

각오해라. 모문룡. 내가 참 교육을 시전 해줄 터이니."


무섭고 음침한 살기가 혼잣말을 하며 웃고 있는 아델린에게서 풍겨 나왔다.


"뭐야. 왜 그래."


정명공주의 말에 아델린은 의연하게 말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곳에 우연히도 아는 녀석이 있어서 말입니다. 하하하"


아델린이 분노하고 있을 때 옆에서 또 하나의 격렬한 분노의 불길이 이글 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 분노의 주인은 삼족오였다.


"이 백호 개xxx. 너 이 xxxx"


삼족오가 불을 뿜어 대며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평소 정명공주의 안에서 어둠의 힘을 제어하느라

쥐똥 만한 몸을 하고 있기에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무덤 안을 다 태워버렸을 것이다.


아델린은 미쳐 날뛰는 삼족오가 눈을 떼지 못하고 응시하고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오...맙소사."


그곳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광개토대왕의 무덤에도 그려져 있던 사신도 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조선 왕실의 수호자를 자처한 백호의 취향이 너무 강하게 드러나 있었다는 것이다.


벽화의 중심에는 백호가 있었다. 왕의 위풍당당한 풍채를 뽐내며 벽화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백호의 양 옆에는 조그맣게 그려진 초라한 청룡과 현무가 있었고 백호의 발 아래에는

삼족오가 더 조그맣게 백호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삼족오는 백호에게 말했다.


"이 백호 xxx. 무슨 짓을 한 거냐. 다 니가 시킨 거 아니냐?"


백호가 겸연쩍게 웃으며 말했다.


"아...그것이....아무도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조선 왕실에 사신(四神)간의 위계에 대해서 조금 허풍을 쳤었거든.

그걸 그대로 믿고 저렇게 그렸나 보다. 하하하하."


"이 개xxxx. 타 죽어 버려라.!!!!"


"앗...뜨 뜨거......."


한참을 미쳐서 발광하는 삼족오를 겨우 달래서 진짜 이성계의 비밀 무덤에서 나왔다.


아델린은 지체 없이 하늘이 허락해준 복수의 주인 모문룡과 현무가 기다리고 있는 가도로 가기로 했다.


"백호님과 정명공주님 같이 가실 건가요??"


아직도 삼족오에게 구타를 당하는 백호가 말했다.


"어...가야지. 현무를 만나서 나의 진짜 신물이 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고. 앗..뜨뜨거..."


정명공주도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청룡을 쓰러트린 자에게 남긴 말이라며. 청룡을 끝장낸 게 나인데 너 혼자 가면 안되지."


아델린은 그런 정명공주에게 말했다.


"하아..근데 너무 궁궐을 오래 비우는 거 아닙니까?"


"괜찮아. 괜찮아. 가끔씩 대역을 통해서 상황을 살펴보는데 너무 잘하고 있어.

오히려 날이 갈수록 나의 위상이 높아만 가던 걸. 하하하하."


"그게 좋아할 일 만은 아닌 거 같은데...."


아델린은 혼잣말을 하면서 평안도 앞바다의 가도로 향하는 포털을 열었다.


"텔레포트"


서해바다가 넘실대는 가도의 바닷가로 향하는 포털이 형성되었다. 일행은 신속하게 가도로 이동했다.


포털을 넘어서자마자 처참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으아아악....살려주세요."


비명과 절규가 가득한 가운데 명나라 말로 낄낄대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그놈이 있는 거구나. 이 모문룡 개xxx."


해안가에 정박한 배에서 명나라 군사 열 명 정도가 조선인 백 여 명을 노예처럼 끌고 가는 모습이었다.


아델린은 망설임 없이 주문을 외웠다.


"파이어 애로우"


아델린의 주위로 불꽃 화살이 열 개 형성되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날아가서 명나라 군사들의 이마 한가운데에 명중해 버렸다.


"펑.....퍼엉...."


'일반인 군사들이야. 한방에 처리되었겠지. 어서 잡혀온 조선의 백성들의 상태를 살펴보자.'


아델린이 그렇게 생각하며 조선인들에게 다가가려고 했을 때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파이어 애로우를 이마 한가운데 정통으로 맞았던 명나라 군사들이 죽지 않고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뭐지. 저것들은 인간이 아니었나."


일어난 명나라 군사들은 일제히 아델린에게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하나같이 움직임이 재빠른 것이 마치 소드마스터 수준의 민첩성을 보였다.


"블링크"


아델린은 재빨리 그들과 떨어진 후에 주문을 외웠다.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길이여 타올라라."

-헬파이어-


명나라 군사 열 명은 지옥의 화염이라 불릴만한 강력한 불길의 폭풍 속에 휩싸여 버렸다.

그들은 그곳에서 발버둥을 치면서 어떻게든 나오려고 했지만. 불길의 폭풍 속에 갇힌 채 끊임없이 지옥의 고통을 맛보고 있었다.


"끄아아아악.....아아악....."


'이상한데. 아직도 죽지 않아?'


하지만 그들은 산 채로 온몸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지만 죽지는 않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통속에 있을 뿐이었다.


'희한한데? 마치 내가 일부러 고통을 주기 위해서 고위회복마법을 건 채로 파괴마법을 시전한 것 같은 상태잖아.

고통을 겪는 것을 보니 좀비화가 된 것도 아닌데 저 무시무시한 회복력은 뭐지?'


다행히 그들은 지옥의 불길안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하고 있었다.

아델린은 그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속박하고 살펴보기로 하였다.


"임프리슨먼트"


명나라 군사 열 명이 고위 속박 주문에 완전히 걸렸음을 확인한 후에 헬파이어 주문을 취소하였다.


그리고 얼굴이 일그러지고 터져버린 채로도 살아있는 처참한 몰골의 그들에게 다가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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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69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0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4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5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2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09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5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2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0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69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8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7 4 12쪽
»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2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1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39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6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58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5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0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499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0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7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5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5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3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8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7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29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2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7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0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2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7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6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69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2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8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0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5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2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1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76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69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5 29 12쪽
6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4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398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58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38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44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67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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