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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6.08 17:00
최근연재일 :
2022.07.25 17:41
연재수 :
6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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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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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글자수 :
377,860

작성
22.06.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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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DUMMY

“네...알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김시정은 그 즉시 명령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를 움직이게 했던 것은 탐욕이었다. 그것이 김시정을 행복하게 했고, 조금 더 가지기 위해서 그는 살아왔다.


하지만, 이 순간부터 그를 움직이는 것은 그의 새로운 주인인 아델린이 된 것이다.


김시정을 보낸 아델린은 여전히 중력의 덫에 빠져있는 40 여 명의 하인들에게 다가갔다.


‘너희는 또 어떻게 처리하여야 하나....할 일이 상당히 많구만...’


‘그냥 한번에 죽여서 꼭두각시로 삼는다면 편하겠다만.

주인을 잘못 만나서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지른 이들도 상당수가 있을 텐데.

나 편하자고 그냥 이렇게 죽이기도 뭐하고...’


귀찮지만 아델린은 일일이 그들의 기억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중에 진심으로 주인의 악행에 동참했던 이들은 가차 없이 죽여서 꼭두각시 좀비로 만들고


남은 이들은 오늘밤의 일과 아진이 일가에 대한 기억을 제거해 버렸다.


그리고 일이 대충 마무리 되었을 때 김시정이 일가 식솔들과 하인들을 모아 왔다.


김시정의 일가에게는 미안하지만


좀비로 부활한 김시정이 생전의 행동을 똑같이 한다 해도 가족들은 결국 알아차릴 수밖에 없기에


그들 모두는 죽여서 좀비로 부활시켰고 나머지 하인들은 아까의 40 여 명에 대한 처우와 같이 처리하였다.


“휴우....한참 걸리는 대 작업이 되어버렸구만...”


아델린은 김시정에게 명령하였다.


“아진이는 이제부터 자네의 조카 딸로 한다.

이 저택은 물론 모든 재산도 아진이의 것이지. 그렇게 주변 이들에게 인식 시키고 알아서 호적도 잘 정리하고”


“네 알겠습니다.”


김시정은 대답했고, 한자리에 모인 하인들에게 큰소리로 알리기 시작했다.


좀비로 소환된 이는 물론이고, 기억이 제거된 이들도 아직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이다.


“모두 잘 듣거라, 여기에 있는 아이와 그 모친은 내가 받들어 모셔야 하는 집안 친척이니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으나 너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귀한 신분의 분들이니 모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여라!!!”


이제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온 기억이 제거된 이들은 주인 어른의 선포에 놀라면서도,

나는 새도 떨어트릴 만큼 교만하기가 이를 데 없는 대감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비록 행색이 초라한 아진이와 모친을 보면서도 감히 의문을 품지 못하고 자신들의 상전으로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었다.


“아차차차...야 김시정...나도 좀 소개해 놔라...

나도 집안친척으로...내 신분도 좀 만들어 놓고”


“네!!! 알겠습니다!!!”


이등병이 4성장군에게 하듯이, 너무나 충성스럽게 대답하는 김시정에게 아델린은 조용히 말했다.


“멍청아, 남들 앞에서 그러면 어떻하냐... 에휴....생각이 없어...좀 맞아야 될라나...”


아델린의 말에 인간시절에 당했던 너무나 끔찍했던 몽둥이질의 기억이 남아있는지 벌벌 떨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주인님...정신차려서 잘하겠습니다..그러니 제발...”


아델린은 정신 못 차리고 벌벌 떠는 김시정에게 다시금 조용히 말했다.


“어 알았으니까...정신차리고 하인들에게 잘 설명하라고!!! 괜히 또 번거롭게 기억 제거 하는 일 만들지 말고”


어두웠고, 거리를 두고 있는 하인들이기에 이런 상황을 알 수는 없어서 다행이었다.


김시정은 그들에게 아델린도 자신의 친척이고, 귀한 신분이니 모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고지를 한 후에 해산 시켰다.


아델린은 좀비로 변화시킨 이들에게 아진이와 아진 모의 명령에 복종하며 일상생활을 그대로 이행하도록 명령한 후에,

아진이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제 그들의 거처가 될 크고 좋은 방으로 데려갔다.


“이제부터는 여기가 아진이 너의 집이고, 이곳의 모든 것이 다 아진이 너의 것이다.

이제부터는 사대부의 여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해라.”


아진이는 울먹이며 말했다.


“선비님...소녀는 어미와 무사히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너무 많은 일이 있었을 텐데, 이리도 의젓한 것이 참 대견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구나’


“일단 밥이나 먹으면서, 좀 쉬자꾸나”


아델린은 즉시 김시정에게 명했다.


“일단, 거하게 한상 차려오라고 하게. 오늘 한끼도 먹지 못했네. 그런데 말이네, 이제야 생각이 나는군..”


아델린은 섬뜩한 미소를 띄며 김시정을 바라보았다.


“내 국밥!...내...국밥!

그리도 그리던 그것을 눈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게 한 진짜 원흉이 눈앞에 있는데, 그 복수는 아직 하지 못했어....어찌해야 하나”


아델린의 살기에 김시정은 땀을 뻘뻘 흘리며 말했다.


“빨리 임금님 수라상에 버금가는 최고의 음식들을 바로 대령하겠습니다”


그리고 황급히 도망을 갔다.


일반적인 네크로맨서에 의한 애니메이트 데드 주문은 금방 죽은 시체를 살려서 그 순간 전투에 사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멸되어 버리는 정도의 수준이다.


술자의 수준에 따라서 지속시간이 길어지기는 하나, 혼을 불러들여서 지배하는 과정에서 훼손되어진 혼은

이전의 인간에 비해 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뒤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결국 육체에 온전히 안착하지도 못하고 떠나버리게 된다.


하지만, 9서클의 마법사인 아델린은 소환한 혼을 자신의 지배 하에 둘 때, 혼을 훼손시키지 않고 육체에도 온전히 안착 되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살아난 이들은 생전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그렇다 하여도 생전의 모습을 흉내 내면서 살아가는 것이지, 자신의 자아가 다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놈 김시정은 생전에도 어찌나 탐욕이 컸던지 그 무엇이든 한번 잡은 건 절대 놓지 않는 자였다.

그러한 집념이 남아서 그런 것인지 아직도 자아가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보통의 좀비들이라면 탐욕스러운 흉내를 낼 뿐, 자신의 목숨 따윈 상관없는 존재들인데, 저놈은 진짜로 자신의 목숨을 아끼고 있다.


아델린은 꽤나 흥미로운 표정으로 달아나는 김시정을 바라보고 있다.


‘그래도 나에 대한 복종은 변함 없을 터,

내가 해방시켜주지 않는 이상 환생도 못하고 나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저주에 걸려버린 신세가 되었으니,

그것으로 국밥에 대한 복수를 했다고 쳐줄까?’


진심으로 국밥에 대해서도 복수를 하려고 했던 아델린이었다. 하지만, 이제 곧 들어오게 될 임금님 수라상에 버금가는 조선 최고 권력자의 음식을 생각하니 다소 너그러워졌을 뿐이다.


“아진아, 너희 모녀, 내일 나랑 시전에 옷 좀 사러 가자구나, 앞으로 조선 제일의 양갓집 규수들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입고 있는 옷들은 좀 그렇지 않느냐, 하하하”


아진의 모가 말했다.


“바쁘신 분에게 어찌 그러한 신세까지 진단 말입니까, 제가 데리고 나갈 테니, 그런 작은 일까지 마음 쓰지 마시 옵소서”


아진의 모는 행색은 초라하나, 김시정이 탐낼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기품이 넘쳤다.

이대로 양반댁 마나님으로 살아가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 다는 사실에 아델린의 마음은 조금 놓였다.


그리고 아델린은 방긋 웃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그토록 힘든 일을 겪고도 저리 씩씩한 아진이를 보면, 제 딸이 생각나서 좋은 옷과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어서 그러니 사양하지 마세요”


마침, 김시정이 하인들과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의 음식을 가지고 들어왔다.


국밥에 이어서 아델린의 로망 중 하나였던, 사극에서 사치스러운 양반들이 먹고 즐기던 푸짐한 상을 눈앞에서 보게 된 것이다.


100 여 년 만에 먹게 된 한식, 그것도 이러한 수라상 버금가는 음식 앞에서 아델린은 아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한 아델린을 보며 아진이가 이제 아이같이 천진 하게 웃기 시작했다.


“킥...키킥...히히히...푸하하하..”


피범벅으로 자루에 담겨있던 그 조그만 소녀가 지금 눈앞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에

그는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부른 것 같았다.


‘그래도 안 먹을 수는 없지. ㅎㅎㅎ 이제 어디 한번 먹어 볼까나’


“아진아, 아진 어머니, 모두 배고프시죠?? 빨리 먹도록 합시다!!!”


그리고 아델린은 한손으로는 닭다리를 뜯으며 입에 넣고 부침개와 각종 음식들도 서둘러서 먹어주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굶었던 아진이와 모친도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그들 모두 진심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식사시간이 마치고, 아델린은 자신의 방에서 김시정과 독대를 하고 있었다.


“시정아, 니가 제법 높은 벼슬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지금의 저택의 크기 하며 니가 누리는 권세가 상당히 큰 것 같은데...”


생전에도 뽐내는 것과 남이 알아주는 것에는 환장하던 그였다. 자아가 어렴풋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제는 자신의 하늘인 주인이 자신을 알아준다는 것에 김시정은 신나서 말했다.


“제가 바로 반정의 이등도 아닌 일등공신 입니다...지금 조선팔도 핵심 권력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요. ㅎㅎㅎㅎ”


“그렇다면, 아까 두 무사들의 주인이라는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느냐?”


“아...아까 아진 모에 대해서 호위무사들이 겁박해서 그렇게 하였다는 것은 거짓말 이었지만,

평소 그 놈들은 저를 은근히 감시하였고 그놈들의 위세에 제가 위협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감히 이 일등공신 김시정이 말입니다.”


김시정은 분한 듯 말을 이어 나갔다. 아직도 분함이란 감정을 진심으로 가지고 있다니, 진짜 희한한 좀비이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궁궐이며 온갖 권력 기관에 그분이란 놈의 수하들이 포진해 있는 상태이고,

저 말고도 다른 공신 대감들도...아니 주상전하 마저도 은근히 그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델린은 듣고 있다가 질문을 했다.


“반정이 성공하고서 너희 공신들과 새 왕이 이 나라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란 말이냐???너희도 하나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다는 말이냐???”


김시정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답했다.


“그것이 꼭 그런 것 만은 아닌 게,

권력과 재물을 탐하는 것도 아니고, 나라 일에 어떠한 간섭을 하지도 않고, 다만 전하의 곁부터 우리 공신들과 모든 권력자들의 옆에 그 분이라는 놈의 수하가 포진해 있을 뿐입니다.


그놈들은 그저 호위를 하며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할 뿐 어떠한 자신들의 사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그놈들 하나같이 기분 나쁩니다. 듣도 보도 못한 무예의 수준을 가졌기에 저나 다른 이들도 함부로 하지 못 했습니다만,

그런 천한 것들이 그분이라는 놈과 자신의 무리 말고는 모든 인간들을 그냥 하찮게 봅니다.


거리의 낭인이나, 궁궐의 임금이나 그들에게는 모두 열등한 존재일 뿐이란 말입니다.!!!”


씩씩거리며 김시정은 말했다. 어지간히 분했던 모양이다.


자신들을 대단하다고 여기던 양반들인데, 그중에서도 권력의 중심에 있는 그들을 신분도 하찮은 놈들이 그저 열등한 존재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자신들이 그토록 탐하는 권력과 재물도 그들에게는 하찮은 것이 되어 버린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들의 존재 가치가 무시되는 느낌이었다.


좀비가 이토록 울분에 차있는 것을 보며 나중에 실험 재료로 삼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델린이 물었다.


“그렇다면 그들의 목적은 너희 모두 모른다는 것이냐? ”


“네, 아직은요...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쁜 놈들이 분명합니다.

제가 아진이 모녀에게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 때도 그놈들은 전혀 저를 말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에이...천벌 받을 놈들.”


김시정은 역시나 너무나도 뻔뻔한 자였다. 그렇기에 저렇게 자아가 남아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러한 일을 눈앞에서 보고도 방치하는 자들이라면, 분명 선한 존재 들은 아닐 터였다.


지금의 반정 이후 조선이 소수 공신들에 의해서 병들어 가는 것도 그들은 그냥 방치하고 있다.


‘흠...그놈이란 자가 내가 시스템에게 부여 받은 목적일 확률이 높은데 말이지...’


“시정아, 그런데 너희는 어쩌다가 그놈이란 자를 알게 되었느냐, 너 정도면 그놈이란 자를 한번 봤을 법 하지도 않터냐??”


“그게...반정은 원래 일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김시정은 말을 이어나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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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1부 마지막화 1. +2 22.07.25 260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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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흑막의 등장. +2 22.07.22 270 4 11쪽
61 누르하치와의 건곤일척의 승부. +2 22.07.21 262 5 12쪽
60 조선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다. +2 22.07.20 285 4 12쪽
59 후금 오만 대군과의 전쟁. +2 22.07.19 266 4 13쪽
58 출정식. 국경에 도착하다. +2 22.07.18 279 5 18쪽
57 음모의 성좌. 세계의 비밀. +2 22.07.17 313 5 16쪽
56 후금정벌에 대한 논의. +2 22.07.16 311 4 11쪽
55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4. +2 22.07.14 306 5 11쪽
54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3. +2 22.07.13 307 5 14쪽
53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2. +2 22.07.12 326 4 13쪽
52 아델린. 흑화(黑化)하다 1. +2 22.07.11 343 4 15쪽
51 마성의 매력. 미녀 현무가 나타나다. +2 22.07.10 351 6 13쪽
50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4. +2 22.07.09 376 4 12쪽
49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3. +2 22.07.08 370 5 11쪽
48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2. +2 22.07.07 369 4 12쪽
47 가도(椵島)에서의 참교육 1. +2 22.07.06 418 4 12쪽
46 이성계의 무덤. +2 22.07.05 382 4 12쪽
45 조선 왕실의 수호자 백호. +2 22.07.04 394 3 12쪽
44 아델린과 정명공주의 콤비결성. +2 22.07.03 414 5 14쪽
43 정명공주가 각성하다. +2 22.07.01 392 6 12쪽
42 청룡과의 전투. +2 22.06.30 417 7 13쪽
41 '만파식적'의 수호자 청룡을 만나다. +2 22.06.29 440 5 13쪽
40 신물의 수호자들. +2 22.06.28 424 5 14쪽
39 치우의 본거지를 가다. +2 22.06.27 437 4 12쪽
38 광해군의 각성. 군(君)죽. +2 22.06.26 460 3 14쪽
37 차기 황제가 하인이 되다. +2 22.06.25 479 5 14쪽
36 대규모 섬멸전. 그리고 주유검. +2 22.06.24 513 5 13쪽
35 수호자의 신검. +2 22.06.23 500 4 12쪽
34 삼족오가 불의 정령왕? +2 22.06.22 542 5 12쪽
33 본색을 드러낸 마검 티르빙. +2 22.06.21 530 4 13쪽
32 마검 티르빙의 진정한 힘. +2 22.06.21 523 4 12쪽
31 광개토태왕의 무덤 태왕릉. +4 22.06.20 538 6 12쪽
30 후금에 가다. +2 22.06.19 556 7 12쪽
29 치우의 장로 이순신. +4 22.06.19 607 8 11쪽
28 정명공주의 비밀. +4 22.06.18 584 8 14쪽
27 광해군과 화해한 정명공주. +4 22.06.17 594 8 11쪽
26 마검의 정체. +2 22.06.17 649 9 13쪽
25 아델린, 마검의 숙주가 되다. +2 22.06.17 639 10 14쪽
24 마검의 지배를 받는 '이지'. +4 22.06.16 630 8 11쪽
23 '이지'가 그랜드 소드 마스터??? +6 22.06.16 689 9 14쪽
22 여행의 인원이 늘어나다. +4 22.06.16 663 8 11쪽
21 9서클 대마법사 아델린 등장. +4 22.06.15 698 12 12쪽
20 궁궐안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가다. +4 22.06.15 723 10 14쪽
19 소현세자와의 만남. +4 22.06.14 764 12 18쪽
18 아진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4 22.06.14 818 11 13쪽
17 정명공주와 귀여운 불의 정령. +4 22.06.13 827 11 15쪽
16 금지옥엽 안하무인 공주 정명. +4 22.06.13 871 10 14쪽
15 정명공주가 아델린을 납치하다. +6 22.06.12 916 10 14쪽
14 인목대비와 정명공주를 만나다. +2 22.06.12 949 12 17쪽
13 인조의 환심을 사다. +2 22.06.12 973 14 13쪽
12 광해군의 숨겨진 과거, 그리고 선물 +2 22.06.12 1,108 12 12쪽
11 광해군표 장어구이와 치우의 정체. +4 22.06.11 1,207 14 15쪽
10 자객의 폭주를 막다. +8 22.06.10 1,346 16 15쪽
9 광해를 죽이려는 자객과의 조우. +6 22.06.10 1,581 17 13쪽
8 드래곤 제오브리스. +4 22.06.10 1,774 23 13쪽
7 강화도 마니산으로 가다. +4 22.06.10 1,937 29 12쪽
» 휴식, 그리고 흑막의 정체를 듣다. +4 22.06.09 2,229 31 13쪽
5 사건의 원흉 김시정, 참교육 당하다! +4 22.06.09 2,401 32 10쪽
4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2 +4 22.06.08 2,760 38 10쪽
3 예상하지 못한 강자를 만나다 1 +6 22.06.08 3,145 51 11쪽
2 아진이를 구하다. +4 22.06.08 3,653 64 11쪽
1 9서클 마법사 조선에 오다. +12 22.06.08 4,480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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