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프롤로그. 새글로 연재시작합니다.
"우오오오오!!!!"
"하아....저런 미친 새끼......이건 돈 지랄의 수준을 넘어섰다."
"조용히 좀 해라. 이 xxx"
모든 차원의 성좌들이 고요히 숨을 죽이고 한 사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현 세계 최강 옵션의 레전더리 등급 무기.
일명 행성파괴자.
그것도 9성. 풀 강화가 된 최강의 검이다.
하찮은 레어 등급 무기라도 9성 강화라면 어디 가서 무시를 받지 않는다.
그만큼 엄청난 자원과 노력이 소모되는 일이다.
그런데 무려 레전더리 등급 중에서도 최강의 옵션을 자랑하는 행성파괴자를 9성까지 강화 시킨 남자가 있었다.
그 무기가 등장했을 당시에도 세계는 한번 뒤집어졌었다.
어지간한 행성 하나를 파괴할 가공할 위력.
그런데 이 사내의 손에는 +9 행성파괴자만 들려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른 한 손에는 또 다른 +9 레전더리 등급 무기가 들려있었다.
그것을 지켜보는 전 세계와 성좌들의 손이 벌벌 떨렸다.
"저런....미친놈.
설마...제발 그러지마......"
"가라!!! 가자!! 가는 거다!!!!"
"아...눈을 뜨고 보지도 못하겠다."
모든 차원의 성좌들마저 미칠듯한 흥분의 도가니 속에 빠져있던 그 순간.
사내에 의해서 두 전설의 무기가 하나로 합쳐졌다.
성좌들마저 압도될 만큼의 거대한 빛이 쏟아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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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의 알림이 떴다.
-합성이.
성공하였습니다-
그것은 검이었다. 외관이 화려하지는 않았다.
모두가 숨죽이고 있었다.
천천히
사내는 합성된 검의 옵션을 확인했다.
그리고 만족한 듯이 그의 입꼬리가 씨익 들어 올려 졌다.
이윽고
그는 힘차게 검을 들어 올렸다.
"으아아아아아!!!!"
"저런 미친놈!!!! 해냈구나. 해냈어!!!!"
-검의 성좌가 흥분하여 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성좌들은 새로운 차원의 무기의 등장에 두 손을 들고 함성을 외쳤다.
호기심에 가득찬 성좌들은 검의 옵션을 확인했다.
하지만 잠시 후
"............................."
".................................."
"하아아....개C발.....조ㅈ됐다."
사내의 합성 능력으로 탄생한
검의 특수 옵션
-이 검은 신을 죽일 수 있습니다-
멸신검(滅神劍)이 세상에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1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웹소설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심코 공모전 광고를 보고 도전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웹소설에 대한 파악도 못한 상태에서
늦게 시작해서 하루에 2개 이상을 써야 했고
생업도 갑자기 바빠졌었던 기간이라 정신없이 썼습니다.
지금보면 1부가 참으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동안 웹소설도 많이 읽으면서 배워왔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부디 2부도 계속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부는 새로운 제목으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부디 귀찮으시더라도 선호작 새로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목은 어그로를 끌려고 지었습니다.
장비 합성으로 존나 쎄짐.
그럼 다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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