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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am의 서재입니다.

나는 늑대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고담
작품등록일 :
2018.07.28 13:45
최근연재일 :
2018.08.23 13:05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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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868

작성
18.08.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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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48 엉성하고 조잡하다

DUMMY

‘엉성하고 조잡하다.’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신세기가 정말 어렵게 구했다고 너스레를 떤 이 물건들은 모두 하품 같았다. 생각해 보면 이런 거라도 구한 게 용했다.

‘뭐든 꼭꼭 숨기고 저희끼리만 해 처먹는 놈들이잖은가?’

그런 놈들이 미궁 공개했다고 인심을 쓸 거 같지는 않았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바란은 자신만 멀뚱히 보는 인간들을 보게 됐다. 문득 저놈들 놔두고 머리 싸맬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들어라. 되도록 쉽게 풀어서 얘기할 테니.”

모두 바짝 긴장했다. 그 틈에 있는 장순희는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나가야 하나 갈팡질팡하다가 나갈 때를 놓쳐버렸다.

“이 세상엔 너희가 뱀파이어라고 말하는 종족이 실존한다. 그뿐이 아니라 뱀파이어들은 부역자들을 부려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부역자들 중에 칼을 쓰는 놈들이 헌터다.”

응? 뭐? 다들 멍청이가 됐다.

“부역자 상당수는 자기들이 그분이라고 부르며 경외하는 놈들이 뱀파이어라는 걸 모른다. 헌터 대다수가 자신들이 뱀파이어들이 지배하는 영지를 청소하는 청소부라는 것도 모른다. 어쩌면 전부 모를 수도 있다.”

“저, 저기 말씀하신 배, 뱀파이어가 그러니까···”

“영화에 나오는 뱀파이어와 다르다. 일광욕 즐기고 마늘도 즐겨 먹고 십자가를 장신구로 쓰는 놈들도 많다.”

헛웃음을 참아야 했다. 바란은 농담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미궁은 놈들 영지다. 미궁이 는다는 건 놈들 영토가 는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헌터 훈련소는 놈들 영지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일꾼 양성소다.”

미, 믿어야 하는데 믿기 힘들어 모두 입만 뻐끔거렸다.

“몇 년 만에 이렇게 된 게 아니다. 놈들이 만들어낸 역사만 천년이다. 다시 말해 놈들은 천년이나 이 세상을 지배해 오고 있다. 놈들을 거역한다는 건 이 세상과 싸워야 한다는 것과 같다.”

천년 이전, 아득한 시대부터 블라드는 있었고 라이칸과 다투었다는 사실까지는 얘기하지 않았다.

“너희한테 뭘 강요하기 위해 말한 게 아니다. 세상에 맞서려 하지 마라. 흐름에 따르고 바람을 읽어라. 그러면 길이 보일 거다.”

“어, 어떤 길입니까?”

신세기가 어렵게 물었다.

“모른다. 스스로 찾아야 할 길이고 자신만이 알 길이다.”

어렵다! 누가 쉽게 좀!

신세기와 양동이는 도움을 바라는 간절한 눈길로 주위를 봤다. 장순희는 생각에 빠져 있고 도구재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란만을 봤다.

“이 얘기를 꺼낸 건 세상 돌아가는 걸 알고 움직이라는 뜻에서다.”

바란은 앞에 있는 검을 두 손으로 잡았다. 설마 했는데 별 힘을 주지 않은 것 같은데도 검이 뚝 부러졌다.

“이건 최하급 마물이나 상대할 수 있는 하품이다. 중급 마물한테는 이런 거론 생채기도 내질 못한다. 방어구도 마찬가지다. 미궁엔 자동차를 잠깐만에 고철로 만들 수 있는 마물이 수두룩하다.”

그런 마물들이 세상에 나오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헌터 역사가 천 년이라는 건 헌팅 기술이 그만큼 발전했다는 뜻이다. 헌터들이 처음 TV에 나왔을 때 뭘 걸쳤고 무슨 무기를 썼는지 생각해 봐라.”

헌터들이 헌팅슈트라고 밝힌 보호구는 바이크 라이더들의 프로텍터와 비슷하게 생겼고 머리 전체를 보호하는 헬멧은 바이크 풀페이스 헬멧보다 작고 단순했다.

무기 역시 단순한 생김의 칼과 도끼여서 사람들의 관심은 오래지 않아 사그라들었다. 근데 헌터들이 사냥하는 몬스터가 자동차를 잠깐만에 고철로 만들 수 있고 가죽이 쇠보다 단단하다면 얘기가 달라졌다.

“천년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기술을 마음씨 좋은 톰 아저씨가 돼서 세상에 공짜로 내놓을까, 아니면 기술을 독차지하고 돈을 긁어모으면서 지배력을 늘려나갈까?”

어렵지 않은 물음이었다.

“헌팅 기술은 헌터들한테만 쓰이지 않을 거다.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독보적인 기술이 많을수록 이 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바꿀 거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려고 했다.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것은 마물이다. 마물 종류는 수천수만 가지다. 그중에는 칼로도 흠집이 안 나는 가죽을 가진 놈도 있고 쇠보다 단단하면서 나무보다 가벼운 뼈를 가진 놈도 있다. 그런 거로 헌터들 칼과 방패 만드는 데만 쓸까?”

바란은 대답을 듣지 않고 일어나더니 그냥 가버렸다. 참 무책임하다고 손가락질할 수도 있으나 바란은 늘 그랬다. 솔직히 바란이 가는 게 마음이 편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달랐다.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에 뇌가 삐걱거렸다. 가장 먼저 잔뜩 엉킨 실타래를 푼 사람은 역시나 도구재였다.

“산업혁명처럼 패러다임이 바뀔 겁니다.”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라는 패러다임을 뜻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눈만 껌뻑거렸다.

“나일론이라는 합성섬유 하나만으로도 세상이 확 바뀌었습니다. 인류가 누릴 문명의 혜택은 신소재의 개발에 달려 있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신소재는 전자, 정보통신, 에너지, 우주항공, 의료, 자동차, 컴퓨터와 같은 첨단기술 산업에 반드시 필요하고 신소재로 산업은 크게 도약합니다.”

“도 이사, 좀 쉽게 말해 봐요.”

양동이가 아파져 오는 머리에 참지 못하고 끼어들었다. 도구재는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 물었다.

“헌터들이 이 세상의 평화와 안녕만을 위해 사냥할까요?”

분명히 말할 수 있는데 그런 고상한 헌터도 있긴 하겠지만 많은 헌터가 돈 혹은 명예를 좇을 거다.

“헌터들은 돈이 될 수도 있는 마물 사체를 가지고 나올 겁니다. 아니 이미 돈이 될 마물 사체가 거래되고 있을 겁니다. 신소재로 연구를 하는 기업도 이미 있을 거라고 전 봅니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 봐도 떠오르는 게 없는 신세기와 양동이는 그저 도구재를 봤다.

“세상이 빠르게 변할 겁니다. 그 변화에 적응하고 편승하지 못하면 도태될 겁니다. 사장님이 이 세계의 진실을 말씀해주신 것도 그 때문입니다. 사장님은 저희가 준비하길 바라시는 겁니다.”

“준비요?”

“네. 준비요. 인터넷을 만든 사람이 구글을 만든 건 아닙니다. 세상은 헌터 중심으로 재편될 겁니다. 저희는 그걸 알고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가죽가공업체도 괜찮고 마물을 도축하고 선별하는 공장도 괜찮습니다. 투자사를 만들어 간접투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업가는 다른 것 같았다. 도구재는 신이 나서 이것도 좋다 저것도 괜찮다 하는데 신세기와 양동이는 뭐가 좋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러니 어색한 웃음이 나왔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저녁 먹으러 갑시다!”

신세기를 따라 양동이도 바로 일어섰다.

“동이 오빠가 사는 거야?”

구석에서 눈만 깜빡이던 장순희도 얼른 일어나며 앞서가는 남자들을 따라갔다. 그걸 본 도구재는 당황하지 않았고 뒤따라 가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하는 건 늦어. 적당한 공장을 찾아 인수하는 거야. 그러면 기술과 사람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연계된 사업들은 한곳에 두는 게 효율이 높아. 그러니까······.”

마구마구 샘 솟는 아이디어로 밥 생각은 끼지도 못했다. 그러라고 뒤통수 후려치고 마력으로 몸을 세탁해줬다는 바란의 술수를 도구재로서는 알 수 없었다.

“잘만하면!”

미래유통을 자신의 손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에 이르자 도구재는 짜릿함을 느꼈다.

“할 수 있어!”

목소리만 들으면 목표를 이미 이룬 것 같았다. 그로부터 시간이 훌쩍 지났다.


***


산지는 산림자원보전과 수자원 및 자연환경 생태 보존 등 공익을 목적으로 보존하며 군사. 도로, 국민보건 휴양 등 오직 공공목적 외에는 엄격히 개발이 금지된다.

그랬는데 소리소문없이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어 보전산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 또는 사용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공공의 안녕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재난안전관리사 수련시설 목적으로 산지를 전용할 수 있다는 법이 은근슬쩍 생겨났다.

수련시설에 주택은 불허하고 전용 가능 산지에 국립공원은 예외이며 환경보존과 주위 경관을 헤치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지만, 특혜임은 분명한데 기사 한 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일 쉬웠다.

“제대로 빠졌어요. 거기서 나올 생각을 안 해요.”

장순희는 웃으며 말했다. 임덕배 얘기였다. 투자 얘기로 장 마담과 계속 만났던 임덕배는 자연스럽게 도박장에 가게 됐다.

선수들이 붙었다. 선수들은 잃어주기도 하고 따기도 하면서 임덕배를 도박 중독에 빠트렸다. 옆에 날마다 다른 여자가 붙었다. 임덕배는 외도에 빠진 젊은 사모님들로 알았으나 모두 업소 아가씨들이었다.

임덕배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줄도 모르고 옛 동료들까지 끌어들였다. 끼리끼리 논다고 임덕배의 옛 동료들은 김대남 리스트에도 있는 쓰레기들이었다.

쓰레기들이 손잡고 웃으며 스스로 벼랑에 갈 때 운무관이라는 흔한 이름이 붙은 수련관은 신시 북부의 동백산 자락에 터를 잡아 공사가 한창이었다.

수련시설에 주택은 제외되지만, 기숙사는 가능한 굉장한 법 덕분에 운동장 한쪽에 3층 건물이 신축되고 있고 운동장에는 트랙과 인조잔디가 깔릴 예정이었다.

모든 일이 착착 진행되는 것 같은데 이 모든 일을 획책하고 있는 미래유통 회의실 분위기는 밝지 않았다. 회의실 정면 대형 화면엔 몸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몸에 새겨넣은 사람들의 사진이 그렇게 만들었다.

문신은 거부감이 심하여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이제는 달랐다.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돼서 연예인들도 문신하고 등장했고 많은 젊은이가 크고 작은 문신을 하게 됐는데 회의실 화면에 있는 사람들은 달랐다.

저들은 모두 헌터였다. 그리고 저 문신은 맹세의 표시나 의식으로 살갗을 바늘로 찔러 피부에 상처를 낸 뒤 먹물이나 물감을 넣어 피부에 그림이나 무늬, 글씨를 새기는 보통의 문신이 아니었다.

헌터들이 말하는 문신은 마력 회로도를 뜻했다. 마력 회로도는 몸에 있는 마력을 인위적으로 움직여 특정 마력 현상을 유도하는 일종의 공학 설계도였다.

노력의 산물인 기술이 축적된 설계도를 그냥 방치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 비밀을 감추기 위해 그 위에 보통의 문신을 덧씌웠다.

“간단히 말하면 마력 회로도는 무공비급이네.”

양동이가 말했다.

“무공비급? 뭐야 그게?”

“형님, 무협지 안 읽어봤어요? 무공 그러니까 엄청 강해지는 방법이 써진 책이 무공비급입니다. 그거 때문에 가문이 멸망하고 흥하고 복수하고 다 죽이고 영웅이 탄생하고 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게 무협집니다.”

“몰라, 여하튼 엄청 중요하단 거잖아? 그래서 문신사 구하는 게 어렵나?”

“무공비급 외우고 있는 놈을 그냥 내버려 두겠습니까? 저 사진도 손님으로 온 헌터들 골뱅이 만들어 찍은 겁니다.”

문신에 관한 정보도 술 취한 헌터들이 떠들어 대서 얻은 거였다. 그것도 바란이 헌터만 하는 문신이 있으니까 알아보라고 해서 시작된 것이지 그 말이 없었다면 헌터는 소속감이 대단해서 다들 문신한다고만 생각하고 넘겼을 것이다.

“계파라는 게 있다네요. 그 계파에 들어야 그 계파만의 독문 무공 아니, 비기를 몸에 새겨 쓸 수 있답니다. 문파니 방파니 하는 건 비슷한 계파들이 모인 거고.”

양동이가 답답해하며 말했다. 모르는 것투성이고 이대로는 저들이 흘린 부스러기나 먹고 감사해야 할 것 같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

“헌터 장비도 대부분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소잽니다. 전문 공방이 있는데 그것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어서 공방에 가본 헌터가 얼마 없답니다.”

이대로는 도축이나 무두질 같은 1차 가공업체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았다. 돈이야 벌겠지만 위로 갈 수는 없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하청이라고 쥐어짜질 게 분명했다.

갑이 되려면 기술을 확보해야 했다. 그런데 그 기술을 한쪽이 독점하고 철저히 통제하고 있었다. 사든 훔치든 물건을 확보했어도 분석해 보는 일도 해볼 수 없었다.

원시인한테 스마트폰이 있다고 같은 걸 만들어낼 수 있겠는가. 비약이 심하지만, 그만큼이나 앞이 깜깜했다. 신세기가 꺼내놓은 붉은 알약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걸 먹으면 헌터가 될 수 있단다. 여기 있는 이들이 모시는 바란의 말에 따르면 혈족의 피가 기본이고 거기에 잡다한 걸 섞어 만들어 먹으면 신체 능력이 크게 상승할 거란다.

초강력 스테로이드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문제는 중독성과 부작용이었다. 헌터들은 정기적으로 사탕 혹은 캔디라고 말하는 붉은 알약을 먹어야 한다. 때를 놓치면 무기력증을 시작으로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되고 심하면 무력증에 빠진단다.

“거기서 더 심각해지면 죽는 게 아니라 구울이 돼. 헌터의 숙명이지. 그니까 술 더 가져와!”

임덕배가 술에 취해 한 말이었다. 다른 헌터들도 구울 얘기를 깊이 하려고 하질 않아서 얻은 정보는 붉은 알약을 주기적으로 먹지 않으면 몬스터가 된다는 것만 확인됐다.

초인이 된다고 해도 몬스터가 될지도 모르는 걸 덥석 먹을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사탕이라고 말들 해서 흔할 것 같지만 붉은 알약은 헌터 협회에서 철저히 관리해 돈으로도 구할 수 없었다.

확보한 붉은 알약은 겨우 열 개. 그것도 서류상 사범으로 일하는 바란 몫으로 나온 것뿐이었다.

“근데 사장님은 어디 가셨어요?”

임덕배 엮고 나서 다음 작업 준비를 하며 시간이 남아 자주 놀러오는 장순희가 물었다.

“미궁에 가셨어. 사범은 연 1회 미궁 연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신원 검증이 철저해서 대리 보낼 수가 없어서 사장님이 직접 가신 거야.”

신세기가 말했다. 그러자 모두가 입을 다물고 근심했다.

“별일 없겠죠?”

“별일 없어야지.”

별일 없을까? 별일 없어야 하는데 별일 없을 거 같지 않았다. 신세기와 양동이는 바란을 직접 상대해 봐서 그 포악성을 체감했기에 불안했고 도구재는 직접 경험한 건 없지만 그동안 보며 느낀 게 있었다.

건드리면 엿 된다!

그러니까 제발 누가 안 건드리길 바랐다. 근데 그럴 수 있을까? 사장님은······.


작가의말

오랜만입니다.

좀 더 일찍 올리려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다음 편은 좀 더 일찍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 드렸듯,

신작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제목은 우아한 발광입니다.

회귀물이고, 멸망물입니다.

주인공은 반사회적 인격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한계를 넘으려 노력하며 쓰고 있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늑대다가 안 올라오면

우아한 발광가 올라가 있을 겁니다.

나는 늑대다를 기다리기 지루하시다면,

우아한 발광을 보시는 것도 괜찮다 싶어서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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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엉성하고 조잡하다 +7 18.08.23 839 16 14쪽
47 @47 판깔기 +9 18.08.16 861 22 13쪽
46 @46 재미가 눈물이 되어 +4 18.08.15 898 17 14쪽
45 @45 돌아가는 꼴 +9 18.08.14 967 14 14쪽
44 @44 캠핑 +7 18.08.13 1,215 17 15쪽
43 @43 우리 봉만이 +8 18.08.10 1,090 17 12쪽
42 @42 주먹맛 +6 18.08.09 1,089 21 13쪽
41 @41 헌터 사랑 나라 사랑 +4 18.08.08 1,168 18 15쪽
40 @40 예정된 참사 +3 18.08.07 1,183 30 13쪽
39 @39 판 만들기 +8 18.08.06 1,241 28 13쪽
38 @38 재회 +6 18.08.05 1,218 21 13쪽
37 @37 누구야 +2 18.08.05 1,232 15 12쪽
36 @36 실험실 +2 18.08.05 1,198 17 13쪽
35 @35 알아냈습니다 +2 18.08.05 1,206 17 12쪽
34 @34 분노 +2 18.08.05 1,189 17 13쪽
33 @33 살려라, 살고 싶으면 +4 18.08.05 1,177 17 13쪽
32 @32 납치 +3 18.08.05 1,173 20 12쪽
31 @31 형 +3 18.08.05 1,187 14 12쪽
30 @30 기만 +2 18.08.05 1,208 17 12쪽
29 @29 죽는 건 쉽다 +2 18.08.05 1,188 15 12쪽
28 @28 현상금 +2 18.08.05 1,191 16 12쪽
27 @27 몽타주 +2 18.08.05 1,227 17 12쪽
26 @26 동생과 즐거운 쇼핑 +2 18.08.04 1,256 22 13쪽
25 @25 빅보스 +3 18.08.04 1,247 21 12쪽
24 @24 괴물 +3 18.08.04 1,284 19 12쪽
23 @23 그게 말이 돼? +4 18.08.04 1,258 23 12쪽
22 @22 쓰레기 청소 +5 18.08.04 1,280 18 13쪽
21 @21 무섭지? +5 18.08.04 1,268 17 12쪽
20 @20 너도 교도소 +2 18.08.04 1,271 16 11쪽
19 @19 망상 +3 18.08.04 1,278 13 12쪽
18 @18 살 좀 뺐어요 +3 18.08.04 1,354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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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 반갑다! +3 18.08.04 1,308 16 12쪽
15 @15 오빠 노릇 +11 18.08.03 1,398 25 12쪽
14 @14 조금 고쳤을 뿐인데 +9 18.08.02 1,449 2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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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 균열 관리 +8 18.07.31 1,532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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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균열 +9 18.07.28 1,672 30 13쪽
7 @7 기다리던 특별한 아침 +4 18.07.28 1,671 26 12쪽
6 @6 학교 가기 전에 +3 18.07.28 1,711 22 13쪽
5 @5 나는 누군가 +1 18.07.28 1,773 1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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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prologue +9 18.07.28 5,465 3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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