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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am의 서재입니다.

나는 늑대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고담
작품등록일 :
2018.07.28 13:45
최근연재일 :
2018.08.23 13:05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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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68
추천수 :
990
글자수 :
269,868

작성
18.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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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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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47 판깔기

DUMMY

“관장님께 제안해 드릴 게 있어서 왔어요.”

순간 보험쟁이인가 하는 의심이 팍 들어 얼굴이 굳었다.

“어머, 절 무슨 외판원이라고 생각하셨나 봐요? 호호호.”

“아니, 그게 아니라······”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사실 외판원이 맞아요. 파는 게 회사나 뭐 그런 거 이기는 하지만요. 호호호.”

회사를 팔아? 도대체 뭐 하는 여자일까?

임덕배는 그제야 여자를 살펴봤다.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옷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저거 다 진짜 다이아몬드는 아니겠지?’

목걸이는 눈을 사로잡을 정도로 영롱하게 반짝거렸다. 아무리 봐도 가짜 같지 않았다. 그래서 더 헷갈렸다.

“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장 마담이 빙그레 웃자 임덕배는 저도 모르게 따라 웃었다.

“관장님이 수련관을 운영하시면 수련생을 스무 명까지 받을 수 있고 사범을 두면 오십 명까지 수련생을 받을 수 있다던데 제가 들은 얘기가 맞나요?”

“맞아요. 그런데 그건 왜······?”

“사범 한 명 소개해드리려고요.”

뭐야, 그거였어? 임덕배는 피식 웃고는 소파에 등을 기대면서 거만하게 앉았다.

“사범 구했습니다.”

“한 명 더 구하세요.”

“그럴 생각 없습니다.”

임덕배는 단호히 말했다.

헌터 협회에서 불하받은 땅은 5백 평이었다. 있는 돈 없는 다 쏟아붓고도 모자라 불하받은 땅을 담보로 해서 길 내고 수련장 만들고 건물도 올렸다.

그 때문에 이제 몇 년은 수련생으로 빚잔치해야 했다.

“모르시겠습니다만, 수련생 늘리려면 그에 맞는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임덕배는 퉁명스럽게 말했다.

“모르긴요, 잘 알지요. 수련생 서른 명까지는 영세수련소로 세금감면 혜택에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세금감면 혜택이 줄면서 지원금이 나오질 않고 오십 명부터는 짤 없이 세금 내야 하고 받은 지원금도 상환해야 하죠.”

장 마담은 방긋 웃었다.

“그뿐이 아니라 수련생이 늘면 그것에 맞게 수련관을 증축해야 하는데 소방법에 전기안전법에, 안전관리법 같은 까다로운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허가가 떨어진다죠?”

“잘 아니 더 말 않겠습니다.”

임덕배는 더 듣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돌려버리기까지 했다. 장 마담은 웃으며 뒤쪽으로 낭랑히 말했다.

“김 비서, 들어와.”

바로 문이 열리고 처음에 장 마담 먼저 들어왔던 남자가 시꺼멓고 네모난 가방을 가지고 와 장 마담 앞에 놓고는 꾸뻑 인사하고 나갔다.

딸깍, 딸깍.

잠금쇠를 풀리면서 가방이 열렸다. 장 마담은 가방을 돌려 임덕배가 가방 속을 잘 보게 해줬다. 가방 가득한 지폐에 임덕배의 눈이 동그래졌다.

“3억이에요. 선수금이죠.”

“서, 선수금?”

“고용확인서를 써주시면 중도금으로 이거랑 같은 가방 하나 더 드릴게요.”

“같은 가방이면··· 3, 3억을······.”

임덕배는 어느새 똑바로 앉아서 눈알을 굴려댔다.

“수련인증서 써주시면 잔금으로 10억 드릴게요.”

모두 16억 원을 준다고? 심장이 두근거릴 수밖에 없었다.

헌터로 지내며 많이 벌어서 한창땐 통장에 수억을 쌓아놓기도 했지만 그건 한때였다.

언제나 돈에 쪼들렸었다. 그건 씀씀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헌터는 많이 벌고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었다.

무기와 방어구 값이 억 소리 났다. 정비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사냥하고 돌아와 정비하고 다음 사냥 준비하니까 빈털터리 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16억이면 빚 다 갚고 느긋이 관장질 하며 살 수도 있고 그 돈 그대로 투자하면서 대출을 더 받아 수련장을 증축하면 수련생을 백 명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련생 백 명이면 한 달에 걷히는 수련비만 1억 원이었다. 협회비 떼고 공과금 같은 고정 지출 제한다고 해도 적어도 5천만 원은 순수익으로 떨어지리라.

장밋빛 미래가 그려졌다. 그러다 불쑥 의심이 들었다. 1억, 아니 몇천만 원만 찔러줘도 지금 있는 놈 자르고 고용할 텐데 16억이나 주는 것일까? 임덕배가 의심스러워하자 장 마담이 먼저 선수를 쳤다.

“오해하실까 봐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임 관장님은 서류상으로 사범 한 명을 고용만 하시다가 사범 수련 기간이 끝나면 수련인증서에 도장만 찍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유령 사범을 고용하고 인턴 과정을 책임져라?”

“잘 이해하셨네요.”

장밋빛이 꺼지고 살풍경한 미래가 그려졌다. 걸리면 허가 취소되는 것은 물론이고 협회에서도 제명되어 다시는 이쪽에서 일할 수 없게 된다.

“임 관장님께서 걱정하시는 게 뭔지 알아요. 제 제의에 승낙하시면 임 관장님께 따로 100억을 투자할게요.”

“배, 백억?”

임덕배는 놀라서 물었다.

“이 여자가 왜 이러나 의심스러우시죠? 백억은 제가 투자하는 게 아니에요. 수련관을 사업으로 보고 투자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수련관은 경력 20년 이상의 헌터분들한테만 허가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어쩔 수 없죠. 관장님 같은 분을 찾아 투자하는 수밖에요.”

“날 바지사장으로 만들겠다는 거요?”

임덕배는 불쑥 든 생각에 언짢다는 감정을 있는 대로 드러내며 말했다.

“설마요. 전 그런 발칙한 년이 아니랍니다. 지분 51%를 보장해드릴 거예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 선택만 하시면 51억 자산가가 되신다는 뜻이에요.”

장마담의 매력적인 웃음에 임덕배는 입을 벌렸다.

“이사진이 구성되겠지만 그건 임 관장님을 견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100억 사업을 제대로 꾸려나가기 위해서예요. 헤드헌터를 통해 고용한 경영 전문가들로 이사진을 꾸릴 거예요. 앞에 있는 가방에 사업계획서 있어요. 보시고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임덕배는 얼떨떨해하며 십만 원 현금이 수북한 돈 가방에 꽂혀 있는 서류를 봤다.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누가 만들었는지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참 잘 만들었다는 거였다.

“이대로면··· 난 아무것도 안 하고 팡팡 놀아도 되겠소?”

사업계획서대로라면 일을 이사진이 다 해버려서 대표는 도장만 찍으면 됐다.

“그래도 되지만 전 경영에 적극 참여하시는 게 좋다고 봐요. 임 사장님 회사잖아요?”

관장님에서 사장님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그걸 임덕배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10억도 아니고 20억도 아니고 왜 딱 16억인지도 생각지 못했다.

사업계획서대로라면 수련관은 5년 안에 전국 100개 시군에 수련장을 둔 5천억 자산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주식 상장 계획도 있었다. 상장되면 회사 자산은 최소 3조로 확장하게 되어 그걸 바탕으로 10년 안에 30조 자산의 대기업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거라고 사업계획서는 말했다.

100억이 30조가 된다고? 그것도 10년 안에?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 게 정상인데 임덕배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회장님이 된다고?’

임덕배는 꿈을 꾸었다. 엄청나게 달달한 꿈이었다. 혼자만의 꿈인데 그 꿈이 어떤 꿈인지 장 마담은 잘 알았다.

‘개꿈이지.’

비웃는 속과 달리 장 마담은 사심이 조금도 없는 진실한 얼굴을 연기하면서 서류를 내밀었다.

“우선 이거부터.”

꿈에서 눈을 뜬 임덕배는 이력서를 봤다. 참 별 볼 일 없는 놈이었다. 고아에다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않았고 뭘 하고 살았는지 경력이라고는 미래유통이라는 회사에 몇 달 다닌 게 다였다.

“나바란? 이름 참 특이하네.”

얼굴도 좀 특이했다. 엄마 아니면 아빠가 코쟁이인 혼혈 같았다.

“문제 있나요?”

“없지.”

이미 회장님인 임덕배는 자기 말이 짧아졌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장 마담은 그걸 지적하기는커녕 내색조차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앞으로 우리 잘 해봐요.”

장 마담이 내민 손을 임덕배는 힘차게 잡았다. 그리곤 장 마담을 배웅하다가 억 소리 나는 리무진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장님은 곧 저보다 더 좋은 차 타게 되실 거예요.”

눈을 찡긋한 장 마담은 김 비서가 열어준 문으로 우아하게 리무진에 탔다. 임덕배는 욕망이 가득한 눈으로 멀어지는 리무진을 봤다.


리무진은 몸값답게 부드럽게 산길을 내려갔다. 그러다 움푹 파인 곳을 밟았다.

“야, 조심해! 이거 얼마짜리 찬대!”

고고함을 던져버린 장순희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길이 개떡 같은 걸 나보고 뭐 어쩌라고요!”

김병태는 전문 비서의 이미지를 홀랑 벗어버리고 경망스럽게 투덜거렸다.

“이거 스크레치만 나도 한탕 뛴 거 날아가!”

“누가 그걸 몰라요!”

둘은 옥신각신하며 산을 내려가 무사히 렌트 회사에 도착했다. 꼼꼼한 검수를 통과하자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반나절 빌리는데 2백이라니, 어후야!”

도로에 올라타자 슬금슬금 멀어지는 차들을 보며 으쓱했던 것도 잠시,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 봐 손에서 땀이 마르질 않았었다.

어쨌든 렌트카는 반납했다. 이제 옷과 장신구 차례였다.

장순희는 렌트카 회사 화장실에서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왔다. 옷이 바뀌었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 보였다.

옷 가방과 장신구 함이 든 가방을 내밀자 김병태는 떨어질까 얼른 받았다.

“작업할 땐 얼굴 팔고 다녀선 안 된다는 거 알지?”

“알아요. 집에 콕 박혀서 게임이나 하고 있을 테니까 연락 줘요.”

김병태는 손을 흔들고는 사라졌다. 장순희는 바로 사무실로 갔다.

“오빠, 나 왔어······.”

장난스레 손을 흔들던 장순희는 반듯하게 앉아 있는 신세기를 보곤 설마 하면서 고개를 돌렸다가 놀라서 바로 달려갔다.

“다, 다녀왔습니다.”

장순희는 말석에 다소곳이 앉아 눈치를 살폈다. 굉장히 엄청나게 무서운 사장님, 바란 앞에는 살벌하게도 칼부터 도끼에 기다란 창, 거기다 총까지 있었다.

“말해 봐.”

바란은 손에 있는 권총을 살피며 물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탐욕스럽고 멍청해서 반년이면 충분할 거 같아요.”

몸을 훑어대던 임덕배의 눈길이 기억난 장순희는 얼굴을 찌푸렸다.

“여자 붙이면 일을 더 당길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렇게 할까요?”

“급하게 먹으면 탈 나. 길게 잡고 터럭까지 쥐어짜.”

임덕배는 취미가 성폭행인 악질이었다. 그러고도 잡히지 않은 건 범행이 치밀해서라기보다 지문을 포함한 모든 신상정보가 헌터 협회에 있고 협회는 헌터 신상정보를 어디에도 내놓지 않기 때문이었다.

지문과 정액까지 특정하고도 검거를 못 해 경찰이 욕을 먹는 한강 발발이가 바로 임덕배였다. 밝혀진 피해자만 스무 명이고 추산 피해자는 무려 백 명이나 됐다.

임덕배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김대남이 보낸 명단에서 임덕배가 가장 얌전한 개새끼였다.

보면 욕지기가 절로 나오는 인간말종들이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차례로 죽이든 한꺼번에 죽이든 의심을 살 테고 그러면 훌륭한 정보원인 김대남을 잃을 수도 있었다.

현실적으로 바란의 힘은 신시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일이 중요했다.

그저 바란의 인턴 수련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전문가까지 나선 게 아니었다.

“도 이사와 조율해.”

바란의 말에 신세기 맞은 편에 앉은 도구재가 고개를 끄덕였다.

도구재는 도박중독자로 폐인이 됐다가 구함을 받아 기업 경영에 관해선 깡통인 신세기와 양동이를 대신해 미래유통을 건실히 만들어 오늘에 이르게 한 공신이었다.

그러면 시기와 질투로 견제받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았다.

신세기와 양동이는 바란한테 굴복하며 목숨을 건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 뒤로 바란을 보며 자연히 남은 욕심도 버렸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떵떵거리며 잘 살 수 있는데 거기서 더 욕심부리는 건 멍청한 짓거리였다.

둘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게 생각하게끔 바란이 만든 것이었다.

도구재도 마찬가지였다. 주먹다짐과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던 도구재는 종종 직관하게 되는 바란의 무력에 공포를 경험하게 됐다.

그것을 알았는지 아니면 우연인지 확실치 않으나 바란은 전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신뢰를 보여주더니 신세기와 양동이와 동급으로 대우하며 힘을 실어줬다.

바란이 준 건 동네 구멍가게 열쇠가 아니었다. 하루 수익이 수십억이나 되는 알짜 사업체였다.

그 영향력은 백만 신도시 전체였고 확장성은 무궁무진했다. 그런데 조직이 얼마나 조잡하고 엉성한지 빼먹으려면 티 안 나게 얼마든지 빼먹을 수 있었다.

도구재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았다. 바란은 욕심부리지 않아도 떵떵거리며 살 수 있도록 금고를 풀고는 정작 자신은 동전 하나 가져가질 않아 도구재를 감동하게 했다.

‘목숨을 다해 충성하겠습니다!’

도구재의 충성으로 미래유통은 시작했을 때보다 사업 규모가 열 배나 성장하고 수익도 크게 늘었다.

비록 요즘 들어 성장세가 꺾였지만, 그것은 조직개편으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었다.

‘숨을 가다듬으며 단단해진 미래는 곧 저 창공으로 비상하리라!’

다시금 꿈을 그린 도구재는 충성심 가득한 눈으로 바란을 봤다.

그러면 마주 웃어주기라도 해야 하는데 바란은 무정하게도 신세기가 어렵게 구해온 헌터들의 무기를 살피기만 했다. 결론은 금방 나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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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99 독행남아
    작성일
    18.08.16 09:31
    No. 1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고담
    작성일
    18.08.16 18:56
    No. 2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리펜트
    작성일
    18.08.16 16:53
    No. 3

    이제 슬슬 스토리가 풀려가는것같은데요.. 아쉽지만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고담
    작성일
    18.08.16 18:58
    No. 4

    그랬습니다, ㅜㅜ
    풀어놓은 거로 쭉쭉 나가려 했는데 뻔한 앞날이 보여서 결정해야 했습니다. ㅜㅜ
    여하튼 말씀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8.08.16 18:17
    No. 5

    새로운 글에선 가족 얘기 빼시길 바랍니다.

    글은 다른데 가족 관련 얘기는 다 같음.

    파격적이고 냉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주인공의 모습 바래봅니다!

    일주일에 한두편이면 완결 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고담
    작성일
    18.08.16 19:06
    No. 6

    말씀 감사합니다.
    『나는 늑대다』는
    명백히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시작하는 이야기는
    주인공이 파격적이고 냉정하긴 한데 미래지향적이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이 뭐 그러냐, 하시겠지만
    그런 주인공입니다.
    아주 독한.
    그래서 제목이 『우아한 발광』입니다.
    작정하고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날아가면 산에 들어가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8.08.16 19:08
    No. 7

    파격적이고 냉정하기만해도 만족!!
    근데 제목이....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e*****
    작성일
    18.08.17 01:58
    No. 8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지천명군
    작성일
    22.06.21 07:56
    No. 9

    잼있게보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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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 재미가 눈물이 되어 +4 18.08.15 898 17 14쪽
45 @45 돌아가는 꼴 +9 18.08.14 967 14 14쪽
44 @44 캠핑 +7 18.08.13 1,215 17 15쪽
43 @43 우리 봉만이 +8 18.08.10 1,090 17 12쪽
42 @42 주먹맛 +6 18.08.09 1,089 21 13쪽
41 @41 헌터 사랑 나라 사랑 +4 18.08.08 1,168 18 15쪽
40 @40 예정된 참사 +3 18.08.07 1,183 30 13쪽
39 @39 판 만들기 +8 18.08.06 1,241 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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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 실험실 +2 18.08.05 1,198 17 13쪽
35 @35 알아냈습니다 +2 18.08.05 1,206 17 12쪽
34 @34 분노 +2 18.08.05 1,190 17 13쪽
33 @33 살려라, 살고 싶으면 +4 18.08.05 1,177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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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 죽는 건 쉽다 +2 18.08.05 1,188 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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