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564
추천수 :
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10.29 16:54
조회
3,452
추천
57
글자
14쪽

경쟁-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것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는 삼봉춘이었다. 확실히 노인 특유의 굳건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아. 글이 너무 빨리 올라가서 읽지 못해도 이해 좀 부탁드립니다.”

거기다가 직장인으로서의 능글맞은 모습도 잊지 않았다.

“김준구요. 뭐 거창하게 사업하다가 사기당해서 사업을 말아먹고 이제까지 노숙자로 살다가 얼마 전에 진상이 밝혀져 쫓기는 인생에서 벗어났소. 그래서 여기에 출연하게 된 거요. 종족은 테란. 우승해서 사업 밑천으로 쓰고 싶소.”

반 존댓말을 하면서 자신만의 특유의 어투를 선보이는 김준구였다. 확실히 6명 중 한 명 정도는 이렇게 삐딱한 사람이 있는 게 방송을 보기에도 좋아 보였다.

거만하지만 어느 정도 절제를 하는 모습이 꽤 신선해 보였다. 그렇게 참가자들의 대화가 끝나자 커다란 대형 화면에 시청자들의 글이 보였다.

<이야. 재밌겠다. 6인이 제각각이라서 꿀잼이다.>

<형제의 난 한 번 하자. 서로 배신하고 배신해서 이기는 꿀잼각 가보자고!>

<이야.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스타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여고딩이다. 흑흑. 난 행복해.>

<어머. 언니. 여행 어디 갔어? 나도 다음 달에 짧게나마 해외여행 가려고 하는데.>

<고아원 기부하고 싶은데 어디로 하면 될까요?>

<귀촌이라. 귀촌이 좋나요? 저는 30대지만 요즘 도시 생활에 지치네요.>

<사업 어떻게 하다가 망한 거에요?>

“와. 채팅이 많네요. 확실히 사람 숫자가 많다 보니 질문도 그만큼 증가하나 봅니다.”

현재 한철의 개인방송국에는 약 3만 명이나 되는 시청자가 들어와 있었다. 처음에는 1만 명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문을 듣고 오는 시청자 숫자가 증가 되었다.

거기다가 다른 스타 게이머들도 자신의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까지 합칠 시 약 4만 명이나 되는 시청자들이 보고 있다고 작가들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우선 질문 중에 6인이라 꿀잼각이라고 하셨는데 저까지 포함해서 7인입니다.”

정색하면서 말하는 한철이었다. 그러자 채팅 창에 ㅋㅋㅋ로 도배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질문들은 개인 질문들이네요. 지금 답변 가능하시겠어요?”

개인 방송의 좋은 점은 느긋하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었다.

작가들은 재빨리 저질적인 질문을 제외하고 적절한 수준의 질문들을 뽑아서 직원에게 보냈고 그 질문을 직원은 화면에 띄웠다.

그리고 이어지는 잠깐의 질문시간을 답변해줄 수 있었다.

“귀촌이라고 해서 꼭 농사를 짓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하면서 시골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바로 귀촌이니까요.”

“사업할 때 제일 믿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지. 솔직히 사기를 당하는 것도 너무 사람을 믿어서 생기는 문제야. 자신이 꼼꼼하게 해야지 사기를 안 당하는 법이야.”

“실력은 비슷해요. 막상막하?”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보니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유럽 여행을 갔다 왔어요. 그중에서 생각나는 것은 터키의 케밥인데 맛있더라고요. 제 사진도 있는데 이따 보여드릴게요.”

“부모님이 없다고 해서 꼭 가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아원에서 저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자원봉사하러 오셨던 아주머니와 원장님 덕분에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해요. 꼭 고아원에 들어갔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느껴지지도 않고요.”

질문을 하나씩만 받아도 6개나 되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렇게 2번 정도 더 질문을 받고 나서 한철이 나설 수 있었다.

“자자. 자세한 것은 이따 개인방송으로 말하기로 하죠. 우선은 식사부터 하겠습니다. 근처 고깃집에 예약해 두었으니 지금 가면 될 것 같네요.”

그 말에 참가자들의 얼굴의 화색이 비쳤다. 특히나 계속 인상을 쓰고있던 김준구의 얼굴이 유독 환해졌다.

“꼬르르르.”

아침도 먹지 않고 물로 굶주린 배를 채웠기에 생긴 문제였다. 사람들의 시선이 김준구에 모이자 후다닥 앞으로 치고 나가는 그였다.

“하하하하.”

“호호호호.”

“크크크크.”

갑자기 생긴 꼬르르르 소리에 한바탕 웃을 수 있었다.


고깃집에 들어가자 방으로 들어가는 한철과 참가자들. 아무래도 의자에 앉아서 식사하기에는 촬영하기가 어려웠다.

예약해 놓은 덕분인지 밑반찬과 수저와 젓가락이 식탁 위에 놓여 있었다.

7명이나 되다 보니 3개의 테이블을 사용해야 했는데 한쪽으로 앉아야 했다. 식당 구조상 방은 일직선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중간마다 미닫이문이 있어서 언제라도 닫을 수 있지만 반대로 열어 놓고 단체 손님들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다.

“우선 삼겹살로 시작하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식당 이모님들이 돼지 삼겹살을 가득 담은 접시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리고 능숙하게 고기를 불판 위에 올리자 치익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화면이 비스듬하게 아래로 놓여 있었기에 불판 위에 익어가는 고기를 볼 수 있었다.

“생고기라서 그런지 육즙을 그대로 흡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철은 능숙하게 진행을 하면서 말하고 있지만 다른 참가자들은 고기를 먹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나마 삼봉춘 어르신만이 느긋하게 먹고 있었다.

“배 안 고프세요?”

옆에서 군침을 흘리면서 쳐다보고 있는 유선의 말에 인자한 할아버지표 미소를 짓는 삼봉춘이었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먹어도 소화가 되었는데 지금은 많이 먹는 게 부담이 되는구나.”

삼봉춘 어르신은 고기를 먹기보다는 굽는데 더 정성을 쓰고 있었다. 옆에 있는 유선이 친손녀라도 되는 듯 구운 고기를 주는 모습이 다정했다.

“크. 소주는 안되나?”

고기를 먹으면서 소주를 찾는 김준구였다. 노숙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추울 때 꼭 한 잔씩 했던 술이 떠오르기에 어쩔 수 없었다.

“술은 이따가 먹는 거로 하죠. 생방송 중이라서요.”

개인 방송 중에는 술을 마시는 장면을 보여줄 수 없었다. 19금을 걸 수도 있지만 4만 명이나 되는 시청자들의 20% 이하가 학생들일 가능성이 컸다.

그들을 첫 합동방송에서 내쫓을 수는 없었다. 지금 시간대가 오후 시간대라 학생들과 비 로그인으로 보는 시청자 숫자가 많았다.

나중에 가서 술방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그때에는 따로 공지를 올려서 할 생각이었다. 그때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남자가 있었다.

“어어. 지금 식사 중이네.”

“어머!”

“어.”

깜짝 놀라는 참가자들과 대비되게 만면에 미소를 지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악수를 하는 한철이었다.

“어서 오세요. 형.”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김태형 해설가였다.

<오오오. 김캐리다!>

<오오오. 짱이다.>

<대박이다. 흥미진진해지는데.>

<형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김캐리입니다.”

자신의 본명보다 자신의 별명으로 인사를 하는 김태형. 천상 방송인다운 모습이었다.

“여러분 요번 저희 경기를 중계해주실 김태형 해설가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김태형 해설가입니다. 김캐리로 불려주셔도 됩니다.”

“오. 캐리님.”

“와. 실물로는 처음이네요.”

“저 저번에 직관 간 적이 있었는데.”

환영해주는 참가 선수들. 그만큼이나 그들에게 있어서 김태형은 화면 속에서나 봤던 스타였기에 흥분하고 있었다. 김태형은 한명 한명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이렇게 실물로 보니 좋습니다.”

“하하. 반갑습니다.”

김준구도 김캐리를 좋아했는지 친근하게 굴었다.

“반갑네.”

“처음 뵙겠습니다.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삼봉춘과 인사를 끝으로 자리에 앉는 김태형이었다. 그는 중앙에 앉았는데 그로 인하여 옆으로 한 칸 밀려나야만 했지만, 거기에 불만을 가지거나 하는 사람은 없었다.

“요번 특급 게스트로 저희와 함께 지내면서 게임 해설과 평가를 해주실 김태형님입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세요.”

“오랜만에 스타를 다시 하려고 하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 잘 부탁하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는 김태형과 그를 반가워하면서 박수를 치는 참가자들이었다.

<이야. 요번 콘텐츠 죽인다.>

<대박이다. 여기다가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도와준다고 했으니. 상상만 해도 지리겠네.>

<욋분. 저랑 같이 기저귀 공동구매하실래요?>

<역시 방송국 클라스다. 방송국과의 합작으로 어마어마한 작품이 나오는구나.>

<무슨 방송국 합작이야. 이게 다 로또 대박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그 말에 동의. 방송국 합작으로 지원해도 이 건물을 사들이는데 로또가 핵심임. 조물주위에 건물주가 아니겠냐.>

<평생 행복하게 살겠네.>

<월천족은 되려나?>

<기저귀 어디서 구매하시게요?>

채팅창도 시끌시끌했다. 6명의 참가자와 한철, 그리고 김태형까지 합세하자 꽤나 재미있는 조합이 만들어졌다.

식사하는 도중에 간간이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2시간이나 되는 긴 식사를 끝낼 수 있었다. 그렇게 시끌시끌했던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쟁※


“그럼 실력을 확인하겠습니다.”

고기를 잔뜩 먹고 나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실력 테스트였다. 각각 두 판씩 타 종족과 하는 경기로 했다.

“오늘은 실력을 보기 위해서 각 종족의 종족 상성끼리 한판씩 하겠습니다.”

스타 크래프트의 종족 상성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였다. 테란에게 강한 프로토스. 프로토스에게 강한 저그. 저그에게 강한 테란.

물론 종족 상성만으로 게임을 이기는 것은 아니었다. 심리, 컨트롤. 빌드, 그리고 마법 유닛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로 나누어진다.

마법 유닛은 같은 종족뿐만 아니라 타종족에게도 회심의 한 수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란의 마법 유닛 베슬은 EMP 충격파로 프로토스의 방어력을 제거할 수 있었고 프로토스의 하이 템플러는 사이오닉 스톰으로 유닛을 녹였다.

거기다가 저그의 디파일러가 사용하는 다크 스윔과 플레이그는 모든 종족에게 재앙 그 자체였다. 원거리 공격을 무시하고 상대방의 체력을 1로 만드는 마법은 저그의 유닛과 함께 모든 종족을 씹어버리는 강력함을 내포하고 있었다.

긴장하는 참가자들. 비록 한판이지만 자신과 종족 상성의 게이머와 대결한다는 말에 긴장하고 있었다. 특히나 첫 대결이기에 더욱더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상대방이 어떤 유닛과 어떤 빌드로 하는지 알 수 없기에 더욱더 긴장하고 있었다. 이내 그 둘은 자리에 앉았다. 각각 자리에서 아프리카에 접속한 뒤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이지만 이미 한철의 방송으로 홍보하고 있어서인지 1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유입되고 있었다.

<오오오. 테사기를 씹어먹자고.>

<저그는 테란 앞에서 성냥개비일 뿐. 유리님 화이팅!>

시청자들의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긴장하고 있었다.

한철도 자리에 앉아 아프리카 아이디로 로그인했다. 그리고 그 옆에 와서 앉는 김태형. 해설하기 위해서 목을 푸는지 아아아 소리를 내고 있었다.

“1경기는 저그의 류이 선수 대 테란의 신유리 선수입니다.”

“족종상성상 저그를 상대로 테란이 유리하다고 하지만 말 그대로 조금 유리할 뿐. 후반으로 갈수록 저그의 힘이 살아나죠.”

“하지만 후반에서 메카닉 공방3 테란은 어지간해서 무너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공방3 테란의 화력은 한쪽으로 들어오는 공격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경기 방식이 운영대 운영의 대결이라고 하지만 전투의 승패는 결국 유닛의 컨트롤에서 나옵니다. 과연 어떤 경기가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맵은 투혼. 저그의 류이는 1시. 테란의 신유리는 7시로 대각선이었다.

“1시와 7시. 명백히 대각선입니다. 이렇게 되면 초반보다는 후반을 더 주도하게 되죠.”

물론 무슨 빌드를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다. 그때 저그의 일꾼이 5시로 가고 있었다.

“아. 5시로 일꾼을 보내고 있네요.”

“정찰이야말로 상대방의 빌드를 파악하고 정석 빌드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죠.”

“테란의 일꾼도 움직이고 있네요.”

저그보다 한 발짝 느렸지만, 테란도 일꾼을 보내서 정찰하고 있었다.

“대각으로 움직이네요.”

“이러면 단번에 파악할 수 있죠.”

“아. 그런데 지금 1시 저그 류이 선수가 11 저글링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 러쉬로 가겠다는 거죠.”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초반 러쉬. 하지만 대각선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많습니다.”

가로와 세로와 달리 가장 멀리 있는 대각선이라 병력이 이동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는 약점이 있었다.

“들킨 이상 쉽게 상대할 수 있죠.”

저글링들이 나오자마자 7시로 달리기 시작했다. 5시의 선택지가 사라진 이상 11시 아니면 7시이기에 도박을 하는 모습이었다.

초반 저글링 러쉬는 도박성이 짙은 빌드이기에 성공한다면 이길 수 있지만 실패 시 역으로 당할 수 있었다.

“아.”

그때 한탄을 하는 한철.

“이런.”

그리고 옆에서 같이 한탄을 하는 김캐리였다. 방어를 해야 하는 테란이 앞마당 배럭을 짓고 나서 바로 커멘더 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상대방이 앞마당을 먹고 올 거라고 예상한 움직임이었다.

“이런. 정찰로 상대방을 못 봤군요.”

“아무래도 정찰에 능숙하지 않은 분들이 하는 흔한 실수죠.”

일꾼으로 정찰해놓고서 막상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흔한 실수였다. 저글링을 보자 다급히 앞마당을 취소하고 배럭을 건설하고 일꾼으로 마린을 보호하면서 공격하려고 했지만, 끝없이 밀려오는 저글링에 계속 당할 뿐이었다. 저글링은 일꾼들을 하나하나 차분히 잡기 시작했다.

마린 한기도 올라가지 못하고 죽었고 입구는 일꾼으로 막고 있다고 하지만 공격해 들어오는 저글링 덕분에 일꾼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의리로간다입니다.


다시 연재를 재개하겠습니다.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폐렴이라고 하네요.


항생제 맞고 약 먹고 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오타. 오류, 비문 지적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9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 경쟁-3 +11 16.10.31 3,199 53 15쪽
59 경쟁-2 +9 16.10.30 3,250 53 13쪽
» 경쟁-1 +19 16.10.29 3,453 57 14쪽
57 생방송-2 +14 16.10.26 3,647 64 16쪽
56 생방송-1 +10 16.10.24 3,448 67 15쪽
55 시스고만의 시작-6 +13 16.10.23 3,523 64 13쪽
54 시스고만의 시작-5 +14 16.10.22 3,584 71 15쪽
53 시스고만의 시작-4 +13 16.10.21 3,617 78 15쪽
52 시스고만의 시작-3 +9 16.10.20 3,842 73 14쪽
51 시스고만의 시작-2(3권 시작) +10 16.10.19 3,730 69 14쪽
50 시스고만의 시작-1(2권 분량 완료.) +14 16.10.19 3,924 71 15쪽
49 룰 방송국과 시스고만-2 +14 16.10.17 3,988 68 14쪽
48 룰 방송국과 시스고만-1 +9 16.10.16 4,041 64 14쪽
47 새로운 시작-2 +7 16.10.15 4,039 79 15쪽
46 새로운 시작-1 +15 16.10.14 4,234 76 14쪽
45 새로운 계획-4 +15 16.10.13 3,936 71 13쪽
44 새로운 계획-3 +13 16.10.12 4,072 78 14쪽
43 새로운 계획-2 +16 16.10.11 4,160 73 15쪽
42 새로운 계획-1 +6 16.10.10 4,236 75 14쪽
41 누킹범-3 +6 16.10.09 4,251 75 14쪽
40 누킹범-2 +9 16.10.08 4,212 68 13쪽
39 누킹범-1 +19 16.10.07 4,097 67 15쪽
38 일상-2 +10 16.10.07 4,273 61 15쪽
37 일상-1 +14 16.10.06 4,459 79 14쪽
36 위험-2 +10 16.10.05 4,440 81 14쪽
35 위험-1 +15 16.10.04 4,390 81 14쪽
34 이상한 놈 나쁜 놈-3 +11 16.10.03 4,896 65 15쪽
33 이상한 놈 나쁜 놈-2 +15 16.10.02 4,916 76 13쪽
32 이상한 놈 나쁜 놈-1 +12 16.10.01 4,845 69 14쪽
31 아군-4 +10 16.09.30 4,734 68 16쪽
30 아군-3 +4 16.09.30 4,678 75 14쪽
29 아군-2 +5 16.09.30 4,749 80 16쪽
28 아군-1 +8 16.09.28 4,990 76 14쪽
27 탑 BJ 왕구-2 +11 16.09.27 5,247 82 14쪽
26 탑 BJ 왕구 +7 16.09.26 5,011 68 17쪽
25 스폰 BJ-2(1권분량 완결) +11 16.09.25 5,378 88 15쪽
24 스폰 BJ-1 +5 16.09.25 5,345 84 15쪽
23 스타 BJ-3 +6 16.09.25 5,595 86 16쪽
22 스타 BJ-2 +11 16.09.24 5,469 84 14쪽
21 스타 BJ-1 +9 16.09.24 5,462 86 17쪽
20 대박 예지-2 +9 16.09.23 5,448 88 15쪽
19 대박 예지-1 +9 16.09.22 5,702 86 15쪽
18 운명-3 +8 16.09.22 5,991 92 16쪽
17 운명-2 +11 16.09.22 5,802 92 14쪽
16 운명-1 +7 16.09.20 6,078 93 15쪽
15 세븐 볼-6 +6 16.09.19 5,698 98 14쪽
14 세븐 볼-5 +9 16.09.19 5,571 88 14쪽
13 세븐 볼-4 +6 16.09.19 5,910 90 14쪽
12 세븐 볼 -3 +2 16.09.19 5,817 98 14쪽
11 세븐 볼-2 +5 16.09.17 5,858 93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