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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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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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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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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9.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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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탑 BJ 왕구-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테란의 가장 강한 점은 바로 라인과 화력이었다. 라인을 선점하고 방어한 테란을 이기는 것은 기발한 전략이나 최상위급의 피지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했다.

두 테란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원팩을 건설하고 빠르게 앞마당을 먹기 위해 움직였다. 그 움직임이 서로의 일꾼 정찰로 인해서 봤기에 두 무리는 거침없이 앞마당을 먹으면서 장기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앞마당 멀티를 먹기 시작하면서 테란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철이 선택한 테란은 탱크와 레이스 조합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빠르게 멀티를 먹으면서 라인을 구축해야 했다. 그것은 상대방도 마찬가지였다. 팩토리를 늘려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탄탄한 라인을 구축해야 했다.

그러는 한편 일꾼으로 터렛을 도처에 건설하기 시작했다.

10분동안 초반 정찰을 위한 벌쳐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다. 배럭을 띄워 상대방을 보고 있었지만 말 그대로 감시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면서 멀티는 남북으로 나눠지기 시작했다. 라인의 움직임을 보자 둘다 쉽사리 공격을 못하는 형국이었다.

그리고 이내 15분이 지나가면서 만들어 놓은 스타 포트에 불을 밝히면서 레이스가 뽑히기 시작했다.

한철은 레이스를 뽑는 한편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건설했다. 그와 함께 발키리까지 3마리나 뽑는 한철이었다.

반대로 왕구는 온리 레이스만 무작정 뽑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막판에 발키리를 4마리까지 뽑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란의 라인은 팽팽했다. 수시로 스캔이 움직였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여러개의 건물이 공중에 띄워졌다. 그리고 20분이 지나가면서 레이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그들의 목표는 바로 상대방의 건물이었다. 그들 건물로 인하여 시야가 잡히는 상황이다보니 건물을 제거하고서 본격적으로 움직일 생각이었다.

건물을 처리하고 나서 먼저 움직인 것은 한철이었다. 멀티지역인 3시를 먼저 공격하는 한철. 비록 터렛으로 진을 치고 있었지만 공방 3업을 한 레이스 부대는 단단했다.

그리고 초토화 되기 전에 왕구의 레이스가 출동했다. 서로 클로킹 모드를 하고 공격을 하는 사이 뒤에 숨겨두었던 발키리가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발키리를 발견하자마자 레이스를 움직여 발키리를 일점사하는 한철과 왕구.

그때 한철은 발키리 3대 중 두 대에다가 디펜시브 메트릭스를 걸었다. 엄청난 공격이 발키리를 공격했다. 공중전을 장악한 자가 우승하는 상황! 그러기에 둘은 팽팽했다.

그리고 남은 레이스는 한철의 레이스였다. 디펜시브를 걸었던 발키리 두 대 중 하나만 터지고 다른 하나는 터지지 않았던 거였다. 컨트롤 미스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발키리의 화력에 힘입어서 순식간의 레이스를 몰살시킨 한철은 후방레이스와 합류해서 왕구의 라인을 제거했다. 그리고 자신의 시즈를 앞으로 움직이려고 할 때 채팅창에 보이는 글자.

<GG.>

왕구의 항복 승리였다.

한철은 얼굴이 붉게 달아 있었다. 강자와 연속으로 세판을 이번처럼 집중을 한적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그의 인생에서 가장 집중력이 높았던 경기 같았다.

채널로 돌아가자 왕구의 채팅이 보였다.

<스카이프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매니저 좀 주세요. 채팅으로 아이디 알려드릴게요.>

한철은 그에게 매니저를 줬다. 이내 매니저 채팅으로 아이디를 알려주고 한철은 화면을 끄고 스카이프에 접속해서 알려준 아이디와 연결하고 나서야 다시 방송을 켰다.

준비하는 동안 긴장이 되는 한철이었다. 지금 파악해보니 왕구의 개인방송에 들어간 사람이 약 3만 명이 넘었다. 지금 시각이 새벽 2시라는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숫자였다. 대체로 메이저 방이라고 해도 오천 명을 간신히 넘기는 형편인데 삼만 명이라니.

자연스럽게 긴장이 되는 한철이었다. 돈은 숫자에 지나지 않지만 삼만 명의 시청자는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생명체이기에 긴장이 되는 그였다.

“아아. 들리시나요?”

[네. 잘 들립니다.]

“경기 수고하셨습니다.”

[잘하시네요. 이전에 준프로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언제 따셨나요?]

“2008년도에 루키 리그에서 4강 입상해서 얻었습니다.”

[4강 입상이요?]

순간 말을 하지 않는 왕구. 한철은 자신이 실수한 게 있는지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한 적은 없었다.

[혹시 유한철?]

순간 깜짝 놀라는 한철. 그는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누구에게도 자신의 성을 알려주지 않았다.

“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순간 채팅창에 빠르게 글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뭐야 뭐야. 둘이 아는 사이야?>

<오오. 아는 사이 같은데.>

<기억하고 있다네. 대박이다 대박.>

<이것 주작 아니야?>

<왕구님이 주작을 할 필요가 뭐가 있어.>

왕구 빡돌이라고 해서 왕빡이들이 정신없이 채팅을 치기 시작했다.

[정말 한철이냐?]

“오랜만에 뵙습니다. 형님.”

[하하. 07 루키 리그 이후니까 5년 만이네.>

“그러네요.”

07 루키 리그에 온 왕구는 구경을 하기 위해서 몰래 경기장에 참가해서 경기를 보고 있었다. 그때 왕구의 눈에 유독 관심이 갔던 사람이 바로 한철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 한철을 붙잡고 스카우트 제의를 하기도 했다.

[너 많이 변했다.]

“사춘기는 끝났으니까요.”

그때의 자신은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부모님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아집과 독선으로 인하여 반항심으로 가득 찼던 시절이었다.

[아.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이 녀석하고 07 루키 리그 때 만나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말 그대로 루키의 실력이지만 자신만의 개성이 있고 실력이 그 연령대에서 제법 괜찮아서 스카우트하려고 관심이 갔었거든요. 그때 이후로 오랜만에 만난 거네요.]

<우와아아. 대박이다. 6년 만에 다시 스타를 하는 거야?>

<루키니까 지금 몇 살이지?>

<군대 가야 하는 것 아니야.>

[그때 이 녀석 연습생으로 추천해준다니까 관심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답답한 게 싫다는 거 있죠. 그리고 진짜 이유가 있었는데 뭐인지 아세요?]

순간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기에 급하게 나서는 한철이었다.

“형님. 그 이야기는 나중에.”

[글쎄 로열 로더를 달성하기 위해서 더 연습해야 하는데 합숙을 했다가는 선배들에게 치여서 스타 못할까 봐 싫다는 거에요.]

그 말에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한철이었다. 솔직히 자신의 꿈이기도 했지만 대놓고 말하기에는 부끄러웠다. 채팅창의 반응도 각지각색이었다.

<로열로더?>

<첫출전으로 우승하는 것 말하는 거죠. 양대리그에서.>

<아. 게임단과 계약할 때 싫든 좋든 개인 리그 나가야 하니까 더 완성하고서 가야 한다는 거구나.>

[하하하. 그만큼 야심은 있던 놈이었죠. 실력은 평균이었지만요.]

더 정확한 이유는 자신의 실력으로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반쯤은 포기하고 허세를 부린 거였지만 그러한 허세라도 없이는 그 당시에는 버티기 힘들었다.

“형. 그건 비밀로 하기로 했잖아요.”

[아. 미안하다. 그때 비밀로 하기로 약속을 했지.]

솔직히 이런 식으로 자신의 꿈이 밝혀질 줄 상상도 못 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전법을 쓰기로 했다.

“그때 형수님 몰래 사 놓았던 헤드셋은 고이 간직하고 계시죠. 그때 200만 원짜리 몰래 샀다고 자랑하셨잖아요.”

그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왕구도 자신의 비밀을 알려줬다. 그것은 다름 아닌 마누라 몰래 사놓았던 200만 원짜리 헤드폰이었다.

[야. 그건 비밀이잖아.]

“아. 비밀로 하기로 약속을 했죠.”

그러면서 능글맞게 웃는 한철과 다급한 왕구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 여보. 이건 그러니까 한때의 실수거든. 정말이야. 정말 한때의 실수. 으아아아아.]

이내 스카이프가 종료되자 그의 방송국을 찾아갔지만 이미 방종된 상황이었다. 시선을 자신의 채팅창으로 돌리자 그곳에는 사람들이 웃고 즐긴다고 정신이 없었다.

<왕피셜) 형수님에게 귀 붙잡혀서 거실로 나가셨음.>

<왕구님에게 애도를.>

<대박. 낄낄낄.>

<복수혈전!>

“왕구 형님이 형수님과 오붓하게 대화를 하러 가셨군요. 그러면 잠시 미루었던 먹방을 시작하겠습니다.”

[나나오님이 별풍선 10개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나나오님이 열혈팬이 되셨습니다.]

별풍 커트라인이 얼마나 적은지 별 풍선 10개로도 열혈이 탄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1개나 2개, 혹은 10개 터지기도 하고 100개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인생 최고로 많은 별을 받은 날이었다.

그날 하루 만에 팬 가입을 한 시청자가 100명이나 되었고 최고 시청자 숫자가 한순간이지만 천명이나 된 것을 뒤늦게 알 수 있었다.

먹방을 하면서 팬가입을 한 사람들에게 퀵뷰를 하나씩 준다고 정신이 없었던 하루였다.


다음날 한철도 여전히 똑같이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채팅창에 불쑥 왕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야.>

막 채팅창에서 시청자들과 스타 빌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을 때라 바로 알아차리고 인사를 하는 한철이었다.

“오셨어요. 형님.”

어제 방송사고 이후로 오지 못했으니 아마도 잔소리를 달달 들었을 거였다. 그때에도 결혼은 왜 남자의 무덤이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상황까지 추가하면서 설명을 했으니 말이다.

근데 웃긴게 결혼을 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결혼을 해서 새로운 행복을 얻었다고 하니 그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었다.

<정말 남자끼리 그런 것 아니다.>

어제 한철의 말로 인하여 오랜만의 마누라에게 붙잡혀서 설교란 설교를 다 들어야 했다. 아이가 있는 아빠가 그러는 것 아니라고. 과거의 잘못을 왜 이실직고를 안 했는가를 시작으로 이전에 그가 했던 여러 실수와 잘못을 들추어내면서 잔소리를 하는데 듣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

“하하. 원래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방송 안 하세요?”

다시금 그와 싸우고 싶어했던 한철로서는 핸드폰으로 들어온 그가 아쉬웠다.

<휴식 중이야. 그리고 어제 못줬던 것도 줄려고.>

그 말과 함께 별풍을 천 개씩 세 번 쏘는 왕구였다. 일반 BJ들이 왕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받은 별풍 일부를 이렇게 주기 때문이었다.

“오오. 감사합니다. 형님.”

<확실히 아프리카에서 프로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는 실력이었어.>

왕구는 세 번의 경기에서 각각 운영, 컨트롤,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 알아봤다. 프로토스를 통해서 장기 운영을 확인했고 저그를 통해서 컨트롤, 테란을 통해서 전략을 파악했다. 그곳에서 자신을 이겼다는 것은 그의 실력이 아마추어를 넘어섰다는 의미였다.

<다음에는 술이나 한잔하자. 방송도 하고 말이야.>

“저야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언제든지 가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언제라도 불려주셨으면 간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그도 은근히 바쁜 사람이었다. 뭐 바쁘기보다는 운동과 마사지, 스타 말고는 남는 시간이 있지만, 그 시간 동안 자신만의 계획을 구상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그날 아프리카 왕에게서 스타 프로의 실력을 인정받은 BJ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한철을 아마추어 고수로 평가했던 사람들이 왕구의 인정을 생각하면서 그를 프로로 인식하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다.

<난 솔직히 한철을 아마추어 고수로 알았는데. 어제 실력 보니까 프로급이더라.>

<어제 왕구가 직접 시험했잖아. 왕구는 게임에 한해서 예능일 경우에는 예능이라고 미리 말해. 솔직히 어제 왕구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진 것은 한철이 잘해서 그런 거야.>

<솔직히 아마는 인정하지 않지만 한철만은 인정한다.>

스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철을 인정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한철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왕구의 영향력이 아프리카 내에서 막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일이었다. 괜히 그가 아프리카 왕으로 통하는 게 아니었다.


※아군※


한철은 오랜만에 이창훈 가족과 점심을 먹기 위해서 움직였다. 아이언 암들이 운전까지 해주었기에 이동에는 불편이 없었다.

강원도 산골에 있는 식당 겸 펜션인데 예약제라 유명인들이 모임을 위해서 자주 찾아오는 곳이었다. 가격도 높았고 주변을 감시하는 장치도 많았기에 함부로 염탐하거나 침입할 수 없는 곳이었다.

초청장을 보여주고 나서야 내부로 들어온 한철은 이창훈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막 고기를 굽기 시작했는지 화덕과 바비큐 그릴에서는 연기가 하늘을 향해서 피어오르고 있었다.

“어서와라.”

“안녕하세요.”

이곳에 오기 전에 사놓은 최고급 과일을 수화 이모에게 전달해주고 고기를 굽는 창훈 삼촌 곁으로 갔다. 그사이 반찬을 가지고 오는 문호와 혜란이 보였다.

“형. 왔어.”

“어서오세요. 오빠.”

“그래.”

이내 고기를 굽는 것을 도와주는 한철이었다. 고기 옆에는 해물과 소시지 등 각종 채소도 꼬치에 끼어서 구워지고 있었다. 화덕에서는 준비해둔 피자까지 바짝 구워지고 있었다.

미황은 한식이 아닌 가정식이기에 서양식, 중식, 일식 등 가리지 않았다. 주방에서 만들 수 있는 거라면 어떤 것이든지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요리법이었다.

“냄새 죽이네요.”

“미리 꽃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했거든.”

수화 이모의 말대로 간을 한 고기는 평소보다 몇 배나 감칠맛이 느껴졌다.

“자. 먹자.”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와 해산물에서 입맛을 돋우는 냄새가 났다. 거기다가 파채와 미나리 무침 등등 각종 반찬과 쌈 채소가 나오면서 식탁을 화려하게 바꾸었다.

말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식사를 하는 그들이었다. 한 상 가득 있던 고기들이 어느 사이엔가 없어질 정도로 굽고 먹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틈틈이 이곳을 경호하는 경호원들에게 나눠주면서 누구 하나 배고프지 않게 식사를 행복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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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시스고만의 시작-1(2권 분량 완료.) +14 16.10.19 3,925 7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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