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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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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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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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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운명-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어쨌든 부자가 된 것 축하한다. 나한테 자랑하려고 초청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일이냐?”

“네. 다름이 아니라 이 돈으로 사업이나 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디에다가 해야 할지 망설여져서요. 상담 좀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그래.”

그 말에 이창훈은 곰곰이 생각했다. 1조 2천억이나 되는 자금은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알짜배기 업체 하나를 통째로 사고도 남을 금액이었다. 물론 대기업도 상위는 아니고 중하위권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그 정도 돈이면 자신의 4배나 되는 건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얼마나 쓸 생각이냐?”

“우선은 가볍게 2천억 정도 쓸 생각이에요.”

“흐음. 2천억이라.”

가볍게 2천억이라고 했지만, 그것만 해도 무시하지 못하는 금액이었다. 자신만 해도 삼천억 중 천억 정도는 국채와 금, 달러 같은 안전 자산을 운용하고 있었다.

자신의 사업이 크게 돈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 돈이 필요할지 알 수 없었다. 건물의 매매를 할 때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일 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어느 정도 현금은 소유하고 있어야 했다.

그때 고민하던 이창훈이 한철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냥 재산을 불리고 싶은 거냐?”

“아니요.”

“재산을 불리는 이유가 뭐냐?”

그 말에 한철은 잠시 생각했다가 말했다.

“스타 리그를 열고 싶습니다.”

“스타 리그?”

“네.”

“스타 투?”

그도 스타 크래프트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한번 관심을 둔 스타였기에 소문을 알 수 있었다. 스타 원이 폐지되고 그 자리를 대신해서 스타 투가 자리를 차지했다.

“아니요. 스타 원입니다.”

그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창훈. 지금 그 의도를 파악하려는 모습 같았다.

“왜 스타 원이냐? 이제 스타 원은 폐지되고 스타 2가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스타 1을 고집하는 이유가 뭐냐?”

“제가 좋아하니까요.”

“흐음.”

돈을 가진 자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자유였다. 취미라 할지라도 돈을 쓰는 자가 만족했다면 그것만으로도 타당한 이유라고 할 수 있었다. 첼시의 구단주나 맨시티의 구단주가 대 부호인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다만 그들과 한철과 차이점은 축구와 야구, 농구 같은 스포츠는 영원히 이어져 가겠지만, 스타는 그렇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인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였다. 인기란 곧 돈이 되고 돈이란 곧 권력이 된다. 현재 과거 스타 크래프트가 지니고 있던 왕좌의 자리에는 다른 게임이 차지한 상태였다. 더는 스타 크래프트로 인기를 끌기에는 불가능했다.

과거의 스타 크래프트는 세계인의 게임이었다. 각종 국제 대회가 열렸고 프로게이머가 자신의 조국을 위해서 출전을 했다. 그들은 E-스포츠 국가대표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에는 각종 게임이 등장하면서 과거 스타의 자리를 차지한 상태였다. 스타 2라는 새로운 게임이 나왔고 롤과 GTA5, 전통의 강호 와우 등이 이미 선점을 한 상태였다.

스타 리그를 연다고 해서 전성기만큼이나 흥행성이나 광고에 대비해서 수익이 있는지도 의문이었다. 대기업이 스타 원을 포기한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투자 대비 수익이 나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스타 리그를 연다는 것은 한국인 일부만의 축제에 지나지 않았다.

“그 독을 바다에 넣으면 돼요.”

밑 빠진 독에 물을 가득 채우는 방법은 단순했다. 바로 물이 풍부한 곳에 넣으면 만사 오케이였다. 바다에 집어넣는 순간 밑 빠진 독은 항상 물로 가득 찰 게 분명했다. 마르지 않는 바다에 넣는 순간 밑 빠진 독에서 물이 빠질 걱정은 없었다.

“문화를 만들 겁니다. 스타 리그를 시작으로요.”

한철은 자신했다. 이곳 대한민국에 새로운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낼 거라고 강하게 믿고 있었다.

“힘들 거다.”

게임 문화를 만들기에는 사회의 시선이 좋지 않았다. 지금도 여자가정부에서는 게임을 마약이랑 같은 취급을 하고 있었다. 정부도 거기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 그때 있었던 정치적인 이슈와 스캔들을 감추기 위해서 그들이 하는 대로 놔둔 결과였다.

예전에 자신에게 게임에 투자해달라고 투자 제안서가 사업계획서와 함께 온 적 있었는데 거부한 것도 오락가락하는 정부를 믿지 못해서였다.

한때는 게임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밀어주었던 정부가 어느 순간 게임은 마약이라는 공식을 만들어서 피박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

해외에서는 게임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반대로 억압하고 제재를 가하고 있었다. 미성년자가 밤늦도록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것은 인정해도 성인이 하는 게임까지 억압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투자하기에는 게임 산업의 미래가 너무 불투명해서 어렵다고 판단을 내린 상태였다.

한국에서 게임의 장래는 너무나도 어두웠다. 차라리 해외로 진출하는 게 게임산업에서 더 유리해 보였다. 한국에 있는 게임 개발자들이 해외로 나가는 이유도 다 거기에 있었다.

“그래서 더 돈을 벌 생각이에요.”

1조 2천억을 소유한 한철이었다. 부자들도 쉽게 벌 수 없는 금액인데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다.

“삼촌.”

“말해.”

“제가 세븐 볼에 당첨된 순간 스타 리그를 부활시키려는 게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말에 이창훈의 눈동자가 크게 떠졌다. 그의 눈동자는 분명히 놀라고 있었다.

“운명이냐?”

“네?”

순간 자신도 모르게 반문을 하는 한철이었다.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네. 그렇습니다.”

그 말에 곰곰이 생각하는 이창훈.

“그럼 도와주마.”

“가``` 감사합니다.”

갑자기 도와준다는 말에 당황하는 한철이었다. 운명이라는 말이 그를 이렇게나 마음을 바꿔놓은 힘이 있는지 궁금했다.

“얼마나 투자할 생각이냐?”

“우선은 가볍게 천억 정도?”

천억 정도라고 하지만 범부는 일억조차도 모으기 힘든 게 현실이었다. 자신의 재산도 삼천억대지만 절대 천억을 가볍게 투자할 정도는 아니었다.

“우선 건물을 사라.”

“건물이요?”

“그래. 너 같은 벼락부자한테는 건물로 투자하는 게 제일 좋아. 괜히 사업한다고 돈이나 까먹지 않으며 다행이지.”

벼락부자들이 대표적으로 망하는 순서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말도 안 되게 과소비를 한다. 돈은 언제나 한정된 법이었다. 처음에 거금일지 모르지만 실상 쓰다 보니 자신의 분수에 넘는 돈을 쓰는 경우가 흔했다.

지인과 가족에게 차를 사주고 집을 사주면서 돈을 까먹는 경우가 흔했다.

그다음으로는 사업이었다. 어디에서 사업하라고 오는 놈들이 있는데 대부분 사기꾼이거나 본전도 못 찾는 사업이 많았다.

미국에서 수백억에 당첨된 사람이 3년 후 돈이 없어서 공공기관에서 하는 저소득자 지원사업인 청소부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내가 목 좋은 건물을 침 발라 놓은 게 있는데 그것 사라. 목이 좋아서 사 놓고만 있어도 최소한 본전치기는 하는 곳이다.”

“흐음. 아무래도 건물이 안전자산이죠.”

한철이 이창훈을 불러낸 이유에도 건물이 있었다. 문제는 자신의 힘으로 건물을 뭐 사야 할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이창훈의 도움이 필요한 거였고 말이다.

“이런 이야기는 술 한잔 하면서 하는 거야.”

“하하. 제가 모시겠습니다.”


지글지글 익고 있는 소고기를 바라보면서 이창훈은 문뜩 누군가를 떠올렸다.

“그러고 보니 형님도 운이 좋았지.”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하는 이창훈.

“과거 형님이 나한테 투자한 게 세 번이나 되는 것 알고 있냐?”

“아니요? 그건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투자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세 번이나 되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솔직히 말해서 2번이나 실패했다. 그때 형님이 지원해준 돈만 해도 백억이 넘었지. 근데 사기꾼에 걸려서 실패하고, 투자를 잘못해서 실패한 적도 있었지.”

오이 소주를 한입에 털어놓는 창훈. 시원하면서도 써늘한 맛에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근데 십억이라니. 지금의 백억과 10년 전의 백억의 가치는 달랐다. 아니 아버지가 그만한 돈을 가졌는지도 몰랐다.

“그때마다 형님은 날 도와주셨다. 감옥에 갈뻔할 때도 형님이 나서서 해결해줬고 다시 사업에 재개하기 위한 돈도 주셨지. 물론 구호 형님도 같이 도와주셨지. 인맥은 구호 형님이 좋았거든.”

자금과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호환 형님과 은행 간부들을 포함해서 힘이 있는 사람들과 연결해줬던 구호 형님이 있었기에 그가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솔직히 지금의 부는 두 형님이 없이 절대 이룰 수 없는 재산이었다.

“난 사업을 하고 싶지 않았다. 두 번이나 사업실패를 한 내가 어떻게 손을 벌리겠냐.”

그때 이창훈은 호환에게 하소연했다. 더는 할 수 없다고 말이다. 그때 호환 형님을 붙잡으면서 소리쳤다.

“왜 날 도와주는 거냐고 물어볼 때 호환 형님은 이렇게 말했지.”

이내 잔을 내리고 무게를 잡는 이창훈.

“운명이라고. 내가 널 도와주는 게 자신의 운명이라고 말이야.”

“아.”

왜 이창훈이 찬성했는지 알 수 있었다. 스타 리그를 여는 게 운명이라고 했을 때 아버지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겹쳐져 보였을 거다.

“네 운명이라며 해야지. 나도 최대한 지원해주마.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지인들과 같이하는 게 부담도 적고 성공 확률도 높지.”

“감사합니다.”

“자자. 고기 구워졌다. 먹기나 하자.”

“네.”

그렇게 한철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었다.

“근데 아버지가 돈이 많았나요?”

지금의 시세와 90년대의 시세는 다른 법이었다. 자신이 알고 있던 아버지는 평범한 농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100억이나 되는 돈을 지원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형님은 돈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었지. 나한테 준 돈도 돌려드린 것을 그대로 기부할 정도니 말이야.”

100억이나 되는 돈을 기부한 이유에 대해서 궁금했다.

“그래도 믿기지 않네요. 어떻게 그렇게 대박을 치는 건지.”

“형님은 항상 감이라고 했는데 내가 볼 때는 운이 좋았어.”

“운이요?”

“그래. 형님이 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았거든. 간직하고 있는 땅을 담보로 돈을 빌리셔서 무슨 주식을 했는데 대박을 터트렸고 땅을 샀는데 개발이 되었더구나. 가장 어처구니없던 게 정말 평당 천 원에 사들였던 땅에서 온천수가 터질 때였지. 아마 그때 백배로 팔았을 거야.”

‘예지!’

한철은 확신할 수 있었다. 아버지도 자신처럼 예지를 사용해서 미래를 맞춘 거였다.



이창훈과의 만남 이후로 한철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70억, 160억, 200억 건물 세 개를 사들일 수 있었다. 2개는 빌딩이었고 다른 하나는 상가 건물이었다. 총 구매자금으로 430억을 소모했다. 거기다가 세금을 내야 했는데 15억이나 되었다.

그나마 이창훈이 중개한 곳이라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더 구매하고 싶었지만, 물건이 없었고 있어도 너무 비싸기에 그만두었다. 거기다가 이천억을 다 사용하려고 하자 어떤 느낌을 받았기에 더 구매하는 것을 멈췄다.

건물 관리는 이창훈에게 부탁했다. 혼자서 3개나 되는 건물을 관리할 수도 없었고 초짜인 자신이 나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애초에 생각했던 대로 계약을 맺고 관리해주기로 했다.

관리비 명목으로 한 달에 수천만 원이 소모되지만 억 단위의 돈이 들어오니 손해는 아니었다. 카이저 로펌이 계약서류를 확인하고 나서 도장을 찍었다.

“다음에 야구장이나 같이 가시죠?”

“야구장? 사람들 많아서 힘든데.”

“스카이 석을 준비했습니다.”

“스카이 석을?”

스카이 석이 무엇인지 그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기에 가족들과 같이 경기를 스카이 석에서 관람하는 경우가 많았다.

“네. 스포츠 경기를 종종 구경했는데 스카이 석에서 보니 편하고 좋더라고요.”

비싼 가격만큼이나 서비스가 좋은 것은 당연한 사실이었다. 거기다가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경기를 마음껏 볼 수 있으니 일석삼조였다.

“그래. 조만간 같이 한번 가자.”

“네.”

그렇게 계약이 완료되고 다음 계약을 위해서 급하게 이동을 하는 이창훈이었다. 원래는 음식을 대접해야 했지만, 일정이 있는 상태에서 들어온 계약이다 보니 식사는 다음에 하기로 했다.

“그럼 간다.”

“수고하세요. 삼촌.”

그렇게 이창훈이 먼저 나가고 한철도 느긋하게 나갔다. 그리고 뒤돌아서서 자신이 산 건물을 바라봤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한층 당 150평 정도 되는 건물이었다. 연 면적이 1,500평이었고 가격은 한철이 거래한 빌딩 중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200억짜리였다.

“좋아.”

총 4개의 건물을 사들였고 가격은 430억이었다. 이들 건물의 수익률이 평균 4%인 것을 고려할 때 일 년 수입이 17억2천만 원이었다. 여기에서 세금을 낸다고 해도 은행에다가 맡겨 놓아서 받는 이자보다 수익이 월등했다.

“차차 진행되는구나.”

건물을 다시 보니 감격스러웠다. 통장에 찍혀있던 숫자가 눈앞에 보이는 건물로 바뀌니 지금에야 자신이 부자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해지는 하루였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브라보님. 오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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