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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607
추천수 :
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09.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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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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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글자
16쪽

아군-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피해를 어느 정도 감수하고서라도 파벳을 제거하려는 뮤탈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나마 체력을 많이 빼 났다는 게 유일한 위안이었다. 이렇게 되자 후퇴할 수밖에 없는 마린 병력이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가면서 테란도 더 병력을 보충하고 시즈 탱크도 3기나 뽑아 다시금 5시 앞마당으로 공격을 갔다.

그사이 저그는 7시 스타트 지점에 멀티를 하면서 확장을 하고 있었다. 히드라를 럴커로 변태 시키면서 하이브까지 간 저그는 디파일러 마운트를 건설했다.

문제는 컨슘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컨슘이 개발되고 안 되고에 따라 결과가 뒤집히기에 한시바삐 컨슘을 개발해야 했다.

컨슘은 디파일러가 저그 유닛을 먹고 마나로 회복하는 기능이었다. 어떤 유닛이든 상관없이 50의 마나를 회복하기 때문에 저글링을 먹고 마나 회복하는 게 가장 좋았다.

다크 스윔과 럴커의 조합은 시즈 탱크와 바이오닉 상대로 방어할 때 무적이었다. 절대 뚫을 수 없는 공격이기에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조치였다.

다시금 시즈 탱크를 공략하기 위해서 뮤탈이 움직였지만 이미 공1업 마린은 막강한 화력으로 뮤탈을 전멸시켰다.

그리고 그사이 한철은 병력을 앞으로 이동시켰다. 그와 함께 달려드는 럴커와 저글링들!

디파일러의 컨슘이 개발하기전까지 시간을 벌려는 모습이었다.

테란은 빠르게 스캔을 사용해 숨은 럴커를 공격했고 넓게 포진한 상태에서 무차별 폭격이 이어졌다.

다리를 건너온 이상 바이오닉의 공격 범위는 넓었다. 순식간의 스팀팩을 먹은 마린이 저글링을 공격했고 시즈 모드의 탱크가 럴커를 일점사해서 파괴했다.

그리고 먼저 공격에 나서는 마린. 목표는 드론이었다. 건물을 파괴해도 좋지만 막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저그에게 초반 드론만큼 귀중한 존재는 없었다.

비록 저그의 공격으로 살아남은 마린과 시즈가 소수라고 하지만 앞마당에 있는 드론을 공격하기에는 최적이었다.

순식간의 도망치는 드론 무리에 시즈 모드를 한 탱크로 일점사와 뒤따라오면서 공격하는 마린으로 인해 앞마당에 있던 드론 70% 이상이 죽었다.

이내 목표를 수정해서 해처리를 날리려고 하는 한철. 그때 다크 스윔이 뿌려지면서 숨죽여 있던 저글링이 난입해 테란의 병력을 공격했다. 다급히 남은 병력을 후퇴 시키면서 앞마당에 있던 병력을 보내서 구원하는 한철이었다.

한철은 능숙하게 12시 멀티를 먹었다. 다크 스윔이 나온 이상 가까이 있는 멀티보다는 떨어진 멀티가 좋았다.

그사이 한철은 팔 배럭까지 건물을 지었고 스타 포트를 두 개. 팩토리도 두 개까지 에드온을 붙여서 바카닉으로 갈 준비를 끝냈다. 그러면서 마린의 공방업을 위해서 엔지니어링 베어를 한기 더 추가했고 시즈의 공업을 위해서 아머리도 하나 올렸다.

잠시 소각상태일 때 저그는 드론을 또다시 왕창 뽑아야 했다. 앞마당에서 많은 숫자의 드론이 죽었기에 시급히 보급해야 했다.

그사이 일꾼 피해가 전무했던 테란의 병력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마린과 메딕, 그리고 파이어뱃이 나오고 시즈 탱크와 베슬, 드랍쉽까지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병력을 보유한 테란은 7시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5시에 4기나 되는 드랍쉽을 움직였다. 드랍쉽이 가기 전에 앞에 있는 드랍쉽에 디펜시브를 걸어서 스커지에 격추당하는 것을 방어했다. 원래는 디파일러에 이레딧을 걸어야 할 마나지만 지금 그보다 중요한 게 본진 공격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6시에서 비스듬하게 갈 때 스커지가 보였지만 디펜시브를 건 드랍쉽에 돌진하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본진에 도착한 마린 메딕, 파이어뱃 부대는 가장 먼저 드론을 사냥했다.

본진에 있던 드론이 몰살당하면서 다음으로 노리는 것은 디파일러 마운트였다. 본진이 공격 당하는 사이 7시 멀티지역도 테란의 공격에 정신이 없었다. 단단하게 시즈 탱크로 진을 치고 파이어 뱃도 다수 보유를 한 상태였다.

쌍방으로 공격하는 테란의 공격을 당황하는 사이 최악의 결과로 치달리기 시작했고 결국 지지를 쳐야만 했다.

<GG.>

“휴우. 수고하셨습니다.”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면서 땀을 닦아내고 있었다. 한판에 얼마나 집중했는지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오늘따라 경기가 잘 풀려서 수월하게 이긴 것처럼 보였지만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준프로라는데 이 실력을 갖추고도 왜 프로에 안 오셨나요?>

변유호의 말에 한철은 쓰게 미소를 지어야 했다. 치기 어린 자존심과 꿈. 그리고 부모님의 죽음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때에는 지금처럼 실력이 좋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로열로더라는 욕심도 나서요.>

<아. 그러시군요. 어쨌든 스폰 감사했고요. 다음에도 스폰 부탁드릴께요.>

<저야말로 경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유호도 손해가 아닌 경기였다. 한철이 별풍 천 개나 쐈으니 말이다.

<이보스님이 별풍 5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삼촌.”

<재미는 한판이었다. 가족들도 다 좋아하고 말이야.>

“예전에 종종 보셨는데 말이에요.”

과거 창훈네 가족들은 게임을 하는 한철의 뒤에서 경기를 구경한 적이 있었다. 지금 한철의 경기를 보니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것 같았다.

<요번에는 프로토스 가능하지?>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어차피 레더를 하면서 상대 종족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했다. 테테전일 때 힘들어하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자신은 언제라도 누구와 경기를 해도 될 정도로 만전을 준비한 상태였다.

한철은 저번에 상대했던 유영남을 찾았지만 애석하게도 방종을 했는지 찾을 수 없었다. 그때 채팅창에 자신들이 좋아하거나 선호하는 프로토스 BJ를 외치는 사람들이 보였다.

<도근성 추천해요.>

<벼락제. 유락제 추천합니다.>

<다른 프로토스 BJ도 추천하고 싶은데 지금 없네요.>

도근성. 이름대로 근성의 프로토스로 불리는 프로게이머로 과거 개인리그에서 준우승을 했던 준우승자 출신의 프로게이머였다. 그의 근성 프로토스는 마지막 한순간까지 방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유락제. 벼락제라고 불리는 프로 토스로 벼락의 토스 감용태라고도 불렸다. 역시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했던 우승자 출신의 프로게이머였다. 그의 하이템플러는 신기라고 불렸을 정도로 엄청난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하면서 적들을 압도했다.

물론 우승자 출신인 것과 비교해서 시청자 숫자는 많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700명도 가지만 사람들이 없을 때는 200명이 평균인 두 토스였다. 물론 그 숫자가 적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도근성이 감용태보다 두배나 많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중 테란을 상대할 때 유락제님보다 도근성님이 더 강했다. 근성님은 한때 테란의 악몽이라고 불리면서 테란전에서 9할을 넘기던 괴물 그자체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그 시절의 포스를 풍기고 있어서인지 아재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최근에 시청자 숫자 천명을 돌파하면서 나름 인기를 얻고 있었다.

“도근성님으로 가겠습니다.”

<오오. 근성님 지금 최고조인데.>

<당신의 도전을 감명 깊게 생각합니다.>

한철은 도근성님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시청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근성이 있었다. 다행히도 게임은 안 하는 듯싶었다. 그리고 별풍 천개를 바로 쐈다.

[오오. 한철님. 천개 별풍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니저를 주자 냉큼 스폰 제의를 하는 한철.

<안녕하세요. 근성님. 지금 스폰이 들어왔는데 저랑 단판 500개 어떠신가요?>

[저야 좋습니다.]

바로 허락을 하는 도근성이었다. 이미 별풍도 천 개나 받은 상황에서 들어온 단판 500개 스폰이었다. 채널을 알려준 뒤 바로 진행하는 한철이었다.

요번 맵은 써킷 브레이크였다. 1시가 테란이었고 5시가 프로토스였다.

빠르게 생넥이라는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테란도 배럭 더블이라는 자원을 많이 먹는 빌드로 밀어붙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장기전을 예고하고 있었다. 생넥을 한 프로토스를 상대로 테란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프로토스도 아비터까지 공방업을 하면서 빠르게 병력을 모았다.

테란이 미네랄 멀티 삼룡이를 먹어갈 때 프로토스는 이미 1시까지 멀티를 하면서 확장을 하고 있었다. 그사이 한두 번 전투가 있기는 했지만, 프로토스도 간만보고 재빨리 후퇴하면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계속해서 멀티는 늘어나고 게이트도 같이 늘어나고 있었다. 병력으로 압살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때를 맞추어서 한철도 멀티를 늘리는 한편 팩토리를 늘리고 투 아머리에서 끝없이 업그레이드를 돌리고 있었다. 근데 희안하게도 한철은 엔지니어 베어에서 업그레이드도 동시에 돌리고 있었다.

전투는 치열했다. 자리를 잡기도 전에 사방팔방으로 휘몰아치는 공격은 한철조차 예상치 못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공방 업그레이드를 한 프로토스의 유닛이었다.

그 단단함은 일반 토스와 비교도 되지 않았다. 24 게이트에서 나오는 물량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병력이 찍혀 있었다.

인구가 풀인 상태에서 미리 누른 병력이 있으면 계속해서 예약을 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만치 않아.’

이것은 소모전을 위한 병력 구성이었다. 서서히 공방 3 올리고 있는 토스가 포지를 3개를 돌린다는 것은 실드까지 염두에 둔다는 뜻이었다. 오로지 병력으로 압도적으로 짓이겠다는 의도였다.

프로토스의 비해서 테란의 유닛 생산 속도는 늘렸다. 24 게이트와 11 팩토리에서부터 숫자의 차이가 났다. 한철은 두 번째 병력을 진출시키면서 갑자기 배럭을 늘리기 시작했다.

남는 미네랄 자원으로 기존에 있던 2배럭에서 순식간의 10배럭으로 늘리더니 마린과 메딕, 그리고 파이어뱃을 찍기 시작했다.

메카닉으로 인하여 가스는 부족했지만 미네랄을 넘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뭐. 뭐지. 바이오닉인가?>

<바이오닉 공방이 3,3 업이야.>

<미리 준비하고 있던 거였어!>

<이건 바카닉으로 한타를 할 수 있겠다.>

10배럭에서 생산되기 시작하는 바이오닉 병력과 머신 샵을 붙인 팩토리에서는 시즈 탱크만 뽑아내고 있었고 머신 샵이 안 붙인 팩토리에서는 벌쳐만 찍어내면서 순식간의 인구수 200을 채우는 한철이었다. 그리고 그 병력을 이끌고 공격을 시작했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바이오닉이 가장 효율이 높은 유닛이었다. 1:1에서는 약하지만, 병력이 쌓이는 그 순간 프로토스의 질럿과 드라군에 천적이나 마찬가지가 바이오닉 병력이었다.

문제는 프로토스의 마법 유닛 하이 템플러나 리버에 너무나도 약하기에 잘 쓰지 않았다.

사이오닉 스톰으로 지질때마다 수십마리씩 죽으니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을 해도 약한 모습을 보이기에 사용을 하지 않았던 거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지금까지 준비했던 아카데미의 사거리업과 스팀팩 업그레이드, 그리고 엔지니어 베어에서 했던 공방업이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한철도 렐리를 중앙으로 찍었다. 이제는 모 아니면 도인 상황이었다. 목표는 자원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7시였다.

순식간의 튀어나오는 병력들을 상대로 프로토스 도근성은 당황했다. 우선 바이오닉 병력이 나왔다는 점에서 놀랬고 두 번째로는 그 바이오닉 병력의 공방 업그레이드가 각각 3, 3이라는 점에서 놀랬다.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건가?’

그렇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조합이었다. 아마도 메카닉의 떨어지는 생산 능력을 위해서 바이오닉을 진작에 준비한 것 같았다.

‘재미는 데.’

새로운 움직임이었다. 질럿과 드라군을 상대로 바이오닉 병력을 이기기 힘들었다. 스팀팩을 먹고 단체로 달려드는 바이오닉은 그 자체로 막강했다.

혹시나 몰라서 본진에 수비를 위해서 준비했던 하이템플러들로 응수하려고 했지만 베슬의 이레딧으로 잡히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바이오닉의 화력도 메카닉보다 약하지만 강력했다. 이동이 간편하고 연사 속도가 좋았기에 장기적으로 볼 때 화력은 바이오닉이 더 좋았다.

7시로 진출하는 병력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테란의 본진도 벙커로 완벽하게 수비를 하는 상황! 7시가 밀리면서 당장에라도 지지를 칠 줄 알았지만, 그동안 프로토스도 먹은 자원이 상당히 쌓여 있는 상태였다.

5시에 있는 게이트에서 끝없이 물량이 쏟아지고 있었다. 한철은 단단히 방어하면서 일꾼을 보내서 6시와 7시 미네랄 멀티 지역에 벙커 5개를 지었고 남은 병력을 5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내 화려한 컨트롤 싸움이 시작되었다. 시즈와 벌쳐로 하이템플러를 일점사하면서 마린을 이리저리 움직인다고 정신이 없었다.

하이템플러는 숫자가 많고 체력이 약한 바이오닉을 노렸다. 한번 공격할때마다 10마리 이상이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사이 남은 병력들이 6시로 이동하면서 7시로 갔지만 이미 그곳에는 5개의 벙커와 터렛으로 도배한 상태였다. 밀고 들어오자 테란의 화력 앞에 압도당하는 프로토스.

테란의 바이오닉은 프로토스의 멀티를 하나 하나 부수기 시작했다. 베슬의 디펜시브와 이레딧 조합은 하이 템플러를 잡고 캐논의 공격에서 방어할 수 있었다.

<지지.>

테란의 승리였다. 테란이 졌다고 생각했던 시청자들도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테란의 패배를 예상했는데 이겼으니 놀라고 있었다.

<와아. 짜릿하다.>

<대박이다. 대박. 바이오닉을 그렇게 쓸 줄 몰랐어.>

<말 그대로 한방이네. 팩토리로는 프로토스의 병력 생산을 따라가지 못하니 배럭으로 바이오닉을 생산하는 거야.>

<솔직히 모 아니면 도 전략이기는 했지만, 프로토스의 생산력을 상대로 테란이 한방 날리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꽤나 괜찮아. 그전에 베슬로 하이템플러 잡은 것도 훌륭했고 말이야.>

시청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을 하고 있었다. 이제까지 메카닉 테란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하고도 지는 테란은 많았다. 소모전으로 갈시 병력 생산의 공백이라는 커다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을 메꿀 전략이 생겼다. 하지만 비판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스팀팩, 사거리 업그레이드에다가 공방 3업 가스를 메카닉에 투자하는 게 더 좋았어.>

<거기다가 프로토스가 아비터를 가지 않았잖아. 그리고 초반부터 하이 템플러를 사용했거나 아비터가 미리 나왔다면 결과는 토스의 승리였을 거야.>

물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요번 승부에서는 한철이 이겼다는 점이었다.

“채팅창에 바이오닉 공방하고 아카데미 업그레이드 비용을 메카닉에 미리 섰으면 압도적으로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솔직히 제가 바이오닉으로 간 것은 최후의 최후를 생각해서입니다. 프로토스의 회전율, 그러니까 생산력은 테란보다 월등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소모전으로 가려는 프로토스와 맞대결은 제가 손해죠.”

벌쳐로 마인을 박기 전에 달려드는 질럿과 시즈 모드로 변환하기 전에 사방으로 치고 들어오는 공격에 자리를 제대로 잡기 힘들었다. 그나마 베슬의 EMP로 방어력을 깍고 격돌해서 반수인거지 그렇지 않았다가는 바로 패배했을 지도 몰랐다.

거기다가 셔틀이 어느 사이엔가 탱크 밀집 지역에 떨어지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옵저버로 테란의 진형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요번 선택은 저의 승리였지만 다음 선택도 저의 승리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게 바로 스타의 재미죠.”

스타에서 무적은 없다. 언제라도 새로운 전략이 나오고 거기에 맞춰서 맞춤 전략이 나온다. 종족, 유닛, 게이머, 심리등 모든 상성이 존재하기에 스타가 재미다는 점이었다.

<이보스님이 별풍 5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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