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566
추천수 :
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09.30 19:50
조회
4,734
추천
68
글자
16쪽

아군-4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이 정도는 받을 수 있지?]

“감사합니다.”

차마 창훈의 선의를 보고 거절할 수 없었다.

“대회는 어떤 종류로 하고 싶으신데요?”

대회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개인 리그나 팀플 리그, 그것 말고도 프로 리그도 가능했다. 그 외 각종 특이한 맵으로도 가능했다.

대표적인 게 바로 빨무 리그였다. 빠른 무한의 줄임말인 빨무 리그도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보는 리그였다.

[있는 것들은 다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

수저 중에서도 다이아몬드급 수저라고 할 수 있는 이창훈이었다. 물론 자신이 노력해서 벌었지 누구에게 물려받은 돈이 아니기에 자랑해도 될 업적이었다.

한 리그당 우승 상금 천만 원을 쓴다고 해도 그에게 그리 큰돈이 아니었다.

“저는 해설해야 하나요?”

[그건 네 마음이지.]

해설 BJ도 가능하고 경기 참가도 가능하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혼자서 이러한 것을 다 하기에는 아무래도 힘들었다.

“혼자서 하기 힘들겠네요.”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라. 우선 미션을 통해서 아프리카 스타 BJ하고 친해지는 게 좋지 않겠니?]

미션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한철이었다.

“그래서 무슨 미션 주실 건데요?”

[우선 간단하게 다음 달 레더 1등 미션 100만 원 현금지급 어떠냐?]

“현금으로 주시게요?”

[아무래도 별풍보다 현금이 좋지.]

별풍은 수수료가 있어서 일부 리그에서는 별풍보다는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참여하는 게이머의 계좌를 알고 있어야 했다.

“참가 자격은 어떻게 할까요?”

[조작할 수 있으니 방송을 하는 BJ만 하기로 하지.]

“알겠습니다.”

현재 30명의 스타 BJ가 있었다. 그중에서 아마추어는 6명 정도 되는데 그들을 제외한다고 볼 때 24명은 잡아야 했다.

[그리고 월 220만 원 지원해줄 테니까 그걸로 팀배나 팀플, 개인전 같은 것 해보면서 친해져 봐.]

세금 포함해서 220만 원이란 뜻이었다. 별풍으로 2만 개를 스폰한다는 의미였다.

“그건 제 돈으로 해도 되는데요.”

[무조건 내 220만 원 사용하고 나서 해.]

“```고맙습니다.”

이창훈은 그가 하루라도 빨리 스타 BJ와 친분을 나누는 것을 원했다. 인지도가 부족한 그를 대신해서 지원하는 거였다. 한철의 자존심을 알기에 그가 돈을 쓸 수 있게 신경을 써주는 거였다.

자신이 존경하는 형과 형수가 남긴 유일한 가족이었다. 자신이 챙겨야지 누가 챙기겠는가.

[열심히 해봐라.]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통화는 끝났다. 실탄을 장전한 한철의 스타 BJ 인생은 지금부터였다.


한철은 그날부로 아침부터 밤까지 스타 BJ 방에 가서 요번 미션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참가를 할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제일 먼저 간 BJ는 아침 특화형 BJ 유오성이었다. 바로 천 개를 쏘면서 한창 입을 털고 있던 그의 관심을 가져가는 한철이었다.

[오오오오. 이건 뭔가요? 갑자기 별풍 천 개!]

환호하는 유오성. 아침에만 하는 스타 테란 BJ로서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저녁 방송을 거의 하지 않는 아침 특화형 스타 BJ였다. 그러한 그에게 별풍 천 개는 오랜만에 터지는 대박이었다.

<안녕하세요. 유오성님. 저는 스타 BJ를 하고 있는 한철이라고 합니다.>

[어서오세요. 한철님. 근데 스타 BJ를 하신다고요.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그때 시청자들이 왕구와 있었던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다. 확실히 왕구 덕분에 한철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진 것은 알 수 있었다. 거기다가 최근 테란에 강하다는 3명의 스타 BJ와 연달아서 싸워 승리한 것도 큰 몫을 했다.

[스타 BJ 해보시니 어떠세요?]

<어렵지만 재밌네요.>

[하하. 게임하면서 돈을 쉽게 번다는 사람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누구보다도 힘든 게 이 직업인데. 팬들의 관심을 받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못 받잖아요.]

관심. BJ에게 있어서 관심이란 시청자 숫자에 있었다. 시청자 숫자가 많아야 별풍이 많고 별풍이 많아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

단순히 별풍뿐만 아니라 광고를 받고 홍보도 가능했다.

물론 추천도 별풍 못지않게 중요하지만, 현금으로 변하는 것은 오직 별풍 밖에 없으니 BJ 입장에서는 수입을 위해서라도 별풍을 기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시청자 숫자가 많을수록 별풍과 추천이 증대하니 다 상관관계가 있다고도 볼 수 있었다.

<요번에 저를 후원해주시는 분께서 다음 달 레더 1, 2, 3, 4등 하는 분에게 상금을 주는 미션을 하셨거든요. 혹시 참가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오. 좋네요. 근데 레더 1등이라.]

고민하는 유오성이었다. 그의 실력으로 레더 1등을 할 수 있지만 지금 제의는 한두 명에게 하는 게 아닌 게 분명했다.

[지금 미션 모든 BJ에게 하는 거죠?]

<네. 1등 100만원, 2등에게는 50. 3등에게는 30, 그리고 4등 20해서 계좌로 쏘는 겁니다. 어떠세요?>

원래 이창훈이 준 금액 중 100만원 쓸 생각이었지만 노력하고 아무것도 받지 못할 수도 있기에 자신의 돈 백만원을 더 투자해서 2, 3, 4 등에게도 상금 일부가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이렇게 해야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전투를 볼 수 있다는 것도 반쯤은 있었다.

[참가비를 받았으니 못한다고 할 수 없죠. 근데 제가 열심히 못 할 수도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그는 아침에만 방송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을 보내는 BJ였다. 하도 시원시원한 성격이고 건망증이 심해서 붕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뒤끝 없기로 유명한 프로게이머이기로 했다. 그러기에 그는 이렇게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거였다.

<한만큼 받는 겁니까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못하며 제가 받을 수 있으니 좋은데요.>

[하하하. 그러면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1등은 못해도 4등은 노려보겠습니다.]

<오오오. 방송 시간 늘어나는 거야?>

<나는 이 미션 참가 찬성이야!>

환호하는 채팅창들. 좋은 의미로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잘한 선택인 것 같았다.

<그러면 계좌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네. 혹시 카톡 아이디 좀 알려주세요. 거기로 보내 드릴게요.]

아프리카에서 계좌 정보를 보이는 것은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매니저 채팅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나의 계좌 번호를 입수한 한철이었다. 스타 BJ들은 레더 1, 2, 3, 4위를 하는 스타 BJ에게 상금을 준다고 하자 하나같이 다들 좋아했다.

물론 그전에 한철이 별풍 천 개를 쏘면서 기분이 좋았는지 하나같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참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3일 동안 레더를 하다가도 참가하지 않은 스타 BJ가 왔는지 확인했다. 확인할 때마다 그 방에 찾아가서 별풍 천 개를 쏘고 미션에 참가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렇게 3일 동안 열심히 한 덕분인지 스타 BJ들이 대부분 참가를 했다. 재미로 하는 BJ도 있었고 진심으로 하는 BJ. 별풍을 받아서 하겠다고 하는 BJ 등 여러 종류였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요번 일로 인하여 한철의 이름을 스타 BJ들이 기억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참가를 하기로 한 방송국에다가 요번 미션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혹시나 궁금해 하는 시청자를 위한 한철의 배려였다.

<레더 1등을 노려라!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스타 BJ 한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저희 방송국으로 재미있는 미션이 들어왔는데 모든 스타 BJ들에게 공유를 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스타 BJ 중에서 레더 1등을 하는 사람에게 총상금 이백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미션입니다. 기간은 다음 달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8월 1일 00시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만약 최후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분들 점수까지 합해서 경기 종료 후 1, 2, 3, 4위를 발표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미션은 스폰서분이 철회하기 전까지 매달 열리겠습니다.]

그렇게 한철이 돌린 별풍만 해도 3만 개가 훌쩍 넘었다. 그사이 한철의 방에 별풍 하나를 선물하고 팬으로 가입하는 시청자 숫자도 오백 명이 넘었다.

한철이 팬 가입을 한 시청자에게 퀵뷰 한 달을 무조건 준다는 소문을 듣고서는 팬 가입을 하는 시청자가 늘어난 거였다. 아직은 긴가민가했는지 더 늘지 않았지만, 꾸준히 늘어날 거라고 한철은 예상했다.

아주 은밀히 스타 크래프트 게시판에 나온 것이라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 1개로 팬 가입을 했고 한철은 그러한 팬들에게 두말없이 퀵뷰를 선물했다.

딱히 공약을 내건 것도 아닌데 한철은 두말하지 않고 하나씩 선물해줬다.

그로 인하여 퀵뷰를 산다고 소모한 자금만 해도 200만원이 넘었다. 들어온 수입은 이창훈이 준 수입을 제외한다면 십만원도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한철은 별로 실망하지 않았다.

자신은 돈을 보고 온 게 아니니 마음 하나만은 편했다. 승리에 대한 절박함은 있지만 돈에 대한 절박함이 없는 한철이었다.

어쨌든 그 덕에 시청자 숫자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니 이득이라고 할 수 있었다. 왕구 버프와 미션과 스폰 덕분에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았다.

그사이 한철은 스폰 승률이 약 60~70%로 프로 게이머들 입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인식되고 있었다. 스폰에 이기고 다시 들어온 리스폰에 지는 경우도 있었다. 아무래도 상대가 프로다보니 지고 이기는 것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자신의 실력이 상위 BJ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스폰으로 진 경기와 이긴 경기를 홈페이지에 적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자신의 경력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자신에게 경력이란 게 루키 리그 4강밖에 없기에 그것을 대신해줄 것이 필요했고 그게 바로 스폰 전적이었다.

솔직히 이것 갖고 자신이 우세하다고 할 수 없지만, 최소한 자신의 경력이라고 보여줄 게 스폰 전적 말고는 없었다. 한 스타 게시판에서 이러한 한철을 주의 깊게 보는 팬들이 있었다.

<준프로인데 프로 못지않게 잘하는 BJ가 있네요.>

<준프로면 프로 아닌가요?>

<준프로는 아마와 프로의 경계선에 있죠. 그리고 준프로라고 하지만 아마추어와 비슷합니다. 괜히 아마추어, 준프로, 프로로 나누는 게 아니죠. 프로들은 정상급 실력자들과 합숙을 하면서 매일 같이 승부를 겨뤘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 프로와 싸워서 이겼다는 것은 대단하죠. 거기다가 스폰 전적을 보면 단판도 있지만 대부분 3판 2승입니다. 하루 스폰 전적이 6,7할 인데 승률이 3종족 다 비슷합니다. 특별나게 잘 이기는 종족은 없어도 잘 지는 종족도 없다는 거죠.>

대체로 게임을 하다보면 어떤 종족에 강하고 어떤 종족에 약한 경우가 많았다. 종족 상성이 있다고 해도 저그에게 약한 테란 게이머도 있는 법이었다.

하늘에 태양과 달이 있는 것처럼 옹호하는 자와 비판하는 자들은 대립하는 법이었다.

<흥. 실력은 그저 그렇던데. 솔직히 잘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 그저 별풍을 너무 선물해서 BJ들이 방심한 거야.>

<초반 승률이 좋았지. 이후에는 승률 뚝뚝 떨어질걸.>

대부분 초반 승률이 높았던 이유에는 별풍 천 개와 한철의 변칙 스타일이 있기에 가능했다. 20명의 BJ를 상대하면서 한철은 약 9할에 가까운 승리를 했지만, 그 이후에는 승률이 떨어졌다. 한두 번 한철을 상대한 자들은 한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낸 그들은 다음 경기에서 한철을 압도했다. 그러자 한철은 다시금 그들을 압도하면서 물고 물리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첫판에서 질 확률이 6할이 넘어. 내리 두 판 지는 것도 많고 말이야.>

대체로 한철이 3선 2승제에서 첫판에 승리할시 90% 확률로 한철이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판에서 진다고 할지라도 막판에서 승리했다. 반대로 첫판에서 패배할 시에는 두 번째 판에서는 승리하더라도 3판째에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

댓글을 하나같이 읽으면서 반응을 본 한철은 그저 웃었다. 솔직히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자신의 두 번째 능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통찰력.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본다는 의미로 한철은 통찰력을 통해서 상대방과 경기를 하고 보면서 점점 상대방에 대해서 파악하고 연구할 수 있었다.

이 특별한 능력 덕분에 상대가 어떻게 움직일지 그 심리와 유닛을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지 이득이 될지 예상할 수 있었고 그 예상은 곧 승률이 되었다. 예지는 발동되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상위권 프로게이머와 비등해질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얻은 것과도 같았다.

최적화가 된 이후로 빌드의 시작과 진행이 비슷해지면서 조금 지루한 면도 적지 않게 생겼다. 하지만 그 최적화가 승리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경기하면 할수록 통찰력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첫판에 이기고 나서 다음 판에 져도 3번째 판에서 이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문제는 이 게임이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점이었다. 순간의 판단과 실수가 승패를 가르고 있기에 통찰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승률이 5할을 넘어서 6할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다. 이전의 그가 승률 최대 3할로 볼 정도였으니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의미였다.

통찰력이 뛰어난 만큼 한철은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고향에서 칡즙이나 붕어 즙을 달마다 보내주고 있었고 이창훈의 소개로 유명한 한의사에게 찾아가서 진맥을 받고 체질에 맞는 보약을 사서 먹고 있었다.

그후 수화 이모가 알려준 마사지실에 가서 전신 관리를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 양손과 머리를 특별 관리했다. 일반 회원인 그는 일주일에 3회로 한 달 관리비로 약 300만 원을 내야 했지만 VIP는 그보다 많은 700만 원을 내는 곳이었다.

유명한 연예인이 찾는 곳이라고 설명을 들은 것처럼 엄청나게 좋은 곳이었다.

보약은 공진단과 경옥고라는 거였는데 술이나 고기를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약이라고 했다. 공진단은 한 알의 약 십만 원 정도 했는데 하루에 한 알씩 아침에 먹는 게 좋았고 경옥고는 한 단지에 100만 원 정도 했는데 약 한 달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었다.

경옥고는 나무 숟가락으로 파내야 했다. 철 숟가락은 독이 있어서 경옥고를 상하게 하니 조심하라고 주의점을 젔다. 경옥고 한 숟가락을 퍼서 아침과 저녁에 따뜻한 물에 풀어 먹는 게 좋다고 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물에 타서 먹는 게 흡수율이 좋다는 주의점을 설명해줬다.

물론 보약이니 술이나 고기를 많이 섭취할 시 효과가 반감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한철이 딱히 고기나 술을 많이 먹는 게 아니지만 어쩌다가 먹기 때문에 효과는 떨어져도 부작용이 없는 보약이 필요했다. 보약과 마사지 덕분인지 몸은 언제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 신체를 단련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한 달에 500만 원이나 하는 피지컬 트레이너를 고용했다. 감용근 개인 코치는 서양과 동양의 단련법을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만들어낸 유명한 피지컬 트레이너였다.

그가 이곳에 온 이유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프로 게이머를 단련하기 위해서였다.

유명한 피지컬 트레이너다보니 그를 원하는 사람들은 제법 많았고 그중에서 자신의 흥미를 끌었던 게 바로 한철의 제안서였다. 프로게이머로서의 피지컬을 관리받고 싶다는 그 글에 관심이 가던 그는 전화해서 이야기한 후 바로 수락했다.

운동을 통해서 손목과 목, 그리고 허리의 부상을 완벽하게 예방하고 싶다고 했다. 감용근 개인 코치는 아무리 단련한다고 할지라도 부상을 100%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


재미게 봐주세요~


추천은 활력소가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 경쟁-3 +11 16.10.31 3,199 53 15쪽
59 경쟁-2 +9 16.10.30 3,250 53 13쪽
58 경쟁-1 +19 16.10.29 3,453 57 14쪽
57 생방송-2 +14 16.10.26 3,647 64 16쪽
56 생방송-1 +10 16.10.24 3,448 67 15쪽
55 시스고만의 시작-6 +13 16.10.23 3,524 64 13쪽
54 시스고만의 시작-5 +14 16.10.22 3,584 71 15쪽
53 시스고만의 시작-4 +13 16.10.21 3,617 78 15쪽
52 시스고만의 시작-3 +9 16.10.20 3,842 73 14쪽
51 시스고만의 시작-2(3권 시작) +10 16.10.19 3,730 69 14쪽
50 시스고만의 시작-1(2권 분량 완료.) +14 16.10.19 3,924 71 15쪽
49 룰 방송국과 시스고만-2 +14 16.10.17 3,988 68 14쪽
48 룰 방송국과 시스고만-1 +9 16.10.16 4,041 64 14쪽
47 새로운 시작-2 +7 16.10.15 4,039 79 15쪽
46 새로운 시작-1 +15 16.10.14 4,234 76 14쪽
45 새로운 계획-4 +15 16.10.13 3,936 71 13쪽
44 새로운 계획-3 +13 16.10.12 4,072 78 14쪽
43 새로운 계획-2 +16 16.10.11 4,160 73 15쪽
42 새로운 계획-1 +6 16.10.10 4,236 75 14쪽
41 누킹범-3 +6 16.10.09 4,251 75 14쪽
40 누킹범-2 +9 16.10.08 4,212 68 13쪽
39 누킹범-1 +19 16.10.07 4,097 67 15쪽
38 일상-2 +10 16.10.07 4,273 61 15쪽
37 일상-1 +14 16.10.06 4,459 79 14쪽
36 위험-2 +10 16.10.05 4,440 81 14쪽
35 위험-1 +15 16.10.04 4,390 81 14쪽
34 이상한 놈 나쁜 놈-3 +11 16.10.03 4,896 65 15쪽
33 이상한 놈 나쁜 놈-2 +15 16.10.02 4,916 76 13쪽
32 이상한 놈 나쁜 놈-1 +12 16.10.01 4,845 69 14쪽
» 아군-4 +10 16.09.30 4,735 68 16쪽
30 아군-3 +4 16.09.30 4,678 75 14쪽
29 아군-2 +5 16.09.30 4,749 80 16쪽
28 아군-1 +8 16.09.28 4,990 76 14쪽
27 탑 BJ 왕구-2 +11 16.09.27 5,247 82 14쪽
26 탑 BJ 왕구 +7 16.09.26 5,011 68 17쪽
25 스폰 BJ-2(1권분량 완결) +11 16.09.25 5,378 88 15쪽
24 스폰 BJ-1 +5 16.09.25 5,345 84 15쪽
23 스타 BJ-3 +6 16.09.25 5,595 86 16쪽
22 스타 BJ-2 +11 16.09.24 5,469 84 14쪽
21 스타 BJ-1 +9 16.09.24 5,462 86 17쪽
20 대박 예지-2 +9 16.09.23 5,448 88 15쪽
19 대박 예지-1 +9 16.09.22 5,702 86 15쪽
18 운명-3 +8 16.09.22 5,991 92 16쪽
17 운명-2 +11 16.09.22 5,802 92 14쪽
16 운명-1 +7 16.09.20 6,078 93 15쪽
15 세븐 볼-6 +6 16.09.19 5,698 98 14쪽
14 세븐 볼-5 +9 16.09.19 5,571 88 14쪽
13 세븐 볼-4 +6 16.09.19 5,910 90 14쪽
12 세븐 볼 -3 +2 16.09.19 5,817 98 14쪽
11 세븐 볼-2 +5 16.09.17 5,858 93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