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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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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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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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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세븐 볼-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비행기를 타고 캔자스 주로 도착한 한철은 한 남자를 볼 수 있었다. 팻말을 들고 있었는데 그 문구가 남사스러웠다.

<이한철님의 여행을 축하드립니다.>

한철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서 그 팻말을 든 30대 중반의 동양 남자에게 갔다.

“이한철 님 되신가요?”

말투나 억양이나 아무리 봐도 토종 한국인으로 보였다.

“네. 근데 팻말좀 내려주세요.”

“하하. 친구분이 장난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이렇게 해달라고 하니.”

그 말에 누가 장난을 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두고봐요. 창훈 삼촌.’

“반갑습니다. 뉴 월드 여행사 상급 가이드 체이스 찬입니다. 찬이라고 불려주십시오.”

악수하는 한철과 체이스 찬이었다.

“짐 이리 주세요.”

“네.”

한철은 여행 가방을 맡겼다. 가방에는 노트북과 간단한 필기도구가 있었고 여행하면서 사용할 현금과 카드가 있었다. 요번 여행을 위해서 천만 원을 달러로 바꿔서 현금으로 갖고 있었고 나머지 십억을 달러로 바꾸어서 카드에 집어넣었다. 해외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신용 카드였다.

체이스 찬을 따라가는 한철은 넓고 쾌적한 벤을 볼 수 있었다. 그곳에는 운전사가 따로 있었는데 역시 이것도 한철이 고용한 차량이었다.

넓고 넓은 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은 필수였다.

“아까 말하는 것 들으니 확실히 토종 한국인이시던데.”

“네. 5년 전에 이민을 왔습니다. 본명은 찬위국입니다.”

“아. 그렇군요.”

고국을 떠난 이민자였기에 대화에 문제가 없었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였다면 대화 중에 미세한 이상함을 느끼겠지만, 토종 한국인이었기에 한국어에 대한 이질감이 없었다.

“그런데 놀랐습니다.”

“뭐가요?”

“이곳 켄자스 시티를 여행하는 외국분들은 거의 없어서 그랬습니다.”

그 말에 한철은 선글라스를 슬쩍 올리면서 궁금하다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이 뉴욕처럼 볼 게 많은 문화의 도시이거나 라스베이거스처럼 유흥의 도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 말에 한철도 고개글 끄덕였다. 켄자스 시티는 미 중부에 속한 주로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역이라 밀 농사가 주를 이루는 곳이었다. 미국 총생산량의 20%를 생산하는 곳으로 낙농이 발달한 주라고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볼 관광은 정말 없었다. 캔자스 시티 넬슨-아킨스 미술관과 항공 박물관이 있고 미주리 강을 볼 수 있는 루이스 앤드 클라크 동상이 있는 언덕. 세계 1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념하는 승전기념관, 미국 4대 바비큐 중 하나라는 점과 공연을 자주 한다는 점이지만 그것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오히려 볼 것은 다른 주가 더 압도적으로 많았다.

“나중에 가기로 하지 않았나요?”

미국의 온 이상 이곳만 여행하기에는 아쉬웠다. 약 한 달 정도를 놓고 천천히 즐기면서 관광을 하기로 했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하는 것이기에 몸값이 하루 300달러인 그를 고용한 거였다.

아무리 미국의 시급이 높다고 해도 하루 몸값이 300달러인 사람은 흔하지 않았다.

“다른 분들은 이곳을 첫 관광지로 선택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미국이 유명 관광자원이 풍부하다고 해도 모든 주가 같은 것은 아니었다. 특히나 캔자스 주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고 할 수 없는 곳이었다.

농업 도시이기에 생기는 문제겠지만, 그 덕분에 미국은 안정적인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었고 물가 안정에도 이바지하고 있었다.

“여행을 시작할 때 한적한 곳을 먼저 둘러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렇군요.”

가끔가다가 한적한 곳을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있는 법이었다. 비록 그 비중은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광대하게 펼쳐진 이곳을 보면서 때로는 감동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바비큐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하하. 잘 생각하셨습니다. 미국 4대 바비큐의 본고장이니 맛은 확실할 겁니다.”

“혹시 맛이 덜하다면 이것을 뿌려 드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러면서 튜브형 고추장을 꺼내는 찬. 한철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고추장이네요.”

“네. 한국 기업에서 만든 고추장인데 한인마트에서 제가 따로 구매해 놓은 겁니다. 가끔가다가 고추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미국의 식단은 한국보다 더 기름지고 짠맛이 강했다. 물론 음식점마다 틀리지만 대체로 미국을 여행해본 관광객들은 비슷한 의견이었다. 그러기에 한국 사람은 매콤한 고추장을 원하는데 그것을 찬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관광객의 입맛을 고려하는 것도 가이드의 중요한 일이죠. 그럼 어디부터 가보시겠습니까?”

“흐음. 아무래도 배가 고픈 게 식당부터 가고 싶군요.”

“그럼 아까 말씀드린 바비큐 식당부터 가야겠군요.”

그들은 유쾌하게 웃으면서 켄자스 시티에서 가장 유명한 바비큐 식당으로 갔다. 이동 중에 예약하는 찬. 유명한 식당일수록 예약이 가득 차는 경우가 흔하므로 미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전화이기도 했다.

다행히도 예약은 할 수 있었다. 20분 지나서 도착한 그들은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후 찬의 주문하에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확실히 외국 여행에서 가이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군.’

말도 통하지 않는 이곳에서 가이드 없이 여행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한철은 가이드가 이야기하는 사이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순 회화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으십니까?”

“네. 간단한 주문 정도는 제가 해보고 싶어서요.”

“좋은 생각입니다. 사람 일은 만 약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자신감입니다. 비록 틀려도 자신감을 가지고 말을 하고 바디 랭귀지와 함께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적극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라는 가이드를 바라보면서 마인드가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군요.”

“조금 있다가 간단한 회화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찬은 정말 친절하고 자상했다. 그의 설명을 들으면서 영어 학원 선생님과 식사를 하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가이드 정말 잘하시는군요.”

“하하. 저도 공장 다니고 회사에 다녀 봤지만, 이 일이 제 천직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비큐를 먹고 나서 들린 곳은 넬슨-아키슨 미술관이었다.

여러 조형물이 가득한 곳이었는데 특히나 대형 셔틀콕은 보는 사람조차 신기했다.

“분수가 많지 않습니까?”

“네. 확실히 분수가 많네요.”

“저희 도시는 로마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많은 분수를 자랑합니다.”

“아. 그래서 이렇게 많았군요.”

분수는 저마다 다른 테마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화려한 것도 있었지만 아기자기한 것도 있어서 눈요기하기에는 좋았다.

괜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분수가 많은 도시가 아닌 듯싶었다.

저녁은 호텔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뷔페였는데 각종 요리가 저마다의 향기와 형태를 뽐내면서 나열되어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었다.

한철은 처음에는 샐러드와 수프를 접시에 담아서 먹었다. 뷔페 음식을 먹다 보니 많이 먹어서 소화불량으로 속이 불편해질 때가 있었다.

그러기에 미리 수프와 채소로 배를 어느 정도 채우는 게 좋았다. 따끈한 수프 한입과 신선한 샐러드 한입. 입맛을 돋우고 음식을 먹는다고 뇌에 알려주는 신호였다.

그 후에 한철은 스테이크와 해물 찜을 먹기 시작했다. 오징어, 감자, 양파를 튀겨서 마요네즈와 케첩에 찍어 먹는 것도 꿀맛이었다.

그렇게 식사를 끝으로 일과는 끝이 났다.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비행기에서 축적된 피로가 장난 아닌 듯했다.

“괜히 시차 그러는게 아니군.”시차까지 고려해서 비행기를 탔지만 역시 몸이 여행피로에 익숙하지 않은 듯 했다.

샤워하고 잠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외여행의 첫날 밤은 조용한 가운데에서 끝이 났다.


다음날도 호텔 식당가에서 아침을 먹고 있을 때 찬이 다가왔다. 그의 손에는 뷔페에서 가져온 요리로 접시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평안히 주무셨나요?”

“네. 아늑하고 좋더군요.”

하루 숙박비 200달러의 호텔답게 꽤 넓고 쾌적했다. 혼자서 자기에 넉넉하다 못해 넘칠 정도로 말이다.

“오늘은 어디로 여행하고 싶으십니까?”

“항공 박물관을 본 다음에 점심을 먹고 밀을 보고 싶군요.”

이곳 캔자스주에서 가장 발달한 농업이야말로 한번은 꼭 보고 싶은 장면이었다. 거대한 밀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있었다.

“하하. 광대한 영토에 끝없는 밀을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근데 보려면 아무래도 자동차로는 부족한데.”

“경비행기 빌려서 보면 좋겠군요.”

경비행기 빌려서 볼 정도의 자금은 그에게 충분히 있다. 못해서 넘쳤다.

“그럼 식사하고 천천히 가도록 하죠.”

식사를 끝내고 항공박물관에서 가서 구경을 한 뒤 예약을 했다. 미리 어디에서 어디까지 볼지와 비행기 조종사에 명령을 받아야 했지만 사고 날 것을 대비한 이야기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찬이 번역해주는 말을 경청했다.

이내 경비행기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오른 한철은 볼 수 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밀의 밭을 말이다.

“아직 수확 시기가 아니라 황금 물결은 볼 수 없지만, 저것만으로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래도 수확 시기에 보지 못해서 아쉽군요.”

“하하. 수확 시기였다면 경비행기로 구경도 못 했을 겁니다.”

작은 불이 커다란 대형 화재로 둔갑할 수 있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그날 한철은 펍에서 찬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앞으로의 여정을 잘 부탁한다는 뇌물이었다. 미국 술은 확실히 한국 술과 도수 자체가 달랐다. 맥주 맛이 한국 맥주보다 더 개성적이었고 강렬했다.

‘한국 맥주를 오줌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개인 차이일 뿐이군.’

자신이 먹고 나서 느낀 점은 미국 맥주보다는 한국 맥주가 더 입맛에 맞았다. 거기다가 한국 맥주는 소주와 섞어 마실 때 진정한 진가를 발휘했다.

소주 뿐만이 아니라 치킨과도 궁합이 좋았다. 경기장을 관람하면서 먹는 맥주와 치킨의 궁합은 이것 때문에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도 있을 정도였다. tv에서는 럭비를 하고 있었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술과 소시지로 조금씩 배를 채우는 한철이었다.

“이 사진이 제 공주님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맥주라서 그런지 조금 취한 찬이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딸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곳에는 이제 10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환자복?’

“귀엽군요.”

하지만 한철은 환자복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 무슨 사정이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천사입니다. 천사. 근데 병이 있어서 어디 가지를 못하네요.”

딸의 병명은 소아암 중에 하나인 간암이라고 했다.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했다.

“힘들겠습니다.”

“그래도 아내와 저는 딸 덕분에 삽니다. 힘든 순간에 한 번씩 짓는 미소가 어찌나 예쁘던지.”

이내 그는 자신의 마누라도 자랑하고 있었다. 솔직히 지금의 그녀는 미인이라고 하기에는 힘들었지만 20대 때 찍은 사진에는 미녀로 불려도 손색이 없었다.

지금 마누라와 딸이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딸과 마누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도 말이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해하고 있었다. 자신의 행복을 누구보다 잘 지키고 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를 보면서 한철은 부모님이 떠올랐다.

부모님도 찬 이상으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셨다. 그것을 느꼈을 때는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뒤였다.

왜 돌아가고 나서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신의 어리석음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지금처럼 시간 날 때마다 부모님을 떠오르고 있을 뿐이었다.

한철은 스마트 폰을 들어서 가족사진을 봤다. 그곳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엄마와 자신과 무뚝뚝한 모습이지만 입가만은 미소 짓고 있는 아버지가 있었다.

그날 밤은 술은 그만 먹고 안주를 먹으면서 앞으로의 여정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그렇게 한철은 캔자스 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일주일을 보냈다.

루이스 앤드 클라크 동상 언덕에서 굽이굽이 흐르고 있는 미주리 강을 볼 수 있었다.

루이스 앤드 클라크는 미국 서부 시대의 대표적인 탐험대로 미국의 광대한 영토를 탐험하고 발견하는 데 일조를 해온 전설의 탐험대였다.

다른 곳에 비해서 재미가 없는 캔자스 주라고 하지만 은근히 농구나 럭비, 야구 등 스포츠 경기를 열어서 볼 데가 많았다.

어떻게든지 이곳에 더 있어야 하는 한철이었고 한국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관람했기에 시간 죽이기에 좋았다.

“이들은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생활 체육이라서 그럴 겁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쉽게 말해서 엘리트 체육은 한 종목을 미친 듯이 파고들어서 국가 대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까지 대회에 나가면서 실력을 갈고닦는 거죠. 그러다가 체육대학에 가서는 국가대표가 되는 식이죠. 그에 비해서 생활체육이란 어릴 때부터 각종 운동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즐기는 운동을 합니다. 지금까지 관전해 온 경기 중에서 초, 중, 고 가리지 않고 매주 대회가 열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즉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 있는 미국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였다. 물론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나 숫자도 충족되어야 했다.

280만 명의 인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그들 중 10%만 관심을 가져도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확실히 재미네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움직임이라 많은 점에서 문제가 보였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매주 한국 프로들의 실력을 눈앞에서 본 한철이었다. 더구나 연구하고 파악한다고 알아보기까지 상당히 투자했기에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었다.

프로가 절대 하지 않을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욕보다는 힘내라고 응원을 하는 관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나올 때 기부함에다가 100달러를 집어넣는 것은 서비스였다.

‘그 녀석 한 명을 제외하고 말이야.’

아까 전 봤던 농구 골대에서 뛰었던 황인족 아이 한 명은 무척이나 정교했다. 아직 키나 기술의 활용 면에서 부족할지 모르지만, 체격을 키우고 기술을 훈련할 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선수가 될 것 같았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연참 대전에 떨어졌네요.... 그래서 오늘 이후로 월화수목금 주 5일 정각 12시에 올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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