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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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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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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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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세븐 볼-5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35일의 여정도 이제 마무리 단계였다. 이곳에서 뉴욕으로 가고 거기서 계약을 한 후 다시 캔자스 주로 가야 했다.

“형이 해준 김치찌개 먹고 싶다.”

“저도 다시 먹고 싶습니다.”

저번 국립공원에서 캠프를 할 때 한철은 근처 한인 식당에서 공수해온 김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각종 재료로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여줬다.

미황을 어께너머로 배웠던 한철은 최대한 김치찌개 본연의 맛을 끌어낼 수 있었고 그날 짐 박과 찬은 배가 터질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그 후 여행을 하는 도중 간혹가다가 한철에 한 번씩 요리를 할 때마다 그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유명 가게에서 식사하다가도 한철이 해준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을 할 정도로 빠져들었다.

그것은 찬도 마찬가지였다. 결혼한 여자분이 재미교포 3세다 보니 한식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거기다가 식당과는 차별화된 맛 때문인지 한철이 해준 한식은 그에게 있어서 진미 그 이상이었다.

한때 둘은 식당을 차려도 될 거라고 말을 할 정도로 한철의 요리를 극찬했다.

“뉴욕에 가서 한번 대접해 드리죠. 오늘은 이것 먹고 푹 자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 일찍 출발해야 하니까요.”

룸서비스로 온 것은 소시지와 감자튀김, 수프와 빵, 샐러드였다. 방금 조리했는지 아직도 열기가 느껴졌다. 거기다가 소스도 다채로워서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었다.

“뉴욕이라. 뉴욕도 볼 게 많죠. 타임스퀘어도 좋지만, 자유의 여신상도 꼭 한번 봐야 할 명소입니다. 거기다가 패션의 도시답게 각종 패션쇼도 하고 있죠.”

“완전 기대가 되는군요.”

“재미겠다.”

근 한 달 사이 짐 박은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자신을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생기자 응석을 부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물론 선수로서의 승부욕과 냉철함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식사를 끝내고 더 이상의 응석을 부리지 않고 방에 들어가서 자는 것만 해도 일찍 철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저 나이 때 난 투정만 했는데 말이야.’

그는 혼자 남은 방에서 조용히 사색의 잠겨 있었다. 욕망의 도시라는 이곳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예지는 발휘되지 않았다.

유흥과 향락의 도시인 이곳이라면 많은 사람의 간절함으로 미래를 볼지 알았는데 어떤 미래도 보이지 않았다.

“흠. 조건이 있다는 건가. 아니면 사람마다 다른 것일 수도.”

저번에 생각한 이론처럼 궁합이 있을 수도 있었다. 아마도 예지를 보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순수하지 않기 때문일까.’

아마도 그럴 확률이 높았다. 이곳에 있던 자들은 순수하기보다는 오염되어 있었다. 돈과 도박, 그리고 성욕이라는 쾌락에 말이다.

그것은 욕망이었다. 일반 사람들도 느낄 수 있을 만큼 오염된 욕망 앞에서 한철의 예지는 보이지 않는 듯싶었다.

“답이 없군.”

지금은 그 생각 말고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는 게 이득일 것 같았다. 한철의 목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스타 리그의 화려한 부활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재산도 중요하지만, 인재도 필요했다. 그 인재를 어떻게 얻을지가 문제였다.

‘계획이 있어야 해.’

재산도 인재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계획이 있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잡아야 했다. 그중 하나는 정부 인증을 받아 한국 콘텐츠 진흥원 케이스파가 지원해주는 정식 게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었다.

‘근데 꼭 정부의 인정이 있어야 하나?’

문득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꼭 정부의 인정을 받아야만 스타의 화려한 부활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에서 버린 게임을 왜 정부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해야 할까?

‘지원을 받기 위해서겠지.’

국가 공인 게임과 아닌 게임은 지원의 여부와 지원액에서 차이가 났다. 국가 예산에서 일부를 투자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는 e-스포츠에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

‘근데 내가 투자받을 필요가 있을까?’

지금 세븐 볼만으로도 조 단위로 돈을 벌 수 있는 한철이었다. 몇억은 그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금액이었다. 은행에 연 1%에 이율로 맡겨도 100억이었다. 그 정도 돈이면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자력으로 충분했다.

‘그냥 우리만의 문화로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되자 한철은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많은 점에서 보완해야 하지만 앞으로 모을 재산이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어느덧 한철은 잠들 수 있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뉴욕까지 가는 길은 멀지도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았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그들은 뉴욕에 있는 숙박업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김치찌개를 끓여달라는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근처 한인 식당에서 다시금 재료를 공수해온 한철이었다.

다행히도 이곳 숙박업소에서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많았고 동양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전기밥솥이 준비되어 있었다.

“냄비로 짓는 밥도 맛있기는 하지만 많이들 먹으니.”

한철은 요리를 대접하는 것에 대해서 인색하지 않았다. 어머니께서도 살아생전 음식은 나누는 것이라고 알려주셨고 실천하셨던 분이었다.

그래서 귀찮기는 하지만 자신의 요리에 기뻐하는 그들을 보면서 과거의 자신과 그 모습을 보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리는 한철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찌개에 완전히 반한 그들은 밥솥에 있던 10인분의 밥을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먹었다. 김치찌개와 방금 한 밥의 조합은 엄청난 맛으로 돌아오는 법이었다.

“자자. 밥 먹었으니 관광하죠.”

“네.”

이내 꺽 트림하면서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려는 찬과 움직이기 싫은지 끄떡도 안 하는 짐이었다.

“박아. 가자.”

“박은 성이라고!”

“알았어. 알았으니 관광이나 하자고.”

투덜 거리는 짐을 데리고 뉴욕 관광을 시작하는 한철이었다.

패션의 도시 뉴욕답게 지나가는 많은 사람의 복장이 제각기 개성이 뚜렷했다.

거기다가 먹을 것도 왜 그리 많은지 밥차에서 판매하는 맛의 향기가 지나가는 한철 일행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만약 밥을 먹지 않고 왔다면 한동안 거기에 머물렀을지도 몰랐다.

자유의 여신상을 시작으로 한철은 뉴욕 곳곳을 돌아다녔다.

확실히 관광의 도시답게 볼거리는 풍성했다. 특히 타임스퀘어에는 수많은 군중이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이내 센트러파크에 들려서 간단하게 운동도 했다. 짐은 농구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루 최소 1시간은 농구와 체력단련에 힘을 쏟고 있었다.

때로는 모르는 사람들과 할 때도 있고 한철과 찬이 함께 팀을 맺어서 할 때도 있었다.

밤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근사했다.

낮에는 주변 미술관도 관람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 등 각종 행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한번은 여름 테마로 패션쇼도 볼 수 있어서 눈요기는 제대로 했다.

그렇게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찬에게 부탁을 하는 한철.

“이곳에다가 연락해주세요.”

그것은 두 개의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었다.

“연락해서 뭐라고 해야 합니까?”

“백만 달러짜리 계약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알려달라고 해주세요.”

“네?”

그 말에 조용히 있던 짐도 깜짝 놀랐다. 백만 달러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일반인은 평생을 벌어도 모으기 힘든 금액이었다. 한국으로 따져도 약 10억이나 되는 거액이었다.

“그대로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이곳 주소와 함께 말이죠.”

놀이는 끝났다. 이곳 미국에 여행을 온 목적을 달성할 때가 도래했다.


1시간 후 한철 일행이 머물고 있던 방에 두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다.

한 무리는 경호원인 듯 건장한 신체에 다부진 몸을 한 상태였고 다른 한 무리는 변호사인 듯 서류 가방을 든 채 들어와 있었다.

“반갑습니다. 미스터 유. 저는 카이저 로펌의 변호사 스미스 아이호입니다.”

카이저 로펌은 미국 내 대형 로펌으로 미국 정부와 가장 많이 싸워온 로펌으로 유명했다. 즉 반정부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로펌인데 대부분 기업과 국가, 개인과 국가의 소송에 많이 참여했다.

“반갑습니다. 미스터 유. 저는 아이언 암의 팀장 쿤 카이트입니다.”

아이언 암. 강철의 팔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미국 베스트 파이브 안에 들어가는 경호 전문업체였다.

한철도 간단한 자기소개는 말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이름이었다. 소속은 어디인지 알고 있으니 말이다.

“반갑습니다. 유한철입니다.”

한철의 말을 영어로 통역해주는 사람은 바로 찬이었다. 그리고 이내 그들의 대화가 본격화가 되면서 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한철이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통역관까지 직접 데리고 왔기에 한철의 편으로서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어야 했다.

“저희만 부르는 게 아닌 것을 보니 뭔가 대단한 일인 것 같군요.”

100만 달러짜리 계약이라는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이곳까지 온 그였다.

장난 전화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전화한 결과 실제로 호텔에 투숙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프로인 그가 직접 온 거였다.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자신뿐만 아니라 경호 업체인 아이언 암까지 불려 온 것으로 봐서 보통 일은 아니라는 것에 확신이 들었다.

“백만 달러짜리 계약이라고 해서 왔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최근 들어서 경쟁 업체와의 최저가 마찰로 인해서 약간 궁핍한 그들이었다. 새로운 시장만큼 좋은 것은 없었다.

“백만 달러짜리 계약이 될지 천만 달러짜리 계약이 될지는 여러분들의 태도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자신만만한 모습에 쿤과 스미스는 내심 궁금했다.

도대체 어떤 일이기에 저러는지 그들은 알 수 없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고 싶군요.”

“저희를 부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철은 찬이 통역해주는 말을 듣더니 상위 안쪽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그것은 두 장의 종이었다.

종이를 제일 먼저 본 쿤은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자신도 매주 사고 있으니 모른다고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뒤이어서 본 스미스도 그 종이가 뭔지 알고 있었다.

“세븐 볼이군요.”

미국 최대 최고의 복권 세븐 볼! 최근의 2조 5천억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당첨자가 생기면서 미 일대를 뒤흔들 사건이 있었다.

아직 복권 당첨자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이 시대의 행운아가 누구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있었다. 문제는 그 행운아가 당첨을 비밀로 보장해주는 캔자스주라 누구인지 확인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워하는 일이 있었다.

“4주 전까지만 해도 캔자스주에서 여행을 했습니다.”

순간 스미스가 빠르게 눈짓을 했다. 그와 함께 뒤에 있던 변호사가 세븐 볼 당첨 번호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1. 21. 39. 45. 66, 77. 보너스 볼 9.”

순간 탁자 위에 세븐 볼 용지를 보는 두 사람의 눈동자가 급격하게 커졌다.

종이 두 개에는 조금 전 남자가 말해줬던 번호가 한 줄에 그대로 찍혀져 있는 게 보였다.

그들은 고개를 들어서 종이의 주인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세븐 볼 1등과 관련되어서 보호와 도움을 받고 싶군요.”


한철의 폭탄 발언 이후 그들은 잠시 회사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서 생긴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한철은 입을 벌리고 있는 짐이 보였다.

“왜 그래?”

“세븐 볼 당첨된 것 알고 있었어?”

“당연히 알고 있었지.”

“그런데도 4주 동안이나 품속에 보관하고 있던 거야?”

총 3조의 당첨금이었다. 그것을 품에 넣고 당당히 지낸 것은 범인이라면 절대 하지 못한 행동이었다.

짐이 봤던 복권 당첨자가 생각이 났다. 동네에서 착하고 인자했던 그는 자신이 약 백만 달러의 복권이 당첨되고 나서는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사람은 다 사기꾼으로 몰았고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오면 신고를 하는 등 마을 내에서 문제가 많았다. 결국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심했다.

그런데 한철에게서 불안에 떨고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가 당첨된 금액은 정신병원에 들어간 남자의 백배를 넘어서는 데 말이다.

한철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신들과 같이 웃고 놀았다.

수만 명, 아니 수백만 명의 재산과 비슷한 재산을 갖고 말이다.

“누가 훔쳐가거나 잃어버렸을 수도 있잖아?”

“그렇게 되면 운명이겠지.”

“한철 님은 대단한 분이시군요.”

찬도 감탄했다. 저 어마어마한 돈을 들고 다닌 것만 해도 강철심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보통 사람은 불안해서 심장마비로 몇 번이나 죽었을지도 몰랐다.

솔직히 원래는 이것을 바로 처분하려고 했는데 복권을 들고 다니면서 일상생활을 하자 긴장감이 생기면서 집중력이 높아졌다.

다른 때보다도 더 집중력이 높아지고 집중을 하는 시간도 빨라져 훈련도구로 사용한 거였다. 자신의 예지는 정신적 능력이기에 집중력이 높을수록 선택의 폭도 넓어질 거라는 믿음에 훈련용품으로 사용했다.

“돈은 돈일 뿐이야.”

저 한마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더 정확하게는 저런 말을 해도 될 정도의 부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회사로 연락했던 두 무리가 다가오자 뒤로 물러나는 짐은 존경하는 눈동자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짐에게 있어서 돈은 생명과도 같았다. 자신을 놓고 도망친 어머니도 돈 때문이었고 아버지가 도망친 것도 돈 문제 때문이었다.

자신이 배고파서 굶을 것도, 집이 없어서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것도, 옷이 없어서 사지 못한 것도 다 돈 때문이었다.

그런데 돈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한철의 모습에서 그의 가치관에 지대한 변화를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고 보니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구원의 손길은 있었다. 미국만큼 어린아이 복지가 잘된 곳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그 도움의 손길을 거부했다. 다시금 버림받을까 봐 내심 두려워하고 있는 자신이 보였다.

그렇게 짐 박이 스스로 자아를 관찰하고 있을 때 한철과 찬은 그들과 계약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13편 잘못 올려서 다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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