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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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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9.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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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아군-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그렇게 정신없이 먹다가 놀기 위해서 방에 설치해둔 게임기로 운동하면서 놀기 시작하는 문호와 혜란, 그리고 수화 이모였다.

게임을 구경하고 있던 한철의 어깨를 톡톡 건드리는 사람이 있었다. 고개를 돌리니 창훈 삼촌이 손으로 입을 가로막더니 밖으로 손가락을 콕콕 찔렸다.

조용히 밖으로 나가는 창훈과 한철.

“요새 어떠냐?”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게 자신들이 투자한 두 회사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뭐 거기서 거기죠.”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고?”

“느긋하게 가야죠. 괜히 설레발치다가 그쪽이나 저희나 힘들어져요.”

“너도 대단하다.”

1조 1,300억을 투자한 사람답지 않게 느긋한 모습이었다. 자신이 그 정도 자금을 투자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파악을 할 텐데 말이다.

“지금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다고.”

“네.”

역시 창훈 삼촌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을 줄 알았다. 그리고 정보원은 저기서 고기를 열심히 먹고 있는 두 동생들일 가능성이 100%였다.

“재밌냐?”

“뭐 돈은 안되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네요.”

그러면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한철이었다. 기존에 있던 스타 게이머 대부분이 아프리카 TV에 흡수되면서 사실상 대부분의 스타 리그나 게이머가 그곳에서 게임을 한다고 했다.

다른 방송국에서 출연하지 못하는 프로게이머들이 그곳에서 정착해서 하나의 커다란 흐름을 만들었다는 보충설명도 해줬다.

“스폰도 하고 재미있어요.”

“그래. 확실히 재미는 있어 보이더라.”

“보셨어요?”

“혜란이가 네 방송 보는 것 살짝 봤다.”

“하하. 그래요.”

그때 한 애청자가 생각이 나는 한철이었다.

“방송 볼 수 있냐?”

그 말에 한철은 방에 들어가서 태블릿을 갖고 왔다.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지만 크기 면에서 편하게 보기에는 태블릿이 가장 좋았다.

이내 한철은 능숙하게 앱으로 접속해서 막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국으로 들어갔다.

아무 말도 없이 경기를 바라보던 창훈은 한철에게 스폰에 관해서 물어봤다.

“그러니까 시청자가 스폰을 해주고 BJ가 상대방과 경기를 진행한다는 거지?”

“네. 개인전도 되고 팀배나 팀플, 프로리그도 다 가능해요.”

팀배는 2명 이상이 1:1로 해서 이기는 사람이 계속해서 마지막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팀플은 2인 이상이 팀을 맺어서 플레이하는 것을 말하는 거였고 프로리그는 이 두 개를 동시에 하는데 순서에 따라 개인전과 팀전을 하는 방식이었다.

팀배와 달리 연승전이 없으므로 상대 종족과 게이머, 맵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했다.

“오. 재밌네.”

“서로 윈윈하는 거죠.”

“너는 좀 벌었니?”

“저번 달에 2만 원 벌었네요.”

“2만 원?”

깜짝 놀라는 이창훈이었다. 막말로 한철의 재산은 1조나 되는 어마어마한 부자였다. 당장 한국에서도 50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자인 그가 방송을 통해서 번 금액이 한 달에 2만 원이라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비효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다.

“네. 아무래도 신입 스타 BJ라서 인기가 없네요.”

“그래?”

그렇게 시청을 하고 있다가 가족들이 부르는 소리에 방으로 들어가는 한철과 창훈이었다. 이내 가족들과 게임을 하면서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오빠 주무세요.“

뒷정리를 끝내고 방으로 훌쩍 들어가는 문호와 달리 혜란은 한철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들어갈 생각인지 문 앞에 있었다.

“너도 잘자.”

“네.”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할 때 고개를 돌리는 한철.

“그리고 고마워.”

“네?”

“별풍.”

“```.”

그 말에 미소 짓는 혜란이었다. 한철의 첫 팬이자 현재 회장인 지혜의 알이 바로 혜란이었다. 자신의 방송을 본다는 말과 혜란의 이름이 떠올리자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그였다.

“오빠의 첫 팬은 저니까요.”

“그럼 별풍 더 쏴줘.”

“별풍은 계획적으로.”

웃으면서 말하는 그녀를 바라보자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생겼다. 이래서 이창훈 가족이 좋았다.

가족을 잃은 자신에게 가족이라는 테두리는 느끼게 해주는 이 가족이 자신에게 고향에 있는 삼촌과 이모들만큼이나 소중했다.


다음날 한철은 집으로 갔다. 오늘 또 방송하기 위해서는 점심에는 출발해야 했다. 결국, 점심까지 푸짐하게 먹고 나서 집으로 간 한철은 간단하게 운동을 한 뒤 방송을 시작했다.

“어제 하루는 푹 쉬셨습니까? 오늘도 힘차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왕구 버프 덕분인지 시청자 숫자가 대폭 늘었다. 기존 백 명을 넘었던 애청자가 지금 이천 명이 넘었다. 물론 실제 시청하는 사람은 백 명도 되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한철은 언제나 그런 듯 익숙하게 레더를 시작했다. 그 한 달 동안 반복된 생활이었지만 한철은 익숙한 듯 똑같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의 일과는 스타로 시작해서 스타로 끝났다. 그의 모든 질풍노도의 시기와 부모님을 잃고 방향 하면서 자아 성찰을 하던 시기에도 스타는 그의 곁에 있었다. 그러기에 이 생활에서 그는 충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그 생활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다. 그렇게 레더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 새로운 시청자가 들어왔다.

<스폰하고 싶은데 신용풍 몇 개나 드려야지 가능할까요?>

아이디가 이보스라고 불리는 시청자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니 유명한 시청자는 아닌 것 같았다.

“신용풍의 기준을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스폰을 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정도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기준이 있나요?>

“기준이 모호한데 별풍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00개 스폰하고 싶으시다면 200 별풍을 신용풍으로 주시면 됩니다. 1,000개 스폰시에는 2,000별풍을 쏴주셔야지 제가 손해가 아니니까요.”

전에도 말했다시피 승리를 했는데 스폰을 해주기로 한 스폰서가 도망칠 시 허탈감만 느끼면 되지만 패배할 때에는 그 스폰비를 스폰 제의를 한 BJ가 대신 줘야 했다.

별풍 100개에 만원이고 별풍 200개에 2만 원이지만 환전할시 12,000원이었다.

일반 BJ는 개당 60원, 베스트 BJ는 개당 70원, 그리고 파트너 BJ가 개당 80원이었다. 즉 한철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190개는 받아야 했다. 이유는 별풍 100개 충전 시 10%의 세금을 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돈도 많은 놈이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하느냐고 말할수도 있지만 돈의 액수와 상관없이 사기를 당하는 것은 기분이 더러운 일이었다. 거기다가 스폰을 하면서 자신의 재력으로 당장 어떻게 하려는 생각이 없었기에 다른 BJ처럼 똑같이 행동하고 있었다.

<그렇군요.>

그리고 5초 정도 지났을 때 화면 가득 엄청난 숫자가 생겼다.

<이보스님이 별풍 10,0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이보스님이 108번째 팬가입이 되셨습니다.>

<이보스님이 회장님이 되셨습니다.>

<이보스님이 열혈팬이 되셨습니다.>

만개나 되는 별풍이 나오면서 채팅창은 광란의 도가니였다.

<와아아아아. 대박이다.>

<만개. 저게 얼마지. 백만 원이었나.>

<세금 포함해서 백십만원. 하지만 일반 BJ니까 60만 원 먹었네.>

<와 인생은 역시 한방이야.>

70명 정도 되는 인원들이 만개 별풍을 보자 채팅창이 사람들의 이야기로 들썩였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한철은 차분하기만 했다.

만개나 되는 별풍이 터졌는데 조용히 있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할 수 있었다. 다른 BJ였다면 호들갑을 떨면서 오버 액션을 취할텐데 말이다.

<BJ님 심장이 멈췄나요?>

<갑자기 만개 터져서 사고가 정지했나 봐요.>

<119에 전화해야 하는데 BJ님 집 주소 아시는 분?>

별별 드립들이 다 나왔지만, 한철은 흔들리지 않았다. 잠시 대화를 위해서 그를 매니저에 넣고는 채팅창을 얼렸다.

“확인 좀 하기 위해서 잠시만 얼리겠습니다.”

이내 한철은 뭔가를 생각하더니 말했다.

“삼촌이시죠.”

한철의 말에 조용히 침묵하는 채팅창.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이런. 걸렸네.>

이보스의 정체는 바로 오늘 헤어진 이창훈이었다. 어제 창훈 삼촌이 개인방송에 관심을 보이더니 오늘 자신의 방송에 직접 들어온 거였다.

“역시. 이보스라니. 정말 삼촌네 가문은 다 비슷비슷하게 짓네요.”

혜란도 그렇고 창훈 삼촌도 그렇고. 아무래도 혈족 특징인 것 같았다. 아마도 이보스라는 말도 이씨 가문의 가장이기에 그렇게 부른 것 같았다.

<하하. 그래?>

“그것보다 경기 보고 싶어서 오신 거에요?”

<겸사겸사지. 네 방송도 보고 응원도 하고 말이야. 지금 마누라도 같이 있다.>

“이모. 안녕하세요.”

<마누라 허락도 받았고 가족들이 다 지켜보고 있어.>

즉 수화 이모와 문호, 혜란까지 방에서 다 지켜보고 있다는 말이었다. 아직 별장에 있을 테니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있을 게 분명했다.

“가족들이 보고 있다니. 없는 힘도 생기네요.”

<이 정도 신용풍으로 스폰 제안 가능하지?>

“가능하죠. 삼촌이 원한다면 제가 내는 한이 있어도 해드려야죠.”

<오랜만에 테저전 보고 싶은데 가능해.>

“몇 개나 되는데요?”

<가볍게 500개 갈까.>

“500개면 3판 2승제로 할까요?”

아프리카 스타판은 최소 단위가 있었다. 즉 경기해도 되는 별풍 단위였는데 최소 100개에서부터 단판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름이 높은 BJ나 일부 빅매치에 한해서 단판에 오백개에서 천개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대체로 300개 정도에서부터 3판 2승제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외 팀플이나 팀배, 혹은 프로리그에 두당 200개에서 많게는 1,000개까지 걸렸다. 몇 판이나 하고 몇 명이나 있는가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말이다.

<아니. 깔끔하게 단판으로 가자. 그리고 다음으로 프로토스하고 테란도 보고 싶네. 연승할 때 연승상금을 주마.>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이내 한철은 채팅창을 녹인 다음에 자신과 상대해줄 저그를 찾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판에 있는 저그 프로들은 하나같이 실력이 좋았기에 누가 좋고 나쁘고를 말할 수가 없었다.

한철이 상대를 찾기 위해서 움직이는 동안 얼렸던 채팅창을 녹이자 시청자들의 수다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 알고 있는 사람이었구나.>

<와. 알고 있는 사람인데도 별풍을 만개나 쏘다니. 엄청나다.>

<내 보름치 알바비가 한방에 들어가는구나.>

<오. 그 알바가 뭔데 한 달 이백만 원이나 주나요? 저도 공유 부탁드려요,>

<한 달 알바비가 120만 원이거든요.>

<아. 세후 돈을 말하는 거였구나.>

<근데 알고 있다고 해도 백십만 원이나 지원해줘? 차라리 현금으로 주는 게 좋지 않아?>

<물주를 잡은 거지. 말 그대로 큰손이다.>

<오오. 그럼 여기도 하꼬방 탈출이야?>

하꼬방. 그것은 일본말과 한글을 합친 합성어였다. 개인방송국 중에서 시청자가 별로 없는 방을 뜻하는 단어로 상자라는 단어를 일본말 하꼬와 한글의 방이 합쳐지면서 생긴 새로운 합성어였다. 이내 저번에 상대했던 변유호에게 갔다.

한철은 한창 게임 중이었던 변유호에게 별풍 천 개를 쐈다. 이렇게 해야지 앞으로도 스폰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오오. 한철님. 별풍 천 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변유호님. 혹시 지금 스폰 가능할까요? 단판이고요. 별풍은 500개입니다.>

[오. 단판인데 500개요. 바로 가겠습니다.]

레더 중이었는지 지지를 치고 바로 나오는 변유호였다. 그 모습에 웃기기도 하고 프로다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대방 게이머의 처지를 생각하니 절로 쓴 미소를 짓는 한철은 채널로 돌아갔다.

변유호가 들어왔고 간단한 인사를 끝으로 바로 경기를 시작했다. 맵은 투혼. 너무 투혼만 하는 것 같아서 지루하기도 했지만 밸런스가 적절힌 잡히 맵이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맵이었다.

테란이 1시. 저그가 5시에 자리를 잡았다. 테란이 바이오닉을 준비하는 사이 저그는 순조롭게 레어로 탈바꿈해서 뮤탈을 뽑기 위해 테크트리를 타기 시작했다. 서로 앞마당을 먹어가면서 스무 스무 하게 이어지는 그 잠깐의 시간 동안 테란이나 저그는 서로를 공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초반 저글링이 공격하려고 하자 테란은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했고 마린과 메딕으로 초반 한 타를 가려고 하자 그 움직임을 포착한 저그는 성큰 콜로니 4개로 응수했다. 오버로드와 저글링으로 서로의 움직임을 빠르게 체크하는 그들이었다.

뮤탈이 나오면서 공격이 시작되었다. 뮤탈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앞마당을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일꾼을 하나씩 제거했다. 그 공격에 한철은 최대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한편 빠르게 멀티를 가기 위해서 움직였다.

문제는 적들의 공격이 심상치 않다는 점이었다.

‘발키리? 베슬?’

당장 전력은 발키리가 좋지만 베슬은 후방에 갈수록 그 가치가 있는 마법 유닛이었다. 베슬의 이레딧이야말로 가장 완벽하게 저그의 유닛중에서 울트라를 제외하고 한방에 무조건 원킬을 내는 마법이었다.

‘베슬로 가자.’

움직임이 이상하기도 했지만, 후반을 위해서는 베슬이 좋았다. 두 부대나 되는 마린과 파이어뱃 두 마리를 5시 앞마당으로 이동시켰다. 그 움직임을 포착한 오버로드.

저그는 뮤탈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완벽하게 파벳만을 일점사해서 제거했다. 마린이 파벳을 지키기 위해서 공격을 했지만 지켜낼 수 없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내일은 작품을 올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더 추가되다보니 내용 전개상 수정과 보완을 해야하는 구역이 생겼습니다.

그러니 내일 작품 올라가지 않아도 용서를 해주세요.

최대한 빨리 작품 수정 보완을 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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