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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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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4,813

작성
16.10.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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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일상-2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드라군을 후퇴하고 빠르게 옵저버 배터리를 지었다. 지금 테란이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옵저버가 꼭 필요했다.

셔틀로 언덕에 질럿 두 마리. 드라군 두 마리를 올려놓았다.

“역시.”

정석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늦었다고 해야할까. 드랍쉽 1기로 태움 탱크 두대가 6시 앞마당 멀티 언덕 탱크로 공격하려고 했지만 이미 한철이 완벽히 장악한 상태였다. 올려놓고 나서 10초도 안되서 온 거니 테란도 일찍 앞마당 멀티를 먹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한편 육지 병력의 공업을 올리고 아비터로 가기 위해서 아비터 트리버널을 건설했다. 그리고 9시와 9시 앞마당에 멀티를 하고 5시 섬 멀티도 하기 시작했다.

넥서스가 건설되면서 빠르게 뽑아놓은 프로브를 붙여서 일을 시켰고 게이트를 총 12개로 늘리고 천천히 물량전을 위해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옵저버가 생산되자마자 제일 먼저 간 것은 적의 앞마당과 진지였다.

‘5팩 원 스타라.’

팩토리 5개의 스타 포트 1개였다. 아머리도 있고 공업을 돌려주는 것 같았다.

‘리콜로 가자.’

리콜. 한순간 유닛을 이동시키는 기술이었다. 아비터의 정석은 리콜업이 아닌 스테이시스 필드 업이지만 한방을 위해서 먼저 업그레이드를 했다. 그러는 한편 9시 스타트 멀티를 먹고 입구에 파일럿으로 벌쳐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어떤 종족이든지 센터를 잡은 종족이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방심할 수 없는게 테란은 말 그대로 한방 병력이 있기에 조심해야 했다.

테란이 나오지 않자 한철은 쭉쭉 병력을 뽑으면서 멀티 체크를 했다. 특히나 11시와 5시 섬멀티는 중요 포인트라 옵저버를 추가로 생산해서 확인을 해야했다. 5시는 자신이 먹기는 했지만 언제 테란이 공격할지 모르기에 길목을 차단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였다.

병력이 나오기 시작했다. 시작 시간 15분에 말이다. 그때동안 착실히 병력을 모으면서 공방업을 했던 테란이 메카닉 병력으로 내려오자 눈사태가 쏟아지는 것처럼 내려오기 시작했다.

한철은 빠르게 병력을 3시. 9시. 6시에 각각 분산시켰다. 그중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6시에 가장 많은 병력이 있었다.

그리고 테란의 병력이 맵의 반 이상 넘어오는 순간 한철의 병력이 달리기 시작했다.

질럿을 앞세우고 드라군이 뒤따르는 가장 일방적인 공격. 질럿은 이동, 드라군은 어택으로 이동시켰다. 이동을 옵저버로 봤기에 공격 타이밍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다급히 탱크가 시즈 모드를 하고 벌쳐가 마인을 심었지만 이미 200을 채운 프로토스는 물량과 지리적인 장점으로 지형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공격했다.

일직선으로 내려 오던 병력이 바로 문제였다. 가로와 세로는 적의 이동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내려와 라인을 형성하지 못했고 사방으로 쏟아져오는 병력에 압살당하기 시작했다.

흔히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날 때 샌드위치를 당했다고도 말한다. 사방으로 조여오는 병력들이 마치 샌드위치와 닮았기에 그랫다.

한순간에 다가온 프로토스 병력들이 순식간에 적의 목덜미를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병력 일부가 다시 위로 올라와서 살 수 있었다. 그때 11시로 보냈던 옵저버에 이동하는 커맨드 센터가 보였다.

테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 띄우기! 그게 있기에 미리 커멘드를 건설해서 다른 멀티에 이동할 수 있었고 자원을 다 판 커맨드를 띄워서 이동할 수도 있었다.

이내 드랍쉽으로 일꾼이 내리고 그 일꾼이 터렛을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벙커까지 짓는 것을 보니 마지막 한방 병력을 모아서 공방3업 타이밍에 나올 생각인 것 같았다.

그전에 한철은 11시를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원이 없이 움직일 수 없기에 새로운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11시를 공략할 생각이었다.

옵저버와 셔틀을 전방 배치한 후에 아비터가 뒤에서 같이 이동했다. 셔틀과 옵저버가 터렛에 집중포격을 당할 때 뒤따라 오던 아비터는 리콜로 아군 병력을 소환했다.

순식간의 병력이 커맨더 센터를 일점사 하기 시작했다. 아직 병력이 오지 않을 때 한 공격이라 효과는 확실했다.

그리고 투 스타게이트에서 나온 아비터가 테란의 본진을 공략하기 위해서 움직였다. 아무리 튼튼한 테란이라고 하지만 사방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포 아비터에 속속무책이었다.

두 개는 베슬의 EMP로 아비터의 마나를 제거했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마나가 없었는지 제거하지 못했다.

이미 옵져버로 마인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질럿 반, 드라군 반의 비율로 리콜했다. 그리고 소환하지 못한 병력을 지상 앞마당으로 공격했다. 공3 방1의 질럿과 드라군이 테란 본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11시에 묶일 뻔한 병력을 리콜로 소환해서 다시 공격에 재투입하는 한철이었다.

<GG.>

결국, 패배를 선언하는 아류였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채팅창을 보니 미류님이 별풍을 선물해주셨다.

<미류님이 별풍 2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류님.”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준프로도 프로네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때 아류님이 들어왔다. 아마추어 스타 BJ치고 집중하는 모습이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기에 종종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녕하세요. 한철님.>

“어서 오세요. 아류님.”

<아. 허접이다.>

<아마추어는 아마구나. 에휴.>

<응원했는데. 아쉽네.>

그리고 아류를 까는 시청자들에게 단호히 경고하는 한철이었다.

“BJ를 욕하거나 비방하신 분은 사과해주세요. 안 할 때는 강퇴 혹은 블랙 하겠습니다.”

강퇴는 재방송하기 전까지 방송을 못 보는 거였고 블랙은 그 아이디로 자신의 방송을 못 보게 하는 거였다. 자신의 방송에서 비판을 달게 받아도 비방은 용서하지 않는 선비 방송을 지향하고 있었다. 아마도 시청자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리라.

한철의 말에 그들은 다급히 사과글을 올렸다. 하지만 아류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었다.

<제가 실수를 한 건가요?>

그는 어디에서 실수를 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너무 많은 선택지를 선택하신 것 같네요.”

<선택지요?>

채팅창은 자신과 아류의 말에 집중하는지 조용했다.

“직접 보여드리면서 설명할께요.”

한철은 바로 리플레이로 들어가서 조금 전 경기를 재생했다.

“앞마당 멀티 못 먹게 하려고 스타 포트 건설하고 드랍쉽 생산하신 거죠?”

<네.>

“그전에는 앞마당 먹었고요.”

<그렇습니다.>

“두 가지 다 하려다 보니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네요. 제가 셔틀을 뽑을 정도로 충분한 시간이었죠.”

멀티 견제를 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확실하게 해야 했다. 드랍쉽이 두 대가 오든가 아니면 앞마당 멀티를 먹는 것을 늦추더라도 확실하게 멀티 견제를 먼저 하는 게 좋았다. 하지만 아류는 멀티 견제는 늦게 하더라도 앞마당을 먼저 먹으려고 했다.

즉 그로 인하여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된 거였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두 마리 다 놓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병력 이동하실 때 일직선으로 내려왔는데요. 그러다가 중간에 끊겨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병력 내려오실 때 뭉쳐서 내려오셔야 해요.”

기본 중의 기본이었지만 지키기 힘든 게 병력이동이었다.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그랬다.

<그렇군요.>

“실수만 최소한해도 지금보다 승률이 2할은 더 올라갈 거에요.”

<감사합니다.>

“저야 스폰해주셔서 감사하죠. 다음에도 재미있는 경기 부탁할게요.”

<네. 수고하세요.>

한철은 아마추어와 대결하면서도 강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간혹가다가 지는 경우도 있지만 10판 해서 1판 질까 말까였다.

그리고 친절하게 상대방에 대해서 분석도 해주었다. 그래서인지 아마추어 고수들의 실력이 과거보다 조금 상승했고 실력을 검증받기 위해서 덤비는 아마추어 스타 BJ들이 많았다. 물론 한철이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니까 스폰풍을 받기 위해서 덤벼드는 아마추어 스타 BJ들은 사라졌다.

<한철님. 실력을 올리는 것은 재능인가요? 아니면 노력인가요?>

스폰을 주선해주었던 미류님의 질문이었다.

“둘 다죠. 재능이란 씨앗에 노력이라는 영양분을 줘서 실력이라는 꽃을 피우는 거죠.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재능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한철은 조용히 생각의 잠겼다. 과거 그는 누구보다도 노력을 많이 했다. 하루종일 스타를 붙잡고 살아갈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그리고 그 노력으로도 도저히 올라갈 수 없었던 프로의 벽이 그곳에 있었다.

“최정상급 선수들은 노력만큼이나 재능도 좋습니다.”

노력은 시간을 들여서 경험할 수 있지만 재능은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재능만큼은 쉽게 손안에 넣을 수 없었다.

“저는 노력을 계단, 재능을 에스컬레이터로 비유합니다.”

노력은 계단이다. 하나씩 밝으며 위로 올라가야 하는 계단.

그에 비해서 재능은 에스컬레이터다. 한 계단이 아니라 한 층을 쉽게 올라가지만, 너무 쉽게 올라가다 보니 게으름 피우거나 다른 쪽에 흥미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재능 없이는 힘들죠.”

누구보다도 정상에 대해서 알고 있는 한철로서 노력만큼이나 재능이 중요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 실제로 자신이 프로를 상대로 대등할 정도로 승률이 올라간 것도 통찰력 덕분이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재능이 더 중요한 거군요.>

“실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 재능과 노력 둘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승을 판가름하는 것은 결국 재능이라고밖에 할 수 없죠. 프로 중에서 노력하지 않았던 선수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노력 없는 재능은 무능이죠.”

천재라 할지라도 노력 없이는 재능을 피어날 수 없는 법이었다. 노력 없는 재능은 무능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더 궁금한 것 없으시면 게임 하겠습니다.”

한철은 일분일초가 아까웠다. 지금 타오르는 이때 확 터트려야 했다.



※투지※


사람은 누구나 날에 따라 컨디션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었다. 그것을 프로 게이머들은 자신의 승패로 알 수 있었다.

승리가 많은 날은 컨트롤이나 운영이 물이 흘러가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이기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안 좋은 날들은 실수를 많이 하고 판단 착오로 인하여 패배가 많았다.

오늘도 방송을 키고 스타 게시판을 찾아보던 중에 한 게시물에서 미친 저그라면서 감탄을 하는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그 글의 내용은 다름 아닌 감전우라는 스타 BJ에 대한 내용이었다.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엄청난 실력을 보이면서 테란과 프로토스를 상대로 스폰 연승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것도 저그전을 잘한다고 알려진 테란과 프로토스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판도 안 지고 다 승리했네.”

3판 2승제 게임에서 한판도 안 지고 전승하면서 오늘 무패 행진을 하는 감전우였다. 한철은 바로 감전우의 방송국으로 갔다. 방은 오늘따라 미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감전우를 찬양한다고 정신이 없었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한철님.]

한철의 인사를 확인하고 바로 인사해주는 감전우. 채팅창에서도 한철의 인사를 받아주는 시청자와 스폰이냐고 물어보는 시청자로 나누어졌다.

<지금 스폰 가능하실까요?>

[가능합니다.]

<오늘 전우님 컨디션 대박인데. 힘드실 거에요.>

그때 매니저 한 분이 전우의 상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아마도 조심하라는 의도인 것 같았다.

<약이라도 빨았는지 집중력이 장난 아니네요.>

<그래서 왔습니다. 만전 상태의 프로 게이머와 싸우기 위해서요.>

오늘 자신의 컨디션은 중간이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 그러기에 만전 상태라고 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와 경기를 하고 싶었다. 과연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통하는지 보고 싶었다는 게 더 옳았다.

[오. 좋네요. 그래 몇 판 하나요?]

<5판 3승이고요. 별풍은 만개 갑니다.>

<오오오. 만 개 빵이다.>

<대박인데. 만 개 빵이라니.>

세금 포함해서 110만 원 치 스폰이지만 최적의 상태를 관리하는 상대와 싸우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액수였다. 그것만으로도 약 3~4일은 방송해야 벌 수 있는 금액이었다.

[만 개 빵이라. 긴장되는 데요.]

우승자 출신이었던 감전우와 현재까지 스폰 전적은 4:6으로 자신이 지고 있었다. 테란전에 특화된 저그라는 말처럼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감전우가 프로토스나 저그에 약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테란전에 비해서 프로토스나 저그에게 지는 경우가 종종 보였기에 나온 말이었다. 괜히 우승자 출신의 프로게이머가 아니었다.

“재미있겠네요.”

한철은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었다. 컨디션이 최상위 상대인 저그 우승자를 앞에 두고 말이다.

<즐기시는 군요.>

한 시청자의 댓글이 유독 눈에 보였다.

“하하하. 어쩔 수 없네요. 지금 만전 상태라고 할 수 있는 우승자 출신의 저그 프로게이머가 바로 화면 너머에 있습니다. 이것보다 저를 들뜨게 하는 것은 없죠.”

자신의 모든 실력을 갖추고 덤벼도 이길 수 있을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적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승리할지 혹은 패배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만전 상태인 감전우는 지금이 아니고서는 상대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컨디션이란 게 날마다 변하기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강한 그와 할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이내 숫자가 줄어들면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첫판은 바로 투혼이었다.

마지막 국민맵이라고 불리는 투혼에서 테란은 1시. 저그는 7시로 스타트 지점이었고 대각이었다. 즉 유닛이 이동해서 오는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생겼다. 초반은 아직 누가 높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내 저그는 앞마당에 해처리를 짓고 스포닝 풀을 건설했다. 테란도 앞마당 쪽에 배럭을 짓고 셔플로 들어오게 힘들게 준비를 하는 한편 앞마당을 건설했다. 배럭 더블로 빠르게 멀티를 가지는 테란과 앞마당 해처리로 더 빠르게 자원을 가져가는 저그였다.

둘 다 부유한 출발을 위한 움직임이었다. 이내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하고 가스를 캐는 한편 일꾼을 뽑았다. 장기전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기에 준비는 철저했다. 그러는 한편 한철은 테크를 타기 시작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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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새로운 계획-2 +16 16.10.11 4,160 73 15쪽
42 새로운 계획-1 +6 16.10.10 4,236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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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누킹범-2 +9 16.10.08 4,212 6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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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위험-1 +15 16.10.04 4,390 8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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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상한 놈 나쁜 놈-2 +15 16.10.02 4,916 76 13쪽
32 이상한 놈 나쁜 놈-1 +12 16.10.01 4,845 6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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