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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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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0.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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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새로운 시작-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눈을 뜨자마자 옆에 있는 수첩에다가 번호와 연도, 날짜를 적는 한철. 통찰력이 높아지면서 기억력도 향상되었지만 만에 하나라는 게 있어서 꼭 준비해 놓았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 날짜까지 기재한 한철은 하품하면서 정신을 집중했다. 확실히 예지력이 생기고 나서부터 정신력도 올라왔는지 단번에 잠이 사라졌다. 이내 수첩에 적힌 연도와 날짜를 확인해보니 요번 주 토요일이었다.

“요번 주라.”

순간 한철의 머리로 기막힌 작전이 하나 떠올랐다. 통찰력이 높아지면서 복권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얻는 방식을 생각해낸 거였다. 바로 수첩에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을 적기 시작하는 한철.

그날 저녁 한철은 5연승을 달성하고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여러분들은 복권 당첨되면 뭐 하고 싶으세요?”

<복권? 얼마인가에 따라 다를 듯.>

<난 복권 당첨되면 스타 강의받고 싶어.>

<창조주보다 위에 있다는 건물주가 돼야지.>

<난 스타 리그 열고 싶어. 물론 로또 1등 되어야지 가능한 일이겠지.>

<백만 원도 열 수 있어. 다만 규모가 작을 뿐.>

<난 여행 갈 거야. 국내 다녀보고 난 후 해외여행까지. 물론 천만 원 정도는 내 이름으로 대회도 열고 말이야.>

<난 크루즈 여행. 그렇게나 좋다던데 가고 싶다.>

<빚부터 갚아야지. 이렇게 가다가는 내 인생의 영원한 빛이 되어 끝까지 따라올 듯.>

<나는 가족들과 함께 1인분에 십만 원하는 고기를 왕창 먹고 싶어.>

<나는 흐뭇한데 갈 거야.>

<나는 우리 미미짱 만나러 가야지.>

<---------나는 놀이 절취선.------->

<어휴. 욕망만 좇는 중생들이여. 나는 나무를 심는 데 돈을 쓰겠어.>

<스타 팬이 자신의 이름으로 스타 리그를 개최하는 것보다 소중한 명예가 뭐 있겠어.>

복권 당첨에 관해서 이야기하자 봇물 터진 듯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그중에서도 대회를 자신의 이름으로 열고 싶다는 사람들이 뜻밖에 많았다.

현재 열리고 있는 대회가 과거 양대 리그보다 인기가 떨어졌고 리그 숫자도 줄었기에 그럴 것일 수도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신세대 스타 프로게이머가 없다는 점이었다. 아마추어는 있어도 말이다.

이렇게 가다가는 10년. 길게 봐도 20년 이내에 프로게이머들은 노쇠화되어서 스타 자체가 사라질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저는 프로리그도 열고, 팀플 리그, 개인 리그, 시청자 리그를 열고 건물 사서 임대하고 2층은 기숙사로 리모델링해서 신규 스타 프로 게이머를 양성하고 싶네요.”

<오. 괜찮네.>

<시청자 리그를 통해서 연습생을 뽑는 것도 한 방법인 듯.>

<하긴 신규 스타 게이머가 너무 없어.>

<발상은 좋네.>

“그래서 요번 주 토요일 8시 5분부터 콘텐츠를 시작합니다.”

<응? 무슨 콘텐츠?>

<스타 콘텐츠야? 난 이래서 한철 방송이 좋더라.>

<정말 물주 하나 잡으니 생활이 안정돼서 그런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구나.>

한철을 두고 스타 콘텐츠의 왕자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콘텐츠를 매일 같이 하다 보니 왕자라는 별명도 생겼다. 참고로 왕은 왕구였다.

“그것은 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는 비밀로 하죠.”

<별풍 쏘면 알려주는 거야?>

<누가 별풍 좀 쏴봐. 궁금해 미치겠다.>

<네가 쏴. 왜 우리한테 쏘래.>

“자자. 그러면 부종으로 레더 3연승 미션 가겠습니다. 3연승 실패 시 햄버거 세트, 치킨 세트, 보쌈 세트 1개씩 3명에게 추천해서 주겠습니다.”

<오오오. 3연승 성공할 때에는 저희가 뭐 줘야 하나요?>

“3연승 시에는 팬 가입 좀 부탁합니다.”

<근데 애매하네. 이걸 이기라고 응원해야 하는 거야. 지라고 응원해야 하는 거야.>

<당연히 이기라고 응원해야지. 질 때 지더라도 승리하라고 응원하는 게 우리 임무 아니겠냐!>

<난 지라고 응원할 거야. 내가 못 받아도 다른 사람들은 받을 테니까.>

<오. 대인배 나오셨네.>

역시 새로운 화제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는 데 좋은 게 없었다.

한철은 다음날 자신이 본 예지대로 로또 복권을 샀다. 의심할 수 있기에 자동으로 만 원치를 샀고 나머지 만 원 치는 자신이 기억하는 번호대로 적었다.

혹시 모르기에 1등과 2등을 할 수 있게 미리 번호를 구매했다가 이내 저번에 문의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로또나 토토 방송을 할 생각을 하고 있던 한철은 혹시나 자신의 방송이 정지당하지 않을까 문의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프리카에서는 십만 원 미만의 금액은 가능하지만, 미성년자에게 유도하거나 사행성 조작을 할 시에는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왕 살 것 3만 원 치 더 샀다. 10만 원 치를 채우고 싶었지만 5만 원치가 적당한 듯싶었다. 지루하지도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숫자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팡하고 터트리기에 좋았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토요일이 8시가 되자 바로 방송을 시작한 한철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오늘 콘텐츠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오늘 콘텐츠는 바로 복권 방송입니다.”

복권 방송이라고 하자 사람들의 글이 초속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 결국, 정지 먹나요.>

<복권 방송이면 단순정지가 아니라 영구정지지.>

<그건 불법 복권인 경우에나 영구정지지. 대체로는 복권 방송은 해도 돼. 사행성 조장이나 미성년자에게 복권 유도만 안 해도 되는 거야.>

“마지막 분 말이 맞습니다. 옳은 말 하셨으니 퀵뷰 한 달 치 드리고요. 복권 방송은 누구나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하기 위해서는 십만 원 미만의 금액이어야 하고 두 번째로는 사행성 조장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성년자에게 복권 유도를 하지 말아야죠. 이 3가지 규칙만 지킨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 말과 함께 올리는 복권 종이.

“복권 5만 원치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19금으로 가겠습니다. 미성년자들이 볼 수 없게 하는 거죠. 결과는 40분 후 보여드리겠습니다.”

로또 당첨은 8시 30분부터 시작해서 35분에 끝나기 때문에 40분에 복권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

<근데 왜 복권 방송인가요?>

<꿈꾼 거야?>

<돼지꿈?>

<호박 꿈이 더 좋지 않아.>

<아니. 용꿈이지.>

<근데 꿈꾼다고 로또가 담청 될 확률은 아니잖아.>

꿈은 어떤 꿈인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대체로 호박, 돼지, 똥, 조상님, 그리고 용꿈이 금전운과 인연이 깊은 꿈이었다. 물론 금전운 말고도 진급이나 출세 등과도 연관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하하. 복권은 여기에 있습니다. 자동으로 5개. 수동으로 5개. 총 5만 원치죠.”

캠을 내려서 복권을 보여주는 한철. 이내 의미심장하게 웃는 한철을 보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은 폭발하고 있었다.

“저는 저번에 말한 대로 당첨될 시에는 시청자 리그, 팀플 리그, 개인 리그, 프로리그를 열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바로는 열지 못하고 하나하나 순서대로 열겠습니다. 만약 열게 된다고 할 때 팀플은 2인 팀플로 할 생각인데 어떠십니까?”

<3인 팀플이 더 재미는데.>

<팀플은 4인이 정석 아니겠어.>

<아. 예전에 사라진 팀플 리그 부활이라니.>

<우선 당첨되고 나서 이야기 해야 하지 않겠어.>

맞는 말이기도 틀린 말이기도 했다. 잡담은 어떤 이야기도 가능한 법이었다. 한 번쯤 복권에 당첨된 자신을 상상한 적이 있었다.

<근데 프로리그는 어떻게 할 거야? 소속된 선수도 없는데.>

과거 프로리그는 게임단별로 나누어서 했다. 총 12개 게임단이 만들어지면서 치열하게 싸워왔던 그들이었다.

“프로게이머 5명이나 6명을 한팀으로 묶을 생각인데 어떠세요.”

현재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들은 저번보다 조금 더 늘어나서 약 30명이었다. 아프리카가 스타 원의 축소판이 되다 보니 새롭게 들어오는 스타 프로게이머가 제법 많았다. 물론 그중에서 스타를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전향한 스타 게이머도 있었다.

실력이나 인지도가 높지 않다 보니 남캠이나 게임 전문으로 빠진 프로 게이머도 있었다. 어쨌든 지금 숫자만으로 약 5개 팀에서 6개 팀을 만들 수 있었다.

부족한 인원은 실력이 있는 아마추어를 데리고 가도 되는 일이었다.

<탁상토론이잖아.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데? 그냥 게임하자.>

일부 시청자들은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다.

“자자.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철은 그들을 최대한 달래면서 스타 리그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프로리그는 기존에 있는 프로게이머를 중심으로 5개 팀에서 6개 팀을 만들거나 상황에 따라서 4개 팀으로 압축해서 하는 거로 이야기를 끝냈다.

개인 리그는 프로게이머가 예선전 없이 나오고 부족할 때에는 다른 아마추어로 자리를 대처하기로 합의를 봤다.

팀플 리그는 결국 2인으로 끝이 났다. 2인은 돼야지 조금 길게 볼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이야기였다. 3인은 한번 추가 기울어지면 순식간의 끝나기 때문에 조금 길게 보기 위해서는 2인이 적당하다는 의견이었다.

마지막 시청자 리그는 프로게이머를 제외한 아마추어 프로게이머까지 합쳐서 리그를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 흥행을 위해서는 아마추어가 필요해 보였고 프로는 출전을 못 하게 막기로 했다. 그것을 제외해도 팀플 리그, 개인 리그, 프로리그에 나가니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였다.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구상을 하는 사이 40분이 되었다.

“자 오늘 제가 이 복권 방송을 한 이유는 꿈 때문입니다.”

<꿈? 역시 돼지꿈이 최고지.>

<내가 보기에는 용꿈이다.>

<대체로 52.1%가 조상님 꿈을 꾸고 로또에 당첨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건 확실한 자료야?>

<허세위조 사이트에서 나온 자료더군요.>

<거짓말이라는 거네.>

“지금 제가 꿈을 이야기한 이유는 꿈 이야기를 했다가는 복이 달아날 것 같아서 말을 안 했던 거였습니다.”

과거 꿈 이야기를 하면 달아난다는 말이 있었다. 이미 로또 방송이 나온 이상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한철이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삼일 전 꿈에서 여의주를 물고 있는 일곱 마리의 용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여의주에 숫자가 적혀 있더군요.”

<오오오. 용꿈. 그것도 여의주라니! 대박이다.>

<진짜야? 만약 정말로 당첨되며 이번 방송은 레전드다. 레전드!>

<전설의 레전드가 되는 거야! 와아아아아아아. 확인해보자.>

<무슨 드래곤 볼이야. 일성구부터 칠성구까지 나오겠네.>

“그럼 하나씩 확인해보죠.”

한철은 이미 당첨된 번호를 알고 있었기에 하나하나 캠으로 보여주면서 확인을 하고 있었다.

“아. 아쉽네요. 노땡큐 복권이네요.”

그러면서 찢어버리는 한철은 다른 복권을 보여줬다.

“아. 이것도.”

그렇게 스무 장이나 되는 복권이 하나하나씩 사라져 갔다. 처음에는 긴장하면서 보던 시청자들도 계속된 낙첨에 실망했는지 관심이 시들시들해져 갔다.

<역시. 꿈은 꿈일 뿐.>

<내가 별풍 쏴줄게. 그만하자.>

<보는 내가 안쓰럽네.>

<힘들게 일하면서 돈을 벌 생각을 해야지. 복권은 무슨 복권을.>

그때 한철은 한 장의 복권 종이를 보여줬다. 그때까지 실망했던 시청자들의 반응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어. 내 눈이 이상한가. 익숙한 번호가 보이네.>

<아니에요. 지금 보신 게 맞아요. 저도 지금 보고 있는 걸요.>

<진짜야?>

“나이스! 2등 당첨입니다!”

순간 채팅창에 글이 번개처럼 1초 단위로 페이지가 쭉쭉 올라가고 있었다.

<대박! 나 실제로 당첨되는 것 처음 봐!>

<와. 2등 당첨이래! 그러면 얼마나 되는 거야?>

<지금 확인해보니까 2등 당첨자가 52명이라서 한 사람당 받는 금액이 5천 2백만 원이래. 세금 22%를 제외해도 4천만 원을 받는 거야.>

<와 대박이다.>

시청자 숫자가 오천을 넘어서 일 만에 다가서고 있었다. 한번 복권이 되자 소문을 듣고 구경을 하러 온 사람들이 넘쳐났다.

“신에게 아직 2장의 복권이 남아 있습니다!”

그때 한철의 이순신 장군 패러디를 하자 사람들이 웃겨 죽는지 크크크 거리면서 웃고 있었다.

<아. 대박. 이때 이순신 장군님 패러디를 하다니.>

<와. 뒤통수 제대로다.>

“아마도 제 인생에서 세 번째로 행운이 깃든 날 같습니다.”

<첫 번째는 뭔데?>

<두번째라도 궁금한데.>

<세 번째가 이 정도면 첫 번째는 뭐지?>

가장 큰 행운은 예지였다. 이런 기막힌 운명은 예지 없이 불가능했다. 다음으로 두 번째는 세븐 볼이었다. 3조나 되는 거금을 한 번에 벌었던 날이었다. 물론 세금을 내고 나니 1조 정도 남았지만 말이다.

한철은 궁금증을 풀어줄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 적당한 떡밥이야말로 재미를 늘리는 법이었다. 느긋한 속도로 복권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것을 캠으로 보여주는 한철.

<어. 어. 어. 어. 어어어어.>

<잠깐.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아니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있어.>

“1등 소리 질러!”

<1등 당첨! 소리 질러!>

<와. 대박. 대박사건.>

<말도 안 돼! 1등이라니!>

<어무이. 저 오늘부터 일찍 자서 용꿈 꾸겠습니다.>

<요번에 1등 4명이 당첨되었는데 1등 총금액이 무렵 164억. 한 사람당 41억씩 받으니까 세금 33% 제외한다고 할 때 27억을 받는 거네.>

<와. 27억 대박이다!>

그 순간 한철의 시청자 숫자는 10만을 넘어서고 있었다. 세후 27억 대박이 터진 장면을 보기 위해서 너나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방송으로 몰려들고 있었다. 그것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움직임이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작가의말

댓글 감사합니다.

오류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읽어주신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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