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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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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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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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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9.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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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글자
14쪽

아군-3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삼촌. 용돈 감사합니다.”

일어나서 고개를 숙이는 한철. 그 모습이 시청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채팅창에서 리액션이 형편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리액션이 없네.>

<너무하네.>

<영혼이 없어.>

“최선을 다한 경기와 진심으로 드리는 인사보다 좋은 리액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송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조기 진압을 하는 한철이었다. 아직 배우는 중이니 노력하겠다는 말에 시청자들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물타기 당할뻔했네.’

비록 인원이 별로 없는 방이라 그렇게 문제 될 것은 없었지만, 생방송에서 작은 실수 하나가 커다란 문제가 될 수 있었기에 항상 조심해야 했다. 거기다가 자신은 신입이기에 패기 있게 하기에도 힘들었다.

<이제 테란 가자.>

“알겠습니다. 삼촌. 시청자 여러분. 누구로 할지 추천 한 번씩 해주세요.”

그 말에 시청자들이 자신이 좋아하거나 강하거나 재미있는 BJ를 추천하기 시작했다.

<아론 어때요>

테란 아마추어 BJ로 실력이 그다지 뛰어나다고 하기 힘들었다.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강자일지 몰라도 프로를 상대로는 힘들었다.

“그분도 좋기는 한데 더 강한분하고 싸우고 싶네요.”

이내 사람들은 두 가지 의견으로 싸우기 시작했다. 전통의 강자 독독 박효와 악당 박원순이 있었다.

독독이란 뜻은 박효가 본진에 리콜이 온 프로토스를 상대로 핵폭탄을 날리면서 독을 독으로 처리했다고 불리게 된 별명이었다.

그리고 악당 박원순은 악동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프로게이머였다. 랩도 좋아해서 오프닝에서 랩으로 자신이 승리할거라면서 랩을 하면서 나오기도 하면서 악동이라고 부르다가 나이가 들어서 힙합 오디션에 출전해 8강까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악동에서 악당으로 별명이 변했다.

현재 아프리카 쌍박 테란이라고 불리면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BJ였다. 둘다 테테전을 잘하는 BJ였지만 아무래도 독독 박효가 조금 더 잘했다.

“박효님으로 가겠습니다.”

<오오오. 영웅.>

<솔직히 박원순님보다 박효님이 강하죠.>

한철은 요번에도 박효 개인방송에 갔다. 막 노래를 부르고 있던 박효. 오랜만에 분위기를 탔는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별풍 감사합니다.]

아마도 그의 리액션. 별풍 노래인 것 같았다. 별풍을 받을 때마다 노래를 부르는 그의 리액션은 그의 목소리와 잘 맞아서 제법 괜찮았다. 노래가 끝나고 별풍 천개를 쏘는 한철.

[오오. 한철님. 별풍 천 개 감사합니다. 무슨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독독 박효.

<안녕하세요. 원효님. 스폰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 그리고 보니 저번에 왕구형과 게임을 하셨던 준프로 분 맞으시죠?]

<네.>

[랜덤전인가요? 아니면 테테전인가요?]

테테전이 장기간이다 보니 테테 유저끼리 경기 할 때 아주 가끔가다가 랜덤으로 하거나 부종으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물론 그것도 스폰서가 원할 때 그렇게 했다.

<테테전입니다. 단판이고 별풍 500개입니다.>

[오. 승률 높네요. 여기까지 오면서 프로게이머 두 분이나 잡수셨는데. 프로의 자존심을 걸고 이겨드리겠습니다.]

채팅창에서 한철이 두 명의 프로 스타 BJ를 이겼다는 정보를 입수했는지 그의 눈매가 날카로웠다. 현존했을 때 테테전 잘하는 프로게이머 5위 안에 들었던 그의 공격성이 나오고 있었다.

<기대하겠습니다.>

적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좋은 법이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경기.

맵은 전설의 맵 로스트 템플이었다. 과거 1차 국민맵이라고 불렸던 전설의 맵으로 스타 리그의 시작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로스트 템플은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맵이었다.

그리고 박효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맵이기도 했다. 최정상 프로토스 선수를 상대로 로템에서 이긴다고 공공연히 말할 정도로 이 맵에 특화되어 있었다. 그것이 저그, 토스, 테란을 상관하지 않고 말이다.

6시에 자리 잡은 한철과 12시에 자리 잡은 박효. 일꾼으로 정찰하면서 능숙하게 상대방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했다.

그리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하려 했지만 배럭에서 나온 마린으로 인하여 근소한 차이를 두고 서로 제거되는 일꾼이었다.

테테전에서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이내 둘은 팩토리를 늘리기 시작하는 한편 축적한 자원으로 앞마당 멀티를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팩토리에 에드온 머신 샵을 붙이고 스타 포트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로스트 템플의 앞마당 맵에는 언덕이 있기 때문에 테란의 시즈로 폭격이 가능했다. 같은 빌드를 타는 두 테란. 빌드도 행동도 비슷했다. 거기다가 지형이 6시와 12시라는 것도 한몫했다. 잘못했다가는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었다.

시즈 탱크가 나오고 배럭이 공중을 지원하면서 서로 선 긋기가 시작되었다. 정확히 반반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한철은 일꾼 한 부대를 가지고 움직였다.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는 이때 진격해서 잡아먹으려는 속셈이었다.

일꾼들이 몸빵을 하면서 달려들 때 테란의 병력도 한순간에 밀어붙였다. 그리고 그대로 올라가는 테란의 병력. 넓게 포진되어 있던 것을 무시하는 듯 날카로운 창이 되어서 진격하는 한철의 진격을 막을 병력은 없었다.

하지만 로스트 템플의 장점은 스타트 지점에 있는 본진 언덕이 있다는 점이었다. 박효가 자리 잡자 한철도 더는 나아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먼저 자리를 잡은 한철은 3시 라인까지 제거하면서 확장을 시작했다. 그곳에도 언덕 탱크가 있었지만 스타 포트에서 나온 드랍쉽으로 병력을 옮겨서 제거할 수 있었다.

아무리봐도 한철의 압승이었다. 곳곳에 터렛을 설치하고 멀티를 먹으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한철을 이길 수 없었다.

박효도 드랍쉽을 뽑고 시즈 탱크를 모았지만 이미 기세를 잡고 공격하는 한철의 테란 물량을 이길 수 없었다. 거기다가 멀티를 먹기 시작하면서 소모전으로 가니 막을 방도가 없었다.

<GG.>

커다란 문구가 눈에 보였다.

그와 함께 한철의 양손이 주먹을 강하게 쥐면서 환호하고 있었다. 소리 없는 환호성이지만 그 모습을 캠으로 생생히 방송되고 있었다.

3판 3승. 전승이자 올승. 그것도 하나같이 테란전에서 강하다고 알려진 BJ만 잡은 뜻깊은 날이었다. 최소한 그의 실력이 프로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보스님이 별풍 5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삼촌. 스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연승 보너스다.>

말과 함께 나오는 별풍 테러!

<이보스님이 별풍 10,0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오오오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촌!”

<근데 궁금한 것 하나 있는데.>

“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혹시 이기기 위해서 별풍 천개 쏜거냐?>

"별풍 천개는 앞으로도 스폰 경기를 계속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과 팬으로서 드리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별풍 천 개를 쏜 이유에는 자신의 승리를 위한 포석이 없다고는 할 수 없었다. 심리적으로 천 개나 받은 상황에서 500개를 탐을 내도 어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거기다가 아직까지 그들과는 한번도 상대한 적이 없는 한철이었다.

물론 한철은 그들과 상대를 한적이 있지만 지금 아이디는 그들 입장에서 처음 보는 아이디였다. 지금 그들의 입장에서 한철은 미지의 적인데 반해서 한철은 그들을 통해서 연구를 계속 해온 상태였다.

막상 게임을 하면서 자신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테지만 이미 자신이 우세한 상황이었다. 게임에 집중해도 승부에 집중하지 못한 그들의 실수였다.

<녀석.>

채팅창은 난리가 났다. 지금 이야기를 보고서는 돈을 주고 이긴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반대로 감탄하는 사람도 있었다.

<고도의 심리전이네. 천개를 받은 당사자는 느슨해졌으니 방심했을 테고. 가볍게 경기에 임했다가 지고 마는 거였어.>

<승부사네. 어쨌든 3 종족 상대로 올킬 한 거잖아.>

<그래도 돈을 주고 이긴 거 같잖아.>

<돈을 주고 이길 정도로 막막한 상대는 아니잖아.>

<팬으로써 별풍을 쏜다는데 뭐라고 할 일은 아니지 않아. 방심한 상대가 문제지.>

<경기를 봤으니 알겠지만, 상대방도 최선을 다했어. 아마추어가 약한 게 후방 운영을 못 한다는 점인데 깔끔할 정도로 잘 운영하잖아.>

<솔직히 실력이 좋은 것은 인정.>

돈 주고 이겼다고 공격하는 사람과 방어하는 사람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가지만은 인정했다. 바로 한철의 실력이었다.

“삼촌. 스폰 더 해주실 거에요?”

<더해주고 싶지만, 영화를 보기로 해서 말이야.>

“하하. 그러면 즐겁게 영화 감상하세요. 이모님도 재미게 보시고요. 호와 란이도 재밌게 봐.”

<수고하세요. 오빠.>

<수고해. 형.>

<수고하렴.>

이보스 아이디로 올라오는 인사말은 혜란, 문호, 그리고 수화 이모였다. 그 인사말을 보면서 한철은 1년 퀵뷰를 선물로 드렸다.

<오오. 1년 치 퀵뷰. 이것 처음 보는데.>

<대박이야. 대박이군!>

<만개를 넘게 먹었는데 솔직히 이 정도는 쏴야지.>

<이건 뭐냐?>

자신에게 들어온 선물을 보면서 채팅을 치는 이창훈 삼촌의 말에 친절하게 답변을 해줬다.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방송을 보게 해주는 아이템이요. 내 아이템에서 확인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래? 어쨌든 오늘 수고했다. 다음에 또 보자.>

“네. 삼촌. 다음에 또 스폰 부탁드려요.”

접속을 종료했는지 나간다는 문구가 보였다.

“지금 방송을 보신 분 중에서 팬 가입을 하시는 분들에게 퀵뷰 한 달짜리를 선물로 드립니다.”

<오오. 그러면 나 가입.>

<나도 가입이다.>

그러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별풍 1개로 가입을 하기 시작했다. 별풍 한 개는 100원이지만 한 달짜리 퀵뷰는 3,900원이기에 별풍 1개로 가입하는 사람에게 퀵뷰를 줄때마다 3,840원이 손해였지만 팬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아무런 지명도나 인지도가 없는 자신에게 한 푼이라도 쓴다는 것 자체가 중요했다. 지금 팬 가입을 하는 100명 중에서 5명만 계속 방송을 시청해줘도 자신에게 손해가 아니었다.

마음 같아서는 자신의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달마다 100만 원이라는 현금을 주고서라도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싶었지만 그러한 것은 스스로 생각해도 어리석고 한심한 짓이었다.

“팬 가입 감사합니다. 퀵뷰 하나 받으시고요.”

그날 하루 팬 가입을 한 사람이 무려 200명이 넘었다. 미리 넉넉하게 금액을 충전해 두었기에 퀵뷰를 주지 못하는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면 다시 게임 가겠습니다.”

스폰이 없자 다시 레더를 하는 한철이었다.


다음날 일어나니 문자가 하나 와 있었다.

<미션 할 생각 있니?>

창훈 삼촌에게 온 문자는 어제 자신이 레더 게임을 한창 하고 있을 때 온 거였다. 미션을 할지 물어보는 내용이었다. 한철은 바로 이창훈에게 전화했다.

[그래. 문자 봤지?]

전화를 받자마자 한철이 인사를 하기도 전에 문자 이야기를 하는 이창훈이었다.

“네. 삼촌. 근데 리그랑 미션은 무슨 이야기인가요?”

[저번에 들어보니 아프리카 내에서 BJ가 스폰서를 통하거나 자체적으로 아주 작게 리그를 열거나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지.]

“네.”

가장 대표적인 리그가 바로 바이오닉 BJ가 하는 스타 바이오닉 리그가 있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인정도 받고 기업에 협찬도 받아서 인지도가 많이 쌓인 경기였다. 거기다가 바이오닉 BJ가 자신도 사업하고 있기에 꽤나 거창하게 스폰을 준비 중이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리그가 열리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 스타판이었다. 해설 BJ가 우승 상금 30만 원을 걸고서 하는 소규모 개인 리그나 팀플 리그도 있었고 꼭 돈뿐만 아니라 문화 상품권이나 치킨, 피자 같은 경품을 걸고 하는 시청자 리그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해 봤는데 대회를 소규모로 열고 싶다.]

“왜 하시려는 건데요?”

왜 하려는지 이유가 궁금한 한철이었다.

[너 아프리카에서 인지도 없지?]

“네.”

프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작한 지 두 달도 안 된 BJ가 인지도가 있을 가능성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미친 듯이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차라리 프로였다면 서로 알고 있으니 도움이라도 받겠지만, 한철에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BJ가 없었다.

[나랑 사업하는 사람이 그 정도로 무시 받는 것은 내가 못 참는다.]

동업자인 한철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투자를 한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어제 가족들과 스타를 보니 재미더구나.]

“아.”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다.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창훈 삼촌도 스타를 좋아하셨다. 그러기에 그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도 조금 그러네요.”

스폰을 받는 것은 좋지만 아는 사람에게 스폰을 받으려고 하니 낯간지러웠다.

[솔직히 너 자존심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 거 아니냐.]

솔직히 돈이라면 그도 이창훈 못지않게 많았다. 당장 일 년에 받는 월세만 해도 17억2천만 원이나 되었다. 그 돈 10%만 투자해도 지금 그가 하려고 일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실력이 아닌 돈으로 하는 것 같아서 자제하는 한철이었다.

“```.”

정곡을 찌르는 말에 뭐라고 못하는 한철이었다.

[과거부터 네 자존심은 또래보다 높았지.]

그러기에 프로 게임단에서 연습생으로 오라고 할 때도 가지 않았다. 자신보다 잘하는 프로를 견딜 수 없었던 거였다. 지금은 매우 둥글둥글했지만, 그때 그는 고슴도치처럼 날카로운 가시로 주변을 사방 없이 찌르고 있었다.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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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54 혹한의냉기
    작성일
    16.10.15 08:17
    No. 1

    계속 읽으면서 걸리는게있어서 댓글을올립니다
    재미라는 단어가 오타인경우가 종종보이내요...
    재미더구나 ]] 재밌더구나 가아닐지...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이앞전에도 '재밌'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의리로간다
    작성일
    16.10.18 23:48
    No. 2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이걸 지금에야 확인하네요.
    오타 수정 해놓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7.06.01 22:57
    No. 3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뢰명
    작성일
    17.07.07 14:45
    No. 4

    잘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꾸준한 연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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