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6.09.10 01:13
최근연재일 :
2018.07.30 16:26
연재수 :
256 회
조회수 :
512,604
추천수 :
8,067
글자수 :
1,734,813

작성
16.10.01 20:29
조회
4,845
추천
69
글자
14쪽

이상한 놈 나쁜 놈-1

본 내용에 나오는 단체와 업체, 국가와 기업 명은 현실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분명 피지컬 트레이너의 목적은 부상을 방지하고 선수가 경기에 임할 때 최고의 컨디션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게 목적이지만 부상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 말은 의사에게서 수술 중에 테이블 데스가 제로라는 말과 동일어입니다.”

아무리 손목 근육을 단련한다고 할지라도 계속 사용하다가는 골병이 드는 법이었다. 단련도 근육을 소모해 상처를 주고 다시 보충해주면서 근육을 늘리는 방식이라 잘못했다가는 단련 도중에 부상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

그러기에 무리한 손목 사용은 결국 근육의 소모였고 근육의 소모는 곧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러기에 적절한 운동과 식사, 그리고 관리가 필요했다.

“우선 게임에 소모되는 근육을 보죠.”

그 말과 함께 그는 자신의 전신에 이상한 전선을 단 상태로 게임을 하게 했다.

“가볍게 한판 해보세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한철은 공방전에서 가볍게 싸우다가 레더에서 고수와 싸우면서 검진을 했다.

그렇게 10판 정도 하자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였는지 이야기를 하는 그였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대충 5분에서 10분 사이를 경기하고 나서는 2~3분간 전신 관절을 조절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손목이랑 목, 허리 운동만 하면 되지 않나요?”

“신체란 특이해서 한쪽이 잘못되면 다른 쪽에서 과부하가 되는 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른쪽 발목을 못 쓰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왼쪽 발목에 부담이 높아져서 부상을 당하기가 쉽죠. 신체 한곳만 단련하기보다는 골고루 단련하는 게 프로게이머로서 장수하는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흐음 그렇군요.”

“모든 운동은 체조로 시작해서 체조로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체조로 몸을 예열하고 마무리 체조로 지친 신체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가 알려준 운동법은 요가와 헬스, 그리고 달리기였다.

“솔직히 저도 프로게이머를 단련하는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기에 장담할 수 없지만, 운동선수 정도의 고난도의 신체 단련은 필요없다고 판단햇습니다. 고난도의 신체단련은 그만큼 신체를 노화 시키죠.”

운동 선수들 중에서 급격히 노화를 겪은 선수들이 종종 있었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하여 신체가 급격히 노쇠화를 겪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신체능력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반사신경을 올려주는 단련을 집중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우락부락한 근육은 필요 없었다. 그저 신체능력을 전체적으로 올려주고 반사신경을 극한까지 높이는 단련이야말로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알맞은 육체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달리기죠.”

그 말과 함께 시작한 달리기는 약 20km나 되는 하프 마라톤 코스의 거리였다.

“휴우. 그래도 체력은 남아서 다행이네.”

20km라면 하프 마라톤의 거리였다.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완주하기도 힘든 거리였지만 시골에서 살아서 기본 체력이 좋았고 요즘 먹는 게 좋아서인지 무사히 완주하고도 체력이 남았다.

20km 달리고 나서 다른 운동을 할 줄 알았지만, 체조를 끝내고 나서 스포츠 마사지로 마무리했다.

“처음 해보는 일이니 달리기를 중심으로 천천히 늘리겠습니다.”

가기 전에 샤워하고 그가 갖다 주는 드링크를 먹었다. 전문가가 하라는 대로 하는 한철이었다. 싫든 좋든 자신이 첫 번째 교본이니 그의 판단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었다.

방에 도착해서 오늘 배웠던 알파 체조로 차에서 굳어진 몸을 풀었다. 알파 체조란 감용근이 개발한 체조로 각종 체조와 요가를 접목한 그만의 독특한 체조였다.

요가와 체조를 합쳐서 그런지 몸의 유연성을 극도록 단련하는 움직임이 종종 있었다.

“그래도 꾸준히 하라고 했지.”

체조는 당장 가시적인 효과는 보이지 않지만, 꾸준히 할수록 빛을 발한다고 했다. 대체로 모든 스포츠인이 경기 전에 체조로 몸을 푸는 이유가 긴장되어서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고 심신의 안정을 주기 위해서였다.

솔직히 귀찮고 힘들다 보니 시간을 소비하는 기분이었지만 오래 할수록 게이머 수명이 늘어난다는 말에 이를 악물고 하는 한철이었다.

간단한 체조였지만 런닝 후에 체조라서 그런지 은근히 체력에 부담이 가고 있었다. 마무리 운동을 끝내고 나서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영양소와 한철의 입맛에 중점을 둔 식단이라서 그런지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후 마사지실에 가서 마사지를 정성들여 받은 후 집으로 도착했다. 저녁을 먹기 전이라 경옥고를 나무숟가락으로 푹 떠서 따듯한 물에 풀어서 한잔 마시고 난 뒤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한 생활이 당분간 이어졌다.



※이상한 놈. 나쁜놈.※

사람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 타인을 만나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 중 일부는 친구가 되고 대다수는 모르는 사람이 되고 극히 소수는 적이 된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그러한 만남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방송이라는 익명성을 보장하는 인터넷 공간이기에 더 심한 것 같기도 했다. 대체로 그들을 분류할 때 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에서 나쁜 놈과 이상한 놈이 혼합된 존재가 있었다. 바로 갑질하는 악질 시청자였다.

<야야. 형 왔다. 인사해라.>

“어서 오세요. 생생쌈장님.”

최근 열혈로 들어온 시청자 생생쌈장이었다. 다른 스타 BJ방에서도 별풍을 쏘면서 제법 유세를 펼치는 시청자였는데 최근 한철의 방송에 들어와서 갑질을 하고 있었다.

아직은 수입이 적다보니 열혈이 될 수 있는 별풍 커트라인도 그만큼 낮았다. 별풍 가장 많이 쏜 사람 20위까지 열혈이 되는 시스템이기에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열혈이 되고 갑질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물론 회장은 넘사벽이지만 말이다.

<야야. 허리를 90도. 폴더 각도로 인사해야지.>

“지금 강의 중이라서요.”

<열혈이 들어왔는데 강의가 중요하냐?>

오랜만에 하는 강의 방송이었는데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 생생쌈장이었다. 순간 울컥하는 한철이었다. 아무리 열혈이라고 해도 이렇게나 갑질을 하는 것은 좋지 않았다.

<거 조용히 보죠.>

<인성 나온다. 생생아.>

그리고 바로 반격을 시작하는 시청자의 모습을 보면서 후련한 그였다.

<어디 건빵들이 열혈님에게 대드냐. 한철아. 쟤네 강퇴하자. 매니저 줘봐. 내가 확실히 강퇴 시킬게.>

“이건 확실히 생생쌈장님이 잘못을 한 겁니다.”

<너무하다. 너에게 별풍 이천 개를 쏜 사람과 건빵을 비교하다니.>

이천개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세금까지 포함해서 22만 원이었다. 절대 작다고 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한철의 방송을 방해하는 것은 공과 사는 구분할 줄 모르는 행동이었다. 자신에게 별풍을 준 것은 고맙지만, 그것이 갑질을 하는 면죄부가 될 수 없었다.

물론 똑같이 잘못했다며 별풍을 준 사람에게 더 마음이 기울이겠지만 이것은 명백히 생생쌈장의 잘못이었다.

“자자. 너무 그러지 마시고 제 강의를 봐주세요. 눈이 개안하실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생생쌈장을 내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자신에게 별풍을 준 생생쌈장을 무시를 해도 상관없지만 아직은 투덜대는 수준이었기에 다독이면서 방송을 해야 했다.

“아. 그리고 좋은 말, 참말 해주신 첫 번째 분과 두 번째 분에게 퀵뷰 한 달 치 드리겠습니다.”

채팅창을 올려서 말을 먼저 꺼낸 두 분께 퀵뷰로 포상을 줬다. 이렇게 벌과 상을 주면서 방송을 하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퀵뷰를 받고 좋아하는 두 시청자 덕분에 방송은 훈훈해졌다.

<치. 나는 안주고.>

“열혈 분께도 드립니다.”

물론 생생쌈장도 다독여야 했다. 솔직히 갑질을 하기는 하지만 아직 도를 넘어서지 않았기에 내치지 않는 거였다. 그렇게 스타 강의를 하고 있을 때 문제의 시청자가 들어왔다.

<내가 왔다. 대가리 박자.>

오자마자 거만하게 말하는 악질 시청자. 이상한놈보다는 나쁜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악질 시청자였다. 아까 생생쌈장님이 커피였다면 이분은 그보다 높은 카페 커피!

현재 한철의 방송에서 가장 악질적인 시청자. 강제철거노마님이 온 거였다.

강제철거노마. 그는 여러 스타 BJ 중에서 특히 하꼬방에 자주 가서 분탕을 치는 편이었는데 웃기게도 하꼬방의 구세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와 함께 방 분쇄자, 하꼬방 테러리스트라는 악의적인 별명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자신의 금력을 가지고 스타 BJ의 방송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놓거나 훼방을 놓기에 붙여진 별명이었다.

참고로 한철에게 강제철거노마님이 쏜 별풍은 오천 개가 넘었다. 3만 개를 훌쩍 넘는 창훈 삼촌보다 못하지만, 부회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었다. 아직 별풍 라인이 작은 한철이었다.

“어서오세요. 노마님.”

이전 그의 닉네임은 강제철거놈이었지만 닉네임 클린 패치로 인하여 놈 같은 욕설이 들어간 아이디를 바꿔야 했다. 결국, 놈을 길게 늘어트려서 노마로 변경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일어나서 인사 안 박냐?>

한철의 신경을 살살 긁는 노마였다. 돈이 원수라고 하꼬방 BJ들은 노마를 왕처럼 받드는 편이었다. 왕이라기보다는 VIP 고객으로 보는 게 더 맞는 말이지만 말이다.

확실히 그에게 약 만 개나 되는 별풍을 받은 BJ들이 그의 말을 듣는 것은 당연했다. 자신에게 월급을 주는 고객인데 싫다고 했다가는 못 받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었다.

“지금 강의 중이고 저는 이제까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 인사한 적이 없네요.”

이창훈이 왔을 때도 일어나서 인사한 적 없는 한철이었다. 오버 액션은 그의 사전에 없는 단어였다. 오로지 실력만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싶어하는 마인드와 두둑한 자금이 있기에 가능한 배짱이었다.

<크크크. 무시당하네.>

<크크크. 노마 또 여기서 개소리하니?>

<노마님은 유명하지. 멍멍이 소리로 말이야.>

시청자들도 우호적이지 않았다.

<꺼져라. 건빵들아.>

물론 그것은 강제철거노마도 마찬가지였다.

<일싸빠님이 강제퇴장 당했습니다.>

<오이오이님이 강제퇴장 당했습니다.>

<압둘라브라님이 강제퇴장 당했습니다.>

순간 3명이나 되는 시청자를 강퇴시키는 강제철거노마였다.

<나도 강퇴시켜봐라.>

<오오오. 총기 난사야?>

<노마야. 나도 시켜라. 공부해야 한다.>

<오케이.>

그 말과 함께 강제 퇴장당하는 인원이 엄청났다. 강의 방송을 하던 중 채팅창에서 이상을 느끼고 확인한 그는 이내 깜짝 놀라기 시작했다.

“노마님!”

한철은 매니저를 달라는 말에 매니저를 줬지만 이런 식으로 권력을 남용할지 몰랐다. 한철은 우선적으로 매니저 권한을 회수했다.

<왜? 나 비방했잖아.>

“강퇴는 제가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자신에게 있어서 시청자 한명이 별풍 100개보다 더 소중했다. 그러한 시청자들을 내쫓는 노마를 좋게 볼수 없었다.

<별풍 쏠게. 그러면 되잖아.>

“노마님!”

<지금 여기에 나만큼 별풍 쏜 사람 없잖아. 날 인정해주고 대우해줘야 하는 부분 아니야?>

강제철거노마의 장점이자 단점은 자신보다 별풍 많이 쏜 사람에게는 조용하다는 점이었다. 즉 자신보다 별풍 적게 쏘는 사람들에게는 갑질을 하지만 자신보다 별풍을 많이 쏜 사람이 나타날시 합죽이가 되어 조용해진다.

별풍으로 갑질 했으니 자신보다 별풍 많이 쏜 사람 앞에서 조심한다는 그 나름대로 이유 있는 주장이지만 어떤 식으로 들어도 갑질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별풍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풍을 주셨다고 해서 방송을 시청하는 분들을 강퇴 시키는 것은 정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신사적으로 나서는 한철이었다. 싫든 좋든 명목상 부회장인 그를 무시하는 것은 어려웠다. 아직은 말이다.

<그래도 너무 대우가 좋지 않아.>

“대우를 받기 위해서 별풍을 쏘신건가요? 아니며 방송을 하는 저를 위해 별풍을 쏘신건가요?”

그 질문에 시청자들도 조용했다. 과연 노마님이 어떤 답변을 해줄지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대우받기 위해서.>

“그럼 방송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까지 숙이는 한철. 정중히 부탁하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한철. 한철의 입장에서 최후통첩이나 다를 바 없었다.

<싫은데! 크크크크.>

하지만 싫다고 하는 그. 지금 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별풍을 믿는 듯 보였다. 문제는 한철의 자산이 그의 상상을 넘어서는 부자라는 점이었다.

“계속된 일방적인 갑질과 저와 상의 없이 시청자를 강제퇴장시킨 강제철거노마님을 블랙처리 하겠습니다.”

더는 참지 못하는 한철이었다. 갑질도 한두 번이지 계속해서 방송에 방해되는 행위로 인하여 시청자들이 떠나가는 게 한철의 눈에는 보였다. 한 명의 큰손보다는 한 명의 시청자가 더 절실한 한철에게 그의 행위는 자신에게 득이 아니라 해였다.

“마지막 유언을 해주세요.”

<와. 별풍 쏘고 블랙 처리 되는 거야?>

“유언이신가요?”

<여러분. 이 방송이 이렇습니다. 별풍을 오천 개 넘게 줬는데 수틀린다고 부회장을 블랙 시키네요.>

그는 다른 시청자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했다. 문제는 그가 이제까지 쌓아온 이미지는 악명이기에 그를 도와줄 시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노마 강퇴 환영!>

<잘 가라. 배웅 안 간다.>

<어이구. 이제야 속 시원하네.>

<크크크. 잘 가시오. 갑질 양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보내주신 별풍은 제 사리사욕에 쓰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움직여 아이디 클릭 후 블랙 처리를 하는 한철이었다.

<강제철거노마님이 블랙처리 되어 강제퇴장 당했습니다.>

그렇게 하자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놀래고 있었다.

<오. 진짜로 하네.>

<정의구현 최고!>

<착한 ㅈㅇㄱㅎ 최고!>




재미게 보셨나요?

완결작-마이더스의 능력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스타를 위하여(FOR THE 스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 경쟁-3 +11 16.10.31 3,199 53 15쪽
59 경쟁-2 +9 16.10.30 3,250 53 13쪽
58 경쟁-1 +19 16.10.29 3,453 57 14쪽
57 생방송-2 +14 16.10.26 3,648 64 16쪽
56 생방송-1 +10 16.10.24 3,449 67 15쪽
55 시스고만의 시작-6 +13 16.10.23 3,524 64 13쪽
54 시스고만의 시작-5 +14 16.10.22 3,584 71 15쪽
53 시스고만의 시작-4 +13 16.10.21 3,617 78 15쪽
52 시스고만의 시작-3 +9 16.10.20 3,843 73 14쪽
51 시스고만의 시작-2(3권 시작) +10 16.10.19 3,730 69 14쪽
50 시스고만의 시작-1(2권 분량 완료.) +14 16.10.19 3,925 71 15쪽
49 룰 방송국과 시스고만-2 +14 16.10.17 3,989 68 14쪽
48 룰 방송국과 시스고만-1 +9 16.10.16 4,042 64 14쪽
47 새로운 시작-2 +7 16.10.15 4,040 79 15쪽
46 새로운 시작-1 +15 16.10.14 4,235 76 14쪽
45 새로운 계획-4 +15 16.10.13 3,937 71 13쪽
44 새로운 계획-3 +13 16.10.12 4,073 78 14쪽
43 새로운 계획-2 +16 16.10.11 4,160 73 15쪽
42 새로운 계획-1 +6 16.10.10 4,237 75 14쪽
41 누킹범-3 +6 16.10.09 4,252 75 14쪽
40 누킹범-2 +9 16.10.08 4,213 68 13쪽
39 누킹범-1 +19 16.10.07 4,098 67 15쪽
38 일상-2 +10 16.10.07 4,273 61 15쪽
37 일상-1 +14 16.10.06 4,460 79 14쪽
36 위험-2 +10 16.10.05 4,441 81 14쪽
35 위험-1 +15 16.10.04 4,391 81 14쪽
34 이상한 놈 나쁜 놈-3 +11 16.10.03 4,897 65 15쪽
33 이상한 놈 나쁜 놈-2 +15 16.10.02 4,917 76 13쪽
» 이상한 놈 나쁜 놈-1 +12 16.10.01 4,845 69 14쪽
31 아군-4 +10 16.09.30 4,735 68 16쪽
30 아군-3 +4 16.09.30 4,679 75 14쪽
29 아군-2 +5 16.09.30 4,749 80 16쪽
28 아군-1 +8 16.09.28 4,991 76 14쪽
27 탑 BJ 왕구-2 +11 16.09.27 5,248 82 14쪽
26 탑 BJ 왕구 +7 16.09.26 5,012 68 17쪽
25 스폰 BJ-2(1권분량 완결) +11 16.09.25 5,379 88 15쪽
24 스폰 BJ-1 +5 16.09.25 5,346 84 15쪽
23 스타 BJ-3 +6 16.09.25 5,596 86 16쪽
22 스타 BJ-2 +11 16.09.24 5,470 84 14쪽
21 스타 BJ-1 +9 16.09.24 5,463 86 17쪽
20 대박 예지-2 +9 16.09.23 5,449 88 15쪽
19 대박 예지-1 +9 16.09.22 5,703 86 15쪽
18 운명-3 +8 16.09.22 5,991 92 16쪽
17 운명-2 +11 16.09.22 5,803 92 14쪽
16 운명-1 +7 16.09.20 6,079 93 15쪽
15 세븐 볼-6 +6 16.09.19 5,699 98 14쪽
14 세븐 볼-5 +9 16.09.19 5,572 88 14쪽
13 세븐 볼-4 +6 16.09.19 5,911 90 14쪽
12 세븐 볼 -3 +2 16.09.19 5,818 98 14쪽
11 세븐 볼-2 +5 16.09.17 5,859 93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