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라토 기타 단편 모음

[제 글 패러디]으따랏자

염조제 님이 쓴 내 글에 대한 패러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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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따랏자

"껄껄걸! 어차피 나도 호구다!"

쥬체슨상 으따쥬광민이 울부짖었다. 쥬슨상은 힘들게 일해서 번 전재산을 딱 봐도 부실한 메이저 치킨집/편의점 프랜차이즈에 투자하였다.

"껄껄걸! 어차피 날릴 돈이다!"

쥬슨상은 프랜차이즈 기업주를 붕탁 오나홀로 쓰면서 미친 웃음을 지었다.

쥬슨상에게 하이에나를 피해 살아남을 길은 없었다. 허술한 법률과 부패한 법조계, 그리고 헬조선 특유의 우덜식 관행들이 합쳐진 지옥불반도에선 그 불맛나는 미개함 때문에 똥수저부터 금수저까지 공평하게 사기당할 가능성이 열렸다. 그러면 금수저들도 별 수 없이 탈조선해야만 했다. 하이에나에겐 부모자식도 없으므로 모두가 호구가 될 것이다. 하이에나는 자신이 그 사기꾼들의 전쟁에서 최후의 1인이 될 가능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았다.

혹자는 자유시장경쟁이 작용한다면 이미 하이에나를 검거할 수 있을 것이므로 착취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장질서는 자유시장이란 관념이 아니라 법률과 사회제도가 유지하고 있다는 학자도 있었다. 그렇다면 '플레임 하이에나드'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 뿐이었다. 지옥불반도의 종결자 '플레임 하이에나드'에겐 호구든 호랑이든 하이에나든 중요하지 않았는데, 어차피 플레임 하이에나드는 모두를 공평하게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순간을 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호구들은 하이에나에게 등쳐먹혀 도태되어 몰락할 수밖에 없고 말이다.

플레임 하이에나드들끼리도 서로 사기를 쳐서 최후의 마지막이 되면 그것이 바로 하이에나 킹일 것이다. 하이에나 킹에 '킹'이 붙는 것은 그가 킹무성과 같이 왕(King)처럼 해쳐먹을 놈이기 때문이다. 생산을 하지 않으려는 하이에나 킹은 오로지 생산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기생하고 밥숟가락 얹는 방법밖에 모를테니 헬조선의 생산성을 모조리 박살내버릴 터였다. 이것이 다 쥬슨상의 자기계발서를 믿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었다. 하이에나 킹이 나타나는 순간이 헬조선 천민자본주의의 멸망일 것이다.

크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이에나 킹 이즈 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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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따랏자 으으따 '신나'는 노래 나도 한 Burn '불'러 본다!(노릇노릇!)

지옥불맛 뜨거워져 모든 수저계급이 하이에나에게 몰락하면,

인간이 인간에게 필요없는 그런 세상 올작시면,

으따랏자 으으따 일 안하려고 전 국민에게 사기를 쳐 전재산을 강탈한다.

무능한 정치인과 포퓰리즘 때문에 글로벌 하이에나들이 나타난다(Brexit!)

하지만 언제부터 하이에나가 국민들을 챙겼겠느냐?

으따랏자 으으따 '신나'는 노래 하이에나 킹이 인류를 노예로 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