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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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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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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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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DUMMY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콜드하벤의 창끝은 모살라를 향했다.


"대타는 얼마든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안 돼."


모살라 정도가 어떻게 할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콜드하벤의 능력은 이미 각성자를 월등히 넘어선 반신의 능력을 지녔다.

각성자인 그림샷과 스카이 포지, 아벨라인은 어떻게 창을 맞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죽어 나갔다.


평범한 각성자가 아니다. 이브리엄 보다는 아래지만 이미 인간의 능력을 완전히 벗어난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모살라가 뭐라고 고함을 치려고 했지만, 창은 이미 모살라의 심장을 뚫고 바닥에 박혀 버렸다.


모살라는 각성자도 아니고 평범한 인간 그 자체였기에 냉기를 이기지 못하고 온몸이 삽시간에 얼어 버렸다.


실로 가공할 무기였다. 정통으로 창을 맞았지만 실제로 평범한 인간은 스치기만 해도 얼어붙었을 것이다.


콜드하벤의 움직임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 순간 움직였다고 느꼈는데 벌써 모살라의 몸에서 창을 빼내고 있었다.


콜드하벤이 창을 뽑자 모살라의 몸은 조각상이 깨져 무너지는 것처럼 무너져 내렸다.


"잔인한 처사군."

"그래도 피 냄새는 나지 않고 깨끗하지 않습니까? 다른 분이라면 피칠을 했을 것인데 저에게 고맙다고 말씀하셔야죠. 그리고 엘하카드님 그 검은 제 것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콜드하벤이 아벨라인의 사체를 지나 스카이 포지를 지나치려 할 때였다.


-팟


튕기듯 일어선 스카이 포지의 손에는 어느새 뽑아 들었는지 롱소드가 들려 있었고 콜드하벤은 도끼에 잘린 나무가 쓰러지듯 앞으로 '쿵'소리를 내며 쓰려졌다.


둥그런 것이 공중에서 빙글 돌며 떨어지는 것을 검신으로 받았다.

그것은 혀를 길게 내밀고 붉은 피를 울꺽울꺽 쏟아 내는 콜드하벤의 머리통이었다.


"으하하하. 거봐. 내가 나서지 말랬잖아. 수명 줄이는 짓을 해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인간은 다 저런가?"


엘하카드와 달리 나머지 인물들의 표정은 그야 말고 격앙을 넘어 엄청난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누구냐?"

"네 놈이 어찌?"


-팟


문답 무용. 다른 사람이 놀라 외칠 때 검을 뽑아 들고 덤벼드는 사람은 데스모드 블랙클로우였다.


그는 살짝 매서운 인상에 다른 사람에 비해 단출한 복장을 한 인물인데 스카이 포지를 향해 날아드는 속도나 움직임이 역시 각성자를 가뿐히 뛰어 넘고 있었다.


-팟


스카이 포지의 검이 괴이한 궤적을 그리며 움직였고 장검을 쥔 데스모드 블랙클로우의 오른팔이 허공으로 떠 올랐다.


바로 이어지는 동작으로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하다니 냅다 데스모드 블랙클로우의 가슴에 뒤돌려 차기를 박아 넣었다.


그 충격에 데스모드 블랙클로우는 반대편 벽 쪽으로 날아가 처박혔다.


"크윽."


그는 충격과 고통 그리고 불신에 가득 찬 눈으로 스카이 포지를 바라봤다.

스카이 포지! 자신의 담당 갈란트 소대 중에서도 한 분대의 분대원.

그의 얼굴도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니 기억할 필요조차 없었다.

어차피 하루살이들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 하루살이가!


"내가 그랬잖아. 뭔가 섞여 들어왔다고. 저놈은 스스로 죽음을 재촉한 거지."


엘하카드는 스카이 포지를 내려다보면서 웃음 지었다. 그는 싸움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 것 같았다.


스카이 포지는 데스모드를 벨 때 콜드하벤의 머리를 공중으로 집어 던졌는데 다시 떨어지는 머리통을 검신으로 받았다.


콜드하벤의 머리통은 아직 숨이 넘어가지 않았다. 목이 잘렸음에도 눈동자는 움직이고 얼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동안 재미있는 짓은 많이 한 모양이네. 마녀의 주술에 네크로맨서 저주에 이브리엄의 성력이 강하게 느껴지는군."


경비는 고함을 치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곧 수많은 기사가 들이닥칠 것이다.


콜드하벤의 죽음을 다른 이들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 평범한 인간에 목이 잘릴 수가 있나?"


전형적인 기사 풍의 사내는 몰웨브레이커라는 단장이었다. 그는 콜드하벤의 잘린 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보며 검을 뽑아 들었다.


자신들이 누구인가? 각성자를 웃도는 아니 각성자를 평범한 인간이라 부르는 초인들이다.

각각의 능력이 칠무신과 거의 동급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성황 잉그람이 칠무신을 만들었다면 케이사르는 그에 대응하여 역시 일곱의 기사를 만들었다.

그야 말고 천하무적. 상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존재였고 또 그랬다.


울쑤안이 특별히 상대 역할로 보낸 헤드테이커들을 간단히 압살해 버릴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보유한 자들이다.


반사르가의 기사들은 그들을 칠제라 불렀다. 칠무신에 해당하는 칠제 데스 브라이트라고 불렸다.


이 어둠의 파멸자들은 향후 칠무신을 상대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지녔고 반사르가의 기사들은 모두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런데 일개 군졸 한 명에 콜드하벤의 머리가 잘린 것이다.


-휙


스카이 포지는 검신에 올려진 콜드하벤의 머리통을 엘하카드를 향해 던졌다.


-툭, 데구르르르


굴러온 콜드하벤의 머리통을 엘하카드는 오른발로 지그시 눌러 멈춰 세웠다.


"나서지 말라고 했잖아. 네 기분보다 내 말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이제 알겠지?"


엘하카드는 이런 상황에서도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나머지 사람들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한쪽 팔이 잘려 처박힌 데스모드도 그렇고 특히 콜드하벤의 죽음이!


스카이 포지 또한 그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직 엘하카드만 바라봤다.


"그전과는 많이 바뀌었네. 얼마나 많은 영혼을 포식한 거지. 아. 비린내가 진동하는 걸 봐서는 쥐새끼를 잡아 드신 모양이네. 녹스텔라의 쥐새끼들을 결국 쓸어버린 건가?"


엘하카드의 눈이 반작 빛났다.


"넌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있었네. 뭐 하는 놈일까?"

"저놈을 잡아 살가죽을 벗기고 소금에 절이겠다."


키가 가장 크고 바짝 마른 몸매에 누런 천을 몸에 칭칭 감고 그 위에 갈색 가죽 전투복을 입은 놈은 플레임셰우드다.


"우릴 죽일 수 있는 인물은 최소 칠무신 이상이다. 그렇게 믿고 있었다고 확신했다. 그런데 어찌 저런 하류 배의 검에 콜드하벤의 목이 잘릴 수 있는 거지? 저놈의 검은 흔한 철검이 아닌가?"


붉은 망토의 사나이 페인티드 나이트는 아직도 현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는 투다.


"당연하지. 너희들보다 훨씬 강한 놈이니까."


엘하카드는 눈앞의 사내가 저번에 만났던 그 사내라는 확신을 하면서도 내심은 심각한 상황이다.


분명 같은 냄새는 났다. 하지만 뭔가 달랐다. 그때의 놈이라면 쉽게 콜드하벤을 처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검을 두어 번 맞대 보면 상대의 힘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그때의 그놈과는 상당히 달랐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내의 얼굴이다.


접때와는 전혀 다른 인물 심지어 데스모드의 부하라고 하지 않았나?

그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


"저놈을 잡아"


밖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났고 동시에 스카이 포지가 외쳤다.


"흥, 너희 상대는 내가 아니다 연습용으로 딱 좋은 녀석들이네."

"여, 연습용?"


붉은 망토 페인티드 나이트는 할 말을 잃어버린 표정이다.

그때 건물 전체 바닥으로 마법진이 형성됐다.


"저, 저것! 게, 게이트입니다. 불멸의 게이트!"


모살라가 경악하며 외쳤다.

모살라의 말을 들으면서도 칠제는 지금의 상황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환한 불빛이 창문 밖으로 들어오는 햇살보다 더 밝게 빛이 났다.


불빛이 가라앉자 마교의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렌! 검은 갑옷을 입을 기사를 맡아라. 테드버드는 은빛 기사를! 칼멘 붉은 망토를 라울은 키 큰 깡마른 놈을! 거버트와 당주는 오른팔이 잘린 놈을 포위해."


문이 열리고 경비대가 뛰어들었다. 마교의 제자들은 고함을 치며 그들과 마주쳐 갔다.


-팟


스카이 포지는 엘하카드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들었다. 언제 뽑아 들었는지 엘하카드의 손에 드레곤 베인이 들려 있었다.


한때 용기사 들이 사용했던 제국 최고의 명검 중 하나다.

단칼에 굵디굵은 용 모가지를 잘라 내는, 날카로움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검이며 날을 세우기 위해 명장이 수년을 갈아야 한다는 제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검 중 명검이다.


-깡


평범한 롱소드가 드래곤 베인과 부딪치자 산산조각이 났다.


검은 스카이 포지의 롱소드를 박살 내고 그대로 밀려 들어왔다.


-팟


눈앞에서 스카이 포지의 형상이 꺼지듯 사라졌고 엘하카드의 검은 허공을 갈랐다.


"묘한 기술이네?"


갑자기 왼쪽에서 솟아오른 스카이 포지는 양손을 가슴으로 끌어당겨 모았다가 힘차게 앞으로 뻗었다.


온 힘을 다한 파천수라장의 위력은 건물 전체를 뒤흔들 정도의 충격파를 만들어 냈다.


휘청거리며 서너 발 뒷걸음질 친 엘하카드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갔다.


"이래야 재미있지."


-팟, 팟, 팟


연속으로 세 번 질러 들어오는 검격. 무공으로는 절대 신의 경지에 오른 스카이 포지 아니 테츠로서는 그의 공격은 평범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속도는 실로 가공할 정도였다.


천마비행을 시행하기도 전에 검 끝이 가슴에 닿았을 정도니까. 파천수라장으로 쳐내지 않았다면 위험할 뻔했다.


'성력!!'


그 빠르기는 인간의 그것도 각성자의 그것도 아니다. 이브리엄 본연의 힘인 성력의 힘이다.

성력은 성력으로 밖에 맞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테츠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성력을 쓰면 엉망이 된다.

자신의 비밀은 물론 도력에 의해 성력을 제어할 수 없을 테고 더욱이 엘자임의 금제 때문에 심장에 부하가 걸릴 것이 분명했다.


테츠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다. 그가 실수한 것은 엘하카드의 변화였다. 그때 겨뤘던 엘하카드와는 완전히 달랐다. 외모도 그렇고 도력으로 그의 몸에서 스케이븐 영혼의 자취를 읽었다.


아마도 울쑤안과 협약을 맺은 것 같았다. 스케이븐은 숫자가 줄더라도 1~2년이면 금방 인구를 채운다. 인간과 달리 한 번에 서너 마리씩 낳다 보니 숫자 불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스케이븐도 지적 생명체다. 소울 크리스털 충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거다. 엘하카드는 임시방편으로 스케이븐의 영혼을 섭취해서 강해진 듯했다.


아칸의 희생으로 소환된 엘하카드는 불안정한 상태였다. 지금은 확실히 그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눈에 띄게 성력을 사용해도 몸이 버티는 것은 그만큼 많은 영혼을 섭취했다는 거다.

테츠는 이 제국에 소환되어 온 이래 최고의 긴장감을 느꼈다.

엘하카드의 공격 단순하지만 치명적이었다. 천마비행보다 훨씬 빨랐고 천마잠행으로 사각으로 피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무엇보다 치명적인 것은 테츠는 맨손이고 상대는 제국 최고의 명검을 가졌다는 것이다.


장내는 난리가 났다. 아수라의 형상이 떠오른 것을 보니 세렌이 아수라멸천검을 사용한 것이다. 그만큼 상대가 만만히 볼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고 테드버드도 막상막하로 붉은 망토와 싸웠다. 칼멘은 삐쩍 마른 누런 천의 기사와 싸우는데 밀리는 투가 역력했다.


명색이 칠무신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론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진 괴물인지는 모르지만, 전투력만은 칠무신에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다.


세렌이나 그들이 스카이 포지 즉 테츠의 명령을 들었을 때 스카이 포지의 외모가 아닌 목소리였다.


확실한 테츠의 목소리 그건 누구라도 흉내를 낼 수 없기에 그 목소리의 명령에 따라 맡은 대상을 찾아 전투에 뛰어들었다.


함께 온 천 명의 마교 제자들은 정문에서 밀려 들어오는 각성자 기사들을 맞았다. 이쪽은 확실히 각성자끼리의 싸움이어서 무공을 익힌 마교 제자들이 압도하며 밀어붙였다.


문제는 칠제라 불리는 데스 브라이트들.

특히 세렌과 맞붙은 알타리온 총사령관의 무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 세렌마저 당장에 아수라멸천검을 꺼낼 만큼 압도적인 완력을 뿜어냈다.


엘하카드의 공격은 더 빨라져 갔다.

테츠가 원했던 것은 베레트 후작이나 몰레이크 운 좋다면 케이사르를 직접 잡는 거였다.

이곳에 엘하카드가 있을 줄 몰랐고 그가 이렇게 성력을 휘두를 줄도 몰랐다. 그리고 무엇보다 테츠를 놀라게 한 것은 그가 펼치는 성력이 칠무신이 펼쳤던 그런 성력이 아니었다.


듣도 보도 못했던 상상을 초월한 성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이미 이브리엄에 대해서는 맨시티에 쳐들어왔던 마크라스와 온두라스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토대도 이브리엄은 딱 그 정도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엘하카드는 그 두 사람의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두려울 정도의 성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런 성력과 드레곤 베인이 어우러지니 테츠조차 감히 공격 기회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피하는 데 급급했다.


갑자기 온몸에서 투지가 끓어 올랐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생과 사의 치열한 전투는 실로 오랜만이다. 무림에서 천설문 문주 검성 북당오와 싸웠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실로 오랜만에 잠자던 피가, 피가 끓어오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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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66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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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1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7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7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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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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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6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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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4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1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4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1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6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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