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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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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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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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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DUMMY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테드버드의 외침도 무의미하게 선두에선 자들이 검을 움켜잡고 달려들기 시작한다.

고개를 흔든다.

테드버드가 고개를 흔들 때마다 한 명씩 엎어져 가고 있다.

후회해도 소용없다.

꼬리를 자르러 세렌이 천마비행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선두에 선자는 만용에 빠진 자, 가장 맨 뒤에 선 자는 약은 놈들이다.

세렌은 이런 자들의 패턴을 잘 알고 있다.

세렌의 위력을 보았으니 당연히 그룹은 흩어지고 도망치는 사람이 나올 것이다.

즉 가장 도망치기 쉬운 놈들부터 거꾸로 뜨려 버리려 한 것이다.


바이올렛에 자비를 구하기보다 차라리 자결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마교 제자 모두가 세렌의 움직임을 보고 있지만 이 죽음의 사신은 애초에 이들을 살려 둘 생각 따윈 없었다.


교주의 허락이 떨어진 지금의 세렌에는 온통 살기뿐이다. 인간을 베는 것은 남다르다. 스케이븐이나 마족 따위와는 비교조차 할수 없는 쾌감을 선사한다.


천살성이 가져야 할 운명의 수레는 세렌의 인생에서 절대 빠지거나 부서지지 않는다. 그것은 세렌이 죽을 때까지 지독하게 달라붙을 것이다.


"이런 미친!"


세렌의 공포를 깨닫기에는 이미 늦었다. 테드버드조차 말리지 못하고 힐긋 테츠의 눈치를 본다. 그가 혹이라도 세렌을 멈춰 줄 것을 기대하며 말이다.


하지만 모두가 쓰러지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제럴드가 새하얀 리넨 천을 들고 피투성이가 된 곳으로 걸어 나왔다.


"검요."


제럴드가 무덤덤하게 말하며 손을 내밀자 세렌은 피바다 한가운데서 바이올렛을 내밀었다.

제럴드는 평상시 늘 하듯이 바이올렛에 묻은 피를 닦아 냈다.


"다 끝났으니 제자들은 시체를 정리해라."


어쩔수 없는 상황에 테드버드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 명이라도 더 목숨을 구해 보려고 했으나 이 어리석은 자들은 스스로 들어간 무덤을 파고 들어가 버렸다.


세상사 모든 일이 제 뜻대로 돌아갈 수는 없는 법이다.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면 언니는 정말 소름이 돋는다니까."


칼멘은 양손으로 어깨를 감싸며 부르르 떨었다.


"그녀의 검은 빠르고 망설임이 없습니다. 배워야 할 점입니다."


라울은 이번 전투에서 자신의 무력감을 느꼈다. 칠제라는 자들의 능력은 자신을 한참 웃돌았다.


마교 교주의 칭찬도 세렌의 격려도 무의미해 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수련에 더 매달려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마교 교주의 허락이 떨어지면 그는 여행을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때가 되면 문두스로 돌아가 자기 가족과 가문을 몰살시킨 범인을 찾아 피의 복수를 할 생각이었다.


그가 집중해서 무공에 전념하는 유일한 이유이기도 했다.

때가 되면 복수를 향해 나아가려 했고 얼마 전까지 자신도 가졌었다. 스케이븐도 문제없이 사냥했고 자신의 힘을 증명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전투로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고 말았다.

지금은 힘을 길러야 할 때라는 것을.


곧 무림맹은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신규 가입자가 매일 매일 무림맹을 찾았다.

마교는 맨시티에 본진을 두고 엠버스피어와 무림맹을 잇는 트라이앵글을 만들었다.


엠버스피어는 마족의 동쪽 진출을 완벽하게 차단했고 무림맹은 아칸 시티의 방어를 책임지는 거물급 단체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윌리엄 대공은 마교를 끌어 들임으로써 오군단 힘의 분산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었다. 마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케이사르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고의 대안이었다.


테츠는 잠시 무림맹에 머물려 당주급을 지도했다. 어느 때 보다 테츠는 무림맹에 공을 들이며 힘을 쏟았다.


세렌은 다시 테츠의 특별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팀을 데리고 유적으로 내려갔다. 칼멘과 라울은 직접 테츠에게 수련받았다. 설렁설렁 요령을 피우던 칼멘도 이번 전투가 상당히 충격이었던지 다른 때와 달리 수련에 집중했다.


테츠는 더는 내공 수련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내공을 끌어내면 곧바로 심장에 충격이 왔다. 이 상태로는 무공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엘하카드로부터 빨아들인 성력은 상상 이상의 부담감을 테츠의 몸에 각인처럼 새겨 넣었다. 성력은 피를 통해 돌기 때문에 마나도 라마단의 정수도 아닌 내공과 합쳐져 모세혈관까지 흘러 들어갔다.


내공을 사용하면 성력이 함께 딸려 나오는 상황이 됐다. 그동안은 성력은 강제로 꺼내지 않으면 튀어나오지는 않았지만, 엘하카드의 성력은 외부로부터 들어와서 내공에 섞여 피에 녹아들면서 완전히 자신 것이 되긴 했지만, 이것이 역으로 독으로 작동했다.


앞으로 어떤 위험이 또 대륙을 덮칠지 모른다. 조약 발동에 따라 성군의 개입이 불가능한 이상 마교의 절대적 필요성을 황제도 윌리엄 대공도 잘 아는 사실이다.


마교를 이제 용병 단체로 보는 이는 없다. 한 국가와 맞먹는 재력과 군을 겸비한 소국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테츠는 한 달간의 여정을 끝으로 맨시티로 넘어왔다. 그가 가려는 곳이 어디인지 잘 설명해 주는 경로였다.


메흘린과 아드리안으로부터 맨시티 운영에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그래도 맨시티는 마교의 총본산과 같은 곳이다.


맨시티는 이제 완벽히 마교로서 거듭난 상태였고 마교의 성지나 다름없는 곳이 되었다.

위치가 험준한 산지의 요새 같은 곳이라 오히려 마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그럼 어반마르스로 가시는 겁니까?"

"그래야겠지.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병에 걸렸으니까."


메흘린도 황제의 뜻을 잘 알고 있고 황태자가 돌아온다면 어반 마르스는 물론 제국 전체가 뒤흔들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임을.


그래서 무조건 숨어 들어갈 생각이었다. 레베카만 만나면 어찌 보면 간단히 해결 할수 있는 일 같으면 순혈 마녀의 저주만 풀고 나올 생각이었다.


지금 황태자를 노리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성황도 애타게 테드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케이사르 쪽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황태자를 찾으려 하고 있다.


그는 황태자가 성황에 어떤 존재인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미칠지 잘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황태자를 제거하는 것이 제국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메흘린도 테츠가 황궁에 가는 일은 엄청난 모험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더욱이 레베카로부터 늘 성황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왔었고 성황이 누구며 그가 무엇 때문에 황태자를 바라는 것인지 또한 무엇보다 잘 알고 있다.


"만약 태자 전하께서 어떻게 되시면 마교는 붕괴할 수도 있습니다."

"아냐. 적어도 테드버드의 무림맹은 살아남겠지."


맨시티는 조약에 보호받지 못하는 몬도르반 지역 내에 있다. 언제든 성군이 들이닥칠 위험이 있는 지역이다.


테츠가 엠버스피어를 아주 포기하지 않은 것도 테드버드 일행을 아칸으로 보내 무림맹을 창설하게 한 것도 다 그 이유에서다.


맨시티는 천연의 요새라 성군이 함락시키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다. 메흘린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언제든 엠버스피어로 회군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곳은 국경과 거의 맞닿은 곳이라 정보만 일찍 습득한다면 언제든 국경을 넘을 수 있고 만약 테츠가 있다면 언제든 포탈을 열 수 있으니 그에 대한 준비는 늘 염두에 두고 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불길한 느낌이 드는군요."

"내가 살아 있다는 소문이 나서는 안 돼. 최대한 조용히 방문할 생각이야. 레베카가 도움이 될 테니 미리 연락해 둬." "이미 결정하신 것 막을 수는 없겠지만 부디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심하고 말고는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운명은 하늘에 달려 있다고 봐야겠지."


테츠는 맨시티에 일주일 머문 후 어반 마르스로 가는 상단에 포함되어 함께 움직였다.

그는 모그룩으로 변신했으며 메흘린의 부탁으로 상단에 따라붙은 것이다.


상단은 어반 마르스로 복귀 중인 상단으로 어반 마르스에서 가장 큰 시장인 노새렌 소속으로 상단 명은 메어리 던이다.


어반 마르스를 나온 뒤 횟수로 8년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그동안 엄청난 일이 있었고 수많은 일들이 제국을 휩쓸었다.


황태자는 실종된 지 소식이 없었고 다들 어쩌면 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요 인물들은 황태자의 비밀을 알고 있고 그들은 그 비밀을 성황의 엄명에 따라 철저하게 유지했다.


그것은 정보통 반사르가의 첩자들이 어반 마르스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비밀은 잘 지켜졌고 케이사르조차 마교 교주가 황태자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천호신수의 역용이 정말 큰 활약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반사르가에서 최고 현상금을 건 긴팔 난쟁이 탈로스 역시 모두 천호신수의 역용술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혁련광은 낙산 여담호에서 우연히 천호신수를 잡게 되었는데 천호신수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 주는 대가로 역용술의 비밀이 적힌 비급을 내밀었다.


워낙 무공을 좋아하는 혁련광은 비급을 가지는 대신 한 번 보고는 돌려주었고 약속대로 천호신수를 풀어 주었다. 그 이후 천호신수는 다시는 중원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어반 마르스로 향하는 포탈이 없으므로 상단에 섞여 들어가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 물론 천마비행으로 내달리면 금방이겠지만 지금은 무공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이 방법이 제일 나은 선택일 수밖에 없었다.


어찌 보면 현시점에서 가장 큰 도박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성황과 맞서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내공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무공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는 이상 레베카의 도움이 절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시련의 장을 장소 구애 없이 받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그를 어떻게 이끌지 알수 없다.


메어리 던 상단의 길드 마스터는 이블란이다. 그는 곰방대서 빨아 당긴 담배 연기를 허공으로 뿜어내며 말했다. 그는 대단히 뚱뚱한 체질에 거만하고 늘 짜증 난 표정을 지닌 인물이다.


다섯 손가락 모두 금으로 세공된 반지를 낄 정도로 사치스러운 인물이기도 했다.


"마교에서 추천하는 인물이라는 데 내가 뭐라고 하겠나? 우리 상단은 노새렌에서 알아주는 상단이고 그리고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우리 뒤를 봐주는 분이 황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할걸세."


이블란은 곰방대에 담뱃재를 털어내며 황족이라는 단어를 힘주어 말했다.

모그룩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정말 대단한 상단인가 보죠? 메흘린 군사께서 믿고 의지하라 하셨습니다."


이블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어반 마르스로 가려면 얼마든지 홀로 갈 수 있지 않은가? 그 무공이라는 것을 사용할 줄 모르는가? 저번에 어반 마르스로 가는 마교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모두 개인 말을 사용하여 가던데 말이야."

"제가 좀 사정이 있어서요. 그게 몸을 좀 다치는 바람에···."

"그런가? 군사께서 직접 편지를 보내 와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네만."

"그게 헤헤, 그 있잖습니까? 군사님 가족이 어반 마르스에 있는데 이번에 제가 가는 길에 그쪽 안부도 묻고 전해줄 것도 있고 해서. 알잖습니까? 헤헤."

"아, 무슨 말인 줄 알겠네. 후후, 군사도 사람은 사람인 거야. 가족이 중요하지, 군사도 아들이 하나 있다 하지 않았나. 쯧쯧 얼마나 보고 싶겠누. 그럼 자넨 두 번째 마차를 이용하게나."


모그룩은 꾸벅 절하며 싱글벙글했다.


"감사합니다. 나으리."


맨시티는 몬도르반 왕국에서 보면 수도 어반 마르스에서 북쪽 국경지대 최상위 요새 도시다.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상도의 말은 느리고 중간중간 쉬어 가며 이동해야 한다.


메어리 던은 맨시티의 특산물인 약초를 마차 가득 싣고 간다. 맨시티를 둘러싸고 있는 산악에는 상당히 귀한 약초가 즐비한 약초 지대이기도 했다.


이는 특히 상급 포션을 제조하는 데 꼭 필요한 약재들이라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특산품이기도 하다.


이 약초를 독점 거래하는 상단이 메어리 던이다. 그들은 어반 마르스에서 생필품 따위를 공급하고 약초만 한가득 받아 간다.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오래전부터 유지해 오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러나 사실 메어리 던은 일황비 세르자비의 비호를 받는 상단이기도 하다.

알게 모르게 메흘린 편으로 비밀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블란이 괜히 황족 운운하는 것이 아니다.


모그룩은 약초 더미가 가득한 마차 마부석 옆자리에 앉아 하품해 댔다.

마부가 팔꿈치로 모그룩을 툭 치며 말했다.


"오늘은 야스렌 산맥을 넘어가야 해. 회색 늑대 출몰 지역이라 바짝 긴장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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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0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7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7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02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6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79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6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2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6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186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83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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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06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198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01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195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24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08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0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0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5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4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2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8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6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6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5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1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2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1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3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7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39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49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7 10 13쪽
»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4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0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1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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