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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최근연재일 :
2022.06.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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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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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DUMMY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게임은 스토리가 있다.

어떻게든 그냥 막 만들었다는 소리는 피해 가고 싶은 거다.

그래서 국가 도시에서 월드 시티로 가는 레이드 구간도 스토리가 있긴 하다.


“그래서 입학 시험을 치르는 곳은 말하자면 국가 도시와 월드 시티를 연결하는 지하 터널인 거야.”

- 그걸 몬스터가 점령했다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설정.

- 이건 뭐, 너무 흔해서 설명도 필요 없음.

- 그런데 익숙하니까 또 거부감도 없는 거지.

- 중요한 건, 속을 채우고 있는 내용물이다.

- 구중천 쉑들 박살나는 거 보니까 잡몹들도 만만치 않더라.

- 중간에 네임드도 세 마리 있었지.

- 백 명이 들어가서 보스룸 앞에는 절반도 못 갔지.

- 이것들이 보스룸을 열지 않고 포기할 줄은 또 몰랐지.

- 어차피 실패한 레이드에 고급 정보는 줄 수는 없다는 패악질이었지.

- 하여간 심뽀가 아주 그냥!


“아, 그거. 솔직히 필요없는 짓이야. 보스룸 열었어도 도움이 안 되는 거거든.”


여기서 한 방 찔러준다.

아직은 레이드 참가자만 알고 있는 정보.

하지만 이제 입장하면 밝혀질 내용이다.


- 뭔데? 무슨 소리?

- 보스룸 열어도 소용이 없다니?

- 저거 또 혼자만 뭔가 알고 있네.

- 뭔데? 뭔데? 뭔데? 현기증 난단 말이야!


“아, 월드 시티 입장 레이드는 국가마다 달라. 그래서 구중천의 영상은 그저 몬스터들 수준만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일 뿐이야.”

- 뭥?

- 나라마다 레이드가 다르다고?

- 그걸 왜 그렇게 귀찮게?

- 설마 유저 수준에 따라서 레이드 수준도 다르게 한 거?

- 그건 말도 안 되지. 그럼 우리 Kor은 난이도 헬일 텐데?

- 불지옥?

- 그건 형평성이······.

- 형평성 ㅇㅈㄹ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솔직히 국가별 인구 숫자나, IT의 발전 정도, 게이머의 숫자와 능력 따위를 생각하면 이해는 할 수 있는 거름막이지.”

- 이해할 수 없다.

- 게임에서조차 차별을 하다니!

- 뭔가 대우를 받는 느낌이면서도 손해 보면 못 참는!

- 열린, 열린, 열린 겁니다아! 입장!


“그래, 다들 들어가네. 이제부터 레이드니까 모두 긴장타라.”

- 레이드 방송 다섯 개. 리퍼, 해창, 어비스, 카이저, 좋은사람들.

- 아무래도 해창이나 좋은사람들 방송이 전체를 보기엔 좋지 않을까?

- 그럼 리퍼 쉑, 해설을 못 듣는데?

- ㅂㅅㄷ 분활 화면을 써!

└ 다섯 개로 나누면 더 어지러워!

└ 하아, 리퍼 방송은 필수, 다른 건 선택. 그게 안 되냐?


“자, 들어간다!”


* * *


- 오오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트수들 첫 마디가 저거네.

하긴, 산으로 향하는 길의 양쪽에 눈을 부라리며 서 있는 저 장승들은 정말 포스가 쩔긴 하지.


“그럼 레이드 시작하겠습니다.”


국가 길드의 마스터 자리를 꿰찬 칼카이저가 앞으로 나선다.

길드 파워나, 뒷배의 힘을 생각하면 저 놈이 길마가 되는 건 정해진 수순이었다.

마음에 안 들지만, 아직은 상황에 도움이 되니 그냥 두는 중이다.

칼카이저가 장승들 사이에 서서 인벤토리에서 꺼낸 공략허가서를 허공에 붙인다.


파치치치칭!


장승 사이에 보이지 않는 유리판이 있었던 것처럼 깨지는 이펙트가 생기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마치 그동안 뭔가에 막혀서 바람조차 통하지 않았다는 듯.

그리고 이제는 길이 열렸으니 들어오라는 듯.


“갑시다. 미리 의논한 것처럼 잡몹 구간은 각 길드별로 진행을 합니다. 네임드 출몰시에만 특별 대응을 하겠습니다.”


칼카이저는 그렇게 레이드 시작을 선언했다.

사실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되나.

지금 모인 100명도 4대 길드가 모두 열여섯 명씩, 두 팀을 내었고, 나머지는 후발 주자들이 한 팀씩 차지했다.

모두 열두 팀이 그렇게 만들어지고 남은 것이 넷.

팀을 완성하지 못한 나머지 넷이 내 임시 팀이다.


“잘 해 보자고.”

“절대 죽게 하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만 믿으세요 형.”


하지만 나 이외의 세 명은 모두 힐러.

그러니까 회복과 치료, 버프 능력을 지닌 이들이다.

이들의 임무는 나를 죽지 않게 하는 것.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내가 위험해지면 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내가 이 레이드의 핵심이라 꾸려진 인선이다.


“잘 부탁합니다.”


나를 도와줄 파티원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시를 세울 일은 없다.

살짝 고개를 숙여 준다.

당연히 방송 채팅에서는 난리가 났다.

위선, 기만, 처세술, 사회생활 같은 단어가 주르륵 올라간다.


“우리도 가죠.”


그 사이에 다른 팀들은 벌써 저 앞에서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나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 * *


= 죽여라!

= 죽여!


우리 Kor유저들이 월드 시티로 가는 것을 막고 있는 몹은 옛 동양식 군대다.

그것도 잘 훈련된 병사들과 그 지휘관들이었다.

구중천이 상대했던 몹들도 인간형에 무리 몬스터였으니 외형만 빼면 별 차이도 없다.

이번 공대에 들어온 유저들 중에서 인간형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초보도 없을 거고.


“역시 문제는 저것들이지.”


내 시선이 머무는 곳은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아니라 그 후방.

그곳에 있는 원거리 공격수들이다.

몹들이 군대가 컨셉이라 그런지, 뒤쪽에 있는 원거리 격수는 궁수들이 대부분이고 몇몇 술사들도 보인다.

코스모스 월드를 만든 놈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병사들 쪽의 문자가 한자다.

마치 과거의 중국 군대를 상대하는 느낌이다.


“아악! 씨발 화살!”

“힐! 힐! 힐 좀 줘!”


전투는 혼란스러운 분위기로 진행 중이다.

나름 실력 있는 이들만 모인 공격대인데 벌써부터 부상자가 나온다.

문제는 후방에서 날아오는 원거리 공격들.

화살 따위는 좀 쳐 내고 그러라고!

피하거나.


“쯧, 준비해 주세요.”


가볍게 혀를 차고 함께 있던 힐러들에게 한 마디를 던진다.

내가 전투에 나선다는 신호다.

그리고 곧바로 【도약】.


퍼억! 푹푹푹!


이건 뭐 연속 도약이나 관통을 쓸 필요도 없다.

활을 든 궁병들은 갑자기 뒤쪽에 나타나 찌르는 내 창을 피하지 못한다.

정신을 차리기 전에 뒷목을 집중적으로 찔러준다.


= 적이다! 죽여!

= 잡아라!


인공지능이 제법 뛰어난 몹들이라 곧바로 나를 향해 화살이 날아오고, 술법이 밀려든다.

하지만 그 역시 이미 예상했던 일.

【도약】과 함께 내 모습은 다른 쪽 궁수 무리의 뒤쪽에 나타난다.


푸욱 푹푹푹푹!


“지금 내가 이 궁수 몹들을 완전히 처리하려고 애 쓸 필요는 없어. 저기 우리 편이 여유가 생긴 거 보이지? 이것만 해도 내 역할은 충분하다는 말씀.”


방송을 보는 트수들에게 오디오를 살짝 넣어 주는 여유까지 보이며, 다시 【도약】을 이용해서 이동.

내가 가는 곳은 궁수와 술사들이 있는 곳이다.

매번 그렇게 움직이며 놈들이 우리 본진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하면 그걸로 끝이다.

봐라, 점점 손발이 맞아들며 몹들을 썰고 있잖아.

한국을 빛낼 100인의 위인들은 그만한 역량들이 있다니까?


= 누가 감히 군의 일에 훼방을 놓느냐!


그 때, 산길을 따라서 장수 하나가 말을 타고 달려온다.


“와, 저건 뭐 거의 일기토하는 삼국지 장수 삘인데?”

- 잡는, 잡는, 잡는 겁니다아아. 일기토!

<필링좌 : 미션. 달려오는 장수를 잡는겁니다아! 성공시 : 50000>

- 갑분 미션? 그것도 필링좌?

- 뭐지? 왜 이렇게 갑자기 포지션을 바꾸고 그러지?

- 글게? 전에는 찔끔찔끔 멘트만 하고 가더니? 미션까지 욕심을 내내?

- 텐션 너무 급격하게 올랐는데?


진짜로 그러네.

독특한 어투를 써서 기억에 남기는 했지만 소심한 느낌이었던 시청자다.

그런데 며칠 안 보이더니 갑자기 돌아와서 이렇게 변해?

뭐 나야 방송에 도움이 되니까 나쁠 건 없다만.


“오랜만의 미션이네. 좋아. 잡아주지!”


이건 뺄 필요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다.

저 장수 몹의 몸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범위 휘광은 분명 병사들의 능력을 높이는 버프 오오라일 것이다.

저 장수가 병사들을 통솔하기 시작하면 곤란하겠지?

구중천 놈들이 무리 몬스터 중에서 등장한 지휘형 몬스터의 버프에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그러니 빠르게 치우는 것이 답이다.

어차피 내 역할이 그런 거고.


“자, 그럼 딱 관통 셋에 연속 도약 두 번으로 끝장을 봐 보자.”


트수들에게 공격 방식을 미리 알리고 곧바로 스킬을 사용한다.

【칠환 관통】을 사용해서 고리를 불러내서 첫 찌르기로 고리 하나를 찌르고, 이어서 【도약】 두 번으로 고리 하나씩을 더 관통한다.

그리고 두 번의 도약으로 세 번째 고리를 관통한 찌르기는 그대로 마상 돌격을 하고 있는 장수의 목으로 파고든다.

운이 좋게도 고리 하나가 장수 놈의 정면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공격이다.


콰직!

“크아아악!”


관통 세 번이면 여덟 배, 거기에 두 번의 도약으로 다시 두 배.

따져보면 겨우 열여섯 배의 데미지 증가지만, 그것만으로도 장수 몹의 돌격을 막고 낙마를 시키기에 충분했다.


- 오오오, 달려오던 정 반대 방향으로 날아감.

- 저러면 얼굴은?

└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잖음?

└ 아님, 꿈틀거림. 아직 죽지 않음?

└ 와, 즉사해야 할 장면인데 산다고?

└ 게임이잖음.


그러게?

한 방 쳐 맞고 뒤로 튕겨갔으면 죽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살아서 꿈틀거리네?

역시 일반 몹은 아니란 거지?


- 야야야, 그거 니꺼 아니지!


“어? 저 씹새가?”


그런데 이 순간 내가 날린 장수 몹에 달려드는 유저가 하나 있다.

저거 좋은사람들 새끼잖아!

아무리 레이드 중에는 몹에 주인이 없다지만, 저건 좀 아니지!


“쓰바, 이거 아직 내 소문이 덜 난 모양이네?”

【도약】【도약】【도약】【도약】!

스스스슷!

푸욱! 콰직!


버둥거리는 장수 몹의 위로 네 번째 도약을 하며 아래쪽으로 찌르기를 완성해서 장수 몹을 창으로 땅에 꿰어 버렸다.

하지만 그 순간 내 시선은 창에 꿰어 있는 장수 몹이 아니라, 달려오다 급히 멈추는 유저에게로 향해 있었다.


“이거 나한테 시비 거는 거지? 니들 길마가 이렇게 하라고 하든?”

“아, 아니······.”


내가 대놓고 그렇게 물어볼 줄은 몰랐던 모양인지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놈.

보아하니 나와 같은 암살자 클래스로 보인다.

거기다가 <고양이 발걸음>과 경쟁 관계에 있는 <하이데스> 길드에 속한 놈이고.


“공대원끼리 공격 데미지가 안 들어가니까 무서울 게 없어? 정말 괜찮은지 한 번 해 볼까?”


데미지는 안 들어가지만 물리적인 작용반작용의 현상까지 완전히 무시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같은 편이라도 등을 떠밀어서 몹들 사이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게 아니어도 회피 동작을 방해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서 피해를 강요할 수도 있다.

이런 자리에 끼어 있는 놈이 게임의 그런 시스템을 모르진 않을 거다.


- 와, 리퍼 쉑. 정색하니까 사람이 달라지네.

- 평소 안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저 쉑 눈 돌아가면 무서운 놈이여.

- 유명하잖아. 어비스 재칼하고 몇 게임에서 부딪혔는지. 그 때, 정말 살벌했다고.

- 좋은사람들하곤 접점이 없나?

- 이상하게 서로 소 닭 보듯이 했던 거 같은데?

- 서로 건드려봐야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고 데면데면 그랬던 거겠지. 그런데 이번엔 좋은사람들이 이렇게 선전포고를 하네?

└ 선전포고?

└ 뻔히 보이는 몹스틸 의도면 선전포고 맞지.

└ 그래도 국가 레이드에서 저러는 건 아니지 않나?

└ 글게, 좋은사람들 길마가 그렇게 생각이 없지는 않을 텐데?


뻐억!

“뼈따기! 너, 3군으로 가고 싶냐?”


그 때, 좋은사람들의 포세이돈이 달려와 몹 스틸러의 뒤통수를 갈린다.

와, 데미지는 없겠지만, 화면으론 엄청 강하게 때린 것처럼 보이네.


“미안하다. 이 새끼가 암살길드에서 작은 퀘스트를 좀 받은 모양인데, 그게 <고양이 발걸음>과 얽혀서 너도 대상이 되거든.”


포세이돈이 나를 보며 사과를 한다.

근데 사과 맞나?

말로만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지?

적어도 고개를 팍 숙이고, 허리도 좀 접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암살 길드 퀘스트를 이런 자리에서 하려고 했다고? 그건 제정신이 아닌 거지. 그리고 그런 놈을 합동 레이드에 데리고 오다니, 포세이돈도 다 된 거야?”


내 입에서 까칠한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뭐, 같은 편을 공격하는 것도 아니어서 생각 없이 뒀던 건데, 내 실수였다. 미안하다.”


포세이돈은 그렇게 말을 하고는 다시 한 번 뼈따기라는 놈을 노려본다.

하지만 뼈따기도 포세이돈도 다시 나에게 사과를 하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공대 진영으로 돌아가 버렸다.


“아, 이건 좀?”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를 하려다가 입을 닫았다.

이런 건 말로 하는 게 아니다.


“쯧.”


혀를 차고 다시 공대의 후방으로 이동했다.

뼈따기?

월드 시티에 들어가서 보자.

하하하.


- 뭔가 서늘하다.

- 딱 봐도 벼르고 있는데?

- 좋은사람들도 그걸 모르진 않을 거고.

└ 포세이돈이 왜 그랬을까? 정말 길드원의 작은 일탈인가?

└ 같은 편끼리 공격도 안 되는 상황에서 뭐, 소소한 몹스틸로 보면 별 거 아니긴 하지.

└ 시작됐죠? 좋은사람들 언플?

└ 딱 잡혔지?


“자, 일단 레이드에 집중하자. 월드 시티에 들어가서 조져보면 결과가 나오겠지.”

- 와, 대 놓고 조.져.보.면. 선언!

- 리퍼83, 킹전포고!

<띠링! 필링좌 님이 50000원을 보내셨습니다. 미션 성공 보수>

- 그 와중에 깨알 같은 미션 성공 보수 입금.

- 금융치료가 분위기를 풀어 놓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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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29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3 299 14쪽
30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3 3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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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3 9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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