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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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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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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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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DUMMY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일주일 후.

다행스럽게도 4대 길드가 연합한 대한민국 국가 길드가 세계 최초로 결성되었다.

이것은 의미가 컸다.

왜냐하면 개인 길드가 아닌 국가 길드가 먼저 생겼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가 길드는 월드 최초 길드라는 명예와 함께 버프까지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공격 방어에 가산치 5%에 불과한 버프지만, 이건 나중에 가면 엄청난 격차를 만들어 낼 것이다.

%증가는 원래 뒤로 갈수록 의미가 커지는 거니까.


그리고 그 뒤로는 전직마을 졸업생들이 쏟아지면서 한동안 여러 길드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혼란한 시간이 찾아왔다.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일반 길드와 국가 길드들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여현중을 만나고 정확히 보름이 지난 날.


평소처럼 입꾹하고 빡겜을 하며 트수들에게 ASMR을 들려주고 있을 때,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입질이 왔다.


- 이 쉑, 요즘 사냥에 제조만 하고 있으니까 재미가 없어.

- 그래도 전에 <고양이 발걸음> 길드에 갔을 때는 괜찮지 않았음?

- 뭐? 퀘스트 완료하고, 길드 후계자 자격 얻은 거?

- 아니, 그거 말고 킴리 눈나 말이야.

└ 555 그건 킹정!

- 요즘 업적 상점도 자주 가잖어. 업적별 스탯으로 바꾸는 거, 나만 즐김?

└ 훼이니 눈나는 킹정이지. 커엽기도 하고.

└ 두근두근, 새내기 같은 훼이니 눈나.

└ 노노노 오우야의 전설, 킴리 눈나! 짜응!

- 눈나 이야기 그만하고, 어제 있었던 월드 시티 입장 시험 이야기 하자.

- ┉┉┉ <절취선> ┉┉┉

- 그래 스스로 정화하려는 노력 좋았고.

- ㅋㅋㅋㅋㅋ 월드 시티 입장 시험? ㅋㅋㅋㅋ

- 구중천인지 구렁인지, 백 명 꽉 채워서 갔다가 개발린 그거?

- 짱개 새끼들 잡몹 구간도 다 못 뚫고 보스룸 앞에서 망태크.

- 그래도 입학 시험이 어떤 건지 처음으로 보여줌.(의미부여 할 게 이거 뿐 ㅋㅋㅋ)

- 근데 우리나라는 뭐함? 리퍼가 나서면 어떻게든 될 거 같은데.

- 우리나라 국가 길드 간부들 구중천 망가지는 거 보고 화들짝!

- 아는사람왈:4대 길드 연합에서 준비중이던 레이드 백지화!

└ 참트루?

└ 레알 참임!

- 그럼 이제 우리 리퍼가 나설 때가 된 거 아님? 지금 리퍼 렙이 90 찍기 직전인데.

└ 100찍으면 가지 않을까? 리퍼 이 쉑도 꾹꾹 참으면서 기다린 거 같은데?

- 그 기다리는 중에 지하 고대 유적 던전에서 꿀을 얼마나 빨았는데? 퀘스트며 네임드 몹이며.

- 덕분에 전직마을 패스가 그만큼 쉬워졌잖음. 공로상 줘야함.

- ㅋㅋ ㄱㄹㅅ ㅇㅈㄹ!

- 그거야 국가 서버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 면도 있지.

- 개솔솔 ㄴㄴ 그 새끼들, 지금 안 팔면 똥값 될 거 아니까 부랴부랴 내다 파는 거지. 리퍼 없었음 쟁여 놓고 시세 조작 했을 거다.

- 그건 맞다. 특히 어비스하고 좋은사람들은 빼박이다.

- 다른 겜에서 해 온 짓들이 있으니, 아니라고 커버를 못 치겠누 ㅅㅂ

- 결국 리퍼 땜에 그걸 못하고 부지런히 경매장에 올리고 있는 거자네. 그것만도 고마운 일이지.

- 야야, 급보! 4대 길드에서 공동성명 발표!

└ 뭔데 씹새야. 내용!!

└ Kor국가 길드 피셜 : 내일 저녁 8시. 월드 시티 입장 레이드 시작.(Feat:리퍼83)

- 정말이다! 리퍼를 정중히 임시 길드원으로 초빙한다고 발표했다.

- 이건 정말 킹갓이지.

- 딱 각도기 재 보니까 답이 안 나온 거지. 우리가 구중천을 놀려도, 그 새끼들 보통 아니었거든.

- 법사가 약해서 그렇지, 검,창,도 쪽은 강해 보이더라.

- 그런 얘들이 그렇게 망가지는 거 보니까 똥줄 탄 거지.

- 핵심은 리퍼83 초빙! <<< 이거임.


이렇게 결국 국가 길드 놈들이 항복을 선언한 거다.

이러면 또 나에게 뭘 준비했는지 그게 궁금해지네.


* * *


“보스 드랍템 두 개를 선점할 수 있는 권한. 이후에 각 길드가 하나씩 고른 후에, 다시 한 개를 고를 권리.”

“그게 나한테 가지고 온 제안이면 더 이상 앉아 있을 이유가 없는데?”


칼카이저의 말에 나는 금방이라도 의자에서 엉덩이를 뗄 것처럼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였다.

이곳은 Kor001의 여관 인스턴트 룸.


“그 정도면 많이 양보한 거 아닌가요?”


해창의 마스터가 얼굴을 가린 면사 뒤에서 찡그린 눈으로 나를 보며 말한다.

이들은 아직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 모양이다.


“양보? 내가 보스를 한방 컷으로 잡겠다고 한 이야기 못 들었나 보죠?”


내 말에 해창의 길드 마스터 바리데기가 더욱 눈을 찌푸렸다.


“그럼 한방컷을 못하면 대가를 포기할 건가요?”


조건을 걸고 싶다고?


“어차피 내가 한 방에 못 잡으면 레이드는 실패입니다. 그런데 대가는 무슨 대가를 받습니까?”


바리데기가 내게 말을 높이기 때문에 나도 말을 높인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인 거다.


“실패? 네가 그걸 어떻게 알지?”


칼카이저가 의심스런 눈초리로 나를 본다.

저 놈이 의심하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그런 정보를 어디에서 얻었느냐 하는 것일 게다.

내가 이런 자리에서 거짓말을 할 정도로 멍청하지 않다는 건 알 테니까.


“정보 수집이 영 느린 모양이네? 이 마을에는 수많은 NPC가 있어. 그리고 그들을 잘 살피다보면 월드 시티로 가는 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지.”

“그럼 보스 몬스터가 뭔지도 알고 있다는 거냐?”


이번에는 딱 봐도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아저씨 캐릭터가 나를 보며 묻는다.

좋은사람들 길드장이다.


“그래 알고 있지.”


캐릭터 나이가 유저의 나이는 아니다.

그래서 캐릭터 외모를 보고 장유유서를 따지는 건 정말 멍청한 짓이다.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캐릭터 외형으로 꼰대 짓을 하는 건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문화다.

물론 좋은사람들 길드의 마스터는 캐릭터 외형처럼 나이가 많겠지만, 그게 뭐?

첫 대면부터 반발을 했으면 자기도 반말을 들을 각오도 해야지.


“알고 있다고? 그럼 어떤······.”

“하지만 내가 그걸 알려줄 이유는 없지. 아직 협상 중이잖아.”


좋은사람들 길드장인 포세이돈이 흥분한 듯 움찔거렸지만 나는 냉정하게 잘라냈다.

솔직히 저 아저씨가 저러는 것도 다 연기다.

가볍게 보이지만 벌써 30년 가까이 거대 길드를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다.

그것도 1군, 2군, 3군의 피라미드 형태로, 허수 없이 5천 이상의 길드원이 있다고 들었다.

거기에 정식 길드원들이 그 정도고, 그 길드원들이 동원할 수 있는 인맥까지 더하면 한 번에 십만에 가까운 유저를 움직일 수 있다고 했던가?

여기 있는 길드 마스터들 중에서 어쩌면 가장 무서운 사람일 수도 있는 이였다.

물론 지금 코월에 들어와 있는 인원은 그렇게 많지 않겠지.

다른 게임을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었을 테니까.

하지만 곧, 다 몰려 올 걸?


“쯧, 어차피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도 우리가 함께 레이드를 하게 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누가 고집을 피워도 대다수 유저들의 바람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 지금 정보를 숨기고 말고 하는 건 의미가 없지 않나?”


이번에는 조용히 찌그러져 있던 재칼이 나섰다.

그 역시 어비스의 길드장으로서 나름 말발을 세우긴 해야 할 터.

처음에 살짝 내 눈치를 보긴 했지만, 지금은 철저하게 제 역할에만 충실하려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이 협상이 결렬되고 레이드가 늦어지면 한국 유저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다.

방송 채널에서도 온갖 욕이 난무할 것이고.

그러니 어떻게든 협상을 타결하긴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부담이 가장 작은 쪽은 의외로 나다.

나야 뭐 트수 새끼들 눈치는 안 보는 쪽으로 컨셉을 잡은 놈이라서.


“그러니까 협상부터 마무리를 해 보자고. 내가 원하는 건, 보스 몬스터 그 자체야.”


이렇게 세게 지를 수 있는 이유도 그렇고.


“하! 도둑놈!”

“정말 그렇게 나올 거라더니!”

“끄응, 최악인데?”

“······.”


칼카이저, 바리데기, 포세이돈의 혼잣말에 이어 재칼은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나는 그 반응만으로도 이들이 내 제안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신에 월드 시티 최초 입성의 업적을 얻게 되겠지. 그리고 이번 레이드의 방송권 말인데.”

“방송권까지 끼어들겠다는 거냐!”


내 말에 여현중이 버럭했다.

해창이나 어비스보다 조금 늦게 코월 방송을 시작한 카이저길드였다.

아마도 이번 레이드로 방송을 크게 키울 생각일 것이다.

그건 다른 길드들도 마찬가지일 거고.


“방송권은 자유롭게 하자는 말을 하려는 거다. 서로 간섭하지 말고 알아서 하는 걸로. 다만 한 가지는 지키자.”

“뭐?”

“뭘 말이죠?”

“악편은 하지 말자. 조작도 하지 말고.”

“악마의 편집? 그 뜻인가요?”

“맞습니다.”


바리데기에게 대답을 해 주고, 다른 캐릭들의 반응을 살폈다.

어쨌건 이렇게 화제를 돌림으로서 내가 요구했던 보스 독점은 어떻게 넘어간 것 같다.

다시 그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지만, 그래봐야 감정만 생길 뿐, 이미 보스는 내가 잡는 조건으로 내 몫이 되었다고 봐야 한다.


“화면이 몇 갠데 악편이나 조작을 해?! 그게 가능하기나 한가?”


포세이돈이 언성을 높인다.

하지만 가능성이 가장 많은 쪽이 저 좋은사람들이다.

저 아저씨가 그런 식의 언플에 능하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길드원들이 한 마디씩만 채팅을 날려도 여론 조작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같은 영상이라도 편집에 따라서 중요한 것이 가벼워지고, 별 것 아닌 것이 부각되기도 하지. 그래서 하는 말이야. 쓸데없는 조작은 하지 말자고.”


내 시선은 포세이돈에게 박혀 있다.

일종의 경고다.


“약속하지.”

“저희도요.”

“우린 절대 그런 짓 안 한다니까?!”

“어비스 역시 있는 그대로만 방송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차례로 약속을 해 온다.

그리고 그 뒤로 다시 보스 독점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암묵적으로 내 보스 독점을 인정한 것이다.

그렇게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나는 국가길드의 임시 단원으로 100번이란 번호를 달고 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울러서 보스룸 전까지는 프리룰도 받아냈다.

마음대로 날뛰어 달라는 귀여운 부탁과 함께.


* * *


“트하!”

- ㅅㅂ 기다렸다고!

- 욕부터 박고 보는 트수 쉑 인성하곤!

- 쉑은? 쉑은? 쉑은?

└ 닭쳐!


“이미 알고 있겠지만 잠시 후, 8시부터 월드 시티 입장을 위한 레이드를 시작할 거야.”

- 이미 명단 떴다.

- 나라를 빛낼 100명의 위인들! 리퍼83은 100번임.

└ 나라를 빛낼 위인들 ㅇㅈㄹㅋㅋㅋ

- 솔까, 이번에 성공하면 당분간은 코월을 우리나라가 접수하는 거 아님? 그러면 나라를 빛낸 위인들 맞지!

- 킹정!

- 이건 가불기지.

└ 가불기가 뭐?

└ 할배요, 가드 불가 기술, 그러니까 그냥 킹정할 수 밖에 없는 맞말이란 뜻. 그냥 앞으로 이런 경우엔 이렇게 쓰셈. 맞말추!

└ 맞말추?

- 할배요, 맞는 말 추천이란 뜻입니다.

└ 오야! ㄱㅅㄱㅅ

└ 노력이 가상해서 어울려 줌.(하아, 깊은 한숨)

- 경로우대석 채팅.

- 오는, 오는, 오는 겁니다아!

└ 어라? Feel 있는 필링좌?

- 오랜만에 등판인 듯, 젖는좌에서 출발해서 오늘은 필링좌임? 오는좌 아니고?

- 시작! 하는, 하는, 하는 겁니다아, 코월!

└ 코월을 시작해서 한동안 못 왔다는 뜻인 듯?

└ 그런데 오늘은 어떻게?

- 달성, 달성, 달성입니다아! 목표.

└ 뭔지 몰라도 목표 달성을 해서 시간이 생겼다는 거네?

└ 아마도 코월에서 일정 목표에 도달한 모양. 이를테면 전직 마을 졸업 같은?

- 맞는, 맞는, 맞는 겁니다아!


“오랜만에 오는 트수도 있네? 출첵 안 한다고 빠져서는.”

- 바쁜 겁니다아!


“앙탈은. 알았으니까 조용히 하고. 아무튼 오늘 우리나라 국가 길드가 월드 시티에 입성을 하게 된다.”

- 뭔? 레이드 시작도 안하고 결론? 입성?

- 자신감 뿜뿜?

- 솔직히 지금 리퍼 쉑 레벨을 보면 저런 자신감도 이해가 됨.

- 리퍼 쉑, 상태창 함 펼쳐봐라.

- 주는, 주는, 주는 겁니다아. 보여!


“너, 지연 채팅 안 걸렸냐? 왜 이리 자주 나와?”

- 칼같이 지연 시간 맞춰서 쓰고 있는 듯. 감각 날카롭게 섰네.

- 뭔가 텐션 업인데, 또 묘하게 느릿느릿한 느낌도 있고. 중독 되는 듯? 있는, 있는, 있는 겁니다아 느낌?

- 필링좌 이외에는 금지! 꽝!


“아, 그래. 괜히 따라 해서 채팅창 흐리지 마라. 본좌 아니면 그냥 밴이니까.”

- 본좐지 아닌지 어케 암?

- 마자마자!


“필링이잖아. 딱 느낌 오면 필링좌 본인, 안 오면 사칭으로 밴.”

- 와, 필링좌 부들부들 하겠다. 자칫하면 본좌인데 밴 당할 듯?

- 있는, 있는, 있는 겁니다아. 자신!


“이건 좀 약한데? 삘 있는 거 맞아?”

- 커억 첫 트에서 밴?

- 리퍼 쉑이 그렇게까지 매정하진 않지······만, 칼같은 면도 있어서.

- 리퍼가 날카로운 면도기 각이 있긴 하지.

└ 개드립 77ㅓ져!!


“하여간 니들 떠드는 거 보고 있으면 시간을 이렇게 도둑맞아. 벌써 레이드 집합 시간이네. 일단 가서 줄 서자.”

- 100번째?

- 꼬래비.

- 뒤에서 첫 번째도 쉽지 않은 자리다.

- 글킨 하지. 100번째 위인!

- 나라를 빛낸.

- 황소그림 이중섭이냐곸ㅋㅋㅋ


아, 그 노래에서 위인들 100번째가 이중섭 화가였나?

그건 또 새롭게 알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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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040. 비정상 난입에 대처하는 방법 +8 22.06.05 3,906 247 13쪽
39 039. 한국 유저의 독주는 세계 유저의 의욕을 꺾어 놓았다 +6 22.06.04 4,089 249 15쪽
38 038. 이게 히든 클리어라고 하는 거다 +8 22.06.03 4,144 268 13쪽
37 037. 내가 이럴 줄은 몰랐을 거다 +10 22.06.02 4,270 283 13쪽
36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12 22.06.01 4,347 281 14쪽
»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7 22.05.31 4,452 290 14쪽
34 034. 내가 필요하면 대가를 주고 모셔가야지 +10 22.05.31 4,587 286 12쪽
33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8 22.05.30 4,847 288 14쪽
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30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3 299 14쪽
30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3 314 13쪽
29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9 22.05.27 5,337 308 13쪽
28 028. 내가 흑염룡은 안 키워도 흑염룡 상태창은 키우는데 +8 22.05.26 5,339 302 12쪽
27 027. 플렉스 리버펠튼(Feat:니가 여기서 와 나와?) +8 22.05.25 5,481 304 12쪽
26 026. 줘도 못 먹은 칼카이저 +7 22.05.24 5,708 328 12쪽
25 025. 경매장에서 국뽕을 부르짖다 +12 22.05.23 5,977 348 15쪽
24 024. Kor 국가 통합 서버 +9 22.05.23 5,995 347 12쪽
23 023. 졸업시험의 개쩌는 보상들 +9 22.05.22 6,268 350 13쪽
22 022. 낚는, 낚는, 낚는 겁니다아 +15 22.05.21 6,463 325 14쪽
21 021. 졸업 시험을 갑시다 +11 22.05.20 6,908 363 12쪽
20 020. 개구리 잘 키워 봐(도자기 인형인 건 함정) +14 22.05.20 7,210 390 12쪽
19 019. 내가 채집 던전에 간 이유 +5 22.05.19 7,526 402 12쪽
18 018. 버그 캐릭 해명과 새로운 던전 +17 22.05.18 8,045 444 14쪽
17 017. 갑분 개구리좌의 등장과 버그 캐릭에 대한 해명 +11 22.05.18 8,619 428 13쪽
16 016. 고동호, 잠자는 왕자님 실방의 진실 (Faet:소소한 복수) +15 22.05.17 8,817 4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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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012. 있었는데 없었습니다(Feat:고블린) +12 22.05.15 10,831 533 13쪽
11 011. 투기장 켠왕 시작! +15 22.05.14 11,579 5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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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06. 고블린 켠왕간다(Feat:다시 꺼억) +27 22.05.12 16,114 712 13쪽
5 005. 어라 니들이 여기에?(Feat:꺼억!) +19 22.05.11 17,987 742 14쪽
4 004. 각성을 받았는데 그걸 더블로 묻어주네? (Feat:각성캐릭터) +29 22.05.11 20,141 956 12쪽
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3 989 12쪽
2 002. 그래 치료 중에 최고는 금융치료지 +27 22.05.11 23,615 1,2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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