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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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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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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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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DUMMY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코스모스 월드는 친절하지 않다.

국가 서버 마을에 있는 길드 사무실, 길드 관리소라 부르는 그곳에서는 길드 생성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여덟이란 사실은 알려준다.

그런데 막상 여덟 명이 모여서 사무실을 찾아도 길드 생성을 해 주지 않는다.

이유는 자격 미달.

그렇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설명을 해 줘야 하는데.

안 해 준다.

그냥 준비를 갖춰서 찾아오라는 이야기만 반복한다.


“원래 코월 인공지능이 아주 괜찮은 편이거든?”

- 그건 맞다. NPC들 똑똑하더라. 간혹 진짜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 아닌데? 그냥 특정 단어에 반응하는 형태인 것 같았는데?

- NPC마다 다름.

└ 맞다. 인공지능을 차별적으로 적용한 듯.


“그래. 훼이니 봤지? 거의 인간 같지 않았냐?”

- 우웅, 눈나!

- 너 혼자만! 나빳다고!

- 하긴 훼이니 눈나하고 다른 상인 NPC는 갭이 크지.


“그래, 그런데 이 코월의 인공지능이 그렇게 낮은 것들엔 두 가지 유형이 있어.”

- 뭐? 정보 제공 타임이냐?

- 나, 입 벌렸어! 나, 입 벌렸어!

- 이런 거 때문에 이 쉑 방송을 못 끊지.


“인공지능이 처참한 한 가지 유형은, 그래도 상관없는 단순 기능의 NPC야. 그냥 물건 사고파는 그런 경우나, 많은 유저가 빠르게 이용해야 하는 편리 기능을 서비스하는 경우.”

- 그건 그렇지. 이럴 때에는 그냥 <YES> <NO> 선택을 누르기만 하는 게 편해.

- 그러고 보면 리퍼 쉑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네.


“맞는 거 같은 게 아니라 맞아. 마을 돌아다니면서 확인 해 봐. 차라리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꼬맹이 NPC가 그런 서비스 NPC보다 똑똑하니까.”

- 그러쿤. 그럼 다른 유형 하나는 뭐야?

- 그래. 능지처참한 NPC 다른 유형이 궁금하다.

- 그거시 알고 싶다!


“말해 줄 테니까 잘 들어. 만약 내가 코월을 하다가 이상하게 능지가 좋지 않은 NPC를 만났다? 그런데 이게 내 게임 진행에 발목을 잡고 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그러면 그건 유저를 고생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든 NPC야.”

- 뭣! 게임이 유저를 일부러 고생시킨다고?

- 그게 말이야 똥이야?

- 코월 운영자들 도란?

- 근데 그게 정말임?

└ 리퍼의 정보를 의심할 거면 방송을 보지마라!

└ 77ㅓ져!


하긴, 이건 꽤나 나중에 밝혀지는 패턴 같은 거니까 아직은 못 믿겠지.


“믿거나 말거나. 결과에 따른 손해는 알아서 하고. 일단 마저 들어. 자, 이번 길드 생성을 예로 들어 줄게. 길드를 만들려면 꽤나 많은 준비가 필요해.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뭐겠어? 다들 떠오르는 거 있잖아?”

- 사람은 모였으니 빼고, 길드 마스터 정해야지.

- 그건 했을 거고, 다음에는 당연히 길드 본거지가 있어야지. 길드 하우스.

└ 그런가?

- 길드 하우스 있으면 다음에는 길드 문장이 필요하다. 표식 같은 거.

- 아, 맞네.


“자, 다들 떠오르는 거 있지? 그런 걸 안내해 주지 않고, 유저가 알아서 찾아오라는 거야. 그게 능지처참한 NPC를 만들어 놓은 이유인 거지. 게임을 어렵게 만들려는 꼼수.”

- 정말 킹능성 있는 이야기다.

- 이왜진일 거 같지?

- 와, 정말이면 이 쉐리들 못됐네. 왜 게임을 불편하게 만들어?


“그거야 게임이 너무 쉬우면 줄세우기가 안 되잖아.”

- 엥?

- 줄 세워? 뭔 줄?


“길드 생성 같은 큰 이벤트가 처음부터 쉬우면 재미없지. 그래서 어렵게 하는 거야. 하지만 이 어려움이 오래 갈까?”

- 고건 또 아니지. 이 리퍼 쉑이 다 까발릴 거 아님.

- 꼭 리퍼만 그러는 건 아니지. 일단 선발대가 앞서가면 뒤에선 그 길을 따라가면 되니까.

- 맞네. 그러니까 처음만 어렵게 하고, 뒤에 오는 놈은 좀 쉽게 해 준다?

- 그러면 선두와 후발주자가 다시 경쟁을 할 수 있지.

- 머리 잘 썼다.

└ 기본이지. 뭘 이런 걸 가지고 놀라?

└ 너, 코월 관계자냐?

└ 아닌데?

└ 강한 부정이 아니어서 헷갈린다. 보통은 아닌데!!! 정도 되는데 말이지.

└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다. 그래서 지금 길드 만드는 건 맨땅에 헤딩을 하는 상황이다.”

- 그래서 넌 지금 어디 가는데?

- 빡겜 해야지? Kor001에 너 말고도 유저가 생겼다고!

- 쫓기는 기분 쫄깃하쥬? ㅋㅋㅋ


“맞아. 그래서 그 동안 숨겨뒀던 컨텐츠 하나 하려고.”

- 근데 왜 마을임?

- 밖으로 안 나감?

- 원래 마을 안에도 히든 던전 같은 거 있고 그런다.

- 그건 지하도가 국룰이지.

└ 지하도 아니고, 하수구!

└ 이게 맞다.


“하여간 눈치들은 빨라요. 하지만 너무 흔한 건 또 마음에 안 드는지, 이 마을엔 하수구 던전 같은 건 없어.”

- 왓?! 없어?!

- 않이···국룰인데?

- 국룰 무시하는 게임사가 있다?!


“대신에 지하 고대 유적 던전이 있지.”

- 씨부레 낚인 거?

- 그거나 그거나 씨댕아!

- 거기로 마을 하수 안 내려가? 내려가면 가기가 하수도 던전이지.

- 이것도 흔한 클리셰임. 마을 지하에 고대 도시의 유적이 있다는 거.

- 맞음. 결국 코월 쉑들의 잔머리도 요정도였던 거임.


트수들이 떠드는 중에 나는 마을 한쪽에 있는 작은 언덕을 찾았다.

그 언덕 위에는 신전이 있는데, 그 신전의 마당에 우물이 하나 있다.

그래, 그 우물.

그게 지하 유적으로 내려가는 통로다.

트수들도 보자마자 알 거다.


- 저거다!

- 맞네.


봐라, 딱 보고 알지?


- 리퍼 쉑이 여기를 먼저 온 이유가 있었다. 나는 알았씀

- 또 뭔데 십덕아!

- 저건 딱 봐도 뭔가 있어 보이지 않냐? 그러니 국가 서버에 올라온 놈들이 저걸 그냥 두겠냐고!

- 그러네. 그래서 리퍼가 먼저 먹겠다고 나선 거네.

- 지금까지는 혼자니까 그냥 뒀다가.

- 리퍼는 다 계획이 있구나?!


하여간 이 트수들은 어떨 때는 모라란 거 같고, 어떨 때에는 천재 같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 맞은 건 뭐? 틀린 건 뭐?


“지금까지 여길 그냥 뒀던 건, 나 혼자만 마을에 있어서가 아니었다. 그래서 틀렸고, 남들이 먹을까봐 내가 서둘러 가는 건 맞았다.”

- 그럼 왜 지금까지 안 감?

- 이유 있겠어? 렙이 안 된 거지.

- 근가?


“쪼렙! 정답, 그거 맞다. 여기가 좀 위험해. 그래서 지금까지 기다렸던 거지.”

- 그럼 이제 준비 끝난 거임?


“그래. 렙은 좀 딸려도 장비빨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그리고 치트 아이템도 있고. 봐라.”


§ 리퍼83 §


레벨 : 51LV

클래스 : 암살자

보조 클래스 : 약제사


[근력 : 20+28]

[민첩 : 30+26]

[체력 : 30+77]

[마력 : 60+12]

[MP : 720]

[HP : 1070]

〓〓〓〓〓〓〓〓〓〓〓〓〓〓


- 와 ㅁㅊㄷ ㅁㅊㅇ 체력 저거 뭐야? 나 체력 200도 겨우 맞췄는데?

- 미노 세트 효과 오지네.

- 그래, 확실히 장비빨은 이해함. 그런데 치트 아이템은 뭐임?


“그건 보면 안다. 이제 여길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들어가면?”

- 그게 되겠냐?

- 게임이 그렇게 허술할리가!


그런데 된다.

그냥 뛰어들면 되는 곳이다.

물론, 저기 있는 신관들에게 들키면 안 된다.

우물에 사람이 들어간 것을 알면 어떻게든 구하려고 애를 쓰거든.

그러니까 신관에게만 안 들키고 들어갈 수 있으면 된다는 소리지.


- 왜 밖으로 나감?

- 신관에게 인사까지 하고?

- 다른 입구가 있는 거 아님?


“저 우물에 다른 입구는 없다. 저기로 들어가야 하는 거 맞다. 그런데 저기 우물 근처 나무에 의자 놓고 앉아 있는 신관이 문제다.”

- 왜에?


“우물에 사람이 들어가는 걸 보면, 저 신관이 사람 구하겠다고 난리를 쳐서, 끌려 나오게 된다.”

- 아하!

- 그럼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면 되는 거 아님?

- 글게?

- 허락 받고 들어가면 될 거 같은데?


“그건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마을 촌장의 탐사 허가장을 받아 와야 한다. 안 그러면 절대 모험가라도 우물에 들어갈 수 없다고 고집을 피우는 꼰대가 저 신관이지.”

- 과정이 복잡하다. 하지만 리퍼 쉑은 복잡한 거 싫어하지.

- 결국 다른 간단한 방법을 쓰겠지?

- 그렇겠지. 룰브레이커 같은 새끼.


“간단한 방법, 맞다. 원래 파티로 움직이는 팀들은 절대 못하는 짓이지만, 나는 혼자니까 가능한 방법이지.”

- 뭔데? 또 뭘 어케 하겠다는 거니?


“간단하지. 이렇게 신관의 시선이 닿지 않은 곳, 하지만 우물이 보이는 곳에서.”


연속으로【도약】을 쓰면 되는 거다.

우물 위로 한 번, 우물 안으로 한 번.

그렇게 신관을 따돌리면 간단하다.

이건 여러 명이면 절대 할 수 없는 짓이지.


파슷, 파슷!


봐, 간단하게 우물 안에 들어왔잖아?

수면 위로 돌출된 발 디딤돌이 있거든, 그 위에 선 거야.


- 와! 뭐가 이렇게 쉬워?

- 이게 된다는 게 더 신기하다. 게임에서 당연히 막아놔야 할 버그 아님?

- 버그는 아니지 않나? 신관의 눈을 피해서 가면 되는 거잖어.

- 그럼 신관 없을 때에 들어가면 되자네.

└ 그러네.

└ 신관이 24시간 붙어서 지키진 않을 테지.

└ 그랬으면 리퍼 쉑이 저런 방법을 쓰지 않았을 거 같지 않음?

└ 이건 리퍼에게 붙어야 이익이다.

└ 나두.


그렇지.

신관으로 대표되는 우물의 안전장치는 또 있다.


“못 봤냐? 우물에 뚜껑 있다. 지금은 열려 있지만, 신관이 어딜 갈 때에는 그걸 잠그고 간다. 뭔 그런 경우가 있냐고 따지지 마라. 게임이 언제나 논리적이진 않으니까.”

- 와, 신관 우물 관리원이었누?

- 우물을 잠그고 간다고?

- 어쨌거나 우물 안에 들어오는데 성공했잖아. 그럼 이제 뭐 해? 리퍼 발 젖을 거 같은데?


“당연히 여기서 비밀 통로를 찾아야지.”

- 킹밀통로? 국룰!

- 하지만 이미 리퍼 쉑은 비밀 통로를 알고 있다는데 내

- 걸지 마!

- 아침을 건다.(위엣놈 뭘 상상한 거냐?)

└ 니가 뭘 걸어도 우리의 상상은 그거일 수밖에 없어.

└ 존슨?

└ 꺼져! 변태 새끼야!


“나는 누구의 아침 따위를 받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나는 비밀 통를 미리 알고 있지 않은 거지.”

- 알고 있어도 모르는 거?

- 아깝다. 내가 그걸 아침이라고 부르는 걸 알아버린 건가?

- 아침이면 벌떡 일어나야지!

└ 그래서 아침이야.

- 봐봐, 역시 그랬던 거잖아, 변태 쉑들.

- 뭘 상상하는 거야? 내 아침은 알람용 탁상시계야. :)

└ 아닌 걸 모두가 알아 기만자 새끼야!

└ 이 말이 맞을 걸?


하여간, 한 번 꽂히면 알아서들 잘 논단 말이지.

그나저나 우물 안으로 들어와서 화면이 어두워져 그런가, 어째 채팅이 음침하게 변해가냐?

어서 서둘러 유적으로 들어가야겠다.


“자, 그럼 비밀통로가 어디에 있을까?!”

- 기만자 쉑, 어디에 있을까 ㅇㅈㄹ하고 있다.

- 다 알면서.

- 그 중에 연기 개 못해!


“난, 모른다니까? 어잌후!”

덜컥!


“아이고!”

푸욱!


“어어어?!”

드르륵!


그그그그그그극!


- 야! 이 씨바라. 그냥 우연히 허우적거리다가 벽돌을 레버처럼 당겨 내리고, 거기에 놀라서 하필 특정 위치를 짚어서 벽을 밀어 넣고, 거기에 화들짝 하면서 밀려들어간 벽의 한쪽을 다시 밀어?

- 그렇게 하니까 반대쪽에서 통로가 생겼다.

- 와, 이런 기적이!

- 역시 리퍼는 운이 좋은 캐릭이었던 것이다.

- 씨발, 저걸 연기라고 했어? 내 누우우운!

- 앞으로는 그냥 모르는 거라고 하면 믿어주자. 저런 끔찍한 연기를 안 보려면.

- 그래, 차라리 그게 나을 수도.

- 얼마나 아침이를 받고 싶지 않았으면 저랬을까?

- 않이, 탁상용 알람시계일 뿐인데?

- 아, 탁상용 알람 시계라는 말이 주는 정화 효과. 아침과 벌떡 기상의 억지스런 매치가 있긴 하지만, [그것]을 떠올리지 않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 이 장문충 새끼가 더 나쁜 거 같다.

└ 더러운 것들. 리퍼 매니저 안 구하냐? 관리자 둬야 할 거 아니냐고!!!


“아, 여기가 유적으로 들어가는 입구구나.”

- 씨발, 아이돌 발연기 하지 말라곸

- 가만히 뒤로 가기를 눌러라

- X를 눌러서 JOY를 표할···

└ 지금 아니야. 들어가!

└ 네에······.


어차피 이곳은 앞으로 수많은 유저들이 들락거리는 핫 플레이스다.

촌장도 시간이 갈수록 탐사 허가장을 남발하게 되겠지.

나중엔 그걸 또 팔고 사기도 한다.

어쨌건 이 고대 유적은 얽힌 퀘스트도 많고, 서브 맵도 여럿 있다.

그리고 그 중에 내가 정말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

내 약점 중에 하나를 지울 수 있는 그런.

그러니 그건 내가 꼭 가져야지.


“자, 진짜 가 보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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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41. 킴리 퀘스트 시작! +10 22.06.06 3,686 229 12쪽
40 040. 비정상 난입에 대처하는 방법 +8 22.06.05 3,907 247 13쪽
39 039. 한국 유저의 독주는 세계 유저의 의욕을 꺾어 놓았다 +6 22.06.04 4,089 249 15쪽
38 038. 이게 히든 클리어라고 하는 거다 +8 22.06.03 4,144 268 13쪽
37 037. 내가 이럴 줄은 몰랐을 거다 +10 22.06.02 4,271 283 13쪽
36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12 22.06.01 4,347 281 14쪽
35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7 22.05.31 4,452 290 14쪽
34 034. 내가 필요하면 대가를 주고 모셔가야지 +10 22.05.31 4,587 286 12쪽
33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8 22.05.30 4,848 288 14쪽
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30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3 299 14쪽
»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4 314 13쪽
29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9 22.05.27 5,337 308 13쪽
28 028. 내가 흑염룡은 안 키워도 흑염룡 상태창은 키우는데 +8 22.05.26 5,339 302 12쪽
27 027. 플렉스 리버펠튼(Feat:니가 여기서 와 나와?) +8 22.05.25 5,481 304 12쪽
26 026. 줘도 못 먹은 칼카이저 +7 22.05.24 5,709 328 12쪽
25 025. 경매장에서 국뽕을 부르짖다 +12 22.05.23 5,977 348 15쪽
24 024. Kor 국가 통합 서버 +9 22.05.23 5,996 347 12쪽
23 023. 졸업시험의 개쩌는 보상들 +9 22.05.22 6,269 350 13쪽
22 022. 낚는, 낚는, 낚는 겁니다아 +15 22.05.21 6,464 325 14쪽
21 021. 졸업 시험을 갑시다 +11 22.05.20 6,908 363 12쪽
20 020. 개구리 잘 키워 봐(도자기 인형인 건 함정) +14 22.05.20 7,210 390 12쪽
19 019. 내가 채집 던전에 간 이유 +5 22.05.19 7,527 402 12쪽
18 018. 버그 캐릭 해명과 새로운 던전 +17 22.05.18 8,046 444 14쪽
17 017. 갑분 개구리좌의 등장과 버그 캐릭에 대한 해명 +11 22.05.18 8,620 4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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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11. 투기장 켠왕 시작! +15 22.05.14 11,579 5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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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06. 고블린 켠왕간다(Feat:다시 꺼억) +27 22.05.12 16,115 712 13쪽
5 005. 어라 니들이 여기에?(Feat:꺼억!) +19 22.05.11 17,988 742 14쪽
4 004. 각성을 받았는데 그걸 더블로 묻어주네? (Feat:각성캐릭터) +29 22.05.11 20,142 956 12쪽
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4 9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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