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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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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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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05.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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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010. 업적 상점의 훼이니는 두근두근

DUMMY

010. 업적 상점의 훼이니는 두근두근






남은혜가 돌아가고, 나는 곧바로 인터넷 메신저를 열었다.

그리고 그 중에 제법 질긴 인연을 지닌 한 사람을 택해 메시지를 날렸다.


리퍼83 : 일 좀 해라.

정어리태가리 : 오랜만인데 인사부터 하지? 갑자기 뭔?

리퍼83 : 내 영상 편집 좀 해라.

정어리태가리 : 영상? 너, 방송 시작했냐?

리퍼83 : 그래. 코스모스 월드.

정어리태가리 : 오오오. 그거 좋지. 안 그래도 벌써 나한테 영상만 세 개가 들어와 있는데.

리퍼83 : 그럴 줄 알았다. 그러니까 내 거도 부탁하자. 코스모스 월드 개인 채널 업로드 권한도 줄 테니까.

정어리태가리 : 아예 나한테 다 맡기겠다는 소리네?

리퍼83 : 실방은 내가 알아서 하고, 편집본은 정태 니가 알아서 하라는 거지.

정어리태가리 : 정산은?

리퍼83 : 편집본 수익의 30% 준다.

정어리태가리 : 우리 사이에 좀 더 쓰지? 나 바쁜데?

리퍼83 : 업계 평균 20%도 안 되지 않냐? 글고 나 리퍼83이야. 영상 보내줄 테니까 보고 이야기 해. 첫 실방 영상하고, 녹화본 함께 보낼 테니까.

정어리태가리 : 오오, 자신감 뿜뿜?

리퍼83 : 안 하면 니가 손해야. 그건 확실하지.

정어리태가리 : 일단 보내 봐라 새꺄. 오랜만에 큰 소리 치는 거 보니까 좋네.

리퍼83 : 잘 해놔. 코스모스 월드 개인 채널 업로드용 비번이랑은 따로 보낼 테니까 알아서 해 주고.

정어리태가리 : 알써!

리퍼83 : 수고.


메시지 교환은 길지 않다.

하지만 짧은 대화로도 놈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내가 살아 있음을 놈에게 알린다.

고정태, 놈은 내 몇 안 되는 친구 중에 하나다.

일단 실시간 방송을 했던 것과 따로 녹화 해 놓은 영상을 정태 놈에게 보낸다.

물론 녹화본에서 잘라낼 부분은 대충 잘라낸다.

아무리 친구라도 숨기고 싶은 것은 있는 법이다.

하암, 이제 좀 자자.

참, 바쁜 하루였다.


* * *


와, 새끼! 영상 뽑는 거 봐라.

이 정어리태가리 새끼가 유명한 이유가 있다니까.

영상미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나는 1인칭 시점과 3인칭 뒤통수 시점만 썼지만 정태 이 새끼는 코스모스 월드에서 지원하는 갖가지 시점을 다 활용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내 얼굴은 드러나지 않게 했다.

좋다, 아주 만족스럽다.


정어리태가리 : 씹새야, 이게 뭐야? 너, 어떻게 코월 시작 마을부터 스킬을 펑펑 쓰고 지랄이야?

정어리태가리 : 새꺄, 이거 분명 논란이 된다.

정어리태가리 : 그래서 문제냐고? 그럴 리가!

정어리태가리 : 캬하하하. 당연히 어그로 끌며 시청자가 늘어나고, 그러면 돈이 되니까 좋은 거지!

정어리태가리 : 하여간, 말 많이 나올 거다. 그리고 게임에서도 너 노리는 놈들 많을 거고. 여러 모로.


채널에 정태 놈이 남긴 메시지가 주르륵 달려 있다.

새끼, 흥분했네.

딱 봐도 머기업 각이 나오지?

아마 머릿속에 정산액 올라가는 소리가 촤라라라라라락 들리고 있을 거다 새끼.

어쨌건 코월 이틀째를 시작해 보자.

오늘은 두 번째 마을인 전직 마을로 가는 날이지.

내가 자는 동안에 이 악물고 게임한 놈들 중에는 벌써 전직 마을로 넘어간 놈들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올린 영상 때문에 시작 마을에 남아 있는 놈들도 있을 거다.

은밀한 사원을 찾아서 히든 컨텐츠의 존재를 알렸으니 시작 마을을 포기하고 넘어가기가 쉽지 않겠지.

크흐, 그래봐야 이제 시작 마을에는 별 거 없단 말이지.

다들 수고해라.

나는 이만 전직 마을로 갈 테니까.


마을에서 고블린 부산물들을 처분하고 곧바로 촌장을 찾아가 2차 마을로 이동했다.

하지만 전직 마을에 왔다고 내가 따로 직업을 구할 일은 없다.

이미 내 상태창에는.


클래스 : 암살자

보조 클래스 : 약제사


이렇게 주직업과 보조 직업이 존재하니까.

대신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업적 정산을 받는 거다.

기억하겠지?

업적마다 별이 붙어 있었던 거.

이 두 번째 마을에 바로 그 별을 쓸 수 있는 업적 상점이 있다는 말씀.

지금 내가 업적으로 받은 별이 황금별☆이 여섯 개고, 일반별★이 스물하나다.

고작 시작 마을 하나를 넘어왔을 뿐인데 황금별이 여섯 개?

이건 미친 거지.

왜냐고?

그건 지금부터 알려준다.

방송부터 켜고.


- 트하!

- 퍼하!(대충 리퍼83 하이!)

- 그건 리하지!

- 해명해! 해명해! 해명해!

- 저 해명충은 또 뭐?

- 버그를 실시간 스트리밍하고, 편집본도 올린 스트리머가 있다? 버그 해명해!

- 장문충?! 죽여!


뭐, 채널을 열자마자 손님이 밀어닥치네.

무슨 오픈 런이냐?


“일단 조용, 내가 코월 첫날부터 어떻게 스킬을 썼는지는 알려줄 수가 없지. 그냥 나는 시작부터 좀 운이 좋았던 거라고 생각해라.”

- 기만?

- 운이 좋았?! ㅇㅈㄹ

- 그런데 편집본에 있던 그 창! 그거 뭐임?

- 편집본? 그게 뭐?

- 위엣놈, 묻지 말고 나가서 봐라. 채널에 올라와 있다.

“자자, 오늘의 방송 제목은, [업적 상점의 아름다운 훼이니! feat:연애시뮬레이션게임아님].”

- ?????

- ????

- ???

- ??

- 뭐? 훼이니가 누군데?

- 연예 아니고 연애?

“제목 그대로 업적 상점에 훼이니가 있다. 딱 보는 순간 방송각 나왔지. 보고 힐링해라.”

- 설마, 미소녀?

- 고건 못참지!

- 조심해라. 아청아청! 철컹철컹!

- 일단 중립기어 박고 보자!

“그래, 그럼 들어간다.”


어느 정도 방송 분위기가 된 거 같으니까 업적 상점으로 들어가 보자.


딸랑! 딸랑!

“어머, 어서 오세요. 손님이신가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응접실처럼 꾸며진 홀이 보이고 그곳 소파에 앉았던 여자가 일어나며 인사를 한다.

20대 초중반의 글래머스 한 흑발의 아가씨.

옷은 몸에 딱 붙는 검은 원피스였다.

은은하게 은색이 감도는 검은 원피스는 그녀의 몸매를 잘 드러내고 있었다.


- ㅗㅜㅑ 눈나!

- 색감이 아주 그냥!

- 色씨미!

- 쎅감?

- 조용! 조용히 감상하는 거다!

- 젖는, 젖는, 젖는 겁니다아!


“안녕하십니까, 마스터.”


일단 시작은 정중하게 다가간다.


“어머, 마스터라니요? 그냥 훼이니라고 불러주세요.”

“네, 훼이니.”


곧바로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는 훼이니.

처음 정중한 접근이 얻어낸 보상이다.


“자, 여기가 바로 업적 상점.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여자가 업적 상점의 주인인 훼이니. 어때? 눈이 정화 되는 느낌이지?”


방송과 게임 진행의 모드를 전환하면 훼이니는 내 방송 진행을 인지할 수 없다.

물론 그 전환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뭇거리거나, 버퍼링 걸린 것 같은 모습을 훼이니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짧게 방송 멘트를 치고 다시 업적 상점으로 돌아온다.


업적 상점은 밖에서 보나 안에서 보나 무슨 집시의 점성술 상점처럼 보이는 곳이다.

크고 작은 카드나 수정구가 보이고, 벽이나 진열대에 박혀 있는 별들의 문양 따위가 어지럽다.

그리고 그런 상점을 지키고 있는 젊은 여자 훼이니.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훼이니는 나이가 무척 많은 할머니다.


“호호호. 무슨 실례되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할머니라는 단어를 떠올린 순간, 훼이니가 서늘한 눈빛으로 물어본다.


“아, 아닙니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잠시 딴 생각을 했습니다.”

“딴 생각이요?”

“유저가 코스모스 월드의 주민과 교제를 할 수 있을까, 뭐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호호호호호. 아이, 참. 그런 말씀을 막 그렇게 하시면······.”


- 뭐냐?

- 지금 작업 거는 거?

- 작업 실력이 별로 안 좋은데?

- 좀 더 들이대야지?

- 눈빛도 좀 응? 몰라? 그 있잖아!

- 위에 해 봤어야 조언이라도 하지. 쯧.

- 해 봤거든! 해 봤거든! 해 봤거든!

- 열폭하지 말고, 진정해라. 힐링하라잖아!

- 우리 눈나, 슬쩍 몸 꼬는 거 안 보이냐? 감상해라!

- 어우, 그냥 관능관능하네.


트수 쉑들.

그냥 여자만 보여주면 정신을 못 차리네.

이럴 때에는 굳이 내가 나서서 양념을 칠 일도 없다.

잠시 지들끼리 즐기라고 두자.


다시 게임으로 돌아오면.

이 훼이니는 NPC지만 아주 특별하다.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마을들을 지나서 코스모스 월드의 정식 필드에 가면 다시 만나게 되는 여자.

그곳에서도 업적 상점을 운영하는 것은 같지만 여기서처럼 쉽게 만날 수 있는 여자가 아니다.

업적의 수준이 일정 선을 넘지 못하면 얼굴도 볼 수 없는 신비의 NPC.

하지만 만나기만 하면 엄청난 퀘스트와 보상을 주는 혜자녀여서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여자였다.

나중에 코스모스 월드가 이상하게 변하게 된 후에는 코스모스 월드의 인공지능이 직접 강림하는 아바타 중에 하나가 되기도 하는 그런 NPC.


“흐응, 그래서 우리 손님께서는 무슨 용건으로 저 훼이니를 찾아 오셨을까요?”


콧소리 나왔다.

이건 훼이니가 나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훼이니와 내가 연애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훼이니는 젊고, 아름다우며, 사귀고 싶고, 설레게 한다는 이런 식의 어필을 좋아한다.

정말 사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두근두근한 관계 설정을 즐기는 것이다.

나이가 아주 많지만 외모는 이십대인 여자.

그래서 진짜 연애는 못해도 그 전까지의 관계에서 설레며 두근거리는 것을 즐기는.

좀 귀여운 변태라고 할까?


“어머나? 눈빛이 불손한데요?”

“아, 아닙니다. 절대로 음흉한 생각 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흐응, 안 했다고요? 그건 그것대로 실망인데요?”

“그냥, 손목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정도······.”

“팔짱을 끼면 은근히 닿지 않을까요? 호호호호.”


- 왁!

- 킹시보기!

- 클립 따! 짤! 짤! 짤!

- ㅓㅜㅑ ㅓㅜㅑ ㅓㅜㅑ

- 봤냐? 봤냐? 봤냐?

- 젖는, 젖는, 젖는 겁니다아.


훼이니가 아름다운 외모가 아니었다면 안 본 눈을 찾았을 테지.

하지만 훼이니의 바스트는 정말 보기 좋으니까 저렇게 슬쩍 양 팔을 아랫배 쪽으로 내려서 어께를 좁히는 모습은 연신 ‘어우야!’를 부른다.

하지만 여기까지.

더 나가면 도리어 역효과가 나온다.

훼이니는 섹시 캐릭터가 아니라 두근두근 캐릭터다.


“오래 있으면 설렘이 줄어들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아껴둬야하지 않겠습니까.”

“흐으응. 그래요. 그래서 뭘 원하죠?”

“업적으로 획득한 별을 자유 스탯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호호호. 그래요? 자유 스탯을 얻을 정도로 별을 모았어요? 대단한데요? 하긴, 별이 없었으면 제 상점의 문을 열지도 못했겠죠.”


- 무슨 소리야? 업적 상점은

- 업적을 얻지 못하면 들어갈 수가 없다?

- 그럼 훼이니 눈나를 보려면?

- 업적을 얻어야 한다는 거지.

- 지금 이럴 때가 아니잖어! 코스모스 월드 해야지!

- 업적! 쉽나?

- 젖는, 젖는, 젖는 겁니다아!

- 젖는좌는 새로 미는 컨셉임?

- 느낌 있는데, 젖는, 젖는 젖는 겁니다아.

- 이미 젖었다. 훼이나 눈나! 갈아입고 옴. 기달!

- 갈아만 입고 와라! 더러운 짓 하지 말고!

“채팅 선 지켜라. 아슬아슬하네? 여기서 욕구불만 해소하면 영정 당한다!”

- 끼이이익! 브레이크!

- 멈춰어어어어!

- 돔황챠?

- 그냥 복지부동!

“자,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게임 정보 하나 준다. 업적으로 얻은 별로 자유 스탯을 얻을 수 있다. 당연히 그걸로 내 스텟을 올릴 수 있는 거지.”

- 렙업 하나에 자유 스탯 하나씩인데, 업적으로 올릴 수 있으면 좋은 거네.

- 그런데 업적이 쉽냐고!

- 고건 맞다.

“그래도 일반 업적은 드문드문 나온다. 그러니까 일반 별 다섯 개를 모으면 렙업 하나 한 것과 같이 자유 스탯을 하나 얻을 수 있다.”

- 절대 부족해 보이는 스탯을 올릴 방법이니 일단 적어두자.

- 그래서 우리 리퍼는 별이 얼마나 되더라?

- 계산 해 봄. 편집본까지 하면 금별 여섯 개에 까만 별이 스물하나임.

“아, 계산 감사. 그래서 이걸 자유 스탯으로 바꾸면?”

- 까만 별로 자유 스탯 네 개. 그런데 금별은?


“호호호. 어디 보자. 어머나 황금별이 여섯 개나 되네요? 황금별은 하나에 자유 스탯이 하나라는 거 알아요? 그럼 모두 열 개의 자유 스탯이네요?”


- 왓?!

- 몇 개?

- 렙업 열 번? 자유 스탯 열 개?!

- 될놈될! 안될안!

- 나도 업적별이 갖고 싶어요. 나도 업적별이 갖고 싶어요. 나도 업적별이 갖고 싶어요.

- 하, 상대적 박탈감 무엇?


트수 쉑들 난리 났네.

하지만 나야 뭐, 여기서도 달달하게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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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12 22.06.01 4,345 281 14쪽
35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7 22.05.31 4,450 290 14쪽
34 034. 내가 필요하면 대가를 주고 모셔가야지 +10 22.05.31 4,585 286 12쪽
33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8 22.05.30 4,845 288 14쪽
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27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2 299 14쪽
30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3 314 13쪽
29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9 22.05.27 5,337 308 13쪽
28 028. 내가 흑염룡은 안 키워도 흑염룡 상태창은 키우는데 +8 22.05.26 5,337 30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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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026. 줘도 못 먹은 칼카이저 +7 22.05.24 5,707 328 12쪽
25 025. 경매장에서 국뽕을 부르짖다 +12 22.05.23 5,976 348 15쪽
24 024. Kor 국가 통합 서버 +9 22.05.23 5,994 347 12쪽
23 023. 졸업시험의 개쩌는 보상들 +9 22.05.22 6,268 350 13쪽
22 022. 낚는, 낚는, 낚는 겁니다아 +15 22.05.21 6,463 325 14쪽
21 021. 졸업 시험을 갑시다 +11 22.05.20 6,908 363 12쪽
20 020. 개구리 잘 키워 봐(도자기 인형인 건 함정) +14 22.05.20 7,208 39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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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17. 갑분 개구리좌의 등장과 버그 캐릭에 대한 해명 +11 22.05.18 8,619 4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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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012. 있었는데 없었습니다(Feat:고블린) +12 22.05.15 10,830 533 13쪽
11 011. 투기장 켠왕 시작! +15 22.05.14 11,578 538 14쪽
» 010. 업적 상점의 훼이니는 두근두근 +22 22.05.14 12,040 6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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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08. 히든 던전, 은밀한 사원 +17 22.05.13 13,681 641 12쪽
7 007. 첫 방송, 고블린 켠왕 마무리 +11 22.05.12 14,398 672 12쪽
6 006. 고블린 켠왕간다(Feat:다시 꺼억) +27 22.05.12 16,114 712 13쪽
5 005. 어라 니들이 여기에?(Feat:꺼억!) +19 22.05.11 17,987 742 14쪽
4 004. 각성을 받았는데 그걸 더블로 묻어주네? (Feat:각성캐릭터) +29 22.05.11 20,141 956 12쪽
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3 9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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