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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최근연재일 :
2022.06.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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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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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DUMMY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쿠궁쿠궁쿠궁!


덩치가 크니까 저렇게 둔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도, 작은 공동에선 위협적인 속도다.

하지만 그걸 못 피해서야 내가 리퍼83이 아니겠지.


“자, 봤지? 이제 하나 남았다.”


무너진 여섯 개의 입구 사이에 있는 온전한 벽.

거기에 저 시체 골렘의 몸통 박치기를 적중시켜야 한다.

이건 저 놈이 알아서 처박아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위치를 잡고 그 충돌을 유도해야 한다.

성공하면 마법진이 생기고, 그렇지 않으면 안 생기는 단순 작업이다.

이래서 운이 없는 놈은 시체 골렘과 함께 공동에 남아도 마법진을 발견하지 못하고 죽거나, 혹은 진땀 빼며 시체골렘을 사냥하게 되는 거다.

물론 이것도 결국엔 밝혀져서 <고양이 발걸음> 길드의 마스터가 남긴 히든 보상을 손에 넣는 놈이 나오긴 했다.

그러니 내가 이걸 알고 있는 거지.

자, 그럼 마지막 마법진을 띄워보자.


“야, 여기다! 여기!”


멍청한 시체 골렘은 다시 자세를 잡고 나를 향해 달려들 준비를 한다.

그리고.


쿠궁쿠궁쿠궁쿠궁! 콰과과광!


멋지게 벽을 들이받고 마지막 마법진을 완성한다.

이렇게 되면 이제 시체 골렘의 임무는 끝난 거다.

그래서 내가 나설 필요없이 여섯 개의 검은 마법진이 저 시체 골렘을 해결해 준다.


후우우우우웅! 후우우우웅!


여섯 마법진이 흐릿한 빛을 머금는 순간, 시체 골렘의 움직임이 멈춘다.

그리고 그 골렘의 몸이 가루가 되어 마법진에 골고루 빨려들어간다.


“와, 이게 무슨? 너희 이런 거 본 적 있냐? 보통 게임에서 이런 경우엔 어떤 일이 벌어지지?”

“그래, 너희도 아는구나? 내 생각도 그래. 분명 그게 온다.”


나 혼자 오디오를 채우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것이 모습을 드러냈다.

일명 포탈.

갸름한 타원형의 공간 이동 통로.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캣츠 아이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것이 공동의 중앙에 모습을 드러냈다.


“와, 이거 뭔지는 알겠는데 색이 검은색이야 꺼림칙 하지?”


그래, 검은색 포탈이다.

뭐 암살자 길드의 마스터가 만든 것이니 이해는 된다만 어지간해선 들어가고 싶지 않은 비쥬얼이다.

그래도 어쩌겠어?

들어가야 보상을 얻지.


* * *


포탈을 통과하는 것은 별다른 것이 없다.

가끔 사냥터에서 마을로 이동할 때, 국가 서버 선택이란 버그를 사용하는데, 그 때처럼 ‘확’하는 순간, 주변 환경이 바뀌는 것 뿐이다.

내가 포탈에 들어선 순간 작은 석실로 이동된 것처럼.


“아, 이거 원래는 여기에 죽은 사람 하나가 앉아 있고, 그 앞에 상자가 놓여 있는 게 클리셰 아니냐? 그런데 여길 준비한 마스터는 살아서 길드 일 보다가 변을 당했다지?”


아무튼 보상은 석실 중앙, 석단 위에 놓여 있다.

상자에 담겨서.


“저걸 그대로 건드려도 된다는 1번, 아니다 뭔가 함정이 있을 거다는 2번. 편집본이겠지만 한 번 해 봐.”


그렇게 말을 하고는 잠시 팔짱을 끼고 있다가 성큼성큼 상자로 다가간다.

트수들이 있었다면 ‘어어어’ 소리를 했을 거다.


“암살자는 때로 열쇠를 따야 할 일이 많아. 원래 누굴 죽이려면 몰래 숨어들어가야 할 곳이 많거든. 그리고 그런 곳이 잠겨 있으면 그걸 해결해야 하고. 그래서 나에겐 【언락】이라는 스킬이 있단 말이지.”


대부분의 암살자는 도둑 계열의 스킬을 일부 공유한다.

그 중에서 【언락】은 파티 활동을 할 때에도 꼭 필요한 먹거리 스킬이다.

게임 중에 발견되는 상자들 중에는 잠겨 있는 것이 많은데, 그걸 열 방법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비싼 만능 열쇠도 확률이라 실패가 잦다.

그런데 【언락】스킬은 마나만 소비하면 계속해서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상자 하나에 【언락】을 백 번 걸어도 상관없다.

한 번만 성공하면 뚜껑이 열리니까.

그래서 도둑이나 암살자 캐릭들을 파티에서도 뺄 수가 없는 거다.

가성비 갑인 상자따개 아닌가 말이다.

물론 정찰이나 데미지 딜러의 역할도 뛰어나니 팔방미인이라고 할까.


“이 【언락】스킬이 왜 좋은지는 잘 알지? 마나만 있으면 몇 번이나 시도를 할 수 있단 말이지. 이 스킬이 잘못된다고 상자에 피해가 가거나 하는 일은 없어. 그건 설정이 그런 거니까 따지지 말고.”


물론 숙련도가 낮으면 상자가 열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언락】의 확률이 0이나 그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없다는 거.

결국 하다보면 언젠가는 아무리 고급의 상자라도 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

아, 예외는 있다.

기계적인 장치가 아니라 마법, 주술, 신비 따위로 잠겨 있는 것들은 예외다.

이건 【언락】의 수준이 낮으면 절대 열리지 않는다.

그걸 모르면 열리지 않을 상자를 붙잡고 【언락】만 주구장창 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자, 그럼 열어 본다. 【언락】!”

딸깍!

“어? 이게 이렇게 쉽게 열린다고?”


운이 좋았나?

단번에 상자 잠금쇠가 풀리는 소리가 났다.

이게 원래 이렇게 쉬운 것이 아니었을 텐데?

아, 아니구나.

내 스킬 숙련도는 과거의 시점의 것을 가지고 온 거였지?

그러니까 【언락】의 숙련도도 맥스에 가깝게 올린 상태란 거지.

그러니 이렇게 쉽게 풀리지.


“언락 성공. 그럼 이 상자에는 따로 위험한 장치는 없다고 볼 수 있겠지? 언락은 걸려 있는 잠금 상태를 모두 안전 상태로 풀어 놓는 거니까.”


그러면서 급한 몸짓으로 상자의 뚜껑을 연다.


딸깍!


“와, 이거 보여?”


정어리태가리가 이 화면에서는 시점을 1인칭으로 바꿔 주겠지.

그러면 지금 내가 보는 상자 속의 모습이 화면에 보일 거다.

검은색 오라가 감싸고 있는 책 하나, 그리고 고양이 발자국이 있는 금속패 하나, 봉인된 편지.


“제일 비쌀 거 같은 건? 당연히 이거겠지?”


검은색으로 일렁이는 책자를 먼저 들어 올린다.

그러자 아이템 정보가 떠오른다.


『스킬북 - 아스트랄 바디☆☆☆』

정독하면 스킬 【아스트랄 바디】를 익힐 수 있다.


캬, 그냥 금별부터 눈이 부시다.

【아스트랄 바디】, 이게 궁금할 수밖에 없지?

그럼 보여준다.


스킬 : 【아스트랄 바디】

※ 신체를 짧은 시간동안 영체화 시킨다.

※ 발동에 200MP, 1초 후부터 초당 150MP 소비.


와, 제일 먼저 들어오는 건 저 어마무시한 MP네.

2초 유지하는데 350MP란 소리다.

하지만 그런 것쯤은 전혀 문제가 아니다.

이 영체화란 것은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저항을 무시한다.

그래서 영체 상태로는 칼이나 화살을 맞아도 피해를 입지 않는 상태가 되는 거다.

원래 이런 용도로 나온 절대 회피기가 이 【아스트랄 바디】인 것이다.

얼른 익힌다.

책을 펼쳐 읽는 시늉만 하면 스킬을 익히겠냐는 알림이 뜬다.

그럼 그냥 <YES> 연타지.

그렇게 【아스트랄 바디】가 내 스킬창에 등록이 되었다.

이건 이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그런데 내가 고작 회피기 하나로 이렇게 좋아할까?

이미 가성비 갑인 【도약】 스킬이 있는데?

당연히 아니지.

내가 【아스트랄 바디】를 익힌 건, 다른 놈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녀.

왜냐하면 나는 가진 것이 많으니까.


“너희 이거 기억나?”


눈앞에 목에 걸고 있는 아이템을 들어서 보여준다.

자그마치 황금별 세 개짜리 아이템이지만 지금까지는 잊고 있었던 그거 『비홀더 아이☆☆☆』다.


“여기에 달린 스킬 기억하는 사람? 【주시자의 눈】이라고 있었는데.”


잠시 텀을 주며 비홀더 아이를 만지작거린다.


“그 【주시자의 눈】스킬이 말이야,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눈을 소환하는 건데, 소환 위치가 지형지물에 영향을 안 받는다고 되어 있었어.”


뭔 소린가 싶지?


“그 말은 내가 이 벽 안쪽에 【주시자의 눈】을 소환할 수 있다는 소리지. 그럼 거길 살펴볼 수 있는 거고. 이해가 되지? 물론 안에 꽉 차 있으면 아무것도 안 보이겠지만, 공간이 있다면 볼 수 있다는 거야.”


“자, 그러면 이게 【아스트랄 바디】와 무슨 상관일까? 눈치 빠른 트수들은 이미 알겠지? 이건 회피기로 나온 거지만, 내가 쓰면 전혀 다른 용도가 될 수 있다는 거야. 그래, 【도약】이랑 결합하는 거지. 【주시자의 눈】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아스트랄 바디】를 건 상태로 【도약】. 그러면 짜잔! 벽을 넘어서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 있는 나를 발견하는 마법이 펼쳐지네? 하하하하.”


두 팔을 벌리고 마치 공연 인사를 하듯이 몸을 돌리는 나.

이건 뭐 방송 카메라를 이렇게까지 의식해야 하나 싶다.

하지만 얼굴에 걸려 있는 웃음은 절대 가식이 아니다.


【아스트랄 바디】는 나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이나 다름없는 스킬이기 때문이다.

【도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회피할 수 있는 내가, 이제는 어지간한 물리적인 장벽은 그냥 프리패스로 통과할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된 거다.

두께 30미터의 성벽이 있어도, 그 안쪽에 【주시자의 눈】을 쓰고 【도약】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

물론 【도약】전에 【아스트랄 바디】를 써야 하지만.

아무튼 이만하면 득템이라고 할만 하지?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앞으로 새로 얻은 【아스트랄 바디】하고 이 『비홀더 아이』를 잊지 말라고. 언제 어디서 어떤 변수를 만들어 낼지 모르는 단짝이니까. 하하하. 그럼 다음에 보자. 트바!”


인사까지 깔끔하게 하고, 영상 마무리 편집점까지 잡아줬다.

여기까지는 정어리태가리에게 보내서 편집본을 만들 거다.

하지만 이제부터 진행하는 공략은 당분간 절대 알리지 않을 비밀이다.

앞에서 이야기했지?

이곳에서 내 약점을 커버할 수단을 찾을 거라고.

이게 그걸 찾아가는 거다.


* * *


“하, 이런 병신 같은 새끼들!”


절로 욕이 나온다.

이제 게임에 접속하면 지하 고대 유적 72시간 디버프를 갱신할 수 있다.

그동안 사흘의 시간이 흘렀다는 이야기지.

그런데.


<코스모스 월드, Chn001 오픈>


이지랄이 난 거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Usa001, Rus001, Ind001도 근소한 시간차를 두고 열렸다.

어딘지 모르나?

미국, 러시아, 인도다.

이런 중에 Kor001에는 그 동안 칼카이저의 카이저 길드가 더 올라온 것이 고작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재칼의 어비스도 올라오라고 하는 건데.


“이러면 정말 곤란해진다고! 다들 인구가 엄청나게 많은 나라잖아. 이것들이 나중에 코스모스 월드를 장악하면 답 없단 말이야!”


속에서 천불이 솟구친다.

이러면 MMC의 운영에 개입을 해야 하나?

MMC의 코쿤 보급을 대한민국으로 국한하면?

아, 그러면 대한민국이 잿더미가 될 수도 있겠지?

초능력자가 마구 탄생하는 나라를 가만히 두고만 볼 세상이 아니니까.

그래도 일단 MMC코쿤의 보급 숫자를 나라별로 비슷하게 맞춰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씨부레, 국가 인구에 비례해서 공급 숫자를 정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아야지.

과거엔 MMC가 우리나라 기업인데도 결국 코쿤 보급은 세계 기구에서 조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 팔 수는 있지만, 마음대로 팔 수는 없는 묘한 상황이었던 거지.


“그래도 이번에는 내가 MMC의 대주주니까 어떻게 안 될까?”


혼잣말을 해 보지만 속은 복잡하다.

병신같은 것들이 그렇게 밀어줬는데도 이렇게 빨리 따라잡혀?

미치겠네.

일단 게임에 접속해서 방송을 시작하자.

내가 이 방송을 하는 이유가 뭔데?

어떻게든 내 발언권을 키워 보겠다는 거 아니었냐고.

그래야 어느 정도 코스모스 월드를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을 테니까.

완전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여론을 조성할 정도의 브랜드 파워는 만들어 놓고 싶었던 거다.

내 말 한 마디에 코스모스 월드의 많은 것이 변할 수 있도록.


“트하!”

- 표정 안 좋은 거 나만 그러냐?

- 아니, 리퍼 쉑 얼굴 썩었다.

- 그럴 수밖에 없지. 저 쉑이 쉬는 동안에 세 나라나 국가 서버를 열었자네.

- 그게 뭐? 그래도 우리가 제일 빠르지 않음? 해창하고 카이저, 거기에 지금 도전하고 있는 팀도 여럿 있자네.

- 그래도 저 리퍼 쉑이 생각하기엔 너무 빨랐다 싶은 거지. 그러니까 표정이 저런 거고.


“아니, 그렇게 밀어줬는데 왜 아직 이러고 있는 거냐고! 나중에 국가전 벌어질 거란 거 다들 예상하고 있는 거잖아!”

- 와, 열폭?

- 왜 우리한테 화를 내?

└ 우리 중에 각 길드의 첩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 아, 그러네.


“적어도 다섯 팀 정도는 앞서서 올라왔어야지. 그래야 마흔명이 되고, 그래야 국가서버 졸업식을 하지!”

- 엥? 국가서버도 졸업식이 있음?


“아, 말 실수다. 졸업식이 아니라, 월드 서버 입학식이다!”

- 월드 서버!

- 저 새낀 뭔데 그런 걸 알고 있어?

- 글게, 아직 아무도 그런 소리 안 하던데.


“일단 정보 푼다. 다른 나라도 다 알게 되겠지만 경각심 좀 가지라는 의미에서.”

- 미쳐!

- 폭주리퍼? 생각 없음? 멈춰!


“시끄러! 40명이 최소다. 40명에서 100명, 이건 길드가 아니라 국가 단위다. 이렇게 모여서 월드 시티 입장 시험을 본다. 자, 감이 오지? 먼저 들어가는 놈이?”

- 배터지게 먹는다!

- 씨바, 이럴 때가 아니네. 아직 자리 남았자네.

- 겨우 두 팀, 열여섯 명 밖에 없다.

- 40명이라고 하지만, 100명 채워야 할 거 아닌가?

- 웃기지 마라. 일단 숫자만 채워지면 우리에겐 치트키 리퍼83이 있다. 2048배의 데미지 질러!

- 아! 입장만 되면 그냥 조질 수 있다?

- 씨바, 더 급해졌네. 달려!

- 나, 나중에 옴!

- 나도 감!


그래, 가라.

가서 제발 빨리들 좀 올라와라.

이번엔 정말 국가전에서 원탑 한 번 먹어보자.

그게 국위선양 아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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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037. 내가 이럴 줄은 몰랐을 거다 +10 22.06.02 4,271 283 13쪽
36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12 22.06.01 4,347 281 14쪽
35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7 22.05.31 4,452 290 14쪽
34 034. 내가 필요하면 대가를 주고 모셔가야지 +10 22.05.31 4,587 286 12쪽
»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8 22.05.30 4,848 288 14쪽
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30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3 299 14쪽
30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3 314 13쪽
29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9 22.05.27 5,337 308 13쪽
28 028. 내가 흑염룡은 안 키워도 흑염룡 상태창은 키우는데 +8 22.05.26 5,339 30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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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026. 줘도 못 먹은 칼카이저 +7 22.05.24 5,709 328 12쪽
25 025. 경매장에서 국뽕을 부르짖다 +12 22.05.23 5,977 348 15쪽
24 024. Kor 국가 통합 서버 +9 22.05.23 5,996 34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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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022. 낚는, 낚는, 낚는 겁니다아 +15 22.05.21 6,463 325 14쪽
21 021. 졸업 시험을 갑시다 +11 22.05.20 6,908 363 12쪽
20 020. 개구리 잘 키워 봐(도자기 인형인 건 함정) +14 22.05.20 7,210 39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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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005. 어라 니들이 여기에?(Feat:꺼억!) +19 22.05.11 17,988 742 14쪽
4 004. 각성을 받았는데 그걸 더블로 묻어주네? (Feat:각성캐릭터) +29 22.05.11 20,142 956 12쪽
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4 98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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