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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최근연재일 :
2022.06.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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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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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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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DUMMY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일단 방송은 켜지 않은 상태로?

아니지, 엔디가 있으니까 저 쪽에서 이미 방송을 켜고 있으려나?

아무튼 접속이 급하다.


“트하!”

- 발등에 불 떨어졌누?

- 방송 시간 칼같이 지켰지만, 어쩐지 서둘러 들어온 느낌.

- 리퍼, 이제 경쟁자 버글버글하겠지? ㅋㅋㅋ 좋은 때, 다 갔지?

- 그래봐야 리퍼가 랭킹 1위 아님? 아직 투기장에서도 1등 도전자 없음.

- 도전하겠냐곸

- 붙어봐야 한 방 컷, 쪽팔려서 못 나옴.

- 도전자가 있다면, 그것은 관종이거나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뜻일 거임.

- 아무튼, 리퍼, 어디감?


“어디 가긴. 신입들 들왔을 텐데, 환영인사 해 줘야지.”

- 환영인사?

- 가만, 이거 느낌 온다.

- 뭐뭐뭐? 뭔데?

- 리퍼 쉑, 시작 마을에서 엔디 보자마자 뒤통수 침.

- 음, 몰랐음? 엔디 리퍼 부인인데?

- 뭐 씹?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 이건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 막장임? 전에 보니까 아니던데?

- 않이, 진짜라고. 리퍼83이랑 엔디가 결혼한 거, 게이머들 사이에선 유명했음.

- 근데 뒤통수는 왜 침?

- 그것도 큰 그림이었누? 외조? 시청자 관심 끌기? 방송각 잡기? 예능?

- ㅆㅂ 그게 그거였어?

- 하아, ㅂㅅ들, 내가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 뭐, 뭔데? 혼자만 알면 뭐다?

└ 리퍼랑 엔디, 이혼함. 두어 달 되었을 거임.

- 갑분 이혼설!

- 리퍼 졸지에 돌씽?

- 근데 이게 사실이다.

- 리퍼 쉑, 니 입을 말해봐라! 정말이냐?


“숨길 게 뭐가 있다고? 맞아. 나 이혼해서 돌씽이야.”

- 떡!(파리 들어가는 콘)

- 그래서 전처 뒤통수를 때린 거임?

- 찌질해 보인다.

- 너어는 지인짜아!!


“그거 아니거든. 엔디가 먼저 내 뒤통수 쳤거든? 게임에서 그러는 거 일상 아니냐? 함께 퀘스트 하다가 마지막에 보상 놓고 뒤통수 치기!”

- 그걸 일상이라고 말하는 니 인상도 참.

- 그것도 부부 사이에 뒤통수?

- 이혼했다잖아. 그럼 남이지, 아니 남도 아니고 웬수 사이 아닌가?


“이혼했다고 다 사이 나쁘고 그런 거 아니다. 합의 이혼이 뭐냐? 서로 잘 마무리했다는 뜻이잖어.”

- 그래서 뒤통수는 왜?

└ 와, 질기다

- 아니, 궁금하긴 하잖음.

- 이 금붕어들. 위에서 그랬잖어. 다른 겜에서 엔디가 뒤통수 쳤다고. 그래서 복수!

- 복수 치고는 커여웠네.

- 그러게, 그런 거였으면 뭐.


“아, 저기 있는 모양이네. 아직 사냥들 안 나갔나?”


역시나 길드 사무소 앞에 모여 있는 해창 길드원들.

그런데 이상하게 중심에 있는 것이 남은혜가 아니라 백도민이다.

나란히 서 있긴 하지만, 중심이 백도민이란 분위기가 딱 봐도 전해져 오네.


“아, 저기 오는군요. 리퍼83 님의 캐릭터가 보입니다. 여러분도 보이시죠?”


역시나 방송 중이네.


“해창 방송 중이면 그렇다고 해 주지.”


트수들에게 한마디 쏘아주고는 해창 길드 파티원들을 향해 다가갔다.


“여, 올라왔네?”


내 말은 백도민이 아니라 남은혜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형님 오셨습니까?”


혀, 형님?

이 새끼가?!


“라이하트? 내가 왜 니 형이지?”


이건 받아줄 이유가 없지.

어디서 방긋방긋 하면서 형이래?


“아, 까칠하시네요. 혹시 제가 엔디 님이랑 사귀게 된 거 아시고 그러시나요? 이미 헤어지셨다면서요?”

“하! 기가막히네. 씨바라, 내가 방송 중이라고 말을 막 가리고 그럴 거 같았냐? 이 씨발라먹을개아들놈무 새끼가!”

“아, 아니. 무슨······.”


당황스럽지?

그럴 거다.

그런데 나는 방송 소득 없어도 아쉬울 거 없는 놈이야.

나는 그저 어떻게든 시청자 수만 늘려 놓으면 되는데, 그건 이렇게 깽판 쳐도 복구할 자신이 있거든.

코스모스 월드에서 나보다 앞서갈 놈 없을 테고, 그렇다면 내 방송은 그냥 둬도 시청자가 밀려들 수밖에 없어.

그런데 씹새, 너는?

여기서 너하고 남은혜 관계 확 까발려 봐?

내가 좋게좋게 해서, 너희들이 이혼 후에 만난 걸로 해 준다고 하긴 했지만, 이건 선 넘었지.

어디서 이따위 수작질이야?

뭐?

남은혜랑 자기랑 사귀는 거 알고 그러는 거냐고?

그렇게 말 한 마디로 나를 찌질남으로 만들려고?

게다가 아직 남은혜에게 미련이 있는 것처럼?

이것들이 무슨 방송을 어떻게 하려고 이런 개수작을 부려?

나를 어디의 누구와 이어 붙여?

남은혜라면 이미 정 뗀 게 몇 십 년 전이야 새끼야!


“호호, 라이하트 님이 반가워서 실수를 했네요. 리퍼83 님 저한테 사감 따위는 1도 없다는 거 우리 서로 잘 아는데 말이죠.”


결국 남은혜가 나선다.

보아하니 백도민에게 메인 자리를 빼앗겼던 모양인데, 백도민이 나한테 깨지니까 슬쩍 치고 나온 모양새다.

그렇게 웃지 마라.

내가 너 좋으라고 백도민이 깐 거 아니니까.


“실수가 아니라 의도겠지? 라인하트, 내가 이혼한 전처한테 미련이 있어서 너 같은 놈한테 찌질하게 구는 프레임, 그건 너무 구질구질하지 않냐?”

“아, 아니. 내가 언제······.”

“씹새야. 딱 봐도 각도기 서지 않냐?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여? 함 끝까지 가 보까?”

“······.”


입 다물고 고개 숙이는 백도민.

그러기에 왜 되도 않는 수작을 부려?


- 와, 리퍼83 캐릭만 암살자가 아니었던 모양?

- 그냥 말 몇 마디로 얘를 죽이네.

- 시망이 얘들 발작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 시망이는 뭔데?

- 라이하트 팬들.

- 근데 왜 시망이?

└ 그건 니가 알아봐라 씨댕아. 리퍼 방송에서 토론할 이야긴 아니자네?

└ 맞네. 실수.

- 근데, 라이하트, 좀 심하긴 했지. 각도 묘하게 잡고 들어왔자네.

- 그걸 리퍼83이 빠구 없이 직진으로 들이받아 버렸고.

- 캬, 시원하다.

- 근데, 묘하게 리퍼 쉑이 더 강력한 카드를 쥐고 숨긴 느낌인데?

- 이걸 펼쳐? 말아?(만지작, 만지작)

- 리퍼 쉑, 뭔가 약점 잡아둔 게 있다는 거다. 그래서 라이하트 깨갱한 거.


“약점은 무슨. 그냥 방송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는 거지.”


트수들에게 한 마디 해 주고, 다시 해창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자, 어쨌거나 Kor 마을에 올라온 걸 환영한다. 잘 해 봐라.”


인사는 짧게.

원래는 뭔가 정보도 좀 주고 그러면서 합방 비슷하게 하려고 했는데, 역시 손절이 답이겠다.

그나저나 저기 맨 뒤에 얼굴 가리고 있는 저 힐러 케릭터.

저게 해창의 그 로열패밀리인가?

후계자는 될 수 없고, 그러니 적당히 자기 사업 개척해서 나와야 했던 3세 중에 하나.

그렇게 나온 것이 해창 엔터라고 했다.

물론 집안의 사랑을 받는 몸이신지라 코스모스 월드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해창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줬다고 했었지.

지금은 저렇게 얼굴을 가리고 힐러 노릇만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해창 엔터의 주인으로 뉴스에도 자주 나온다.

그만큼 해창 엔터가 성공을 했었다는 말이지.

물론 과거에.


“이대로 간다고? 합방 안 해?”

“지랄, 뒤통수 안 때린 것만도 고맙게 생각해라. 한 대 때려주려다 말았으니까.”


남은혜가 아쉬운 듯이 잡으려 했지만, 그렇게 쏘아 붙여주고는 돌아섰다.


“아, 길드 생성 퀘스트 잘 해 보고!”


그러면서 슬쩍 날려주는 한 마디.

얘들 지금 길드 생성 퀘스트를 못 받았을 거거든.

여덟 명, 한 파티는 되어야 길드를 만들 수 있는 건 이미 알려줬는데, 문제는 그것만으로는 자격이 부족하다고 나온단 말이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저기 잠시만요.”


쿨하게 떠나는데 낯선 목소리가 나를 부른다.

백도민이나 남은혜 아니면 방송에서 함부로 오디오를 섞으면 안 될 텐데?

의아한 생각에 돌아보니, 역시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얼굴을 가린 힐러.

해창 그룹의 로열패밀리 되시겠다.

아울러서 이 해창 길드의 마스터이기도 하고.


“불렀습니까?”

- 와! 봐봐, 여자가 부르니까 목소리가 달라져.

- 글게. 그런데 돌씽이니까 죄 없잖음?

- 아니, 그냥 남자인 게 죄야.

└ 님 여자?

└ 그냥 자주 듣는 소리를 해 봤어. 이런 소리 들으면 말문이 콱 막혀, 어캄?

└ 그냥 헤어져!


“일단 고맙다는 인사부터 할게요. 그리고 우리 방송 끄고 이야기 좀 하죠?”

“방송을 끄고요?”

- 쳐 내!

- 뭔데 방송을 끄래? 우리 몰래 무슨 역적모의를 할 게 있다고?

- 역적모의 ㅇㅈㄹ 할배?

- 가끔 보면 연령대가 참 다양하다 싶어.


“엔터 입장에서 제안할 게 있는데, 방송 켜 놓고 하긴 어렵잖아요?”

“그렇긴 하지만, 제안할 게 있기나 합니까? 해창에서 줄 게 뭐가 있다고?”

- 와! 씨다.

- 리퍼 쉑, 간땡이 부음? 해창인데?

- 글게, 해창 엔터가 신생이지만 해창 그룹 이름을 달고 나온 건데?

- 무대뽀!


“게임만 세상이 아니잖아요?”


와, 말 잘하네.

그렇지 내가 게임에서만 사는 건 아니지.

그런데 솔직히 내키지 않는단 말이지.

지금은 저 백도민과 남은혜 때문에라도.


“오늘 별로 기분이 안 좋아서요. 언제 기회 되면 볼 때가 있겠죠. 퀘스트 잘 하십시오.”


이렇게 또 한 방 찔러주고, 나는 그대로 【도약】.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게 그런 거란다.

아, 이러면 내가 닭이 되는 건가?


- 뭐? 그냥 런?

- 이렇게 허무하게?

- 이 무슨, 이럴 거면 왜 쟤들을 찾아가?

- 그러니까! 쓸데없이 시간만 날리고!

- 노잼 노잼 노잼.


하여간 트수들 순식간에 태세전환 하는 거 봐라.

일단 좀 달래주자.


“촉들 다 죽었어?”


요롷게 긁어 주고.


- 뭐? 뭐가 있는데?

- 조금 전에 그 장면에서 우리가 촉을 살려야 할 부분이 있음?

- 없어도 저 쉑이 있다니까 짱구 굴려봐!

- 뭘까?

- 그냥 기분 나빠서 온 거 아님? 원래는 좋은 얼굴로 갔다가 라이하트가 개지랄해서.

- 그게 맞지.

- 그런데 뭐?

- 음, 조금 걸리는 게 있었따.

└ 촉이 살아 있는 트수?

└여기서 잘못 찍으면 역적 됨?

└ 어디 네 운을 시험해 봐라.

- 길드 퀘스트. 이게 걸린다.

- 그게 왜?

- 그냥 촉인데 왜냐고 물으면!


“와, 이걸 맞추는 트수가 있네. 맞다. 길드 퀘스트. 내가 그걸 몇 번 언급했지? 쟤들 방송 안 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길드 퀘스트 못 받았을 거다.”

- 어캐 암? 분명 리퍼 쉑 게임 방송 안 봤는데?

- 글게, 해창 방송 안 봤다고.

- 그런데 아는 건?

- 누가 쪽지로 알려줬을 킹능성이 킹리적갓심이다.

- 뭔 킹킹이야! 방법이야 많지.

- 그러니까 리퍼 쉑이 추측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의심하는 거잖아. 왜? 그냥 그럴만한 이유를 리퍼 쉑이 알고 있을 수도 있지.


“그래. 좀 믿고 살자. 방금 이 마을에 올라왔는데 길드 퀘스트 못 받는 게 당연하지. 하지만 먼저 올라왔다는 게 큰 메리트 인 건 분명하다.”

- 뭔가 알고 있는 리퍼.

- 하지만 입 다물 거 같은 촉이온다.

- 여기서 떠들면?

- 세상이 모두 아는 거니까!!


“그래. 원래는 적당히 정보 좀 주고 그러려고 했는데, 라이하트가 분위기 조진 거지. 뭔 생각인지 몰라.”

- 아, 여기서 또 걔를 깐다고?

- 안 그래도 그렇게 까고 왔으면서?

- 라이하트 길드 생활 깝깝하겠다.

- 시망이들 등에 업고 해창 들어간 걸 텐데 오늘 점수 좀 깎이지 않았겠음?

- 엔디하고 라이하트를 묶어서 듀오 뭐 그런 걸로 밀려고 했던 걸 텐데?

- 거기에 이혼설 뿌리기?!

- 와, 브랜드가치 폭망인데?

- 와와, 이야기가 이렇게 흐른다고?

- 않이 리퍼가 먼저 이혼 이야기 한 거 아닌데?

- 근데 했잖음. 결과가 중요한 거.

- 생각해보면 라이하트가 리퍼 만나자마자 까칠했던 이유가 있었던 거임.

- 맞다. 만나기 직전에 방송으로 이혼 어쩌구 했잖음. 그러니까 백도민도 빡친 거지. 컨셉 다 잡아 놓은 거였는데, 그렇게 망태크 태웠으니까.

- 아! 이제 이해가 됨.

- 그래서 그 때, 엔디도 표정이 안 좋았던 거였음?


그런가?

백도민이 중심이고 엔디가 밀려난 것처럼 보였던 건 내 방송 때문이었나?

크크, 이렇게 의도치 않은 루머 뿌리기가 된 거였어?

그래서 백도민이 빡친 거고?

그럴 수도 있겠네.

응?

그래서 미안하냐고?

뭔, 개솔?

이런 걸 두고 인과응보라고 하는 거야.

뿌린대로 거둔다.

내가 뭐?

나는 떳떳하다고.

꺼억, 속이 뚫리는 거 같은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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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037. 내가 이럴 줄은 몰랐을 거다 +10 22.06.02 4,269 28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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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7 22.05.31 4,450 290 14쪽
34 034. 내가 필요하면 대가를 주고 모셔가야지 +10 22.05.31 4,585 286 12쪽
33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8 22.05.30 4,845 288 14쪽
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27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2 299 14쪽
30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3 314 13쪽
»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9 22.05.27 5,337 30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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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25. 경매장에서 국뽕을 부르짖다 +12 22.05.23 5,975 34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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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022. 낚는, 낚는, 낚는 겁니다아 +15 22.05.21 6,463 325 14쪽
21 021. 졸업 시험을 갑시다 +11 22.05.20 6,907 363 12쪽
20 020. 개구리 잘 키워 봐(도자기 인형인 건 함정) +14 22.05.20 7,208 390 12쪽
19 019. 내가 채집 던전에 간 이유 +5 22.05.19 7,525 402 12쪽
18 018. 버그 캐릭 해명과 새로운 던전 +17 22.05.18 8,045 44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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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04. 각성을 받았는데 그걸 더블로 묻어주네? (Feat:각성캐릭터) +29 22.05.11 20,141 956 12쪽
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3 989 12쪽
2 002. 그래 치료 중에 최고는 금융치료지 +27 22.05.11 23,614 1,232 12쪽
1 001. 각성후 마누라부터 죽임은 페이크 +110 22.05.11 36,478 1,5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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