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맑은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탁목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5
최근연재일 :
2022.06.11 19:20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405,121
추천수 :
20,726
글자수 :
268,374

작성
22.05.17 20:20
조회
8,817
추천
446
글자
13쪽

016. 고동호, 잠자는 왕자님 실방의 진실 (Faet:소소한 복수)

DUMMY

016. 고동호, 잠자는 왕자님 실방의 진실 (Faet:소소한 복수)






게임을 끝내고 정태에게 녹화본 영상을 보낸 후 한 잠 때렸다.

그리고 일어나 잠시 방송 채널 모니터링을 하는 중.

역시 어비스 놈들 때려잡는 거랑, 보스 솔킬 레이드에 말들이 많다.

특히 내가 시작 마을부터 스킬을 사용한 것이나, 말도 안 되는 히든 아이템을 얻은 것을 두고 악플이 많이 달렸다.


하지만 뭐?

코스모스 월드는 유저에게 패널티를 주는 일이 없는 게임이다.

적어도 내가 기억하기론 그렇다.

이놈들은 자신들이 만든 게임, 아니 그 게임의 관리자인 인공지능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무한한 신뢰.

그래서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인공지능이 판단하고 처리하게 했다.

문제가 있다면 이 인공지능도 또라이라서 자신이 관리하는 게임에는 절대 버그가 없다고 믿으며 게임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게 함정이랄까?

내 과거 기억 어디에도 코스모스 월드의 인공지능이 뭔가를 직접적으로 했다는 이야긴 없었다.

내가 시작마을부터 멋대로 날뛸 수 있었던 자신감의 배경이 바로 이거다.

뭔 짓을 해도 게임에서 제재를 당할 일이 없다는 거.


그럼 남는 건, 트수들이 떠드는 입방아 밖에 없는데, 그건 도리어 좋은 일이다.

이슈가 되면 관심을 받게 되고, 관심을 끌면 그게 곧 돈이 되고, 권력이 된다.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된다.

음.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내가 받는 의심이나 질투 따위는 도리어 긍정적인 현상일 뿐이다.

좋은 거지.


딸까닥! 딸깍! 파지지직!


그런데 이건 뭔 소리냐?

현관에서 나는 소린데?

정확하게는 현관 도어락에서 나는 소리.

이건 빼박 현관문 따는 소린데, 이 무슨 병신 같은 짓이지?

할 거면 내가 게임을 하고 있을 때 해야지.

그게 맞는 거 아닌가?

내 방송 보다가 실방 시작하면 문을 따고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닌가?

지금이 오전 10시 가까이 된 시간인데, 이런 시간에 문을 따고 있다고?

뭐 복도나 계단의 CCTV야 어떻게든 처리 했겠지만, 그래도 집 안에 있는 나는 뭐?

병신인가?


“여보세요? 거기 경찰서죠?!”


목소리를 높여 전화를 한다.

그 순간 현관 밖에서 들리던 소리가 뚝 끊긴다.


“지금 누가 저희 집 현관을 강제로 따고 있거든요? 제발 빨리 와 주세요! 제발요! 저는 안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급하면 코쿤 안으로 피할 테니까 제발 빨리 와 주세요.”

밖에 있는 놈들이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 전화를 했다.

신고는 거짓이 아니다.

정말로 112에 신고를 한 거다.

외부에서 침입 시도가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니까.


슬며시 현관으로 가서 귀를 대어 보니 이 새끼들이 급하게 튀는 소리가 들린다.

밤도 아니고, 대낮에 이게 뭔 짓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어설픈 놈들이 있다니.


띠리리리리리 띠리리리리!


응? 뭔 전화?


“여보세요?”

“여, 최영우 씨?”

“고동호?”


이 개끼가 왜?

개끼, 깜찍하네.

앞으로 이놈은 개끼로 할까?

쯧, 됐다.

뭐 예쁘다고 별칭까지 붙여 주냐?


“캬, 목소리만 듣고도 알아 차리네? 이 전화번호 저장 좀 해 둬. 내 전화 번호거든.”

“내가 왜 니 전화 번호를 저장해? 차단을 하면 모를까.”

“키히히. 그렇게 까칠하게 굴지 말고.”

“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네. 아무튼 용건은?”

“와, 뻣뻣하기가 무슨 고래심줄 같은 양반이네. 그런데 내가 전화를 왜 했는지 모르겠어?”

“뭐?”


설마?


“짐작을 할 거 같은데?”

“너, 이 새끼!”


이거 지금, 밖에 있던 놈들을 자기가 보냈다고 하는 거지?

그거야 나도 짐작하고 있던 일이지만, 이렇게 딱 맞춰서 전화를 한 건, 다른 의미가 있다는 거지.


“워워, 욕은 하지 마시고. 코월에서 죽은 건 난데 왜 영우 씨가 욕을 하고 그러시나?”

“밖에 있던 새끼들 니가 보냈던 거냐? 아니, 그건 일종의 경고 같은 거였구나? 일부러 소란을 일으켜서 내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그래 이런 의미였던 거다.

그럼 그렇지.

요즘 세상에 그렇게 멍청한 놈들이 어디 있을까.

분명 일부러 소리를 내고, 내가 그걸 알아차리니까, 목적을 달성하고 떠난 거다.

그리고 고동호 이 새끼가 전화를 해서 그걸 일깨워 주면서 경고를 하는 거고.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내가 영우 씨, 사는 곳도 알고, 전화번호도 알지만, 누굴 보내거나 그럴 사람은 아니지.”

“하! 이 새끼가.”

“나도 녹음 중이니까 욕은 하지 말고.”

“욕을 듣기 싫으면 전화를 끊어 새꺄!”

“어우야! 성격 괄괄하네. 밖에 누가 왔다 간 거 같은데, 그렇게 뻣뻣하면 험한 꼴을 당할 수도 있지 않겠어? 아, 이건 그냥 영우 씨가 걱정 되서 하는 말이야.”

“하하하. 귀엽네.”

“뭐?”

“이런 정도에 내가 신경이나 쓸 거 같냐? 하여간 일단 인사는 잘 받았으니까 나도 나름 답을 해 줘야겠지?”

“와, 그런 소리는 협박이 될 수도 있는데?”

“뭔 협박? 게임에서 보자는 거지. 필드 좋잖아? 앞으로 보면 보는 족족 썰어 줄 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란 소리야.”

“키키키. 재미있겠네. 삶이 아주 판타스틱 하고 드라마틱 하겠어. 영우 씨 덕분에.”

“그래, 그렇겠지. 기대하라고,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테니까.”

띠리리릭!


더 들을 소리도 없으니 먼저 끊어야지.

이게 은근 짜증이 나거든.

누가 지 할 소리만 하고 먼저 끊으면.


그나저나, 이 새끼, 나름 지능적인데?

이렇게 되면 경찰이 와서 확인할 때까지 내 시간만 공중에 붕 뜨게 되네?

거기에 경고도 제대로 받은 셈이고?

하여간 고동호 이 새끼도 난 놈은 난 놈이야.

잔머리도 잘 굴리고.


그러고 보면 고동호 이 놈이 아버지 돈으로 꾸린 조직이긴 하지만, 어비스를 제법 탄탄하게 운영했단 말이지.

나하고 피터지게 싸웠던 게임만 아니면 어비스 놈들이 여러 게임에서 제법 수익을 올렸지.

그러고 보면 고동호 이게 조직을 꾸리고 그 조직을 이용해서 게임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형성하는 데에는 제법 능력이 있는 새끼지.


그래봐야 오래는 못 갈 거다.

그래서 나도 이 새끼를 잊고 있었던 거고.

앞으로 몇 년 반짝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소식이 끊겼고, 그래서 오래도록 잊고 있었다.

아마 각성을 하지 못하고 뒤쳐져서 게임계를 떠난 게 아닌가 싶은데.

확실한 건 아니다.


어쨌건 MMC의 코쿤이 각성자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면서부터 코스모스 월드의 주도권도 각성자들이 잡기 시작했다.

일종의 세대교체가 일어난 셈이다.

뭐 게임 내에서는 각성자나 일반인이나 캐릭터 능력의 차이가 없다.

모두 게임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게 현실에서도 가능한 놈과 그렇지 않은 놈은 싸움이 될 수가 없었지.

아닌 말로 각성자가 현피를 오면 어쩔 거냐고.

그래서 결국 코스모스 월드는 각성자가 주도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일반인 유저가 줄었냐면 그것도 아니다.

각성을 하려면 MMC의 코쿤으로 코스모스 월드를 해야 한다는 게 무슨 정설처럼 굳어 있어서 누구도 코스모스 월드를 포기할 수는 없었거든.

각성이란 게 때론 아주 더디게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으니 누가 포기를 할 수 있었겠냐고.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 새끼가 가벼운 인사를 해 왔으니 나도 뭔가를 해야 하지 않나?

코월에 들어가서 다시 암살을 해 버려?

접속 제한 풀릴 때가 되어 갈 텐데?

그럼 또 접속 제한에 경험치 하락을 당하겠지?

현실에 나와서 길길이 날뛸 건 덤이고?

음, 나쁘지 않으니까 이 계획은 킵을 해 두고.


현실에서 당한 건, 현실에서 갚아 줘야 하는데 말이지.


* * *


§ 리퍼83 §


레벨 : 13LV

클래스 : 암살자

보조 클래스 : 약제사


[근력 : 10]

[민첩 : 12]

[체력 : 10]

[마력 : 43]

[MP : 430]

[HP : 100]

〓〓〓〓〓〓〓〓〓〓〓〓〓〓


∋인벤토리∈


《소모품》

- (비어있음)


《무기》

- (비어있음)


《방어구》

- (비어있음)


《액세서리》

- (비어있음)


《클래스 스킬》

【도약】→(자세히)

【섀도우 스킨】→(자세히)

【은신】→(자세히)

【언락】→(자세히)

【습격】→(자세히)

【······】→(더보기)


《보조 클래스 스킬》

【약제술】→(자세히)

〓〓〓〓〓〓〓〓〓〓〓〓〓〓

※※※ 귀속 아이템 『운명의 갈림길 나침반』의 효과 적용중

〓〓〓〓〓〓〓〓〓〓〓〓〓〓


이게 지금 내 상태창이다.

음, 현실에서 띄운 거라서 아이템 효과는 적용이 안 되었다.

그리고 보스 잡고 받은 업적, 금별도 아직 상점에서 자유 스탯으로 바꾸지 않아서 그대로 남아 있고.

레벨이 오른 건, 던전에서 사냥을 한 결과인 거지.

보스 솔로잉까지 더해서 레벨 3을 올렸다.

아, PK는 경험치 없다.

그래서 어비스 놈들 잡은 건, 렙업에 도움이 안 되었지.

아이템들은 조금 얻었는데, 그래봐야 노말 아니면 매직 정도라 크게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

쏘쏘, 딱 그 정도.

물론 보스 레이드에서 얻은 『비홀더 아이』는 지금 생각해도 흥분될 정도로 대박이었지만.


아무튼 고동호 그 개객끼에게 복수를 하긴 해야 할 거 아냐?

그래서 상태창을 보면서 계획을 짜는 중이야.

당연히 여기서 중심이 되는 것은 스킬이지.

【섀도우 스킨】으로 정체를 숨기고, 은신으로 숨어 다니다가 급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구간은 【도약】으로 건너 뛰는 거지.


솔직히 각성자가 일반인 하나 조지는 건, 씹던 껌을 뱉는 것보다 쉽다.

그저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잘 뱉기만 하면 되는 거다.

일단 섀도우 스킨을 사용하면 내 모습을 완벽하게 감출 수 있다.

CCTV에 찍혀도 그게 나라는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

그저 시커먼 그림자 인간일 뿐인데, 그게 나라고 어떻게 증명할 건데?

게다가 이 섀도우 스킨에 은신까지 더하면?

그 때는 아예 CCTV에 찍히지도 않는다.

은신 스킬은 과학 문명의 렌즈도 파악해내지 못하더라고.

아, 섀도우 스킨을 몸에 두르고 있으면 이동 중에 동작 감지 센서가 감지를 못한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가도 층층이 켜지는 조명을 걱정할 필요가 없지.

물론 동작 감지 장치가 사용되는 곳이야 그런 곳 말고도 많지.

그걸 다 프리 패스 할 수 있다니까?

어때?

이 정도면 고동호 그 새끼를 조지는 것도 어렵지 않겠지?

물론 나는 섀도우 스킨을 뒤집어 쓴 내 모습도 CCTV에 찍히고 싶지 않으니까 최대한 조심해서 움직일 거다.

아, 그 전에 우선 고동호 그 놈이 분명 내가 사는 오피스텔을 감시하고 있을 거란 사실을 잊지 말자.

내가 오피스텔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들켜서는 안 된다는 거지.

그런데 또 반대로 여길 감시하고 있는 놈들이 고동호에게 내가 오피스텔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는 걸 증언해 주겠지.

좋아!

그렇게 하기로 하고.

그냥 가면 심심하니까 뭘 들고 갈까?

음, 옛날 생각나게 해 줄까?

전에 고동호 그 놈하고 싸울 때, 무슨 게임에선가 고동호를 프로그맨 무리에 밀어 넣어서 죽인 적이 있었지?

그 뒤로 고동호가 개구리라면 질색을 한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어디 보자 집에 개구리랑 관계된 게 뭐 없을라나?

푸하하하하하!


* * *


침대에 평안하게 잠들어 있는 고동호.

놈은 지난 밤에 내가 다녀간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이렇게 실시간으로 제 침실 모습이 스트리밍 되고 있다는 것도 모른다.

응?

고동호도 너튜브에 개인 채널이 있더라고.

게다가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자격도 있고.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그냥 저 새끼 노트북 좀 뒤져 보니까 알겠던데?

그래서 적당히 세팅을 마친 후에, 잠자는 왕자님이란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작했지.

그냥 저 새끼가 자는 침대를 타이트하게 비춰주는 그런 방송이야.

뭐, 내가 바라기는 잠꼬대나 몸부림, 또는 벅벅벅 긁는 뭐 그런 액션을 원했는데, 의외로 잠버릇은 얌전하네.

아무튼.

자, 일어나라, 고동호 일어나야지?

깰 시간이 되었단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그래, 이거지!

난데없는 알림 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고동호.

그리고 그 이마를 때리는 도자기로 된 개구리 인형.

이게 우리집 찬장에 들어 있더라고.

원래는 무슨 캐릭터 다기 세트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 당연히 내 건 아니고 전처의 흔적이다.

그걸 줄에 매달아서 천정부터 늘여뜨려 고동호의 얼굴 위에 배치를 해 뒀는데.


크흐흐흐.


저 쉑, 벨소리에 깜짝 놀라서 일어나다가 도자기 개구리랑 안면박치기를 했다는 거 아니겠냐고.

그럼 여기까지 봤으니 나는 이만 인사나 남기고 가야겠다.


리퍼83:뭔 방제목이 잠자는 왕자님이냐? 거기다가 일어날 때, 그건 뭐? 개그 컨셉? 아무튼 잘 봤다. 웃기는 놈이네. ㅋㅋㅋㅋ 개구리 그건 어디서 파냐? ㅋㄷㅋㄷㅋㄷ

《리퍼83님이 별풍선 3개를 후원하셨습니다.》

리퍼83:까까 사먹어라.ㅋㅋㅋ(개구리가 춤추는 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회귀 각성자의 큰그림 게임방송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다시 한 번 제목 변경을 할까합니다. +4 22.06.01 1,158 0 -
공지 글 제목을 변경했습니다. +8 22.05.18 11,986 0 -
46 046. 퀸 서큐버스가 보고 싶다고? +11 22.06.11 3,693 189 13쪽
45 045. 서큐버스 던전 방송은 공익 목적입니다? +10 22.06.10 3,253 202 14쪽
44 044. 회심의 한 수는 항상 옳다 +16 22.06.09 3,384 212 13쪽
43 043. 코월 인공지능은 절대 내 깜부가 아니다. 봐봐, 맞지? +8 22.06.08 3,411 209 12쪽
42 042. 어라라, 팀킬? 그건 내 밥을 빼앗는 거잖아! +7 22.06.07 3,550 207 12쪽
41 041. 킴리 퀘스트 시작! +10 22.06.06 3,686 229 12쪽
40 040. 비정상 난입에 대처하는 방법 +8 22.06.05 3,907 247 13쪽
39 039. 한국 유저의 독주는 세계 유저의 의욕을 꺾어 놓았다 +6 22.06.04 4,089 249 15쪽
38 038. 이게 히든 클리어라고 하는 거다 +8 22.06.03 4,144 268 13쪽
37 037. 내가 이럴 줄은 몰랐을 거다 +10 22.06.02 4,271 283 13쪽
36 036. 레이드 시작부터 어깃장? +12 22.06.01 4,347 281 14쪽
35 035.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뭐냐고 +7 22.05.31 4,452 290 14쪽
34 034. 내가 필요하면 대가를 주고 모셔가야지 +10 22.05.31 4,587 286 12쪽
33 033. 나는 비장의 한 수를 챙겼는데 이것들은 비수를 맞았다 +8 22.05.30 4,848 288 14쪽
32 032. 킴리의 퀘스트는 중간 과정에 불과하지 +7 22.05.29 4,930 271 13쪽
31 031. 던전에서 만나는 온갖 변수들(Feat:새로운 눈나!) +12 22.05.28 5,133 299 14쪽
30 030. 국룰인 하수도 던전은 없지만 지하 유적 던전은 있다 +8 22.05.27 5,183 314 13쪽
29 029. 아, 그런 이유였다고? 하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 +9 22.05.27 5,337 308 13쪽
28 028. 내가 흑염룡은 안 키워도 흑염룡 상태창은 키우는데 +8 22.05.26 5,339 302 12쪽
27 027. 플렉스 리버펠튼(Feat:니가 여기서 와 나와?) +8 22.05.25 5,481 304 12쪽
26 026. 줘도 못 먹은 칼카이저 +7 22.05.24 5,709 328 12쪽
25 025. 경매장에서 국뽕을 부르짖다 +12 22.05.23 5,977 348 15쪽
24 024. Kor 국가 통합 서버 +9 22.05.23 5,996 347 12쪽
23 023. 졸업시험의 개쩌는 보상들 +9 22.05.22 6,269 350 13쪽
22 022. 낚는, 낚는, 낚는 겁니다아 +15 22.05.21 6,463 325 14쪽
21 021. 졸업 시험을 갑시다 +11 22.05.20 6,908 363 12쪽
20 020. 개구리 잘 키워 봐(도자기 인형인 건 함정) +14 22.05.20 7,210 390 12쪽
19 019. 내가 채집 던전에 간 이유 +5 22.05.19 7,527 402 12쪽
18 018. 버그 캐릭 해명과 새로운 던전 +17 22.05.18 8,046 444 14쪽
17 017. 갑분 개구리좌의 등장과 버그 캐릭에 대한 해명 +11 22.05.18 8,620 428 13쪽
» 016. 고동호, 잠자는 왕자님 실방의 진실 (Faet:소소한 복수) +15 22.05.17 8,818 446 13쪽
15 015. 의뢰 완료! 득템은 덤! +22 22.05.17 9,387 498 12쪽
14 014. 재칼, 고동호라고? +23 22.05.16 9,981 530 13쪽
13 013. 투기장을 씹어 먹고, 다시 만난 썅년! +23 22.05.15 10,358 527 14쪽
12 012. 있었는데 없었습니다(Feat:고블린) +12 22.05.15 10,831 533 13쪽
11 011. 투기장 켠왕 시작! +15 22.05.14 11,579 538 14쪽
10 010. 업적 상점의 훼이니는 두근두근 +22 22.05.14 12,040 611 13쪽
9 009. 삼절칠환창은 환장이지요? +18 22.05.13 12,535 606 12쪽
8 008. 히든 던전, 은밀한 사원 +17 22.05.13 13,682 641 12쪽
7 007. 첫 방송, 고블린 켠왕 마무리 +11 22.05.12 14,398 672 12쪽
6 006. 고블린 켠왕간다(Feat:다시 꺼억) +27 22.05.12 16,115 712 13쪽
5 005. 어라 니들이 여기에?(Feat:꺼억!) +19 22.05.11 17,988 742 14쪽
4 004. 각성을 받았는데 그걸 더블로 묻어주네? (Feat:각성캐릭터) +29 22.05.11 20,142 956 12쪽
3 003. 이게 왜 벌써 나와? +28 22.05.11 21,224 989 12쪽
2 002. 그래 치료 중에 최고는 금융치료지 +27 22.05.11 23,615 1,232 12쪽
1 001. 각성후 마누라부터 죽임은 페이크 +110 22.05.11 36,480 1,53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