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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님의 서재입니다.

대장장이 헌터 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강현우
작품등록일 :
2015.09.05 16:37
최근연재일 :
2016.08.22 15:19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04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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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73
글자수 :
189,288

작성
15.10.20 23:00
조회
1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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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글자
7쪽

광렙을 위한 조건 - (1)

DUMMY

“일단 내가 먼저 선공을 해서 탱킹을 할 테니까, 말을 맞췄던 것처럼 시원이 네가 딜을 넣어. 알았지?”

“아, 걱정말라니까요. 오빠.”

“그래, 그리고 수빈씨 아니, 수빈이는 힐을 잘 넣어주고…….”

“네.”

진성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확신은 했지만 약간의 불안감도 있었기 때문이다.

뭐랄까?

목숨이 오갈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초래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거듭 강조를 한 것이다.

하나 진성도 여기까지였다.

이정도까지 했으니까 섣부른 실수는 하지 않겠지.

목숨이 두 개가 아니니까.

자신이 아닌 그 누구라도 이렇게 했을 것이라는 합리화를 했다.

그 사이 진성은 큰원숭이 1마리한테 다가갔다.

그리고 망치 놈의 머리를 찍었다.

“오빠!”

“…아.”

진성은 금새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힘 조절을 안한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혼자 하는 사냥습관 때문에, 저도 모르게 놈을 일격에 죽여버린 것이다.

아마도 망치의 공격력과 둔기의 일격 스킬을 포함해서 크리티컬까지 터진 모양이다.

원래도 한 방에 죽지는 않았던 놈들인데.

“다시!”

진성이 다음 놈 앞에 섰다.

그리고 망치로 놈의 왼쪽 어깨를 내리찍었다.

순간적인 충격에 놈의 몸이 휘청거렸다.

한 쪽 무릎을 꿇을 뻔 했다.

하나 꿇지는 않았다.

중심을 잡은거다.

그럴 동안 진성은 몇 발자국 뒷걸음질 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놈을 유인하고 있는 것이다.

약을 올리는 것처럼 천천히 뒤로 갔다.

놈도 그 보폭에 맞춰서 따라왔다

그 사이 정시원이 딜을 넣겠지.

그런 생각으로 네 발자국 정도 뒤로 뒷걸음 칠 때.

진성의 귓가에 이질적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타올라라. 불의…….”

약간 독특한 울림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진성의 시선이 순간적으로 정시원에게 향했다.

화르르르.

동시에 시스템의 음성이 머릿속에 울렸다.

-뜨거운 기운이 감지됩니다.

“…….”

‘음. 화 속성 계열이라더니 역시 매개체가 불이었나?’

진성은 봤다.

정시원의 오른 손으로 동그란 구체가 생성되는 것을.

‘파이어볼?’

만화나 게임 속에서 보아왔던 그런 거랑 이미지가 비슷했다.

그리고 그 불덩이는 큰 원숭이에게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이 유인을 해서 뒤로 빠지니, 그 공간에 큰원숭이가 들어온거다.

이대로 날아가면 원숭이에게 작렬할 것이 분명했다.

문제는 너무나 천천히 날아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다.

‘속도가 너무 심한데?’

간단히 야구로 견주어보자면 투수가 타자한테 일부러 시속 90k이하로 던지는 공과 같은 속도였다.

물론 지금의 이 속도는 매우 느렸다.

그냥 초등학생도 다 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진성이 투덜됐다.

“너, 뭐하냐?”

“아, 글세 두고보라니까요!”

정시원의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자 진성은 한 수 물러났다.

‘뭐, 폭발력이 좋은건가?’

그러는 와중에 구체가 큰원숭이의 목 부분에 작렬했다.

그 순간!

쾅!

구체가 터졌다.

마치 폭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구체가 폭발을 한 것이다. 폭발을 하면서 그 범위가 반경 20미터로 번졌다.

그리고 조용히 있던 큰원숭이 3마리를 깨우는 결과를 초래했다.

“미친…….”

말을 할 기세도 없이 진성이 망치를 들고 원숭이 3마리를 향해 몸을 날렸다.


잠시 후.

“야. 너…….”

“…….”

진성은 화가 날만큼 난 상태였다.

비선공 몬스터를 선공 몬스터로 바꾸는 재주라니.

아니, 자칫하면 자신을 제외하고 정시원과 정수빈이 무슨 일을 당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그래서 화가 난 것이다.

“후우.”

진성은 속으로 한 번 화를 삭혔다.

어차피 죽으면 자신이 아닌 본인들이 먼저 죽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일단 1층의 이 놈들을 다 죽이고 난 뒤에 판가름을 할 생각이었다.

따져도 그때 따지는 아니, 지금은 공격 방식을 바꿀 필요성을 느꼈다.

자신이 탱킹을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방금 전에 폭약 효과를 일으키는 구체를 날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

‘팀킬하기 딱 좋은 방법이겠지.’

진성이 물었다.

“시원아. 너 공격스킬이 그거 밖에 없어?”

“네?”

“방금 전에 그 동그란 구체 날리는 거 말고 다른 거 없냐구?”

“있어요.”

“뭐, 있는데?”

“파이어 애로우 하고 파이어 블래스트있어요.”

“그건 뭔데?”

“말 그대로 불공, 블래스트는 조금 전에 날린 구체보다 조금 더 폭발력 있는 마법이요.”

“조금 전에 날린 건 뭔데?”

“파이어 버스트요.”

“…….”

첩첩산중이었다.

단지 유인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써먹기에는 문제가 있는 스킬이었다.

그나마 파이어 애로우가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성이 말했다.

“파이어 애로우인가 그거 펼쳐볼 수 있겠어?”

“네. 오빠.”

그 와중에도 정수빈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정시원의 파이어 애로우를 시전했다.

몬스터가 없는 벽 한 쪽으로 날려 보냈는데 진성이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저거면 되겠어.’

유인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성은 공격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원래는 자신이 선공을 해서 탱킹을 하다가 정시원이 딜을 넣는 방식에서, 역으로 정시원이 파이어애로우로 유인을 하고 자신이 망치를 때려서 탱킹을 잡는 방식이 나을 것 같았다.

“일단 한 마리만 실험을 해보자.”

“네. 오빠.”

대답을 하며 베시시 웃는 모습이 저도 모르게 긴장이 사르르 녹아버렸다.

하지만 안된다.

‘이건 실전이다.’

진성은 마음을 잡으며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그리고 정시원이 파이어 애로우를 날렸다.

아까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진성이 물었다.

“아까는 느렸는데?”

“말 그대로 유인용이라면서요? 데미지를 별로 안 주니까 속도가 빠른거죠.”

“아…!”

그때였다.

잘 날아가던 파이어 애로우 즉, 작은 불공이 갑자기 궤도를 바꾸면서 큰원숭이의 눈에 적중했다.

즉, 눈깔을 친거다.

진성은 보았다.

눈깔을 처 맞으니 갑자기 눈이 홱 돌아가는 큰원숭이를.

움직이는 속도도 두 배 이상이었다.

‘이런 미친 새끼가!’

자신의 곁을 그대로 지나친 놈의 뒷덜미를 향해 진성이 망치를 날렸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벌고 놈을 죽이기 위함이었다.

예상대로 놈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진성은 망설임도 없이 망치로 머리를 찍었다.

놈의 신형이 축 늘어졌다.

죽은거다.

또한 힘들었다.

말 그대로 진짜 힘들었다.

겨우 몇 마리를 잡았는데 2층의 몬스터를 다 잡았을 때 느꼈던 피로감이 느껴졌다.

진성의 마음에 의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래서 제대로 된 사냥이나 할 수 있을까?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10.20 23:07
    No. 1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15.10.20 23:25
    No. 2

    트롤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솔나미
    작성일
    15.10.20 23:31
    No. 3

    재목을바꾸저 트롤의 조건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강만식
    작성일
    15.10.20 23:33
    No. 4

    즐감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10.20 23:50
    No. 5
  • 작성자
    Lv.9 Gladshei..
    작성일
    15.10.21 00:05
    No. 6

    이건...트롤의 향기가 느껴진다. 잘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스수무부
    작성일
    15.10.21 00:27
    No. 7

    걍 솔플이 맘편하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쿡쿡
    작성일
    15.10.21 00:48
    No. 8

    아직도 파티를 하는 이유를 몰것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필독중
    작성일
    15.10.21 01:18
    No. 9

    불공.. 블래스트보다...
    오타가있는것같군요

    그위에서 파이어 애로우와 파이어 블래스트라고했는데
    불공, ... 설명이 조금잘못되지않았나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c천
    작성일
    15.10.21 01:21
    No. 10
  • 작성자
    Lv.99 골드세인트
    작성일
    15.10.21 01:35
    No. 11

    발정나서 저러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금요일밤에
    작성일
    15.10.21 02:08
    No. 12

    이러면 3:7이 아니라 7:3이 되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금요일밤에
    작성일
    15.10.21 02:08
    No. 13

    그리고 윗분 말대로 파이어 에로우는 불공이 아니라 불화살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용꽃주
    작성일
    15.10.21 03:17
    No. 14

    7대3은 오바인듯 암걸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5.10.21 06:45
    No. 15

    화이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라이벤
    작성일
    15.10.21 08:04
    No. 16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펠카샤
    작성일
    15.10.21 08:10
    No. 17

    트롤이네....그것도 엄청난 트롤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깨뷔
    작성일
    15.10.21 08:17
    No. 18

    걍혼자다녀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레인Rain
    작성일
    15.10.21 08:18
    No. 19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소설포비아
    작성일
    15.10.21 08:26
    No. 20

    파티를 할 이유가 없을듯한데요? 좀더 안전하기위해서 파티를 하는데 저꼴이면 팀킬이나 안당하면 다행이지 우리의 주인공은 호구역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평가맘
    작성일
    15.10.21 09:03
    No. 2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착한쓰레기
    작성일
    15.10.21 12:22
    No. 22

    정신적 피로를 얻는대신 몸의 활력을 얻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뇌정도
    작성일
    15.10.21 14:46
    No. 23

    발암녀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아루간
    작성일
    15.10.21 16:21
    No. 24

    음 이건 솔플이 나을듯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沈버들
    작성일
    15.10.21 19:13
    No. 25

    즐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프리엔
    작성일
    15.10.21 19:44
    No. 26

    이건 뭐 말도 안되는 설정의 끝편인거 같네요 저 둘이 사냥을 그동안 안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둘이서 사냥을 쭉해오던 자매에 이번에 주인공이 같이 붙어서 3명이 되었을뿐인데 갑자기 저여자 트롤짓이라니요 그럼 그동안 쭉 저둘은 저런식으로 계속 트롤짓으로 던전을 깨온것이랍니까 그사이에 이미 죽었을지도 아무리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고싶었어도 말이되는것과 안되는것이 있는거같은데요 이번편은 너무 말이 안되어 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5.10.21 21:51
    No. 27

    시속 90키로가 느리다...
    작가님이 돌덩이 잡고 있는 힘껏 던져보시면 시속 90키로 나올까 말까 할겁니다.(전 작가님이 특별히 운동 안하셨다면 80~90 나온다는데 제 두다리 새끼 발가락과 오른손 새끼 손가락 겁니다)
    작가님이 야구를 취미로 주말마다 운동하는 투수분 아닌 이상엔.,,,
    말그대로 대단히 빠른 속도 입니다.

    프로야구선수들의 140~155키로 익숙하게 들리지만,그들은 그만큼의 속도를 내기에 프로인거고,일반인은 감히 쳐다 볼 수도 없는 수준이죠.

    파이어볼이 시속 90키로이고 그게 느릿하다면,,,
    파이어 애로우 (물론 화살이니 빠르겠지만,투사체는 같은데 모양만 바뀌었다고~)는 대체 몇키로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리고,대체적으로 속도가 증가하면 파괴력이 더욱 증가하는거 아닌지요?
    물론 마력의 양과 컨트롤 때문이라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즉 작가님의 설정에 태클 걸고 싶진 않지만,) 어딘지 저 두명의 자매가 등장하면서 작가님의 매력인 신선함이 빛바래는 느낌입니다.

    윗글 프리엔님의 마음으로 댓글 달려다가 ,,,이미 달려 있어서 다른면에서 태클 거네요.

    어쨌든 즐거이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5.10.21 21:55
    No. 28

    아,,,이런 다시 읽어보니 90키로가 아니라 그만큼 느리게 느껴질 정도라는 말이었네요.

    대단히 느리다는걸 비유로 그리 표현하셨나본데,
    죄송합니다(난독증인가?)

    뭐 그래도 윗 댓글 안지울겁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10.26 23:04
    No. 29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15.10.31 02:31
    No. 30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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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연재를 중단하고, 새로운 글 검존의 던전사냥을 쓰기로 했습니다. +32 15.11.16 8,534 53 1쪽
61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4) +15 15.11.10 9,603 310 7쪽
60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3) +9 15.11.09 9,556 293 7쪽
59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2) +11 15.11.07 9,760 307 7쪽
58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1) +10 15.11.06 10,261 307 7쪽
57 광렙을 위한 조건 - (19) +13 15.11.05 10,685 328 7쪽
56 광렙을 위한 조건 - (18) +13 15.11.04 10,423 323 7쪽
55 광렙을 위한 조건 - (17) +17 15.11.03 10,880 342 7쪽
54 광렙을 위한 조건 - (16) +12 15.11.02 10,874 321 7쪽
53 광렙을 위한 조건 - (15) +25 15.11.01 11,189 335 6쪽
52 광렙을 위한 조건 - (14) +12 15.10.31 11,219 324 7쪽
51 광렙을 위한 조건 - (13) +10 15.10.30 11,775 324 7쪽
50 광렙을 위한 조건 - (12) +15 15.10.29 12,442 368 7쪽
49 광렙을 위한 조건 - (11) +19 15.10.28 12,699 363 7쪽
48 광렙을 위한 조건 - (10) +17 15.10.27 12,951 384 7쪽
47 광렙을 위한 조건 - (9) +18 15.10.26 13,285 375 7쪽
46 광렙을 위한 조건 - (8) +12 15.10.25 13,560 400 7쪽
45 광렙을 위한 조건 - (7) +14 15.10.25 13,654 370 7쪽
44 광렙을 위한 조건 - (6) +29 15.10.24 13,839 359 7쪽
43 광렙을 위한 조건 - (5) +25 15.10.23 14,748 383 7쪽
42 광렙을 위한 조건 - (4) +21 15.10.22 14,870 405 7쪽
41 광렙을 위한 조건 - (3) +73 15.10.22 15,280 415 8쪽
40 광렙을 위한 조건 - (2) +21 15.10.21 15,364 388 7쪽
» 광렙을 위한 조건 - (1) +30 15.10.20 15,679 426 7쪽
38 파티의 필요성 - (5) +23 15.10.19 15,637 410 7쪽
37 파티의 필요성 - (4) +22 15.10.18 15,749 446 9쪽
36 파티의 필요성 - (3) +18 15.10.17 15,643 434 7쪽
35 파티의 필요성 - (2) +15 15.10.17 16,017 419 7쪽
34 파티의 필요성 - (1) +17 15.10.16 16,607 429 7쪽
33 변종 던전 - (4) +18 15.10.15 16,696 438 7쪽
32 변종 던전 - (3) +19 15.10.14 16,757 424 7쪽
31 변종 던전 - (2) +16 15.10.13 16,947 455 7쪽
30 변종 던전 - (1) +25 15.10.12 17,303 469 7쪽
29 추출과 실험 - (5) +20 15.10.12 17,071 480 7쪽
28 추출과 실험 - (4) +12 15.10.11 17,248 459 7쪽
27 추출과 실험 - (3) +17 15.10.10 17,505 452 7쪽
26 추출과 실험 - (2) +24 15.10.09 17,850 455 7쪽
25 추출과 실험 - (1) +15 15.10.08 18,248 481 7쪽
24 아이템 감정과 제작 - (8) +12 15.10.07 18,300 454 7쪽
23 아이템 감정과 제작 - (7) +17 15.10.06 18,235 465 7쪽
22 아이템 감정과 제작 - (6) +13 15.10.05 18,693 493 7쪽
21 아이템 감정과 제작 - (5) +17 15.10.04 18,931 511 7쪽
20 아이템 감정과 제작 - (4) +19 15.10.03 19,215 503 7쪽
19 아이템 감정과 제작 - (3) +17 15.10.02 19,342 532 7쪽
18 아이템 감정과 제작 - (2) +12 15.10.01 19,835 503 7쪽
17 아이템 감정과 제작 - (1) +13 15.09.30 19,892 501 7쪽
16 헌터가 되다 - (7) +7 15.09.29 19,382 480 6쪽
15 헌터가 되다 - (6) +15 15.09.28 20,075 526 8쪽
14 헌터가 되다 - (5) +13 15.09.27 19,988 547 7쪽
13 헌터가 되다 - (4) +14 15.09.23 20,586 544 7쪽
12 헌터가 되다 - (3) +16 15.09.22 20,954 511 8쪽
11 헌터가 되다 - (2) +14 15.09.21 21,494 547 7쪽
10 헌터가 되다 - (1) +11 15.09.20 21,577 538 7쪽
9 각성 - (9) +17 15.09.19 21,629 584 9쪽
8 각성 - (8) +16 15.09.17 21,978 558 8쪽
7 각성 - (7) +16 15.09.16 22,376 577 8쪽
6 각성 - (6) +15 15.09.15 22,891 554 8쪽
5 각성 - (5) +23 15.09.14 23,477 613 7쪽
4 각성 - (4) +17 15.09.13 23,596 579 7쪽
3 각성 - (3) +11 15.09.12 24,636 645 7쪽
2 각성 - (2) +18 15.09.11 25,082 626 7쪽
1 각성 - (1) +29 15.09.11 28,234 62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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