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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님의 서재입니다.

대장장이 헌터 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강현우
작품등록일 :
2015.09.05 16:37
최근연재일 :
2016.08.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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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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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10.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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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파티의 필요성 - (5)

DUMMY

틀린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진성도 할 말은 있었다.

그러나 지금 오픈할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동자공 스킬.

경험이 28%가 솔직한 말로 엄청나게 좋은 혜택이었다. 하나 지금 오픈을 하면 처음부터 밝히지 않았다고 따지고 들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리고 경험치는 그렇다치더라도 애초에 힐러는 귀족 대접을 받는 것이 맞았다.

3명 기준이면 4나 혹은 5를 요구해도 되는 클래스였다. 유일하게 힐러만 그랬다.

벌컥벌컥.

차마 반박을 할 수 없자 진성은 맥주를 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그대로 원샷을 해버렸다.

그렇다고 여자와 언쟁을 높일 수는 없었다.

다른 탱커 구하라고 언성을 높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했다.

정말 어린 나이었다면.

그러니까 한 20살이나 22살 정도만 되었어도 치기어린 마음에 그랬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이에 이러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맥주를 마신거다.

그 사이 정시원이 정수빈의 팔을 살짝 꼬집었다.

그리고 눈빛을 교환했다.

“언니. 쫌.”

“알았어.”

정수빈도 눈치를 챘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어졌다.

“그럼 다시 물을게요. 어떻게 수정을 했으면 하는거죠?”

진성이 말했다.

“그냥 배분은 7대 3으로 가구요. 대신 스킬북이나 재료 아이템이 괜찮은 거 나오면 조금 더 싼 가격에 저한테 파세요. 그러면 될 것 같네요.”

이 정도 조건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진성도 다른 파티를 구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애초에 배분이나 수익 문제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맞았다.

재료 같은 것도 자신은 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니까 두 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면 7대 3이기는 해도 레벨이 조금 높은 던전에 갔을 때 아니, 재료만 잘 나와준다면 자신에게 있어서는 무조건 이익이었다.

추후에야 재료 추출 스킬이 있다는 것을 들키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그때가서는 경험치 28%의 비밀을 공개할 생각이니 크게 상관은 없었다.

‘적어도 손해는 보지 말아야지.’

진성의 생각을 뒤로한 채 정수빈이 말했다.

“좋아요. 그렇게 하죠.”

“예.”

정시원이 맥주잔을 들었다.

“자, 자, 그런 의미에서 한 잔 할까요?”

그 말에 진성과 정수빈도 맥주잔을 들었다.

아차차.

맥주가 없어서 진성은 다시 맥주를 시켰다.

챙!

잠시 후.

잔을 부딪히며 진성은 맥주를 들이켰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오늘따라 맥주가 참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날.

진성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새벽 2시인가 3시까지 술을 마셨었고, 결국 마지막에 오늘 낮 1시에 모여서 사냥을 가자고 의견이 통일 되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다.”

사냥을 가기 위해서는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해야했다.

여분을 만들어둬서 인벤토리에도 넣어놔야 했기 때문이다.

준비성이 철저한 진성의 성격 때문이기도 했는데, 그렇게 맞추지 못하면 차라리 사냥을 가지 않는 것이 나았기 때문이다.

여튼 오늘은 손발을 맞춰보기 위해 큰원숭이 던전으로 가기로 했다.

어차피 변종이라고 해도 3층 전까지는 진성, 혼자서도 사냥이 가능한 던전이었다.

그래도 진성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 혼자서 사냥을 하는 것과 사람이 늘어났을 때의 간극이 있을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어쨌든 탱킹을 해야한다 이거지?”

여기서 문제였다.

말로는 클래스가 탱커라고 했지만 실상 한 번도 파티 사냥을 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

최대한 양해를 구하고 시작을 해야했다.

그래도 크게는 걱정은 되지 않았다.

방어구가 탄탄한 것은 기정없는 사실이니까.

“일단 만들자.”

재료의 부족 때문에 진성이 아침 일찍 나선 것이기도 했다.

급한대로 인근의 고물상에 가서 고철들을 사왔다.

그나마 녹이 슬지 않은 것들로 선별까지 했다.

“…제작!”

번쩍!

아이템을 다 만들고 진성은 완전무장을 갖췄다.

추가 스테이터스까지 확인을 하고 난 후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변종 던전의 보스가 아닌 이상 방어구를 깰 놈들은 없다.

적어도 큰원숭이 던전 내에서는.

투구를 벗고 차 보닛 위에 올려둔 망치 두 개를 조수석에 놔두었다.

“자, 그럼 가볼까?”

이제 출발하는 일만 남은거다.

속도를 최대한 낮춰서 가도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더 안심이 되었다.

최소 10분 전에는 약속시간에 도착해야 마음이 놓였으니까.

그런데, 진성은 도착하지 못했다.

차가 중간지점에서 퍼졌기 때문이다.

“미치겠네.”

예상하지도 않은 일이 생겨서 조금은 짜증이 치밀었다.

하지만 해야할 것은 해야했다.

진성은 사고 접수를 하고나서 정시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늦는다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전화를 끊기가 무섭게 투구랑 망치를 인벤토리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나니 보험사에서 보낸 레카가 왔다.

차를 인도했다.

아마도 보험사가 지정한 공업사로 가겠지.

뒤처리를 끝내고 진성은 택시를 탔다.

“아저씨. 이 주소로 가주세요.”

휴대폰과 지갑을 양 손에 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런 것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실없는 사람이 되긴 싫은데.’

진성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약속 시간을 맞추기 위한 생각 뿐이었다.


진성의 다급한 마음과는 달리 원래 약속시간보다 5분 정도 늦게 도착을 했다.

그래도 미안한 거는 미안한거다.

택시에서 내리고 허겁지겁 뛰어왔는데…….

“응?”

아무도 없었다.

아니, 포털 입구를 지키는 헌터협회 사람들 두 명만이 있었을 뿐이다.

‘뭐지.’

진성이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기다렸다.

정확히 30분이 지난 후에야 정시원과 정수빈이 모습을 들어냈다.

진성이 묻기도 전에 정시원이 먼저 말을 했다.

“오빠, 좀 늦는다더니 와 있었네요?”

“…아.”


*


‘뭐, 첫 날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진성은 넘겼다.

왈가왈부 따지는 것보다는 손발을 맞춰보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했다.

“1층은 선공 몬스터가 아니라서 괜찮을거야. 탱킹이라고 해봐야 내가 먼저 치면 시원이 네가 딜을 넣으면 되니까.”

“네. 오빠.”

대답을 들은 진성의 시선이 정수빈에게 향했다.

“그리고 수빈씨는…….”

“풉.”

정시원이 또 입을 가리며 웃었다.

솔직히 진성의 입장에서는 적응이 안됐다.

간 밤에 술이 취해서는 하이파이브까지 하고 어깨동무도 했지만, 술이 깨니까 더 어색한거다.

정수빈이 말했다.

“말 편하게 해요. 진…성 오빠.”

“으응. 그럴까?”

그래도 어색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 어색함을 뒤로한 채 진성이 포탈입구에 섰다.

그리고 힘차게 외쳤다.

“그럼 들어가자.”

“네.”

“네. 오빠.”


첫 파티 사냥, 개봉박두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

  • 작성자
    Lv.99 레인Rain
    작성일
    15.10.19 23:20
    No. 1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15.10.19 23:48
    No. 2

    사고가 난게 아니라 고장난거라서 고객이 지정한 공업사로 갑니다. 지정하지 않으면 레카가 가까운 공업사로 가게 되어 있고요.
    이글을 읽으면 읽으수록 작가분이 나이가 많이 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상생활이나 그런 게 잘모르시는 걸 쓰는 게 많이 티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쿡쿡
    작성일
    15.10.19 23:51
    No. 3

    주인공 참 맹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c천
    작성일
    15.10.20 01:25
    No. 4

    쫌만 더 기다려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멍피아
    작성일
    15.10.20 02:03
    No. 5

    답‥
    ‥답
    ‥‥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5.10.20 05:48
    No. 6

    대박나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슈리베
    작성일
    15.10.20 06:44
    No. 7

    작가님 1편보다 왔는데요 특실에 간병인등 달에250택도 없습니다. 1인실만 해도 병실비가 얼만데요...간병인도 상주하며 보는 간병인 월급만 해도 백이 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슈리베
    작성일
    15.10.20 06:45
    No. 8

    어느나라 어느시대 이야기 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10.20 07:41
    No. 9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펠카샤
    작성일
    15.10.20 08:47
    No. 10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라이벤
    작성일
    15.10.20 09:03
    No. 11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0.20 09:40
    No. 1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퍼츠샤
    작성일
    15.10.20 12:58
    No. 13

    병원비는 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10년전에 입원할때 1인실이 14만원인가 했거든요. 8인실인가 다인실이 하루 4~6만원 해요. 거기다 식비랑 각종 주사비 간병인하면 일반병실도 한달 입원비가 무시못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몸통
    작성일
    15.10.20 15:22
    No. 14

    상상속의 글을 쓰고있는데 왜들 현실타령들인지..공업사고 나발이고 ㅡ.ㅡ; 글이나 잘쓰게 기운나게하는 말이나 해주슈들 ㅡ.ㅡ; 이해가안되네는 사람들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沈버들
    작성일
    15.10.20 18:57
    No. 15

    재미가 점점 떨어짐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광인입니다
    작성일
    15.10.20 22:59
    No. 16

    흠... 저는 이만 하차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브라이언
    작성일
    15.10.20 23:52
    No. 17

    /몸통 : 던전이나 마법은 상상이지만 나머지 생활은 상상이 아니니까 얘기하죠. 일상이 완전히 바뀐 세상이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그건 완전히 작가의 상상이 만든 세상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프리엔
    작성일
    15.10.21 19:36
    No. 18

    분명히 주인공 스킬목록에 동자공이 있고 특수스킬은 ㄷ따로적어주지얺았었다 그런데 특수스킬만볼수있는여자가 주인공스킬을 알고있는게 말이되는가 작은오타나 차이라면 작가는 얼릉 바꿔야할것이고 아니라면 작가는 자기가 쓴글도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리는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10.26 23:03
    No. 19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15.10.31 02:30
    No. 20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반고
    작성일
    15.11.03 08:29
    No. 21

    다른 이의 스킬을 볼 수 있는 정시원의 능력에 대한 설명이 없는것도 이해안되고 솔플이 가능한 던전에서 스스로 호구잡혀가며 팟플하려는 주인공 호구짓도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wo*****
    작성일
    15.11.09 04:42
    No. 22

    이게 말이 되는 분배임? 어처구니 없네. 힐러가 귀하건 아니건간에 탱커이기에 장비가 시도때도없이 부서질텐데 그거에 대한 보상은 전혀 없는데. 돈이 필요한 주인공이 경험치 보너스도 보너스인데 소모되는 장비도 보상없이 호구잡혀 파티사냥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to******
    작성일
    18.04.17 08:56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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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연재를 중단하고, 새로운 글 검존의 던전사냥을 쓰기로 했습니다. +32 15.11.16 8,538 53 1쪽
61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4) +15 15.11.10 9,604 310 7쪽
60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3) +9 15.11.09 9,557 293 7쪽
59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2) +11 15.11.07 9,762 307 7쪽
58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1) +10 15.11.06 10,262 307 7쪽
57 광렙을 위한 조건 - (19) +13 15.11.05 10,686 328 7쪽
56 광렙을 위한 조건 - (18) +13 15.11.04 10,424 323 7쪽
55 광렙을 위한 조건 - (17) +17 15.11.03 10,882 342 7쪽
54 광렙을 위한 조건 - (16) +12 15.11.02 10,876 321 7쪽
53 광렙을 위한 조건 - (15) +25 15.11.01 11,191 335 6쪽
52 광렙을 위한 조건 - (14) +12 15.10.31 11,222 324 7쪽
51 광렙을 위한 조건 - (13) +10 15.10.30 11,777 324 7쪽
50 광렙을 위한 조건 - (12) +15 15.10.29 12,445 368 7쪽
49 광렙을 위한 조건 - (11) +19 15.10.28 12,702 363 7쪽
48 광렙을 위한 조건 - (10) +17 15.10.27 12,953 384 7쪽
47 광렙을 위한 조건 - (9) +18 15.10.26 13,287 375 7쪽
46 광렙을 위한 조건 - (8) +12 15.10.25 13,562 400 7쪽
45 광렙을 위한 조건 - (7) +14 15.10.25 13,658 370 7쪽
44 광렙을 위한 조건 - (6) +29 15.10.24 13,841 359 7쪽
43 광렙을 위한 조건 - (5) +25 15.10.23 14,750 383 7쪽
42 광렙을 위한 조건 - (4) +21 15.10.22 14,872 405 7쪽
41 광렙을 위한 조건 - (3) +73 15.10.22 15,282 415 8쪽
40 광렙을 위한 조건 - (2) +21 15.10.21 15,366 388 7쪽
39 광렙을 위한 조건 - (1) +30 15.10.20 15,681 426 7쪽
» 파티의 필요성 - (5) +23 15.10.19 15,641 410 7쪽
37 파티의 필요성 - (4) +22 15.10.18 15,752 446 9쪽
36 파티의 필요성 - (3) +18 15.10.17 15,647 434 7쪽
35 파티의 필요성 - (2) +15 15.10.17 16,020 419 7쪽
34 파티의 필요성 - (1) +17 15.10.16 16,611 429 7쪽
33 변종 던전 - (4) +18 15.10.15 16,700 438 7쪽
32 변종 던전 - (3) +19 15.10.14 16,761 424 7쪽
31 변종 던전 - (2) +16 15.10.13 16,950 455 7쪽
30 변종 던전 - (1) +25 15.10.12 17,307 469 7쪽
29 추출과 실험 - (5) +20 15.10.12 17,076 480 7쪽
28 추출과 실험 - (4) +12 15.10.11 17,251 459 7쪽
27 추출과 실험 - (3) +17 15.10.10 17,508 452 7쪽
26 추출과 실험 - (2) +24 15.10.09 17,853 455 7쪽
25 추출과 실험 - (1) +15 15.10.08 18,251 481 7쪽
24 아이템 감정과 제작 - (8) +12 15.10.07 18,303 454 7쪽
23 아이템 감정과 제작 - (7) +17 15.10.06 18,238 465 7쪽
22 아이템 감정과 제작 - (6) +13 15.10.05 18,698 493 7쪽
21 아이템 감정과 제작 - (5) +17 15.10.04 18,934 511 7쪽
20 아이템 감정과 제작 - (4) +19 15.10.03 19,218 503 7쪽
19 아이템 감정과 제작 - (3) +17 15.10.02 19,345 532 7쪽
18 아이템 감정과 제작 - (2) +12 15.10.01 19,838 503 7쪽
17 아이템 감정과 제작 - (1) +13 15.09.30 19,896 501 7쪽
16 헌터가 되다 - (7) +7 15.09.29 19,385 480 6쪽
15 헌터가 되다 - (6) +15 15.09.28 20,078 526 8쪽
14 헌터가 되다 - (5) +13 15.09.27 19,991 547 7쪽
13 헌터가 되다 - (4) +14 15.09.23 20,590 544 7쪽
12 헌터가 되다 - (3) +16 15.09.22 20,957 511 8쪽
11 헌터가 되다 - (2) +14 15.09.21 21,497 547 7쪽
10 헌터가 되다 - (1) +11 15.09.20 21,580 538 7쪽
9 각성 - (9) +17 15.09.19 21,632 584 9쪽
8 각성 - (8) +16 15.09.17 21,983 558 8쪽
7 각성 - (7) +16 15.09.16 22,384 577 8쪽
6 각성 - (6) +15 15.09.15 22,900 554 8쪽
5 각성 - (5) +23 15.09.14 23,487 613 7쪽
4 각성 - (4) +17 15.09.13 23,606 579 7쪽
3 각성 - (3) +11 15.09.12 24,645 645 7쪽
2 각성 - (2) +18 15.09.11 25,093 626 7쪽
1 각성 - (1) +29 15.09.11 28,249 62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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