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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우 님의 서재입니다.

대장장이 헌터 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강현우
작품등록일 :
2015.09.05 16:37
최근연재일 :
2016.08.22 15:19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04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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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9,288

작성
15.10.04 23:00
조회
1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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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글자
7쪽

아이템 감정과 제작 - (5)

DUMMY

하루가 지났다.

진성은 간밤에 헌터포탈을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조합해서 하나의 결론을 내렸다.

레벨 업.

그것은 바로 레벨업이었다.

“제작 스킬이 더 많아지면 더 좋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을 테니까.”

지금 상황에서 버는 수입도 솔직히 말해서 나쁜 편은 아니었다.

일반인 시절에 비하면 많은 수익을 내는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진성 또한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더 나은 것을 지향해야지.”

어쨌든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은 어머니의 치료약을 구하는 것이었다.

한 번의 복용으로 깨어나면 다행이겠지만, 그것이 아닐 경우의 수도 계산을 해야했다.

그러니까 많은 돈이 필요했다.

포션의 가격이 개 당 1억이니까, 최소 몇 십억 이상은 모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레벨 업이 필수였다.

레벨이 높아져서 더 좋은 아이템을 제작하고, 팔고, 다시 돈을 벌어서 제작하고.

덧붙여 조금 더 안정적이고 무난한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은 필수였다.

“구성을 한 번 해보자.”

다시 며칠이 지나갔다.


“낡은 흉갑 제작!”

번쩍!


[ 낡은 흉갑 - 제작자 : 이진성 - 등급 : 중급 ]

대장장이 이진성이 제작하고 명칭을 부여한 방어용 낡은 흉갑.

STR + 1

VIT + 10%


“오!”

옵션을 확인한 진성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크리티컬 확률만큼 뽑기가 제대로 터진 것이다.

5%도 아닌 10%였다.

체력이 그만큼 증가를 했으니 자신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 나온 것이다.

각설하고 진성은 다음 아이템 제작에 나섰다.

이번에는 투구였다.


“투구 제작!”

번쩍!


[ 투구 - 제작자 : 이진성 - 등급 : 상급 ]

평범한 투구.

대장장이 이진성이 제작하고 명칭을 부여한 방어용 투구.

INT + 1

VIT + 3%


"음. 나쁘지 않아.“

다시 다음 아이템 제작에 들어갔다.

“건틀릿 제작!”

번쩍!


[ 무식한 건틀릿 - 제작자 : 이진성 - 등급 : 중급 ]

무식한 건틀릿.

대장장이 이진성이 제작하고 명칭을 부여한 방어, 공격용 건틀릿.

STR + 1

STR + 7%


“오!”

제법 옵션이 잘 나온터라 진성이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것이 제작자의 기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빗대는 것이 조금은 이상할 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지금 상황에서는 이런 표현 밖에 떠오르지가 않았다.

자, 마지막이다.

“장화 제작!”

-마나가 부족합니다.

“…….”


뻥 뚫린 길을 잘 가다가 브레이크를 밟은 기분이었다.

태클을 제대로 받은거다.

“어쩔 수 없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장화 제작을 시도해야했다.

장화까지 제작을 해서 완전 무장 상태를 갖춘 후에 사냥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 장화 제작에서 스톱이 걸려 버렸다.

“세트 구현 효과도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그 전에는 흉갑하고 각반과 팔토시가 전부였다.

총 3부위.

하지만 헌터포탈에서 알아낸 정보로는 5개 이상의 아이템을 착용하면 세트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이 되어 있었다.

낮은 등급의 방어구라도 5개 이상을 착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 무기까지 포함하면 추가 옵션이 더 붙는거다.

여하튼 이렇게 되면 오늘 사냥은 접어야한다.

“피규어 제작이나 해볼까?”

사냥도 쉬기로 하는 마당이고 오늘은 딱히 할 일이 없었다.

병원은 저녁에 갔다와도 상관이 없다.

그런 탓에 피규어 제작 생각이 난 진성이었다.

“할크 바스터!”

마치 할크가 아이운맨 슈트를 입은 것 같은 형상이었다. 그것을 제작하기로 예전부터 마음을 먹고 있지 않았던가.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상관이 없다.

어차피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형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금씩 시간이 날 때마다 하면 된다.

“일단 전체적인 뼈대를 잡아보자.”

혼잣말과 동시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재료비가 만만치 않겠는데?”

용접공 시절에야 필요한 재료나 부품을 가지고 납땜도 하고 했지만, 이제는 그런 시설 자체를 이용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집 안에 시설을 만들 수도 없었다.

“별도의 공간에 작업실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건가?”

아니다.

작업실도 문제겠지만 정교하게 필요한 부품을 그때마다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했다.

“생산 스킬 그런건 없는건가?”

도면을 그리고 그 위에 손을 올려놓으면 뚝딱. 만들어지는 그런 시스템은 없는 것 같았다.

명색이 대장장이 헌터인데…….

지금 상황에서도 흉갑이라던지 건틀릿 제작은 가능했다.

“아!”

진성의 머릿속은 다른 생각까지 미쳤다.

“차라리 레벨을 더 올리면 제작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테니까.”

골렘!

레벨이 오르면 공성용 병기 같은 것을 제작하는 스킬이 등록될 줄 혹시 아는가?

거기에 조금 더 나아가서 2미터나 3미터 병기를 만들어서 모양만 조금 변형시키고, 도색작업만 하면 오히려 맞추기가 더 쉬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이건 마치 3D 프린터의 업그레이드라고 해두자.

“하…….”

머릿속이 복잡했다.

‘일단은 할크 바스터의 제작을 미루자.’

상념이 가득 차 있는 상황이라 이도저도 될 것 같지가 않았다.

절대로 포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스윽.

그래서 때아닌 외출 준비를 했다.

바람을 좀 쐬고 병원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은 것다.

몇 시간이 지난 후에 진성은 다시 집으로 왔다.

진성이 내린 결론은 결국 한 가지였다.

“닥치고 레벨 업.”

진성은 몰랐다.

저도 모르게 생각하는 핀트가!

모든 초점이 헌터의 생활에 맞춰진 것이라는 것을.

여하튼 슬슬 마나도 회복이 되었겠다 마저 남은 것은 끝내야했다.

한 손에는 망치를.

한 손에는 정을.

그리고 그 아래에 쇳덩이를 대고 있는 상태에서 진성이 외쳤다.

“…장화 제작!”

번쩍!


[ 평범한 장화 - 제작자 : 이진성 - 등급 : 중급 ]

평범한 장화.

대장장이 이진성이 제작하고 명칭을 부여한 이동용 장화.

STR + 1

VIT + 3%


스윽.

앞서 제작을 해두었던 흉갑을 입고, 건틀릿, 각반, 장화, 투구를 쓰고 나서 마지막으로 토로의 망치 두 개를 각각 양 손에 쥐었다.

완벽한 무장상태였다.

그리고 그때 머릿속에서 음성이 울리기 시작했다.


-추가 스테이터스 10이 증가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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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99 허허허
    작성일
    15.10.04 23:07
    No. 1
  • 작성자
    Lv.57 끝슷
    작성일
    15.10.04 23:44
    No. 2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5.10.05 07:23
    No. 3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평가맘
    작성일
    15.10.05 08:17
    No. 4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沈버들
    작성일
    15.10.05 13:09
    No. 5

    즐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펠카샤
    작성일
    15.10.05 14:41
    No. 6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me*****
    작성일
    15.10.05 21:07
    No. 7

    좀 대장장이라고 하기에는 먼가 핀트가 아닌것같네요....그냥 아이템 생성사라던지 그런 느낌이네요...적어도 대장장이라면 재료를 가지고 먼가 만드는 것은 기본은 해야지 쇠만 들고 반지 생성하면 반지가 생기는것이 좀 대장장이라고 보기가 ...ㅋㅋ제생각이에요....작가님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레인Rain
    작성일
    15.10.06 08:48
    No. 8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fnpdrns
    작성일
    15.10.10 12:58
    No. 9

    너무 스킬만 의존하네요...
    직접 만들면 추가효과가 생긴다던가 설계도 그리거나 얻으면 생성가능하면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5.10.11 00:30
    No. 10

    화이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즈믄노을
    작성일
    15.10.13 13:53
    No. 11

    용접사가 납땜을 한다고요... 먼가 좀 아닌데요... 땜이란건 용접을 낮춰부르는 겁니다.. 용접을 못하면 땜쟁이라 부르기는 합니다만..납땜은 주로 치기공이나 시계공 내지는 다른 분야에서 많이 합니다... 더군다나 쥔공은 조선소에서 일했다고 하지 않았나요...배를 납땜해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용접은 최소 철에서부터 스텐리스, 알루미늄, 듀랄루민,특수금속..이런순으로 용접이 나갑니다...땜이란 말이랑 용접공이란 말이랑 맞지 않습이다... -캐나다에서 일하고있는 용접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즈믄노을
    작성일
    15.10.13 14:10
    No. 12

    괜히 쓸데없이 욱해서 댓글을 달고나서 생각해보니 일반인들이 특수직업에해서 잘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있는 곳이 캐나다고 글에서 나온대로 여기서는 용접사를 정말 많이 대우해줍니다 변호사, 의사 다음에 용접사 일 정도로요..제가 보기엔 용접사가 납때이 먼저 생각이 날리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일반용접기로 납땜하기가 힘들거든요.. 특히 조선소용접기로는요 온도가 맞지 않아요...납은 200도 언저리에서 녹고요 철은 1000도 정도입니다...그래서 이부분은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oey
    작성일
    15.10.14 11:32
    No. 13

    잘 보고 갑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세우깡
    작성일
    15.10.19 19:11
    No. 1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곤하제
    작성일
    15.10.24 20:43
    No. 15

    토로, 할크, 아이운맨... 이거 읽을 때 마다 확 깨네요..
    헐크는 백 번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토르는 원래 신 이름이고 또 아이언맨에서 아이언은 철을 의미하는데 아이운은 또 뭡니까? 저거 재질이 아이운이라는 신금속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10.26 22:44
    No. 16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15.10.31 01:55
    No. 17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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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새로운 글, '제작해서 갑질한다'를 쓰고 있습니다. 16.08.22 2,800 1 1쪽
62 연재를 중단하고, 새로운 글 검존의 던전사냥을 쓰기로 했습니다. +32 15.11.16 8,534 53 1쪽
61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4) +15 15.11.10 9,603 310 7쪽
60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3) +9 15.11.09 9,556 293 7쪽
59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2) +11 15.11.07 9,759 307 7쪽
58 타이거 길드 박살나다 - (1) +10 15.11.06 10,261 307 7쪽
57 광렙을 위한 조건 - (19) +13 15.11.05 10,685 328 7쪽
56 광렙을 위한 조건 - (18) +13 15.11.04 10,423 323 7쪽
55 광렙을 위한 조건 - (17) +17 15.11.03 10,880 342 7쪽
54 광렙을 위한 조건 - (16) +12 15.11.02 10,874 321 7쪽
53 광렙을 위한 조건 - (15) +25 15.11.01 11,189 335 6쪽
52 광렙을 위한 조건 - (14) +12 15.10.31 11,219 324 7쪽
51 광렙을 위한 조건 - (13) +10 15.10.30 11,774 324 7쪽
50 광렙을 위한 조건 - (12) +15 15.10.29 12,442 368 7쪽
49 광렙을 위한 조건 - (11) +19 15.10.28 12,699 363 7쪽
48 광렙을 위한 조건 - (10) +17 15.10.27 12,951 384 7쪽
47 광렙을 위한 조건 - (9) +18 15.10.26 13,285 375 7쪽
46 광렙을 위한 조건 - (8) +12 15.10.25 13,560 400 7쪽
45 광렙을 위한 조건 - (7) +14 15.10.25 13,654 370 7쪽
44 광렙을 위한 조건 - (6) +29 15.10.24 13,839 359 7쪽
43 광렙을 위한 조건 - (5) +25 15.10.23 14,748 383 7쪽
42 광렙을 위한 조건 - (4) +21 15.10.22 14,870 405 7쪽
41 광렙을 위한 조건 - (3) +73 15.10.22 15,280 415 8쪽
40 광렙을 위한 조건 - (2) +21 15.10.21 15,364 388 7쪽
39 광렙을 위한 조건 - (1) +30 15.10.20 15,678 426 7쪽
38 파티의 필요성 - (5) +23 15.10.19 15,637 410 7쪽
37 파티의 필요성 - (4) +22 15.10.18 15,749 446 9쪽
36 파티의 필요성 - (3) +18 15.10.17 15,643 434 7쪽
35 파티의 필요성 - (2) +15 15.10.17 16,017 419 7쪽
34 파티의 필요성 - (1) +17 15.10.16 16,607 429 7쪽
33 변종 던전 - (4) +18 15.10.15 16,696 438 7쪽
32 변종 던전 - (3) +19 15.10.14 16,757 424 7쪽
31 변종 던전 - (2) +16 15.10.13 16,947 455 7쪽
30 변종 던전 - (1) +25 15.10.12 17,303 469 7쪽
29 추출과 실험 - (5) +20 15.10.12 17,071 480 7쪽
28 추출과 실험 - (4) +12 15.10.11 17,248 459 7쪽
27 추출과 실험 - (3) +17 15.10.10 17,505 452 7쪽
26 추출과 실험 - (2) +24 15.10.09 17,850 455 7쪽
25 추출과 실험 - (1) +15 15.10.08 18,248 481 7쪽
24 아이템 감정과 제작 - (8) +12 15.10.07 18,300 454 7쪽
23 아이템 감정과 제작 - (7) +17 15.10.06 18,235 465 7쪽
22 아이템 감정과 제작 - (6) +13 15.10.05 18,693 493 7쪽
» 아이템 감정과 제작 - (5) +17 15.10.04 18,931 511 7쪽
20 아이템 감정과 제작 - (4) +19 15.10.03 19,215 503 7쪽
19 아이템 감정과 제작 - (3) +17 15.10.02 19,342 532 7쪽
18 아이템 감정과 제작 - (2) +12 15.10.01 19,835 503 7쪽
17 아이템 감정과 제작 - (1) +13 15.09.30 19,892 501 7쪽
16 헌터가 되다 - (7) +7 15.09.29 19,382 480 6쪽
15 헌터가 되다 - (6) +15 15.09.28 20,075 526 8쪽
14 헌터가 되다 - (5) +13 15.09.27 19,988 547 7쪽
13 헌터가 되다 - (4) +14 15.09.23 20,586 544 7쪽
12 헌터가 되다 - (3) +16 15.09.22 20,954 511 8쪽
11 헌터가 되다 - (2) +14 15.09.21 21,493 547 7쪽
10 헌터가 되다 - (1) +11 15.09.20 21,576 538 7쪽
9 각성 - (9) +17 15.09.19 21,628 584 9쪽
8 각성 - (8) +16 15.09.17 21,977 558 8쪽
7 각성 - (7) +16 15.09.16 22,375 577 8쪽
6 각성 - (6) +15 15.09.15 22,890 554 8쪽
5 각성 - (5) +23 15.09.14 23,477 613 7쪽
4 각성 - (4) +17 15.09.13 23,596 579 7쪽
3 각성 - (3) +11 15.09.12 24,636 645 7쪽
2 각성 - (2) +18 15.09.11 25,082 626 7쪽
1 각성 - (1) +29 15.09.11 28,234 62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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