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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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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10.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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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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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4쪽

태평양 전쟁 맛보기 8 (完)

DUMMY

나타샤는 미군 헌병들에게 러시아어로 쓰인 식량 배급 관련 서류를 보여주며 러시아어로 말했다.


"여긴 우리 관할! 우리 관할!! 정치 장교 동지가 명령했다!! 스탈린 동지의 명령에 의하여 여긴 우리가 수색한다!!"


'어차피 못 알아들을테니까 상관없어!!'


미군 헌병들 또한 나타샤가 러시아어로 적힌 서류를 들이밀며 스탈린을 언급하자 지들끼리 수군거렸다.


"여긴 소련군 관할인가?"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빨리 꺼지라고! 니들이야 월급도 많이 받고 식량도 좋은거 받지만 나도 먹고 살아야하잖아!'


하지만 이번에 미군 헌병들은 상당히 깐깐해 보였다. 그 때, 미군 군복을 입은 동양인이 들어왔다.


'니세이?'


일본계 미국인 헌병이 미군 헌병들이랑 뭐라뭐라 이야기했다. 나타샤는 뭔가 일이 잘못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헌병들은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있었다.


'그래봤자 러시아어는 못하는데 어쩌라고?'


마가리타가 작게 말했다.


"무기 가져올까요?"


나타샤 일행은 무기를 방에 두고 왔던 것 이다. 한편, 집 안에 있던 나머지 소련군 또한 미군 헌병을 주시하고 있었다.


"무기 다 챙겨!!"


한 소련 여군은 아사코가 갖고 있던 화려한 장신구를 바라보았다. 이 장신구는 아사코가 이왕비로부터 직접 하사 받은 것 이었다. 아사코는 미리 금붙이들을 일본 본토에 안전하게 보관해두었지만, 이 장신구만은 늘 가지고 다니고 있었다. 소련 여군이 장신구를 뺏으러 하자, 아사코가 외쳤다.


"이건 안돼!!!"


그 때, 집 어디선가 일본어로 부르는 노랫소리가 들렸다.


"담벼락에 남은 총알의 흔적~ 우러러 성을 바라보며!"


옥사나와 키라는 복도로 나가보았다. 복도에는 반쯤 실성한 사토라가 '일억 총궐기의 노래' 를 부르고 있었다. 그리고 사토라의 손에는 군도가 들려있었다. 옥사나가 외쳤다.


"내려놔!! 내려놓지 않으면 쏜다!!!"


키라가 외쳤다.


"난 널 죽이고 싶지 않아!! 내려놔!!!"


하지만 사토라는 서릿발 내린 표정으로 군도를 들고는 소련 여군들과 아사코와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아사코가 외쳤다.


"사토라!! 칼 내려놔!!!"


참고로 얼마 전까지 민간인들 또한 적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고 장대를 이용한 훈련을 받았었다. 사토라가 외쳤다.


"덴노~헤이카~~~반자이!!!!!"


사토라가 군도를 크게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그 때, 옥사나가 소총을 휘둘러 사토라가 들고 있던 군도를 떨어트렸다. 그리고 소련 여군들이 달려들어서 사토라를 포박했다. 사토라가 포박을 당하면서도 울부짖었다.


"덴노~~ 헤이카~~~~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재갈 물려!! 빨리!!!"


미군은 저택에서 들리는 이 정체불명의 소리에 눈을 가늘게 뜨고는 귀기울였다.


"이게 무슨 소리요?"


마가리타가 말했다.


"개가 짖나봐!!"


나타샤가 식은 땀을 흘리며 배급 관련 서류를 흔들며 러시아어로 외쳤다.


"당신들도 서류 가져오시오!! 서류!! 우린 그러면 스탈린 동지의 명령을 수행해야하니 이만 들어가보겠소!!"


하지만 미군 헌병들은 계속해서 영어로 꼼꼼하게 사실 확인을 하려고 했다. 뽈리나가 식은 땀을 흘리며 외쳤다.


"정치 장교 동지에게 물어보시오!! 여긴 우리 관할이라니까!"


그 때, 한 미군 헌병이 마당으로 들어왔다. 나타샤는 계속해서 서류를 흔들며 외쳤다.


"이거 보시오!! 정치 장교 동지가 우리에게 일임했다니까!!"


그 헌병은 나타샤가 내민 서류를 뚫어지게 보았다. 나타샤가 웃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봤자 어쩔건데?'


러시아 출신의 그 헌병이 영어로 다른 헌병들에게 말했다.


"이건 배급 관련 서류인데..."


미군 헌병들은 나타샤 일행의 손톱에 칠해져있는 매니큐어를 바라보았다. 나타샤가 서류를 집어넣으며 말했다.


"그럼 우리는 들어가겠소!"


짤그락!!


나타샤의 옷 속에서 여태까지 노획했던 귀금속들이 떨어졌다. 브라자 속에 꿍쳐놓은 귀금속이 옷 밑으로 떨어진 것 이었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튀어!!"


나타샤 일행은 모조리 튀기 시작했다. 건물 안에 있던 다른 소대원들도 아까 알아봤던 출입구를 통해 도망갔다. 집이 워낙 크고 구조가 복잡하여 미군 헌병들은 길을 찾기 힘들었다. 그 때, 병태의 동생 병수가 집으로 들어왔다.


"이게 무슨 일 입니까!!!"


병수는 권총과 군도를 차고 있었다. 일본계 미국인 헌병이 병수에게 가서 말했다.


"여긴 우리 관활이오. 순순히 협조하는 것이 좋을 것 이오."


"지금 도망가는 저들은 누구요?"


"이 집에서 노획하고 있던 소련군이오!"


병수의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이 새끼들이!!!'


병수는 잽싸게 도망치는 소련군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아마 소련군은 마당 뒷문으로 도망갔을 것 이다. 병수는 마당 담벼락 위로 올라간 다음, 담벼락 위를 따라 달렸다. 골목길 쪽으로 달려가는 몸집이 자그마한 소련군이 보였다. 엄청나게 빨라서 도저히 잡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병수는 그 소련군 머리 위로 권총을 발사했다.


탕!!


하지만 몇녀간 전쟁에서 구르며 산전수전을 겪은 나타샤는 총소리에도 불구하고 골목으로 잽싸게 피했다. 병수는 결국 나타샤와 소련군을 놓치고는 집으로 달려갔다. 아사코가 친구들과 함께 미군에게 풀려난 상황이었다. 병수가 아사코에게 물었다.


"괜찮으십니까?"


참고로 병태는 본토 결전을 앞두고 근처에 있는 고향을 방문한 상황이었다. 경성에 더 좋은 집을 예전에 해드렸지만 결국 전쟁으로 인하여 부모님과 가족들은 모두 고향으로 다시 피난 온 상황이었다. 병태가 방문하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수군거리며 병태를 바라보았다. 병태의 첫사랑인 덕선이 또한 남편 나까무라와 함께 병태를 바라보았다.


병태는 군사 학교에 원서를 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병태는 이 좁아터진 시골 구석에서 평생을 살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성적이 좋았어도 돈이 없었기에 군사학교에 가지 않았더라면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기에 원서를 냈던 것 이다.


자신은 결국 한반도를 소련군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고 늘 스스로를 합리화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필리핀을 점령하고, 드넓은 대륙 땅으로 진출할 때마다 병태는 심장이 쿵쾅거렸다. 그리고 병태는 지금 그 대가를 받고 있었다.


병태는 마을을 둘러보았다. 예전에는 이 시골을 떠나고 싶었는데 지금 보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다.


"병태야!"


병태의 부모님이 마당에서 병태를 기다리고 있었다. 노인의 시간이 더 빨리 흐르듯, 예전보다 주름이 파인 얼굴이었다. 그동안 왜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않았나 병태는 후회되기 시작했다.


처음 소위로 임관하고 나서 돈을 부친 덕분에 이 집을 고칠 수 있었다. 그리고 병태는 방으로 들어가서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렸다. 결국 병태의 어머님이 울음을 터트렸다.


"아이고...병태야...우리가 너 대학 보내줬어야하는건데...사람 죽이는 일이나 하게 하고..."


그렇게 병태는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부관훼리선을 타고는 돌아갔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아사코가 걱정되었지만 동생 병수가 갔으니 어떻게던 잘 구해낼 것 이다. 그 날, 병태는 탄약과 식량도 부족하고 굶주린 자신의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다들 죽도 못 먹은지 오래 되었다. 현재 연료 부족으로 기동 가능한 전차는 없었고 모두 방어선에서 토치카로 써야 할 것 이다. 병태는 병사들 앞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다들 피곤할테니 짧게 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연설을 할 때면 천황 폐하를 위해 마지막까지 산화해야한다느니 어쩐다느니 일본 제국을 위해 싸운다느니 장광설을 늘어놔야 한다. 하지만 어차피 다 끝나가는 마당에 병태는 지금에서까지도 그런 헛소리를 하고 싶지는 않았고, 지친 표정의 병사들 또한 그런 헛소리를 듣고 싶어하지는 않았다.


이번 연설에서 병태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보자느니 이딴 소리로 모르핀도 없이 죽어가는 병사들을 능멸하지도 않을 것 이다. 더 이상 눈치를 볼 것도 없었다.


일본군이 계속해서 승전을 하고, 여태까지 수 많은 전공을 세우면서 병태는 자신이 군인으로서 꽤나 적성이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었다. 하지만 한반도까지 소련군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이 되고 나서야, 병태는 군인의 의의를 알 수 있었다.


아마 소련군들 또한 계속 방어선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웠을 것 이다. 자신의 나라를 위해 몇년 동안 죽을 각오로 싸웠던 소련군이 이제는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들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돌이켜보면 병태는 그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전쟁 범죄를 막았다. 수많은 사람을 죽였고, 끝없는 자기합리화를 했지만, 자신의 부모님과 아사코,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면 이것만은 자랑스러웠다. 병태가 말을 이었다.


"지금 소련군이 점령한 지역의 민간인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이들을 구해야 합니다!!"


병태는 여태까지 자신과 싸웠던 이들을 바라보았다.


"제군들과 함께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병태를 향해 경례를 했고, 병태 또한 경례했다. 병태의 부관이 웃는지 우는지 모를 표정으로 병태를 향해 외쳤다.


"그 동안 모시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렇게 병태가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을 무렵, 미군 헌병들은 블라슈크에게 아까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치 장교가 우리쪽 구역 민가를 노획하라고 명령할 수 있는거요? 민간인 노획이나 하다니! 그러고도 당신네들이 군인이라고 할 수 있소?"


블라슈크가 일을 처리한 다음, 나타샤를 불러 말했다.


"군의 명예에 해가 될 일은 가급적 삼가하게."


나타샤는 억울해 죽을 지경이었다.


'노획을 하지 말라고? 그럼 굶어 죽으라는건가?'


나타샤는 자신의 소대원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옥사나, 키라, 뽈리나, 마가리타를 이끌고 다시 민가에 잠입해서 노획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까 전에 먹었던 화과자 맛이 잊혀지지가 않았다. 그렇게 살금살금 민가로 잠입해서 부엌을 뒤지는데, 어디선가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


나타샤는 잽싸게 부엌 문 뒤에 숨었다. 그리고 병태의 동생인 병수가 부엌으로 들어왔다. 나타샤는 미군이 아니라 민간인이라는 것에 안심하고는 병수를 향해 소총을 겨누고 일본어로 말했다. (나타샤가 할 줄 아는 5가지 일본말 중 하나)


"손 올리고 엎드려!!!"


병수는 양 손을 천천히 올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허리에 차고 있던 군도를 빼어들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병수는 군도를 이용하여 나타샤가 들고 있던 소총을 쳐냈다.


'!!!'


탁!


나타샤가 들고 있던 소총이 바닥에 떨어졌다. 병수는 자신을 총으로 겨눴던 나타샤의 얼굴을 확인했다.


'여자야?'


그 때, 뽈리나, 마가리타, 옥사나, 키라가 주방으로 달려와서 병수를 향해 총을 겨눴다.


"칼 내려놔!! 당장!!!"


병수가 외쳤다.


"민가를 약탈하는 것이 군인이냐!!!"


나타샤가 자신의 소총을 주워들고는 외쳤다.


"칼을 쓰는걸 보니 일본군 같아! 그냥 쏴버려!!!"


그 때, 일본 경찰들이 우당탕탕 2층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야!!"


병수가 외쳤다.


"소련군이 침입했다!!"


나타샤가 외쳤다.


"튀어!!!"


나타샤는 부엌에 있던 화과자를 들고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그렇게 나타샤 일행이 미군 지역에서 도망치는데, 결국 헌병들에게 발각되었다.


"꺄아아악!!!!"


"총 내려!!!"


결국 나타샤는 미군에게 양팔을 붙잡힌채로 끌려갔다. 나타샤가 몸부림쳤다.


"놔!! 놓으라고!! 니들이야 보급 잘 받지만 우리는 노획 안하면 굶어죽는단 말야!!!"


나타샤가 계속해서 몸부림치자 한 미군 헌병이 지휘봉으로 나타샤의 철모를 때렸다.


딱콩!


잠시 뒤, 정치 장교 안토노프와 블라슈크가 와서 미군에게 사과를 하고는 나타샤 일행을 인계 받았다. 나타샤는 멋쩍게 씨익 웃었다.


"소대원들이 배가 고파서..."


블라슈크는 뒷목을 잡고는 위생병에게 가서 두통약을 타먹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타샤는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다. 나타샤는 자신이 받았던 훈장들을 팔기 위해서 고르고 있었다. 나타샤는 용맹 훈장을 보고는 웃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옛날 생각나네...'


그 때, 세라핌이(아프간 외전에 그 세라핌)와서는 나타샤의 훈장을 보고 말했다.


"이거는 팔지마."


세라핌은 아사코가 이왕비로부터 하사받았던 장신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거 팔아."


하지만 나타샤는 그 장신구는 팔지 않고 용맹 훈장만을 팔았다. 그리고 나타샤는 '나타샤의 일기' 책을 팔아서 인세를 꽤나 짭짤하게 벌고 있었다. 독소전을 그린 나타샤의 일기가 워낙 선풍적으로 판매된 탓에, 출판사에서는 나타샤에게 만주전략공세에 대해서도 써달라고 제의한 상황이었다.


'그럼 시작해볼까~'


나타샤는 기지개를 펴고는 만주전력공세를 떠올렸다. 함께 싸웠던 자신의 소대원들, 맨날 자신이 골치 썩였지만 늘 문제를 해결해준 블라슈크, 갑자기 정신 차리고 훌륭한 지휘관이 된 안토노프, 그 외 수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 때 취사병이랑 보급 담당이 밥맛이었지!'


그리고 전쟁이 끝나갈 무렵 보았던 일본인 아사코, 그리고 병수 또한 떠올랐다.


그리고 21세기, 좀비 사태로 난리가 났을때, 루카 파이퍼는 동료들과 작은 규모의 도서관을 새로운 진지로 만든 상황이었다. 루카가 손전등을 비추며 쓸만한 것을 찾고 있는데, '나타샤의 일기-만주전략공세편' 책이 나왔다.


'이거 만주전략공세 편도 있었지?'


루카는 책을 넘겨 보았다.


-태평양 전쟁 맛보기편 끝-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8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24 15:25
    No. 181

    전대소속 함선의 함교를 좌우로 다르게 배치한 것이야 원역사처럼 가더라도 그외 변한게 많으니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의 화재 진압과 긴급 복구를 하는 데미지 컨트롤 능력 부족과 함의 안정성 문제는 여전히 일본의 발목을 잡을테죠.

    뭐, 결국 일본해군 함선과 무기 성능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고 미국도 더 강할터라 재미있는 싸움이 될테죠. 미국은 독일과의 전쟁계획인 흑색전쟁계획을 유지하겠지만 여긴 영국과 프랑스에게 맡기고 일본과의 전쟁인 주황색 전쟁 계획에 집중할것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24 15:38
    No. 182

    너무 길어서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다른곳에서 이어서 하겠습니다.

    그래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전함은 여전히 중요한 전력이며 그 위력이 크다는 겁니다. 따라서 기술의 발전으로 야마토급은 더 빨리, 더 강하게 건조될 것이며 각국도 적극적으로 전함을 계속 건조할 겁니다.

    항공모함이 활약할 수 있는건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에 선빵해야되는 일본의 방법 중 하나로 시작되어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전함을 상실함에 따라 남은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해군을 재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야마토 건조 안 했다는것이 정말 말도 안되는 거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4 16:02
    No. 183

    ㄷㄷㄷ 야마토가 더 일찍 건조되는! 하긴 야마토가 건조 안될 수는 없겟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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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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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태평양 전쟁 맛보기 7 +343 22.10.12 420 3 19쪽
792 태평양 전쟁 맛보기 6 +95 22.10.11 158 3 17쪽
791 태평양 전쟁 맛보기 5 +38 22.10.10 178 3 15쪽
790 태평양 전쟁 맛보기 4 +122 22.10.09 199 3 15쪽
789 태평양 전쟁 맛보기 3 +93 22.10.08 200 3 19쪽
788 태평양 전쟁 맛보기 2 +16 22.10.07 158 3 12쪽
787 태평양 전쟁 맛보기 +110 22.10.06 217 3 13쪽
786 총력전 연설 +123 22.10.05 187 3 15쪽
785 위대한 발견 +392 22.09.26 374 5 13쪽
784 스탈린그라드 +60 22.09.25 176 3 13쪽
783 루카 좀비 외전 + 본편 독일군의 암호키 +44 22.09.24 142 3 15쪽
782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 +9 22.09.23 124 3 13쪽
781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2 +17 22.09.22 126 3 11쪽
780 외전) 21세기 루카의 좀비와 갱단 속에서 살아남기 +30 22.09.21 149 3 14쪽
779 퇴각하는 독일군 +85 22.09.20 227 4 15쪽
778 대탈출 +114 22.09.19 244 3 13쪽
777 썩은 감자 +21 22.09.18 161 3 12쪽
776 구데리안 해임되다 +30 22.09.17 171 3 11쪽
775 군화 +82 22.09.16 173 3 12쪽
774 청색 작전 +69 22.09.15 178 3 12쪽
773 용맹한 나타샤 +19 22.09.14 155 2 14쪽
772 파쇄 공격 +62 22.09.13 173 4 17쪽
771 플리거파우스트 +7 22.09.12 139 4 12쪽
77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2 完 +63 22.09.11 172 4 17쪽
76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1 +54 22.09.10 134 3 13쪽
768 외전)21세기 루카 파이퍼의 좀비 생존기 +60 22.09.09 122 2 12쪽
767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0 +18 22.09.09 98 3 12쪽
766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9 +11 22.09.08 106 3 14쪽
765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8 +26 22.09.07 131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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